식량가격1 미국 올해도 가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지난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던 콩과 옥수수 가격이 올해도 오를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콩 옥수수 산지인 미국에서 올해도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이다. 미국 국립 해양대기청(NOAA)은 19일(현지시각) 오는 4월30일까지 미국 전역의 날씨를 예측한 보고서에서 "중서부 대평원(The great plains) 농업지대에서 4월까지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플로리다, 조지아, 텍사스 등 남부 지역도 가뭄의 영향권에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지역은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곡창지대다. 이곳의 작황에 따라 전 세계 곡물가격이 좌우될 정도다. 실제로 작년, 이 지역에 반세기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치자 국제 선물시장에서 콩과 옥수수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3.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