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한림원1 인류에 대한 탐사자 - 르 클레지오, [노벨 문학상 수상] 스웨덴 한림원은 프랑스 소설가 장-마리 귀스타브 르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를 2008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월 9일 발표했다. 한림원은 르 클레지오를 ‘단절과 소외, 시적인 모험과 관능적 황홀을 다룬 작가이자 지배적인 문명 너머에 또는 아래에 있는 인류에 대한 탐사자’로 평가했다. 스웨덴 한림원이 르클레지오를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그의 이상주의와 물질 문명에 대한 비판에 감명을 받은 한림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68세의 르클레지오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프랑스 작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최근 수년간 계속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르클레지오는 수상 소식이 알려진 후 스웨덴 공영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 2008.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