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액3

수세미 수액 채취방법 농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면 잡초와 작물도 그 왕성함을 점점 잃어가고 있음을 확연히 알 수 있네요. 수세미인들 예외가 아닌지라 점점 말라가는 잎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수액을 받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9월말경 본격적으로 수세미수액을 받기에 앞서 시범적으로 한 뿌리를 절단하여 수액을 받아 봅니다. 이는 수액의 양을 미리 가늠하여 수확할 시기를 정하거나, 수액의 상태를 육안으로 검사해 보기 위해서지요. 먼저 수액을 받을 용기를 준비해 둡니다. - 알콜이나 식초원액을 용기에 부은 다음 뚜껑을 닫고 위아래로 흔들어 세척합니다. - 용기를 거꾸로 하여 볕에 말린 후 크린랩을 씌워 줍니다. 그리고, 수액을 채취할 수세미를 선택하여 지표면에서 대략 1m 위치에서 절단할 준비를 합니다. - 줄기를 절단.. 2012. 3. 29.
수액 - 나무의 생명수를 마시다. 수액은 나무에서 뽑은 물이다. '경칩' 전후에만 맛볼 수 있다. 일교차 15도 이상 날 때만 채취 가능하다. 비가 오면 나오지 않는다. 일 년 중 유일하게 수액을 맛볼 수 있는 건 경칩 전후에 초봄이다. 이 시기의 나무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켠다. 겨우내 내린 눈을 머금은 토양에서 수분과 미네랄을 흡수해 수액을 올린다. 잠에서 덜 깬 나무의 세포와 조직으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산업연구과 강하영 박사는 “수액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날 때 나무의 물관 내 압력 차이로 흘러나온다”며 “남부지역은 3월 4일, 중부지역은 3월 15일쯤이 최적인데 올해는 늦추위로 일주일 정도 늦다”고 말했다. 수액은 1시간에 12㎝씩 위로 올라간다. 그러나 최저기온이 영상이거나 비가 오면 .. 2012. 2. 14.
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영) Birch 白檀樹(백단수) 1.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깊은 산 양지쪽에서 자란다. 수고 20m정도 자라고 수피는 흰색이며 옆으로 얇게 벗겨지고 작은 가지는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지점(脂點)이 있다. 2. 잎은 어긋나고 삼각 형으로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뒷면에는 지점과 더불어 맥액(脈腋)에 털이 있다. 3. 꽃은 암수동주로서 4월에 꽃이 피고 암꽃은 위를 향하며 수꽃은 이삭처럼 아래로 늘어진다. 4. 열매는 9월에 익고 아래로 처져 매달리며 열매의 날개가 종자의 폭보다 넓다. 5. 목재는 가구재로 사용 되였다. 6. 한방에서는 수피를 백화피(白樺皮)라고 하여 이뇨, 진통, 해열제로 쓴다. 7. 나무이름은 껍.. 200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