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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고 순이 나기를 기다리는 건 설레이기도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러다 이렇게 새순이 뽀송한 겨울눈을 힘차게 뚫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 아주 기분이 좋다. ^^

나무마다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몸살없이 잘 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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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겨울 뿌려 둔 밀과 보리들이 동면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성장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 발아되지 않은 씨앗들도 보인다.
이 녀석들도 봄비에 담긴 에너지를 듬뿍 받아 곧 뿌리를 내리고 새싹을 내밀 것이다. 



작년 봄에 심은 매발톱꽃이 이른 봄에 싹을 내밀었다. 집에서 키우던 것을 옮겨 심어서 그런지 작년엔 꽃을 피우지 않았다.
올해는 꼭 꽃을 보고 싶다. 



봄에 대명사 쑥도 양지 쪽에선 제법 많이 보인다. 이럴 때 부지런히 캐서 먹어야 한다. 안그럼 그 이름처럼 쑥쑥 자라나서 주위를 점령해 버린다.


의외의 녀석도 있었다.
당근인데, 작년에 심었으나 멧돼지가 온 땅을 파헤치는 바람에 수확을 못했었다. 파헤쳐진 당근밭을 그대로 방치해두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살아남은 당근이 겨울을 나고 싹을 틔었다. 이 녀석만이 아니라 당근을 심은 구역에서 예상외로 많은 녀석들이 살아남아 싹을 틔우고 있었다. 

이제까지 당근을 당연히 한해살이라 생각했었는데 두해살이라고 한다. 그러면 수확하지 않고 한해를 넘기면 더 큰 당근을 수확하게 되는 것인가? 겨울에 냉해피해를 입을 것 같은데... 이 녀석들은 크기가 작아서 살아남은 것인가? 올해 실험을 제대로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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