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효소1 토사자 효소 담기 토사자는 숙주의 줄기를 감으면서 어떤 액같은 걸 분비해서 숙주의 줄기 표면을 녹여서 흡착한 뒤에 자신의 줄기?로 수액을 빨아먹는 것 같습니다.채취하다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숙주의 줄기와 토사자의 줄기가 한몸처럼 붙어 있는 걸 보게 됩니다. 토사자는 줄기 뿐만이 아니라 숙주의 잎도 붙어서 양분을 빨아먹습니다. 닿는 건 모조리... 헌데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새삼이 욕심을 부려서 숙주가 죽어가는 경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거기에 기생하는 새삼도 서서히 말라가고 있었지요. 그리고 새삼끼리 엉켜있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 서로가 서로를 녹여서 양분을 빨아먹고 있었습니다. ㄷㄷㄷ 새삼은 주로 칡에 많이 붙어있었고, 새삼이 모여있는데도 불구하고 새삼이 붙지 않는 식물도 있었는데 가려가며 기생하는 것 같습니다.. 2012.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