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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4

日파나소닉 - 산요 인수로 일본 최대 전자업체 등극 일본의 산요전기(Sanyo Electric Co.)가 파나소닉(Panasonic Corp.)의 인수 제안에 동의했다. 11월 2일 NHK방송에 따르면, 파나소닉의 오쯔보 후미오(Otsubo Fumio) 사장과 산요전기의 사노 세이치로(Sano Seiichiro) 사장은 지난 10월 산요전기를 파나소닉 자회사로 전환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과 산요전기를 합친 2009년 3월 매출액은 총 11조2000억 엔(약 148조 원)이다. 파나소닉의 산요전기 인수가 확정되면 같은 기간 총 매출액 10조9000억 엔(약 144조 원)을 기록한 히타치(Hitachi Ltd.)를 제치고 일본 최대 전자제품 제조업체가 탄생한다. 현재 남은 절차는 산요전기의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인 스미토모미쓰이 은행(.. 2008. 11. 4.
삼성SDI - 스포츠카용 전지 개발 3시간 충전하면 최고시속 210㎞로 400㎞ 주행 내년 공장 2곳 추가…업계1위 도약 연말 출시 美스포츠카에 첫 장착 삼 성SDI가 3시간만 충전하면 최고 시속 210㎞의 속도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리튬이온 전지를 개발했다. 이 전지는 미국의 한 자동차 업체에 공급돼 올해 말 출시되는 전기 스포츠카에 장착된다. 전기만으로 달리는 스포츠카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 병복 삼성SDI 전지사업 담당 부사장은 16일 "휘발유 자동차보다 성능이 좋은 전기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2차전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미국의 자동차 업체가 이 전지를 장착한 스포츠카를 올해 말부터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 시판되는 전기 스포츠카는 수백대 규모"라며 "시장 반응을 봐가면서 공급 규모를 늘릴 .. 2008. 11. 2.
산업별 이슈와 전망 - 2차 전지 수요처 다양화 '전성시대' 예고 휴대용기기서 자동차로 영토 확장 일본과 시장점유율 좁히는게 관건 IT기술 발달과 더불어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2차 전지는 인간의 심장과 비유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함께 디지털 전자 사회의 3대 핵심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규제와 유가상승으로 인해 기존 화석 연료를 대신해 자동차의 차세대 동력원으로 각광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국내 전지산업은 공급과잉과 원재료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수익성이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또 일본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후발 주자인 중국 업체의 추격도 아직까지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은 생산라인의 공정을 안정화시키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이루어온 덕에 수익성은 점차 개.. 2008. 11. 2.
차세대 전지시장에 부는 '전운' “차세대 전지시장을 선점하는 자가 세계 산업을 제패한다.” 국내외 전자·자동차 기업들이 합종연횡식으로 차세대 전지시장 쟁탈전에 뛰어들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한국의 삼성SDI, LG전자, LG화학,일본의 산요, 샤프, 닛산 등은 연관 기업과의 국경을 뛰어넘는 합종연횡을 통해 차세대 전지와 관련 시장 선점에 다걸기를 하고 있다. 이는 세계 경제가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인 상황에서 ‘21세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차세대 전지(2차전지, 태양전지, 연료전지)에서 신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행보다. 또 고유가와 친환경 흐름에 맞춰 ‘가솔린 시대’가 쇠퇴기로 접어든 반면 차세대 전지는 2007년 기준 연간 18조원가량의 시장을 형성할 만큼 커지고 있는 것도 작용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 200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