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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행위가 순수하게 동물적인 욕망을 충족시키는 영역을 벗어나기만 한다면, 우리의 동기는 사실 항상 사고로 관철된다. 사랑, 동정심, 애국심 들은 냉철한 이해 개념 속에 녹아나지 않는 행위의 원동력이다. 여기서는 바로 가슴과 정서가 그 정당성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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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의 길은 머리를 통해서 이른다. 사랑도 예외가 아니다. 사랑이 그저 성욕의 출구가 아니라면, 그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존재에 대하여 만드는 표상에 접촉되어 있다. 이 표상이 더욱 이상적일수록 사랑은 더욱 행복으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여기서도 역시 사고가 감성의 아버지가 된다. 사랑에 눈이 멀어서 사랑하는 존재의 약점을 보지 못한다고 말들 한다. 그런데 사실을 역으로 보아 "사랑은 바로 그 존재의 장점을 위해서 눈을 열어 준다."고 주장할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은 한 인간의 장점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생각 없이 지나쳐 간다. 그런데 한 사람이 그 장점들을 보게 되고, 그의 영혼 안에 사랑이 일깨워진다. 그 사람은 어떤 일을 하였는가? 수많은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않은 표상을 만들어 낸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 표상이 부재하기 때문에 사랑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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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사물을 이해하려 한다. 인간 행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은 사고의 원천에 대한 질문을 선행 조건으로 한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하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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