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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2

[휴전선] 오래된 역사적 습관처럼 이어져 온 한반도 분단 '38선' * 수십년간 한반도의 분단을 한탄해 온 이후, 한국인들은 점점 더 통일을 불필요하고 달갑지 않은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38선을 따라 남한과 북한 사이의 분단은, 비록 제멋대로 보일지는 몰라도, 고대에 한반도의 북쪽 왕국과 남쪽 왕국을 나누었던 것과 거의 비슷한 경계선을 따르고 있다.* 이 분단은 현대 지정학의 현실을 반영한다. 통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베이징의 통치 아래 워싱턴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암시한다.-DOCUMENTARY TUBE전설에 따르면, 미 육군과 국무성의 젊은 남자들이 단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의 연필과 벽면 지도로 무장하고 한국을 나누었다고 한다. 나가사키 원폭 투하 다음날, 일본의 항복이 임박한 상태에서, 그들은 새로운 국가 정부를 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을 때.. 2018. 4. 27.
DMZ는 자연의 자기치유력 산 증거 - '인간없는 세상'의 모티브 DMZ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는 앨런 와이즈먼(왼쪽)과 황대권씨. ‘가비오따스’, '인간 없는 세상' 저자 앨런 와이즈먼 · 황대권 대담 ‘가비오타스(Gaviotas)’는 콜롬비아 동부 야노스의 오지에 있는 작은 생태공동체다. 그러나 인구 200여명의 조그만 마을이 일으킨 작은 기적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비오타스인들은 나무 한 그루 없는 불모의 땅에 열대우림을 부활시켰다.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하고 소나무를 심었다. 또 수경재배법을 통해 채소를 자급자족했다. 무상 교육, 무상 의료를 실시하며 구성원들이 창조적인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가비오타스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모델로 보여주면서 전 세계에 감동과 각성을 불러일으켰던 책이 (랜덤하우스)다. 저자 앨런 .. 2008.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