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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쵸크베리4

아로니멜라 잎에서 광채가 난다. 아로니멜라 특징이 잎에 광택이 있어 윤기가 난다고 하더니 확실히 다른 아로니아 품종보다는 잎에 광택이 강하다. 식재한 것 중에 제일 빛나는 녀석의 사진을 찍어봤다. ^^ 아로니멜라는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분양된 품종인데 가장 큰 특징은 열매의 크기가 여타 품종에 비해 크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주로 재배되거나 팔리고 있는 품종인 네로나 바이킹의 열매 크기가 8mm정도인데 아로니멜라의 열매 크기는 12mm정도라고 한다. 과즙도 여타 품종에 비해 많다는데 확실한 것은 수확을 해봐야 알수 있을 것이다. ^^ 그리고 나무의 수고도 1.8m~2.5m 정도라고 하니 네로 1.5m~1.7m, 바이킹 1.7m~2.0m에 비하면 아로니아 품종 중에서는 열매와 더불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헌데 요즘 날씨가.. 2012. 7. 25.
아로니아 3년생에서 꽃이 폈다. 올 봄에 식재한 3년생 아로니아에서 꽃이 폈다. 기대는 했지만 막상 이렇게 꽃을 보니 놀랍고 기뻤다. ^^화분에서 큰 녀석을 바로 심어서 그런지 몸살없이 잘 커주고 있다. 보통 과실수는 1년생을 식재하는 게 좋다고 한다. 나무가 어릴 때 뿌리 손상없이 땅과 접촉하여 꾸준히 그 땅에 적응하며 병해충에 대한 면연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것이 튼튼히 클 수 있는 기초가 되는 것이다. 3~4년생을 심을 경우는 그 나무는 3~4년생이 되는 과정 중에 지속적으로 뿌리돌림을 통해 뿌리가 절단되고 땅도 계속 옮겨지며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런 환경 속에서 자라다가 한 곳에 정착하게 되면 그동안에 성장과정에 대한 여파로 인해 향후 몇년간은 몸살을 하게 된다. 그에 더해서 농약과 비료, 과다한 퇴비를 투입한다면.. 2012. 5. 7.
아로니아 잎이 제법 돋아났다. 역시 2년생과 3년생이 제일 먼저 잎을 내뿜고 있다. ^^ 아직 1년생들은 기미만 보일 뿐이다. 논이었지만 작년 한해 작물과 함께 잡초를 그대로 키워서인지 수직배수가 잘 되는 것 같다. 비가 3일 연속으로 와도 고여있던 물이 이틀이면 모두 빠진다. 작년 가을에 뿌려둔 밀과 보리가 뿌리를 깊이 내리면 배수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경반층도 올해가 지나면 밀과 보리, 잡초와 싸리나무의 협력으로 총총히 뚫릴 것이다. 아로니아 사이 사이에 싸리나무를 심어줬다. 싸리나무가 콩과라 뿌리가 질소고정을 하여 땅을 비옥하게 하고 뿌리의 힘이 강해 토양입자를 잘게 부수고 투수력도 좋게 하며 토심을 깊게 한다. 그리고 주위에 식물이나 나무와 영양소 경쟁을 하지 않고 오히려 도와준다고 하니 정말 고마운 나무라 생각.. 2012. 4. 10.
아로니아_블랙초크베리 - 재배에 대한 총론 ▣ 개화시기 광택나는 붉은 동녹색의 새순과 꽃봉우리도 동시에 돋아나며, 늦은 봄 5월 상순 - 5월 하순사이에 작은 우산 모양의 향기나는 흰꽃이 만발한다. ⊙ 꽃 지름은 약 12mm 크기, 산방화서(散房花序)로 다발송이가 마가목 꽃처럼 피는데, 블랙 쵸크베리 네로 “Black Chokeberry 'Nero'는 한송이에 30 - 40개 정도로 다량의 꽃이 피고 착과되는 (다른 품종들은 한송이에 10- 15개의 꽃)것이 특징적이며, 약12 - 15일 동안 풍성하게 많이 피는 꽃 나무이다. • 블랙 쵸크베리꽃은 꿀샘이 풍부하고 꽃향기에 매료되어 꿀벌들이 좋아하며 즐겨 찾는 중요한 밀원수 입니다. 일본에서는 아래와 같이 판매되고 있다. 아로니아 벌꿀 (580g · 2730 엔) アロニアはちみつ(580g・2730.. 201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