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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2

미국 디트로이트, 농업으로 일어서다. 도시형 농장으로 세수확보와 일자리 창출 미국 제조업의 자존심이던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경제 침체로 버려진 땅이 되다시피 한 디트로이트가 첨단 농업도시로 탈바꿈하면서 '희망의 땅'이 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선 것. 변화의 중심에 선 인물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펀드매니저 존 한츠다. 순수익만 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디트로이트의 최고 부자로 손꼽히고 있는 존 한츠는 현재 이 지역에서 혼자 살고 있다. 도시 외곽인 사우스필드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그는 매일같이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이 죽어가고 있는 도시를 살릴 수 있을까?' 텅 빈 빌딩, 버려진 집, 황무지가 돼 버린 땅, 이러한 풍경을 바라보던 중 불현듯 그의 머릿속을 스치고 간 생각이 바로 '농장'이다. 대형 농장이.. 2013. 1. 10.
살아나는 미국 제조업, 높아지는 중국 불평등지수 제조업은 왜 다시 미국으로 돌아올까? 애플의 CEO 팀 쿡이 내년부터 미국에서도 일부 컴퓨터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이후 해외로 생산라인을 옮겼던(Offshoring) 미국 회사들이 다시 미국으로 생산라인을 들여오는(reshoring)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아직 일부지만 몇몇 회사들이 리쇼어링을 시도하고 있는데 제조업 생산지로서 미국의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셰일가스 추출로 인한 값싼 에너지입니다. 둘째, 미국 내 소비자들과 가까이 생산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셋째, 품질 관리가 쉽고 지적 재산권과 같은 문제에 있어서도 관련법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개발도상국의 임금 상승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국제노동기구(ILO)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 2012.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