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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점2

달과 좀생이별 - 농사의 풍흉을 점친다. 사진은 달과 좀생이별. 과거 음력 2월 6일은 좀생이별로 점을 치던 날이다. 이때가 되면 초저녁 서쪽 하늘에 초승달이 뜨고 그 근처에 좀생이별이 보인다. 저녁밥을 먹고 나와 달과 좀생이별 사이의 거리와 빛깔 등을 보면서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친다. [농사] - 제 때에 맞는 농사 - 풀달력 [생활_문화] - 한해 농사를 점치는 일 [농사] - 달과 농업의 관계 2013. 2. 13.
한해 농사를 점치는 일 보리뿌리점 농경의례와 관련된 정초의 놀이. 맥근점(麥根占)이라고도 한다. 농작물의 상태를 통하여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곡물점(穀物占)의 하나이다. 주로 경기도 지방에서 입춘(立春)날 농가에서 보리의 뿌리를 관찰하여 그 성장 상태를 보고 그해 농작물의 풍년과 흉년을 미리 점치는 점법이다. 이날 농가에서는 보리뿌리를 파보고 뿌리가 한 가닥으로 되어 있으면 흉작, 두 가닥으로 되어 있으면 평년작, 세 가닥으로 되어 있으면 풍작이 될 것으로 믿었다. 《열양세시기》에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예전에 한국의 주곡이었던 시절 보리는 중요한 식량이었다. 그러나 그 양이 넉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일제강점기 때는 손수 경작한 쌀을 농사에 든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거의 팔아야 했고, 전쟁 때는 공출로 내.. 2012.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