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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일본에서는 조류藻類가 생기는 논에 소나무 가지를 꺾어다 꽂아 놓는 방법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움직임이 널리 퍼지고 있다.


일본의 농민들이 이야기하기를, 조류藻類가 생기면 가장 큰 문제는 제초제가 통하지 않아 피와 같은 풀 문제가 심각해진다는 점이다. 그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조류藻類의 발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조류藻類가 발생하는 이유는 역시 풍부한 유기물 때문이다. 농사를 지어야 하니 논에 거름을 넣어야 하고, 그 거름이 양분이 되어 조류藻類가 쉬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농민들도 매년 논에 유기물을 많이 넣고 있는데, 이렇게 소나무 가지를 꽂은 다음부터 조류藻類가 발생하지 않거나 덜하다고 한다. 


또한 조류藻類의 발생이 물의 흐름과 수온과도 관계가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물이 가로세로로 넓게 퍼지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소나무 가지의 효과가 더 좋은데, 그렇지 않고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곳에서는 수온도 높고 효과가 덜하다는 증언이 이어진다. 즉, 논에 댄 물의 온도차가 높으면 높을수록 조류藻類가 훨씬 더 잘 발생하고, 논의 수평을 잘 잡는 것이 조류藻類의 발생을 줄이는 데에도 중요하다는 말이다.


아무튼 그 원리가 무엇 때문인지 밝혀 보겠다는데 나까지도 궁금하다.


동네 어르신에게 들은 이야기 중에는 논의 물꼬에다 밤나무 가지를 가져다 꽂아놓으면 해충이 죽어 병에 덜 걸린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 왜 그런지 밝히지 못하여 아직은 믿거나 말거나 수준이지만, 언젠가 그러한 옛 농사법들의 원리가 꼭 밝혀지면 좋겠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 보시길 바란다.

일본 사이트: http://lib.ruralnet.or.jp/cgi-bin/ruralhtml.php?DSP=video!gn!201408_1.html

출처: http://blog.daum.net/stonehinge/8730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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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류藻類와 잡초를 동시에 해결하는 좋은 방법은 우렁이 농법인 것 같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있죠 ^^

논 농사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쓰였던 나무들이 소나무, 밤나무 외에도 참나무와 대나무를 논에 꽂아서 썼다는 자료를 본 것 같은데 그 원리를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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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4대 문명발상지 왜 사막화되고 있을까  

[논농사의 4가지 비밀] 논과 콩으로 홍수와 사막화를 막다   


<레디앙>은 앞으로 경기도 안산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안철환씨의 이야기를 정기적으로 연재합니다. 안씨는 현재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레디앙의 글을 정리한 것 입니다] 


올 봄엔 매일 잠자기 전 지리부도를 보는 게 취미였다. 세계 사람들은 농사를 어떻게 짓고 있는가도 궁금했고, 경작지와 자연녹지, 도시의 문명지역이 어떤 차이점을 갖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싶었다. 그러다 몇 가지 아주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질문① 인류의 4대 문명지는 왜 사막화되고 있을까?



하나는 이른바 인류의 4대 문명 발상지들은 한결같이 사막지역이거나 현재도 사막화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집트 문명 발상지인 나일강 주변이 그렇고, 메소포타미아 문명 발상지인 유프라테스, 티그리스 강 주변도 그렇고, 인도의 인더스 강과 중국의 황허 중상류 지역이 그렇다. 


참으로 이상하고 궁금한 사실이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곰곰이 살펴보니 이 지역들의 공통된 특징이 있었다. 바로 밀 농사 지역이라는 사실이다.


“밀 농사라.... 그런데 밀과 사막이 무슨 상관이 있지?”


그러다 바로 육식이 떠올랐다. 서양 사람들은 빵과 고기가 주식이지 않은가. 답은 거기에 있었다. 빵을 주식으로 하지만 모자라는 단백질을 육식으로 보충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지리부도를 꼼꼼이 뒤져보니 사막화의 주원인이 방목과 목축이라는 내용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밀농사 지역의 기후는 겨울이 습하고 비교적 따뜻하다. 그래서 겨울 작물인 밀이 잘 자란다. 우리는 여름이 다습하여 벼가 잘 자라는 것과 반대다. 


밀농사 지역은 반면 여름이 건조하면서 시원한 편이다. 더운 지역이라도 건조하기 때문에 밀농사 지역의 여름엔 목초지가 발달한다. 목축이 잘 되는 것은 이 때문이며 밀과 육식, 빵과 고기가 서양 사람들의 주식이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질문② 왜 논 농사지역은 사막화가 되지 않을까?


필리핀 다락논


두 번째로 궁금한 점은 논 농사 지역인 동아시아는 밀 농사 지역과 달리 열대우림 다음으로 녹화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처음 농사를 지으면서 기뻤던 것은 자연과 함께 자연 속에서 산다는 것이었는데, 반면 반자연적인 도시문명도 따지고 보면 농경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농사에 대한 태생적 회의감도 떨칠 수 없었다. 그런데 그 회의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동아시아의 논 농사 지역을 보고 깨닫게 되었다. 


논의 저수 능력과 지표 보호 능력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나라 논 전체 담수량이 소양강 호의 7∼8배가 된다 하지 않는가. 논이 있음으로써 홍수를 막아주고 홍수로 인한 지표의 유실도 막아준다. 말하자면 논이 사막화를 막는 파수꾼이라는 점이다. 


또한 논은 지하수를 지켜주어 산 계곡물이 마르는 것을 밑에서부터 막아주니 산의 숲까지 지켜준다. 예컨대 내가 농사짓고 있는 우리 농장 입구에 KTX 지하 구간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터널로 일대 지하수 맥이 끊기자 그 많던 물이 계곡에서 말랐다는 사실이다. 


논은 사막화를 막는 파수꾼 


논이 대부분이었던 우리 마을에서도 논은 다 없어지고 밭으로 바꾸거나 공장 부지로 바뀌어버렸다. 이처럼 서울이나 도시 주변엔 이미 많은 논들이 사라진지 오래다. 게다가 이상 기후로 집중 호우도 잦으니 더 홍수 피해가 커진다. 


이번 강원도 피해 지역을 보면 대부분 관광지역으로 개발된 곳이거나 논농사가 발달하지 않은 지역이다. 필리핀이나 남중국 산골짝에 발달한 산 다락논 지역처럼 산꼭대기까지 논이 만들어져 있었다면 그렇게 홍수 피해를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논 농사지역인 동아시아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지역보다 남다른 농경문화를 발달시켜왔는데, 그 핵심엔 콩이 자리하고 있었다. 서양 사람들은 밀을 먹으며 모자라는 단백질을 고기로 보충했다면 우리는 쌀을 먹으며 모자라는 단백질을 콩으로 보충했다. 밥에 콩 넣어 먹는 민족은 우리 밖에 없단다. 또 콩은 만주와 우리나라가 원산지다. 


서양은 고기로 우리는 콩으로 단백질 보충


중요한 것은 목축은 흙을 황폐화시키지만 콩은 흙을 비옥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농사의 으뜸은 쌀과 콩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반대는 당연히 밀과 목축이다. 콩을 남은 자투리 땅인 논 둑에다 심었던 것은 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농경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풍경이었다.


게다가 우리 조상들은 논농사의 북방한계선을 더 위로 올린 장본인들이다. 조선말 일제 식민 초기에 만주로 이주한 조선 사람들이 논농사가 되지 않는 만주에서 논을 만든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만주는 가문 지역이라 한전(旱田) 작물인 옥수수 감자 수수 정도나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이었다. 


날씨도 춥고 비도 적게 오는 지역이니 고온다습한 기후에서나 가능한 벼를 어떻게 재배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조선민족 특유의 부지런함과 근성으로 가능했다. 


조선에서 거의 피난오다시피 도망 나온 만주의 조선족들에겐 농사지을 땅 한 평 얻기 힘들었다. 이런 이들에게 눈에 띈 곳이 바로 늪지대였다. 옥수수 감자 같은 작물이나 재배하는 만주 사람들에겐 쓸모 없는 버려진 땅이지만 조선 사람들에게는 논을 만들 수 있는 훌륭한 땅이었다. 게다가 늪이란 일종의 수렁논이라 가뭄도 덜 타니 더없이 훌륭한 논으로 만들 수 있었다. 


원래 우리민족은 쌀을 제일 중요시했기 때문에 밭보다 논을 더 귀하게 여겼다. 땅이 생기면 밭보다는 논을 만들려 했고 밭에서 키우는 채소작물은 집 앞 텃밭이나 채마밭 정도면 충분했다. 지금처럼 밭 위주로 농사짓는 것과는 현격히 달랐다. 현미잡곡밥 큰그릇에 반찬이라고는 김치와 된장찌개 정도였던 옛날 밥상 문화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말하자면 원래는 다양한 곡식을 넣은 현미잡곡밥으로 기본 영양을 섭취하고 반찬은 말 그대로 밥이라는 주인공에 보조적인 역할이나 하는 의미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 밥상에는 육식의 비중이 커지면서 육식을 보조하는 반찬이 중요해져 종류도 다양해진 반면 밥은 백미공기밥으로 작아지면서 그저 탄수화물 채워주는 보조로 전락하고 말았다.


어쨌든 그런 우리 조선민족이 만주에서 버려진 늪지대 땅을 논으로 개간하여 쌀이라는 맛있는 곡식을 만주에 퍼뜨리자 만주 사람들은 조선 사람들을 아주 고마워했다고 한다. 춥고 가문 지역이지만 한여름에는 한반도만큼 더워 짧은 순간 벼가 자랄 수 있었고 긴 추위에 견딜 수 있는 종자를 육종하여 만주에 맞는 벼종자를 만들어 썼다고 한다. 그런 우리 민족의 근면과 근성은 연해주까지 퍼져서 더 북쪽으로 벼농사를 퍼뜨렸으니 가히 우리 민족이 동아시아에서도 으뜸가는 농부라고 나는 자부하곤 한다.



질문③ 왜 백인들은 동아시아에 정착하지 못했을까?


북미초원


세 번째로 의문을 가진 것은, 유럽의 백인들이 식민개척 시대를 거치면서 식민 독립 이후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정착하였지만 유독 동아시아 지역에서만큼은 정착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는 너무나 나에게 궁금증을 자극했다. 


참 신기한 일이었다. 백인들은 신대륙 발견 이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식민지를 개척하고 그곳의 토착민을 수탈할 뿐만 아니라 멸종까지 시켜가며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갔다. 그렇게 해서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까지 명성을 날렸으며 그 외 다양한 곳에서 백인들은 뿌리를 내렸다. 


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북미, 중미, 남미, 등 안 뻗친 데가 없으며 게다가 북중남미에서는 기존의 인디언을 멸종시키면서 새로운 인종을 탄생시키기까지 했다. 


그런데 유독 식민지 해방 시대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선 백인들이 뿌리를 내린 곳이 하나도 없다. 필리핀, 인도, 인도차이나반도, 인도네시아 등 백인들이 한때 식민지를 개척했던 지역에서 모두 백인들은 떠나갔다. 왜 그랬을까?


보통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동아시아지역의 뿌리깊은 역사와 독자적 문명의 존재 때문일 것 같지만 나는 뭔가 그것만은 아닌 것 같았다. 특별한 연관을 찾지 못했지만 왠지 모르게 그것은 아마도 논 때문일 것 같다는 생각만 맴돌았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컬럼버스가 인도로 착각하고 북미 대륙에 들어섰을 때 그들은 그곳에서 광활하게 끝없이 펼쳐진 목초지에 황홀해했다. 그들은 원래 향료를 구할 목적으로 인도를 찾아 떠난 것이지만 향료보다 더 대단한 보물을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인구와 수요가 늘어 자신들의 목초를 황폐화시키는 유럽의 소들을 신대륙으로 옮기는 소 식민프로젝트를 감행했다.


인디언들의 식량이자 북미의 초원을 지키는 버펄로라는 야생종들은 대대적으로 멸종되었고, 북미의 목초를 지켰던 인디언들도 그와 함께 학살되거나 백인들이 옮겨온 병에 걸려 죽거나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쫓겨나거나 잘해야 백인들의 소들을 지키는 카우보이로 전락했다.


목초를 찾아 식민지를 개척했던 백인들은 북미만이 아니라 중남미, 호주, 캐나다, 아프리카 등 어디든지 전 세계를 휩쓸고 다녔다. 그리고 좁은 유럽의 땅에서 벗어나 소와 함께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으며 그렇게 해서 늘어난 10억 이상의 백인들은 아마 중국 다음가는 인구수를 갖게 되었다.


바로 해답은 목초에 있었다. 논 지대는 소를 목축해야 하는 입장에서 볼 때 하등 쓸데없는 땅인 것이다. 이른바 고온다습이라는 몬순기후에서는 목초지가 형성될 수 없다. 여름이 건조하고 적당히 따뜻해야 목초가 잘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질문④ 동아시아 논농사지역에 행복지수가 높을까?


네 번째로는 가난할수록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이 대부분 동아시아의 논 농사지역에 있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가난한데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처음엔 어렵지만 즐거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막연하게 끄덕거렸지만 곰곰이 생각할수록 단지 가난한 게 행복을 보장해주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러다 떠오른 것이 논농사 지역일수록 공동체 문화가 발달한다는 사실이다. 농사 중에 가장 협동노동을 필요로 하는 것이 바로 논이기 때문이다. 모내기에서부터 김매기를 거쳐 수확기까지 중요한 철마다 집중적으로 노동이 투여되어야 가능한 게 논농사다. 두레라는 우리의 고유 공동체 문화도 바로 논농사에서 나왔다. 


두레로 노동을 함께 할 때는 내논, 네논 따로 구별이 없었다. 누구의 논이든 상관없이 열심히 일을 했다. 더구나 몸이 불편하여 노동이 힘든 집의 논은 우선 순위로 먼저 일을 해 주었다. 받은 만큼 돌려주는 품앗이가 조금은 계산적인 원리라면 두레만큼은 철저히 이타적인 원리로 이뤄지는 공동체였던 것이다.


가난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가난한 나라들로 대표되는 동아시아지역에는 근대화, 세계화가 덜 되어 아직도 공동체 문화가 상당히 남아있기 때문인 것이다. 


태국으로 이민 간 선배 한 분이 그 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매점매석이 뭔질 몰라 물건 가격이 올라도 전에 사놓은 물건이라면 오르기 전 가격으로 판다는 얘길 해 준 적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매점매석을 말하면 참 이상한 사람 다 본다는 식으로 쳐다보는 그들의 순박한 표정에서 그 선배는 왜 그들이 행복하게 사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얘기해주었다.


그동안 우리사회는 철저히 서양화, 개방화, 신자유주의화가 진행되면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서 공동체적인 요소가 사라졌다. 신뢰와 양보, 희생의 정신 대신에 경쟁과 돈의 원리가 주도하면서 우리에게 어느덧 행복이라는 삶의 질은 멀어져 간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논들이 없어져 가듯이 말이다.


출처 : 병지방 자연학교  |  글쓴이 : 딸깍발이 원글보기


[ UNEP의 사막 방지 회의에서 세계 45개 지역의 사막화 현상을 조사한 결과, 이상 기후나 기상 조건의 변화로 인한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사막화가 된 경우는 13% 정도이고, 나머지 87%는 인류의 인위적인 영향에 의한 사막화가 이루어졌다고 추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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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은 계절풍 기후로 말미암아 그에 잘 적응하여 자랄 수 있는 벼라는 작물을 선택하여 주곡으로 먹었다. 벼는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을 좋아하는 식물로서 아시아 지역에 아주 알맞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이 벼를 기르는 방법 가운데 물 사용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지나치게 많은 물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뭐 쓸데없이 물을 많이 사용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고 실제로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는 아시아의 독특한 기후조건에서 발달한 농법도 함께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AWD라는 기술도 사실 우리의 전통 벼농사를 보면 늘 해오던 물대기와 물떼기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 농사를 잘 짓는 농부는 논에 늘 물을 채워놓는 것이 아니라 벼의 뿌리가 튼실하게 내릴 수 있도록 중간중간 논에 물을 떼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요즘은 그게 귀찮아서 그냥 논에 물을 찰랑찰랑 채워놓는 것이 일반적이 되었지만 말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아도 전통적인 벼농사 방법에 대한 조사와 연구도 함께 이루어지면 더욱 좋으리라 생각한다.

필리핀 농민은 논에서 물높이를 관찰하고자 흙에다 관을 꽂았다.

국제미작연구소 IRRI는 벼 수확량을 줄이지 않고 생산에 사용하는 3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AWD라 불리는 물대기와 물떼기를 번갈아 하는 이러한 주기적인 관개기술은 관개 벼 합작연구(IRRC)를 통한 중국, 필리핀, 방글라데시를 포함하는 국제협력의 결과이다. 1997년부터 SDC에서 자금을 대고, IRRC는 아시아에서 전 지역의 학습과 새로운 벼 생산 기술의 확산을 도왔다.

세계의 논은 세계 관개용수의 40%를 받아들인다. 아시아에서 논의 50%는 관개되고 있으며, 대륙의 벼 생산 가운데 75%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만이 아니라 산업과 도시의 생활에서 담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2025년까지 관개되는 논의 15만 제곱킬로미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부족을 일으키고 있다: 지역 식량안보에 대한 진정한 과제이다.

논흙에 관을 꽂아 물높이를 측정하기

새로운 해결책 : 물대기와 물떼기를 번갈아 하는 기술(Alternate Wetting and Drying Technology) 

물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국제미작연구소(IRRI)는 관개되는 논의 수확량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물의 양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몇 년의 연구 끝에 그들은 물대기와 물떼기를 번갈아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논에 늘 물을 채워두는 대신에, 이 기술을 사용하는 농민은 다시 논에 물을 채우기 전에 땅속 15cm 아래까지 물높이를 낮출 수 있다. 그들은 논바닥에 꽂는 간단한 플라스틱 관을 사용해 물높이를 관찰한다. 그 결과는 자명하다: 이 기술을 받아들인 농민은 담수의 30%까지 절약하면서 여전히 똑같은 양의 벼를 생산한다.

시범단계가 끝나면, 관개 벼 합작연구(IRRC)는 National Research and Extension services와 NGO 및 사적부문과 함께 협력하여 아시아의 15만 이상의 농민에게 이 기술을 보급할 것이다. 이로써 이 기술은 벼 생산에서 물부족을 완화시키는 열쇠가 될 것이다. 


아시아 전역의 정책적 영향

필리핀에서 이 기술은 이른바 국가적 주식 자급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핵심기술의 하나가 되었다. 2009년 농업장관은 다른 물 절약 기술과 함께 전국적으로 이 기술을 채용하라고 모든 기관에 직접 행정적 명령을 내렸다. 또한 이 기술은 관개를 관리하는 농민을 지도하기 위해 설계된 공식적인 벼 검사체계의 일부가 되었다.

방글라데시에서 농림부 장관은 이 기술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베트남에서도 마찬가지로 Giang주의 농업농촌개발부는 주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이 기술을 포함시켰다. 


인구에 대한 구체적 영향

방글라데시에서 사적부문의 구성원은 물 사용이 15~30%까지 줄었다고 보고했다. 양수기와 연료 비용의 감소가 3000평당 67~97달러 정도 농민의 수입을 올리도록 했다고 추정한다. 

베트남 남부의 보고는 심지어 이 기술을 사용하여 15%까지 수확량이 증가했다고 한다. 


미래를 위한 커다란 잠재력

이 기술을 채용할 수 있는 지역은, 특히 건기가 있는 아시아의 관개되는 논의 대부분이 이에 포함된다. 버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태국은 이미 농촌 지역에 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하여 IRRC에 접근했다. 

게다가 IRRC는 벼 생산에서 여러 가지 또 다른 지속가능한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그 가운데 곧뿌림; 그곳에 적합한 특정 영양관리, 풀과 해충, 설치류를 억제하는 새로운 방법. 그에 의하여 벼 생산은 더욱 지속가능하게 생산수준이 꾸준히 유지되거나 심지어 증가하게 된다.

石基의 농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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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사진은 논의 전경이다. 
논을 갈기 전에 모습. 

아래사진은 논 뒤쪽에 보이는 산인데, 이곳을 깍아서 논 앞쪽으로 평탄작업을 했기 때문에 물이 스며들어 질퍽하고 습하다.

산과 논의 경계쪽에 굴삭기를 동원하여 폭1M 남짓 파서 물을 냇가쪽으로 빼는 작업을 했다.


논을 트랙터로 갈고 고랑과 이랑을 만들었다. 논으로 오래 사용된 땅이라 배수 및 흙의 점질이 높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작물을 선택하는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다.
우선 산과 접한 뒤쪽부분에서 어느정도는 밭벼를 뿌려서 심기위해 고랑과 이랑을 만들지 않고 갈기만 했고, 논 앞쪽으로는 율무와 토란 등을 심기로 정했다. 
율무는 논벼와 함께 심어도 될 만큼 물에서 잘 자란다고 하고, 토란도 습한 땅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사진 밑 부분에 굴삭기로 판 흔적이 조금 보인다.
사진을 더 보충해야 겠다. ^^;


논과 냇가쪽 경계에 토양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겉보리를 뿌렸다. 장날에 가서 조금 사서 뿌렸는데, 어느덧 싹이 올라왔다.
아래 사진 왼쪽 아래부분에 파릇한 애들이 겉보리 싹이다.


올해 농사가 처음이라 이것 저것 심기는 했는데, 기대와 걱정이 교차한다. 하지만 흥분과 기대가 더 크다.
소량 다품종으로 자급자족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완전한 자연농으로 키울 생각이다.
논은 밭을 만들기 위해 경운을 했고, 이제 무경운을 할 생각이다. 잡초도 제거하지 않을 생각이다. 잡초가 자라며 뿌리로 흙에 숨구멍을 낼테고 지표를 멀칭하며 다양한 생물이 살게 되는 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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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도시농부도 따라하는 농사이야기 

고등학교 때까지 시골에서 자라 농번기 때면 여지없이 휴일을 반납하고 농사일을 도와야했다. 그때는 고된 농사일이 정말 싫었다. 다 자라서 이제 도시에 살면서 텃밭농사를 하고 있다. 예전엔 몰랐던 농사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일을 하면서 텃밭농사 공부를 시작했고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농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텃밭농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소소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사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도시에서도 충분히 농사지을 수 있다 

도심에서도 자투리공간을 이용하면 충분히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마당 한쪽을 텃밭으로 만들 수 있고, 옥상에도 만들 수도 있다. 최근엔 ‘상자텃밭’도 많이 보급되고 있다. 화분이나 상자에 흙을 담아서 짓는 것이다. 도시에서 땅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동이 가능하고 땅이 없어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땅에서 자라는 작물보단 못하다. 

사는 집 인근에 16.5㎡(=5평) 정도의 텃밭만 있으면 텃밭농사를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실내에서 작물을 키우는 방법을 물어오는데, 권하지 않는 편이다. 작물은 실내에서 잘 자라는 화초와 달리 기르기가 까다롭다. 햇볕(=직사광선)이 비추는 시간이 많아야 하고(=최소 하루에 6시간 이상), 통풍이 잘돼야한다. 물론 흙이 좋아야 하는 것은 기본. 실내에서는 이런 조건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도시에서 주말농장을 택하면 텃밭농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매년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만 한다면 농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자기 주도적이어야 한다는 것. 가장 중요한 건 좋은 밭을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때를 잘 맞춰야한다. 

우선 밭 만들기의 핵심은 흙을 얼마나 좋게 만드느냐이다. 따라야할 원칙은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친환경적 농사를 지어야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좋은 흙과 친환경적 농사법은 함께 따라간다. 핵심은 살아있는 흙을 만드는 것인데, 앞으로 계속 이야기할 것이지만, 건강한 작물은 건강한 흙에서 자란다. 

다음으로 모든 일이 그런 것처럼 농사는 때가 중요하다. 1년 농사의 성패가 여기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씨 뿌리는 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수확량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물론 너무 일찍 모종을 심어서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가장 흔하게 실수하는 것이 4월에 나오는 때 이른 모종을 심는 것. 풀을 제때에 매주지 않으면 호미로 할일을 괭이로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농사의 기본, 파종과 모종 시기
 
4월이 되면 날이 풀리고 꽃들도 피기 시작한다. 4월 5일이 절기상으로 청명이다. 유심히 지켜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해매다 식목일과 청명은 같은 날이다. 하루 늦게 한식이 있다. 그래서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라는 말도 있다. 청명은 춘분 다음의 절기로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때다. 그래서 이때를 나무를 옮겨 심는 식목일로 정했다. 

작물도 마찬가지로 청명을 기준으로 씨뿌리기가 시작된다. 상추ㆍ쑥갓ㆍ아욱ㆍ근대ㆍ치커리 등 잎으로 먹는 채소들은 이때를 즈음해 씨를 뿌리면 적당하다. 줄뿌림으로 뿌려주고, 나중에 몇 차례 솎아주면 된다. 줄 간격은 대략 15cm정도가 적당하다. 

텃밭농사는 이보다 먼저 시작한다. 3월 말에 감자를 파종하기 때문이다. 일주일 정도 지났지만 지금도 감자를 심기에 늦지는 않았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텃밭농사의 시작은 감자를 심기 위한 밭 만들기 작업부터 시작한다. 감자심기 2주 전 미리 밑거름을 뿌려주고 땅을 갈아 엎어준다. 그리고 고랑과 두둑을 만들어 농사를 준비해야한다. 

감자는 씨감자를 구입해 계란 정도 크기라면 두 토막, 그보다 크다면 서너 토막 정도로 자른다. 자를 때는 눈이 2~3개정도 되도록 잘 나누어 자른다. 눈에서 싹이 나기 때문에 적당히 분배해 자른다. 절단면에 재나 숯가루를 묻혀 심으면 좋다. 감자는 헛골에다 심고 차차 북을 주면서 두둑을 높여준다. 풀을 매주면서 북주기를 하면 감자가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잎채소 씨앗을 뿌리고 나면, 고추를 빨리 심고 싶어진다. 4월 중순만 돼도 종묘상에 벌써 고추모종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 때 참아야한다. 고추나 토마토 같은 채소들은 원산지가 열대지방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만 주로 키운다. 그 기준은 서리가 내리지 않는 때로 보면 된다. 그런데 4월 중에는 반드시 추위가 한번 오기 마련이다. 그 때 냉해를 입어 잘 자라지 못한다. 

그래서 흔히 열매채소라고 부르는 고추ㆍ토마토ㆍ가지와 같은 작물은 입하(=5월 5일)를 전후해서 모종을 심는 것이 적당하다. 이때가 되면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작물들의 모종은 하우스 같은 시설에서 키운 후 5월에나 노지로 나오는 것이다. 

그밖에 많이 심는 작물 중에 완두콩은 3월 말, 강낭콩은 4월 초에 파종하면 된다. 옥수수와 땅콩은 4월 말에 하면 된다. 검은콩(=서리태)과 흰콩(=메주콩)은 5월 말에 파종한다. 들깨의 경우 노지에 씨를 많이 뿌려 한 달 정도 키운 후 모종을 하나하나 옮겨 심는데, 잎을 먹으려면 4월에 뿌리면 좋고, 깨를 수확하려면 5월에 뿌리는 것이 좋다.


▲ 작물별로 파종시기와 모종을 '아주심기'하는 시기를 잘 알아두면 좋다.   


서리 내리는 시기가 중요하다 

4월 20일은 ‘곡식에 좋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 곡우(穀雨)다. 곡우에는 파종을 앞두고 땅을 촉촉이 적셔주는 비가 내린다. 

우리나라 농사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소에는 서리와 장마가 있다. 여름작물들이 자랄 수 있는 기간이 바로 서리가 끝나는 시점부터 서리 내리기 직전까지이기 때문에 서리가 언제 내리느냐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 때는 집중적인 비가 내리는 시기라 당연히 작물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특히 고추의 경우 장마가 지나가면 반드시 탄저병이 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벼농사만 보더라도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모내기를 늦게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서리가 빨리 오는 중부지방은 서둘러 벼를 거두어야하기 때문에 5월 중순경이면 모내기를 하고, 남부지방의 경우 6월에 심어도 되는 것이다. 

절기로 보면 서리가 끝나는 시점이 바로 곡우이고, 서리가 시작하는 절기는 상강(霜降ㆍ10월말)이다. 그래서 곡우가 지나서야 서리피해가 없으므로 여름작물들을 심기 시작하는데 다음 절기인 입하가 지나야 안심하고 모종을 심을 수 있다. 

도시에 살다보면, 서리가 언제 내리는지 알기 어렵고, 별로 알고 싶은 마음도 없을 것이다. 올해 봄처럼 유난히 춥고, 눈ㆍ비가 많이 내리면 날씨가 변덕을 부린다고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도시농부가 되면 이런 작은 날씨의 변화에도 민감해진다. 씨를 뿌렸는데 비가 오지 않아 애가 타기도 하고, 싹이 났는데 추워지면 냉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아직 무를 못 뽑았는데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자연의 변화에 둔감한 도시민들이 도시농부가 되면서 변해가는 것 중에 하나다.
 
 
종자가 살아야 농사가 산다 

농사를 짓다보면 작은 면적의 텃밭이지만 다양한 작물을 심고 싶어진다. 특히,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를 먹으려다 보면 상추ㆍ치커리ㆍ쑥갓ㆍ근대ㆍ시금치ㆍ아욱ㆍ당근ㆍ열무ㆍ청경채ㆍ얼갈이배추 등 심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 그래서 욕심껏 여러 가지 씨앗을 사게 되는데 이렇게 사서 쓰는 씨앗이 대부분 수입산이다. 

외환위기 이후 국내 종자회사들이 초국적 종자회사에 넘어가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농사는 씨앗부터 수입을 해야 하는 사정이 됐다. 씨앗을 사고 다음해에는 씨앗을 받아서 심으면 될 것 같지만 판매되는 종자는 그것도 어렵게 만들었다. 이런 종자들은 대부분 다양한 형질을 육종한 잡종1세대 씨앗이다. 그래서 첫해에는 좋은 형질만을 갖게 되지만 다음세대에 씨앗을 받아 심으면 작물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매년 종자회사의 씨앗을 사서 심게 된다. 심지어 일명 터미네이터종자라 하는 불임종자를 만들기도 한다. 종자회사의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제품을 팔아먹기 위한 수단이라 볼 수 있다. 

이렇듯 씨앗은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대를 이어 씨앗을 받아 농사를 지은 작물을 토종종자라고 한다. 우리 땅에서 우리 기후에 맞게 적응해온 형질이 고정된 작물이기에 우리 몸에도 더 좋을 것이다. 그래서 텃밭농사를 하더라도 되도록 씨뿌리기부터 채종(씨앗을 받는 것)까지 해보는 것이 좋다. 

씨 뿌리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콩처럼 씨앗이 크고 작물이 큰 것은 점뿌림을 하고, 대부분의 잎채소들은 줄을 긋고 줄뿌림을 한다. 흩어서 뿌리는 방법도 있다. 흙을 덮을 때 두께는 씨앗크기의 3배정도를 덮어준다. 상추같이 아주 작은 씨앗은 날아가지 않을 정도로 덮어주면 된다.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심을 때의 간격 또한 중요하다. 초보자들은 좁은 땅에서 많이 수확할 욕심에 간격을 좁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한다. 

작물을 심는 간격은 그 작물이 다 자랐을 때 작물의 크기를 생각하면 쉽다. 상추의 경우 15cm 정도의 간격을 두고, 그 사이의 것들은 중간에 솎아낸다. 모종으로 심는 고추의 경우도 45~50cm정도의 간격으로 심는다. 가을배추도 마찬가지로 통이 꽉 찬 배추의 크기를 생각하면 45cm 정도로 간격을 두어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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