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1 들깨도 수확하고, 땅콩도 수확하고, 생강도 수확했다. 아쉬운 대로 있는 사진들만 올린다. 자신의 행위, 삶을 기록한다는 건 중요한 것 같다. 찔끔찔끔 하다 말다를 반복하다. 요즘엔 구글 캘린더를 쓰면서 빠지지 않고 기록을 하고 있다. 생각과 그걸 온전히 일치시킬만한 도구가 있을 때 지속성 여부가 차이가 크게 나는 것 같다. 참깨는 먼저 수확을 했고~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었다. 카메라로 찍을려고 생각하다 보니 챙겨가는 걸 계속 잊어버린다. 그나마 휴대폰으로 찍은 것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이제부터 그냥 휴대폰으로 열심히 찍고 짬짬히 카메라 들고가면 최대한 많이 찍어야 겠다. 이게 다 기록이고 쌓이면 앞으로 더 나은 농사를 짓는 바탕이 되지 않겠는가. ^^ 들깨다. 아직 익기 전이다. 맺힌 씨앗을 보면 색깔이 초록과 흰색의 중간쯤으로 앳되다. 익기 시작하면 잎도.. 2011.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