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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 즉 에너지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이다.
모든 물질의 기초가 되는 원자나 소립자는 물론, 이들이 이루고 있는 조직도 각각 고유의 파동(에너지)을 지니고 있다.
파동(波動)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공간적으로 전하여 퍼져 가는 진동’이다.
파동은 그 물리량이 기체의 압력일 때는 음파가 되고, 수면의 변위일 때는 수면파, 땅일때는 지진파가 된다. 전자기파의 경우 특이하게 매질이 아니라 공간 그 자체를 바탕으로 해 전파된다. 빛도 전자기파의 일종이다.
파동, 또는 에너지 역시 물질적/정신적으로 나뉠 수 있다.
 

1. 미국의 의학자 알버트 에이브람즈(Albert Abrams) 박사는 사람의 장기나 질병에 따라 각기 다른 파동이 방사되는 점을 이용해 환자의 몸을 두드리고 몸에서 발생한 소리를 청진기로 들으면서 생체정보를 파악하는 타진법(percussion)을 도입했다. 이런 방식의 진료는 요즘 많은 의사와 한의사들이 활용하고 있다. 정밀진단에 널리 사용되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장치 역시 인체를 강력한 자기장에 두고 인체에서 발생되는 파동과 공명시켜 이를 영상으로 재현하는 장치이다.
더 나아가 인체에 약한 자장을 통과시킨 다음 공명되어 나오는 파동을 분석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자기공명분석기(MRA)도 보급되고 있다. 파동은 라디오 주파수에도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2. 한의학계는 파동의학과 더 친숙하다. 경락과 경혈을 진맥해 질병을 알아내 침과 뜸으로 처방하는 것은 일단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다룬다는 점에서 파동의학과 가깝다. 파동의학은 한의학이 기(氣)의 존재를 실증할 수 없으나 경험적으로, 이론적으로 체계를 잡으며 의학으로 발전한 것과 같은 입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3. 하나의 체세포로부터 어떻게 눈과 귀, 위장과 대장이 분화되는가? 미국 예일대 해롤드 섹스톤 버(Harold Saxton Burr) 교수는 “생명체의 외부에는 형상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는 에너지 장(場)이 존재하며, 이 틀에 의해 세포가 제멋대로 분열하지 않고 특정 형태로 분열해 간다”고 주장했다. 노벨상 후보에 올랐던 생화학자 로버트 베커(Robert Becker)는 도롱뇽의 절단부위가 어떻게 원래대로 자라는지를 연구했다. 그는 잘려 나간 곳의 피부 표면에 미약한 전류가 흐르는데 그 전류를 차단하면 재생이 일어나지 않는 사실을 밝혀내고 손상된 곳 주위에 형성된 전장(電場) 즉 에너지 장에 형체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집단무의식의 에너지장과도 맥락이 같다. 심리학적 실험결과, 누군가가 정답을 미리 알고 있을 경우 그와 함께한 다른 사람들은 정답을 더 쉽게 유추할 수 있게된다. 왜 그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4.
파동(기) 연구는 ‘의식에너지’의 영역까지 진출하고 있다. 일본 IHM종합연구소 에모토 마사루 소장은 마음(의식)이 몸과 물질세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지 ‘물의 결정’을 통해 증명했다. 베토벤 교향곡 ‘전원’을 들려준 물을 얼려 결정구조를 살핀 결과 아름답게 정돈된 모습을 보였지만 분노와 반항의 언어로 가득 찬 헤비메탈곡을 들려준 물은 제멋대로 깨진 형태로 나타났다. 또 ‘고맙습니다’는 글을 붙인 유리병속의 물은 결정구조가 정돈되고 깨끗한 형태인데 반해 욕설을 쓴 글을 붙인 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폭력을 당한 듯한 형상을 드러냈다. 연세대 김현원 교수와 MRA파동컨설팅 권영 대표 등 물 관련 전문가들은 물이 정보를 기억한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에는 각각 파동(진동 혹은 주파수)이 있기 마련인데 이것이 물에 영향을 줘 그 구조를 결정한다 고 말한다. 


5. 스칼라파 치료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포프(F.A.Popp)의 생체광자 이론(Bio-Photon)에서도 찾을 수 있다. 포프에 따르면 세포내 DNA는 기(氣)처럼 스스로 파동을 송신하기도 하고 파동을 수신하기도 한다. 세포내에서 발생한 파동은 세포간 통신이나 생명체 전체를 주관하는 일정한 신호를 소통할 수 있는데 백혈구가 병원균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은 생체광자를 통한 생체신호에 따른 것이다. 또 초이(R.V.S.Choy)의 실험도 있다. 그는 알레르기 항원을 유리병에 넣고 밀봉한 채 알레르기 유발환자 옆에 두어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초이는 알레르기 반응이 인체와의 접촉에 의한 생화학적 반응 뿐만 아니라, 항원으로부터 발생한 진동(정보 혹은 에너지장)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사례들을 종합할 때 스칼라파에 의한 치료효과나 세포활성화 현상을 ‘신비주의’로 몰아갈 수만은 없을 것 같다. 눈에 보이는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과 비교할 때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고 빗장을 걸어두었다면 첨단 모바일 기기는 커녕 TV 리모콘조차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늦었지만 세계는 스칼라파의 실체와 효능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인류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스칼라파를 연구한다면 눈을 감고 4차원적 영상의 TV방송을 감상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최종결론

1. 인간의식은 육체와 정신으로 나뉘어져 있고, 정신이 에너지와 파동체라는 것은 영혼이 존재함을 뜻한다. 이 에너지의 강렬함에 따라 사물의 변화(성공)가 일어난다. 양자역학을 참조해야한다.

2. 인간의식이 에너지에 둘러싸여 있듯이, 인류는 집단에너지, 즉 집단무의식에 둘러싸여 있다. 이 모두에게 침투하는 에너지장을 신, 또는 집단무의식이라고 할 수 있고, 모든 기적과 깨달음의 근원지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식의 에너지가 가장 평평하고 고요한 상태에 근접할 때가 바로 이 상태일 것이다.
-세기말의시인 (smart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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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氣)와 경락에 대한 과학적 증명
 
지금까지 농업화에서 도시화로 생활 패턴을 변화시켜온 현대인들은 동서를 막론하고 황금만능주의의 유물론을 신봉하게 되었다. 물질만이 눈에 뚜렷하게 보이는 '증명될 수 있는 현실'이라고 믿기에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 검증할 수 없는 일체의 학설을 비과학적이라고 매도하게 되었다. 따라서 동양과학에서 이야기하는 기(氣)나 경락(經絡)은 무협소설에나 나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게 되어 사회 전반적으로 폄하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주류학계는 언제나 그렇듯, 과학적으로 엄밀하게 증명된 비주류학계의 이야기를 단지 주류가 아니라는 이유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진정한 과학이 아니라, 서양의 미개한 접근태도를 버리지 못하는 협소한 경험주의적 철학에 불과할 것이다.
 
기와 경락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북한의 학자 김봉한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서구과학의 방법론을 통해 세계에서 최초로 경락을 해부학적, 조직학적으로 발견한 사람이다. 그는 구체적인 실험으로 총 6개의 위치(피부, 혈관과 림프관 내부, 장기 내부, 장기 표면의 내외, 신경도발관, 뇌와 척수 사이)에 존재하는 신경 봉한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 쌀알 모양의 소체를 봉한소체라 하여, 침이나 뜸 마사지로 하는 곳인 경혈을 발견했다. 김 박사는 봉한소체의 봉한액에 다양한 물질이 들어있다고 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산알'로서 염색체 한 개 분량의 DNA를 갖고 있고,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얼핏 보면 세포와 비슷하다고 했다. 이 산알이 봉한관을 통해 인체를 순환하여 새로운 세포를 생성해 낸다는 개념이다. 곧 그는 기의 흐름을 산알의 운동으로 파악한 것이다. 또한 봉한관에는 산알의 배양과 증식을 돕는 여러 성분(아미노산, 모노뉴클레오리드,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에스트로겐) 등이 있다고 했다. 기를 설명함에도, 그는 위기와 영기라는 개념으로 나누어, 하나는 일종의 전류이고, 다른 하나는 DNA를 포함한 고단백물질이라는 설명을 했었다. 
 
이러한 봉한학설은 1961년 김봉한이 한 학회에서 발표한 이후 1965년까지 모두 다섯 편의 논문으로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AFP통신은 62년 2월 13일 "영국의 윌리엄 하비(W. Harvey)가 17세기 초 혈액순환계(혈관계)를 처음 발견한 것에 비견할 만한 엄청난 연구 성과"라고 전 세계에 타전했다.
 
그렇다면 김봉한 박사의 이 학설이 제대로 꽃을 펴지 못하고 묻힌 까닭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과학자들이 김봉한 박사의 논문을 받아 들고 확인 작업을 벌였으나 실패했다. 그 이유는 김봉한 교수가 그 방법을 기술해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둘째, 서구인들의 협소한 시야 때문에 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에 무리가 있었다.
 
셋째, 그가 북한의 학자였다는 데에 문제가 있었다. 김봉한과 그의 연구에 대한 언급은 1966년 이후 북한의 공식적인 글에서 '갑자기' 사라졌고, 그 후 북한에서 봉한 학성의 명맥이 끊어졌다고 한다. 과학 저술가로 활동했던 고(故) 공동철의 저술에 의하면, 김봉한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배경은 '권력 다툼의 희생'으로 해석했다고 전한다. 그는 근거로 1950년대 중반 권력층의 일원으로 급부상한 박금철의 딸을 김봉한의 연구에 참여시켰고 이에 힘입어 연구에 대한 당국의 지원이 막강해졌다. 그러나 1967년 박금철이 정치 사건에 연루되어 숙청됨에 따라 김봉한도 같은 운명을 맞게 됐다는 해석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동양과학의 기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길은 막히게 된 것일까? 다른 엄밀한 과학적 연구들이 김봉한의 연구를 지지한다. 김봉한 박사 이후 2002년 당시 서울대 물리학과 소광섭(현재 66세) 교수가 경락 연구를 시작하기 전까지 40년 가까이 관련 논문은 한 편도 발표되지 않았다. 소 교수가 2008년까지 잇따라 연구 성과를 발표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았다. '물리학을 하던 과학자가 왠 경락이냐'며 시큰둥했다.
 
 
 
2. 다른 학자들의 추가적 증명
 
(1) 서울대 소광섭 교수의 연구
 
2004년 7월초 서울대 물리학자인 소광섭 교수의 연구팀에서 김봉한 박사가 찾아낸 봉한관, 봉오리를 흰쥐의 혈관 내 뚜렷이 드러난 막대모양의 혈이 흐르는 관인 경락과 경혈로 추정되는 조직이 혈관 안과 밖, 림프관 안, 장기 표면, 뇌와 척수에도 신경봉 한관과, 봉한소체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2005년 5월(해부학 기록) 1~7쪽에 게재됐다고 기록되어 있다.

"살아 있는 토끼의 림프관에 봉한관이 보인다. 결국 우리는 바른 길을 걷고 있다. 봉한학설은 진실이다. 오직 입증하기 어려울 뿐이다." 라고 소광섭 교수가 피력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김봉한 박사가 말하는 산알이 봉한관(경락)을 따라 움직이다가 봉한소체(경혈)에 다다르면 빛을 받아 광화학 작용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그 결과 산알이 어떤 방식인지는 모르지만 합쳐져 일반적인 세포로 자라난다고 주장하며, 또 세포는 어떤 기능을 수행 후 쪼개져 다시 산알로 돌아간다고 보았다. 산알이 상처 부위에 머물러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역할을 한다고 추정했다고 기록됐다. 소 교수 연구팀은 이 산알이 혈액 성상에 관한 성체 줄기세포의 원천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끝으로 소 교수 연구팀은 장기 표면에서 봉한관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관을 현미경으로 확인결과 여러 종류의 면역기능세포(대식세포), 비만세포, 호산백혈구, 호중선백혈구 등이 분포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봉한소체가 면역기능세포의 이동 등과 관련됨을 암시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경혈의 자극으로 말미암아 면역강화 효과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어느 정도 가능한 것이며, 면역기능의 향상은 각종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암세포 증식 억제에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림 (1) 소광섭 교수팀이 림프관 내에서 발견한 봉한관 및 봉한소체 추청 조직들(위). 봉한소체 추정 조직을 단면으로 자르자 김봉한이 작성한 모식도(아래)와 유사한 림프구 모습이 발견됐다.
 

 그림 (2)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토끼의 방광 옆에 있는 봉한소체와 봉한관이다. B: 방광 LI: 대장. 오가이(Vyacheslav Ogay) 외, '침술 및 전기치료 연구' 31호(2006), 13~31쪽.
 

2008년에도 소광섭 교수와 연구원이었던 이병천 박사가 '트라이판 블루'로 생체에서 경락만 염색하는 기법을 개발함으로써 경락 연구의 대전환기를 맞았다. 이 염색법과 극미세 형광입자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경락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었고, 경락이 암의 중요한 전이 경로가 된다는 사실도 영상으로 관찰해 국제 학회에 발표했다. 기존 의학계는 암 전이 경로가 혈관과 림프관 두 곳밖에 없는 것으로 알았다. 

염색법과 극미세 형광입자를 이용해 확인한 경락은 머리카락 굵기이며 투명했다. 간·심장·척수·뇌·림프관·혈관 등 몸 전체에 퍼져 있다. 너무 가늘고 투명해 염색을 하지 않고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그 속에는 아주 느리게 액체가 흐른다. 액체의 흐름은 림프액보다 훨씬 느리고, 혈액보다는 더더욱 느리다. 관 속에는 DNA를 가지고 있는 극미세 세포가 있다. 상기한 바와 같이 김봉한 교수는 이를 '산알'이라고 이름 붙였다. 

소 명예교수는 "산알은 미국 루이스빌 대학의 줄기세포 전문가 마리우스 라타작 교수가 발견한 '줄기세포와 유사한 아주 작은 배아(VSEL)'와 극히 비슷하다"고 말했다. 라타작 교수는 그 배아가 어디에서 나오고 어떻게 돌아다니는지 아직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산알은 프리모관에 있고, 대량 채집이 가능하다. 산알과 줄기세포가 동일 세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줄기세포의 개념이 크게 바뀔 수도 있다.
 
 
(2) 미국 인디애나 의대 권병세 박사의 연구

권병세 박사는 미국 인디애나 의대에서 세계적인 면역학 전문가로 이름을 떨치다 1999년 국내 국립암센터에 영입되었다. 그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국가석학'이기도 하다.
 
그는 토끼의 뇌에서 척수로 내려가는 부위에서 실처럼 가는 프리모관(바늘로 들어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프리모관은 투명하고 가늘어 염색하기 전에는 보기 어렵다. 림프관은 그의 '연구 마당'이나 다름없었기에 그 놀라움이 더 컸다. 그가 본 것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락의 실체였다. 권병세 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40년 넘게 면역학을 연구해온 사람으로서 림프관에 또 다른 관(管)이 있다는 사실을 내 눈으로 확인한 뒤 너무나 놀랐어요."


 

그림 (3, 4) 토끼의 뇌구조와 프리모 관찰 부위 


 그림 (5, 6) 프리모관에 있는 초소형 세포 '산알(왼쪽)'. 두 개로 분열하는 과정(오른쪽). 일반 세포와는 전혀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1년 전 국내 극소수 학자들이 경락을 관찰했다는 말을 듣고도 그는 믿지 않았다. 권 박사는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경락 연구를 10년째 해오고 있는 서울대 소광섭(융합기술원 수석연구원) 명예교수 등 국내 연구자들은 경락을 '프리모(Primo)'라고 다시 이름을 짓고,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었다. 권 박사는 "국내 경락 연구자들이 그렇게 대단한 연구 성과를 올려놓고도 이름이 덜 알려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는 바람에 제대로 조명을 못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인체에는 혈액이 도는 혈액순환계와 면역세포의 순환계인 림프계가 있다. 경락의 실체가 국제적으로 공인되면 제3의 순환계가 된다. 그러면 세계 의학교과서와 질병치료 방법을 다시 써야 한다.

 

이런 결과는 세계 의학계에 충격을 줄 일대 사건이지만 권병세 교수가 지적했듯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학술지에 발표했기 때문에 대대적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그 성과를 눈여겨본 한국과 미국·중국 과학자들이 경락 연구에 뛰어들었다.

 

미국에는 루이스빌 대학의 '제임스 그레이엄 브라운 암 센터' 도널드 밀러 소장, 워싱턴 대학 의대 새뮤얼 아치레푸 교수, 어번 대학 비탈리 바드야노이 교수 등 3개 팀이, 중국에는 중의학연구원 등 두 개 팀이, 그리고 한국에는 8개 팀이 현재 경락을 연구 중이다.

 

권병세 박사를 비롯한 국내 경락 연구자들은 대덕연구단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여기에는 소광섭 명예교수, 삼성서울병원 박정의 교수, 성균관대 서민아 교수, 이병천 KAIST 초빙교수, 한국한의학연구원 류연희 박사 등이 발표에 나섰다. 다른 심포지엄에서 박정의 교수는 인간 태반에서 경락 관찰법을, 권 박사는 경락에만 작용하는 특이 항체를, 서울대 류판동 교수는 경락 세포의 전기적 특성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3. 기과학의 미래

 

현재 경락 관찰은 신체 부위별로 부분부분 관찰되고 있다. 그러나 제3의 인체 순환계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를 순환하는 망을 찾아야 한다. 즉, 영상으로나 염색을 통해 경락망이 있다는 것을 밝혀야 한다.  소광섭 명예교수는 "아직 몸 전체 경락망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항체, 새로운 염색법, 새로운 촬영법 등이 개발되면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나 세계적으로 연구자가 크게 늘어나고, 연구비가 투자되면 전신 경락망의 입증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봉한학설이 침술과 성공적으로 결합하면 침술이 신체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체계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침술치료와 경락치료는 현재보다 훨씬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인은 눈으로 보이고 과학적으로 나타나는 것만이 진실이라고 믿으려 하니, 소광섭 교수 연구팀들도 그것을 확인하는 연구를 시도한 것이라고 본다.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에 있어서의 차이점이라면 현대의학은 발병하고 나서야 대처하는 방법론이라면, 동양의학은 병이 오기 전 즉, 예방 방법론이 더 발달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기와 경락에 대한 연구는 단지 침술과 경락치료나 암의 전이통로를 밝히는 데 국한되지 않는다. 이러한 연구들은 사람들이 사물을 보는 시야를 완전히 전환시킨다는 데에 그 진정한 파격성이 숨어있다. 우리 몸을 유기적으로 관통하는 실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김봉한의 연구는 마치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원리>를 통해 물리학자들이 우주를 보는 눈을 180도 바꾼 것처럼 노벨상 5개도 모자른 업적이었다. 왜냐면 그의 업적은 곧 인간이 육체를 단순한 고기덩어리가 아닌 에너지체(곧 아스트랄체-멘탈체로 유지되는 인간의 영혼)라는 것을 생각케하며, 동시에 에너지 순환적 측면에서 장기별로가 아니라 몸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게끔 보게하기 때문이다. 가령 인간의 몸에 암세포가 전이된다면 그것을 에너지적 관점에서 보면, 기의 순환(산알의 순환)이 전체적으로 잘 되어있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게되는 것으로서 유기적으로 육체와 그에 속한 각 장부를 분석할 수 있게되는 것이다. 나아가 이 산알을 통해 줄기세포 계발에도 일말의 희망을 걸 수 있게되는 것이다.
 

 



이러한 동양적 접근방식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려고 드는 서양과학의 단기간적인 좁은 시야를 질타하고, 직관적 이해가 어떤 면에선 전체 모형을 조망하는 데 더 우수한 접근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만들어준다.

 

바로 이러한 접근들이야말로 대한민국 정부가 특화시켜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줘야 할 부분인데, 위정자들은 좁은 시야만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사상이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잠재성을 볼 수 없는 것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옛말을 교훈 삼아, 아프기 전에 병을 예방하는 차원 높은 한국형 침술과 전통 마사지, 나아가 동양 의학을 정립하는 데 앞장서지 않으면 진정한 국가 경쟁력이 사라지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대중들이야 위정자들 하는데로 따라오는 정도의 노예들이니 말할 것도 없지만, 단지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동양과학을 무시하는 무지를 보여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들어난 사실만 해도 빙산의 일각이니, 실제로 무시되어온 동양과학에 얼마만큼 많은 진실과 정보들이 내재되어 있을지 결코 다 알 수 없다. 
- 세기말의시인 (smart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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