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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2

ELD(주가지수연동예금) 기대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중 예금 금리가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은행권은 4%대에 머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은행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 중 원금 손실없이 조금 더 이자를 받을 수 있는 ELD(주가지수연동예금)이라는 상품이 있어, 과연 ELD가 얼마나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계산해 보았다. 최근 국민은행에서 판매를 시작한 KB리더스정기예금 코스피(KOSPI)200 9-13호의 경우이다. 이 상품은 4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각 유형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안정수익추구형 : 만기해지시에 연1.0%를 보장하며, 비교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인 경우에는 연6.0% 지급 - 상승수익추구형 : 만기해지시에 연1.0%를 보장하며, 지수상승률이 10% 이상인 경우에는 연8.4% 지급 - 고수익추구형 : 만기해지시.. 2010. 1. 13.
국민, 신한, 우리, 하나 - 4대 은행 파산 위험도 “목돈을 넣어 뒀는데,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요?” 금융회사 가운데 가장 안전하다는 시중은행을 보는 시선도 싸늘해졌다. 상호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만큼은 아니지만 금융소비자들은 경기 둔화 추세가 가팔라지면 은행도 금융위기 회오리에 일격을 당하지 않을까 불안해한다. 이런 위기감은 은행원들도 몸소 느끼고 있다. 한 시중은행 고위 임원은 “일부 고액 예금자들이 (예금자 보호 한도인) 5천만원씩 분산 예치하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며 “은행에 대한 신뢰가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최근 3~4년간 무리한 몸집 불리기를 해놓은데다 지난 9월부터 본격화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은행에 직격탄을 날렸다. 당장 외화 유동성 부족이 빚어지면서 정부에 외채 지급보증까지 요청했다. 그 대가로 은행들은 경영 .. 200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