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 gold2

리디노미네이션에 적합한 투자수단 최근 정부 일각에서는 우리나라 화폐개혁(리디노미네이션)에 관한 논의가 한창이다. 이러한 화폐단위의 변경과 관련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것은 화폐단위의 하향조정(Redenomination downward)이라고 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화폐개혁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논리와 지금은 경제체질이 취약한 때라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신중론”이 서로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신중론의 배경에는 화폐개혁이 많은 혼란을 몰고 올 것이며 이러한 혼란이 경제가 안 좋은 현 상황에서 논의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1962년 화폐개혁을 실시한 바가 있다. 그때와 비교하면서 화폐개혁과 적절한 재테크 방법을 살펴보기로 하자. 1) 1962년의 화폐개혁과 시사점 1962년 박정희 정권 시절의 “긴.. 2008. 11. 12.
글로벌 투자 대가 들의 충고와 조언 - 짐로저스, 스티븐 슈워츠먼, 빌 그로스 "달러의 시대가 끝나간다"며 상품 자산에 투자하자라고 설파해 온 짐 로저스(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이번에 '찍은' 상품은 은(silver)이다. 그는 최근까지 금과 농산물을 사들였다. 로저스 회장은 지난 3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은에 대한 투자 수익률이 금보다 나을 것"이라며 "내가 한 가지만 사야 한다면 금보다는 은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로저 스가 은을 지목한 이유는 지난 석 달 동안 금에 비해 은 가격이 두 배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로저스 회장은 그러나 "IMF(국제통화기금) 등이 현금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금을 매각해 금값이 더 떨어진다면 그때는 금을 사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대표적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Schwarzman) 회장은 가격이 많.. 2008.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