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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시기를 한참을 지나서 땅에 흩뿌려 놓았던 녀석들이라 생육이 아주 아주 부진했기에 수확은 꿈도 못꾸고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다.

땅을 왔다 갔다 하며 가끔 봤을 땐 필시 겨울에 동사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따뜻한 봄기운에 속잎부터 다시 파릇파릇 살아나고 있다.

농사라는 것이 땅과 하늘과 사람이 힘을 합쳐 짓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니 사람이 정해놓은 방법데로 농사짓지 않는다 해도 자연은 나름대로 작물을 키워내는 듯 한다. 

이 녀석이 어떻게 커나갈지 사뭇 궁금하다. ^^

품종개량을 한다고 하여 자연의 순리와 식물 본연의 생태적 특성과 모습까지 사라져가는 것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다.
정말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밝혀내는 각종 수치들만이 전부일까? 

생식능력마저 없애버린 각종 작물들이 아무리 좋은 성분들이 많고 크기가 크고 먹음직스럽다 해도 삐뚤어져 버린 그 생명력을 섭취한다면 인간 또한 그렇게 변할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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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를 강하게 하며 소화불량 변비 해열 종기 숙취에 좋은 배추 

배추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식물이다.  잎은 뿌리에서 더부룩하게 나와 한데  포개져 자라는데 길 게 둥그렇고 연하다.
속 잎은 황백색이고 사람들은 노란 속잎을 배추꼬갱이라고 하여 즐겨 먹는다.  겉잎은 녹색이며 잎의 겉면은 넓고 쭈글쭈글하다.  잎, 줄기, 뿌리를 모두 먹는다.  봄에 심는 것은 대개 씨를 받기 위한 것이며 [十]자 모양의 노란꽃이 핀다.  한자로 배추를 송채(菘菜) 또는 백채(白菜)고 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어 왔다.  고려시대 <향약구급방>에 처음으로 배추에 대해서 나온다.  

배추는 김치를 만드는 주재료로 무,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 가운데 하나이다.  십자화과 식물은 전세계 350속 2,500종의 식물이 주로 북반구의 온대와 난대에 퍼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5속 45종, 15변종이 자라고 있다.  배추속은 세계에 약 40종이 분포되어있는데, 주로 지중해 부근에서 자란다.  우리나라는 특히 초겨울에 김장을 담그는 풍습으로 대량 소비되고 있다.  따라서 작황이 좋지 못한 해는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금값'처럼 오르기도 한다.  배추를 생으로 쌈을 싸서 먹기도 하고 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 김치가 세계에 널리 알려져 한국 김치가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배추의 성분은 배추 100그램에 회분 0.4밀리그램, 칼슘 55밀리그램, 철 0.3밀리그램, 칼륨 230밀리그램, 비타민 C 32밀리그램이 함유되어 있어서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대단히 탁월하다.

배추는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볶거나 삶거나 지지거나 소금에 절여 담근 김치도 맛이 좋다.  비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위를 강하게 한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痰)을 내려가게 한다.  또한 답답한 것을 풀어주고 대 소변을 잘나오게 한다.  

배추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배추(Brassica campestris L. var. pekinensis Makino)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 풀이다.  잎은 거꿀달걀 모양이며 끝부분이 약간 갈라졌다.  봄철에 노란색 꽃이 가지 끝에 이삭처럼 모여 핀다.  각지에서 채소로 심는다.  성분은 씨에 시나핀, 루틴이 있으며 씨기름에는 에루코산 배당체가 있다.  잎에는 102밀리그램 퍼센트의 아스코르브산, 이소람네틴의 유도체가 있다.  응용방법은 씨기름은 괴혈병에 치료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전초즙을 장연동운동을 조절하는 설사약으로 쓴다.  씨 달임약 또는 씨기름을 캠퍼와 섞어서 근육류머티즘, 피부병에 바르고, 기관지염에는 가슴에 바른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배추 및 배추씨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배추는 성질이 평(平)하고 (서늘하다[凉]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독이 약간 있다고도 한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내리며 장위를 잘 통하게 한다.  또한 가슴 속에 있는 열기를 없애고 술마신 뒤에 생긴 갈증과 소갈증을 멎게 한다.  채소 가운데서 배추를 제일 많이 먹는다.  많이 먹으면 냉병(冷病)이 생기는데 그것은 생강으로 풀어야 한다[본초].  배추씨는 기름을 짜서 머리에 바르면 머리털이 빨리 자라고 칼에 바르면 녹이 슬지 않는다[본초]"  

배추를 질병치료에 이용하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 변비증
배추 잎의 즙을 짜서 매일 식간마다 한 컵씩 오래도록 마시면 좋다.

2, 종기가 곪기 시작할 때
배추를 찧어서 바르면 좋다.

3, 술에 취해 깨지 못할 때 
배추 씨를 찧어 냉수로 마시면 곧 깨어난다.  배추 즙도 좋다.

4, 탈모, 탈발증
배추씨로 기름을 짜서 항시 바르면 빠지지 않고 곧 머리털이 난다.

5, 철기 즉 쇠그릇에 녹이 날 때
배추씨 기름을 바르면 절대로 녹이 쓸지 않는다.

6, 손 발에 열이 날 때
항상 배추즙을 마시면 된다.  


♦ 배추의 효능

▷ 건강고서에 담긴 배추의 효능
동의보감 : 맛이 달고 독이 없다
본초비요 : 술을 먹고 난 후 갈증을 없앤다

▷ 배추의 원산지와 생산량
배추의 원산지는 중국!
한국 생산량은 2003년도에는 약 260만톤!

▷ 무와 궁합이 잘 맞는 배추!
배추와 무는 정말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식품이다. 간이 알코올에 의해 손상이 많이 된다는 것은 잘 아는 사실! 무는 숙취를 해소해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손상된 간을 보호해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간암에 좋은 배추와 무를 같이 먹으면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 중국 채소의 왕인 배추!
배추는 중국요리에서 육류와 함께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식품이다. 중국에선 '백가지 채소가 배추만 못하다'란 말이 있을 정도로 배추를 중히 여겨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채소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은 이른 봄의 갓 돋은 부추와 늦여름의 늦갈이 배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식품을 많이 먹고 있다.

▷ 예부터 민간에서 상비약으로 사용되었던 배추!
옛 문헌인 향약구급방에는 배추가 채소가 아닌 약초로 이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처럼 예부터 민간에서는 배추를 생활상비약으로 많이 활용했는데, 화상에는 배추를 데쳐서 상처부위에 붙였고 옻독이 올라 괴로울 때는 배추즙을 내서 바르기도 했다고 한다.
특히, 환절기 때면 더욱 걱정되는 감기에도 배추가 특효약이라고 한다.

▷ 배추의 연한 맛을 잘 표현한 김시습의 시 구절!
탁월한 문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시습!! 그가 쓴 시 중에 배추의 연한 맛에 대해 쓴 시가 있다고 하는데, 다음과 같다.

배추 속은 살찌고도 연약하여 맛 짙은데...
잎 사이의 가시랭이 가늘고도 더부룩하네.
김매기를 다 끝내고 우연히 서서 보니
동남쪽의 봉우리 흰구름 한 점 없이 걷혔다


♦ 배추에 대한 궁금증 - 간암편

▷ 배추야 우리가 매일 먹는 유일한 채소! 그런데 어떻게 간암을 제로로 만들어주는 걸까?
배추에서 간암을 억제하는 효과는 단일성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성분의 효력이 합하여 발휘되는 것이다. 그중 하나가 인돌류(indole)인데, 배추와 같은 채소가 절단 및 분해 조리되는 과정이나 생체내 효소분해에 의하여 다양한 인돌성분이 생성되고, 그 인돌성분이 암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치연구단의 연구에 의하면 각종 채소추출물의 간암억제효과를 연구한 결과 배추추출물 먹은 쥐는 간암발생률이 대조군에 비해 35% 수준으로 감소되었고, 궁합에서 소개해드린 무추출물을 먹은 쥐는 45% 감소효과가 나타났다.

▷ 배추하면 무엇보다도 김치가 떠오르는데... 배추김치도 혹시 간암에 좋을까?
김치에는 배추, 무 등의 채소에 들어있는 인돌성분과 글루코시놀레이트와 그 분해산물인 isothiocyanate 성분에 의해 간암억제가 가능하다. 그리고 김치에 들어있는 마늘의 유황성분도 간암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에 의하면 발효된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실험쥐에게 먹이고 간에 있는 해독효소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도와 TBA 반응물질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배추김치를 먹은 쥐와 깍두기를 먹은 쥐는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에 비하여 해독효소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이 훨씬 더 높았고, TBA 반응물질 함량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간의 해독작용과 항산화력을 높여 이것이 간암억제작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 배추는 생으로 쌈도 싸 먹고, 국에 넣어서 익혀 먹기도 하는데,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을까?
잎을 먹는 대표적 채소인 배추는 나물 뿐 아니라 김치의 주재료로 즐겨 이용된다. 배추는 숙채, 생채, 쌈, 찌개, 전 등에 두루 이용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김치이다. 일반적으로 소금 절임이나 배추김치의 제조 시에 식염을 다량 첨가하게 되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 배추절임의 경우에는 배추 중에 포함된 칼륨(K)이 식염의 나트륨(Na)을 배설시켜 염분의 과잉으로 인한 위험을 어느 정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칼슘, 아연, 엽산, 비타민 E 등의 함량이 생 배추와 비교하여 오히려 증가되기 때문에 소금 절임 배추를 이용한 배추김치 역시 영양성이 높은 식품이라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배추김치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그리고 배추는 절단 혹은 조리 과정에서 오히려 인돌성분과 isothocyanates의 생성에 의해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증대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조리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

▷ 배추를 보면 윗부분은 하얗고 밑에 잎부분은 초록색으로 색깔 차이가나는데, 그렇다면 영양소도 다를까?
배추의 인돌성분과 glucosinolate의 분해산물인 isothiocyanate는 발암물질이 암을 일으키는 것을 억제하며 isothiocyanate가 많은 채소를 먹으면 해독기능이 강화되어 간암억제의 효과를 갖고 있으므로 thiocyanate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배추의 내엽부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나 클로로필 등은 외엽에 많 기 때문에 어느 부분도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고 할 수 있다.

▷ 혹시 이름도 비슷한 양배추도 효과가 비슷할까?
한국식품 연구원에서는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와 무가 간암억제 효과를 나타내는지 여부를 연구하였다. 채소 추출물을 간암을 발생시킨 실험쥐에게 섭취시킨 결과, 배추와 양배추는 간암억제 효과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동일한 방법으로 무와 무청, 알타리무, 알타리 무청에도 간암억제효과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배추와 양배추는 가장 효과가 높았고 그다음으로 무청, 무, 알타리 무청 순으로 간암억제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양배추는 위암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간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보여 진다

♦ 간암

좋은 음식을 먹고 이 영양소들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간의 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간은 음식물을 우리 몸의 여러 조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히 변화시켜 주고 영양소를 보관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므로 좋은 음식을 우리 몸에 이롭게 쓰이게 할 수 있도록 간을 미리 보호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 무와 궁합이 잘 맞는 배추!
배추와 무는 정말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식품이다. 간이 알코올에 의해 손상이 많이 된다는 것은 잘 아는 사실! 무는 숙취를 해소해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손상된 간을 보호해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간암에 좋은 배추와 무를 같이 먹으면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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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리고 실천한다면 몸소 진리라는 걸 알게 된다. 

어렵고 힘든 게 아니라 쉽고 간편하기에 더 놀랍기도 하다.

그 무엇에 의지해서 살아가는게 아닌, 자신의 힘으로 건강과 정신을 다스릴 수 있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며 인간을 제외한 모든 만물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그 먼 옛날이 아니더라도 근대 이전만 하더라도 우리의 삶 구석구석엔 그 지혜가 남아있었다. 

그저 TV와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일러주는 대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삶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곱씹어보며 '나'의 삶을 살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아래는 책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간염 중에서 A형과 C형은 간이 허약해져서 나타난 거죠. 이때는 금극목 당해서 현맥이 나오니까 신 것을 먹습니다.
C형 간염은 현맥 4~5성이죠. 이거는 간이 굉장히 나빠진 겁니다. A형은 초기, C형은 말기. 좌우지간 현맥 4~5성이니까 오래된 겁니다.
간에 염증이 있는 거니까 시고 짜고를 먹습니다.

간 기능이 항진되어서 생기는 B형 간염과 지방간은
목극토해서 홍맥이 나와요. 이건 같은 간질환이라도 신 것을 주면 더 악화됩니다. 그 때는 달고 매운 걸 먹어야겠죠. 간이 부은거니까 수축시키는 겁니다. 수축시키는 기운은 금기죠.

간경화는 현맥이 뜨니까 신 것을 먹고, 간암은 시고 떫고를 먹고.

간암 정도로 발전하려면 세포가 오랫동안 악화되고 찌그러지고 해서 거의 망가졌다고 봐야됩니다. 빨리 고치려고 하지만 그게 빨리 고쳐지겠습니까? 병이 오래된 걸 빨리 좋게 하는 건 어려워요. 그래서 천천히 꾸준히 하는 겁니다.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구입할 수 있는 링크를 걸어놨다.
- 다해선생의 자연의 원리 강의록[간담편] 현성의 쟁기로 새문명의 밭을 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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