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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의 금융인으로 갈색 고양이 오를란도가 선정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전문 주식분석가들과 경제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모의주식투자대회에 함게 참여했습니다.

2012년도 모의주식투자대회결과 이 갈색고양이가 모든 이들 중 가장 많은 돈을 번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모의주식투자대회의 목적은 주식거래소의 여러 전략적 방법을 테스트해보는데 있었습니다. 본 대회에서 갈색 고양이는 자신의 좋아하는 게임기인 사각형으로 나눠져 있는 모니터에 보이는 모형을 따라 마우스를 움직였습니다. 각 사각형에는 회사로고와 함께 주식 구매 혹은 판매에 대한 제안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2012년 주식 거래 결과상 이 고양이는 자신의 원래 자본금을 10%나 상승시킨 반면, 실제 주식분석가들은 평균 2%대, 경제대학교학생들은 몇번의 옳지 못한 결정으로 인해 마이너스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최종 승리자로는 이 모의실험대회를 주최한 과학자가 선정 됐습니다. 이로써 그들이 주장했던 시장은 미래가 예측불허하며, 주식가격은 우연한 경우에 따라 변화한다라는 개념이 증명됐습니다. 이번 모의주식투자대회에 참석했던 이들이 고양이와 함께 어떤 주식투자전략을 사용했는지 알아보는 것은 재미있을 일일듯 싶습니다. 게다가, 고양이의 경우도 자신만의 특별한 전략이 있었을지 모른다고 분석전문회사 <피남>의 분석가 야로슬라브 카바코브는 농담처럼 말합니다.


«물론, 저희는 이런 형태의 원숭이가 채권 매매에 참석해서 결과적으로 트레이더들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준 증권거래의 경우가 있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이 진짜인지 거짓인지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전설에 대한 소문은 주식거래시장 내에서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참석자들은 어떤식으로 주식거래를 했는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 대단한 고양이에게는 어떻게 매수하고 어떻게 매도해야 하는지를 아는 직관력이 있나 봅니다. 그래서 만약에 고양이가 해외주식에 대한 매수에 있어서 올바르게 설정했다면, 그에 따라 운이 따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


증권거래소에서 비경제적 형태의 주식거래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매우 알려져 있는 현상이라고 <포렉스-클럽>센터 분석가 안드레이 데르긴씨는 설명합니다:


«러시아증권시장에나 국제펀드시장에도 별운세점에 따라 고객들에게 주식거래를 추천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 지인의 경우도 가령 러시아의 스베르방크 은행의 주식이 달이 어떤 특정한 모양이 됐을때는 필히 매수해야 한다고 확신하기도 합니다. 이는 견고한 경제교육을 받은 이들이며, 그들은 이 같은 전략들도 존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렇기에 이제 영국인들은 갈색 고양이 올를란도의 앞으로의 매매전략에 대해 매우 주목하고 있습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작년의 매매성적에 대한 보상으로 오를란도는 주인으로부터 새로운 목걸이를 선물로 받았다고 합니다. 반면, 올를란도를 따르는 이들은 그의 이같은 성적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이 고양이가 어떤 회사에 고용돼 증권거래소의 매매를 과학연구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스폰서들과 투자자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해 주기를 바랍니다.


가장 재미있는 것은 영국에서는 이같은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영국정부의 경우 국가기관에서 영국여왕과 총리의 저택에서 쥐를 몰아내기 위해 쥐잡는 고양이를 채용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영국인들은 오를란도가 조만간 있을 대규모의 국제대회인 소치동계올림픽과 브라질월드컵을 피해가지 않고 정확하게 점쳐 주기를 희망합니다. 모두들 기억하듯이 지난 2008년 유로컵 당시 독일의 문어 파울은 모든 스포츠분석가들의 예상과는 다른 분석을 통해 정확하게 승리팀들의 순위를 점쳤으며, 최종 결승전에 올라갈 국가들에 대해서도 예언했었습니다.

- 러시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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