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

흰말채나무 Cornus alba

by 성공의문 2008. 12. 8.


흰말채나무
  Red-barked Dogwood, Siberian Dogwood

 
1. 쌍떡잎식물 산형목 층층나무과의 다간성 낙엽활엽 관목으로 홍서목(紅瑞木)이라고도하며 수고 3m정도로서 산지나 물가에서 자라며 줄기는 여러개가 밀집하여 나며 여름에는 수피가 청색이나 가을에는 붉은 색으로 변하며 잎이 떨어지면 거의 붉은색이나 골속은 흰색이다.

2. 잎은 마주나기로 타원 모양이거나 계란형 타원으로서 길이 5∼10cm, 나비 3∼4cm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겉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으로서 잔털이 나며 곁맥은 6쌍이고 잎자루는 길이 1∼2.5cm이며 털이 없다.

3. 꽃은 노랑빛을 띤 흰색으로 5∼6월에 피고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퍼진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뾰족하고 짧고 꽃잎은 4장이고 달걀 모양 바소꼴이다.

4. 열매는 타원형이고 8∼9월에 백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양 끝이 좁고 편평하다.

5. 수피와 잎은 소염, 지혈의 한약재로 사용한다.

6. 한국, 중국, 사할린섬,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7. 가지가 노란색인 것을 노랑말채나무라 한다.


말채나무- Walter Dogwood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
학명 : Cornus walteri F.T.Wangerin
분류 : 층층나무과
서식장소 : 계곡
꽃말 : 당신을 보호해 드리겠습니다. 

나무의 특성
높이 약 10m로 나무 껍질은 검은 빛을 띤 갈색으로 그물같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으로 양면에 복모가 약간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측맥은 4~5쌍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한국 ·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나무의 전설
말채나무란 이름은 봄에 한창 물이 오를 때는 가느다랗고 낭창낭창 한 가지가 말채찍으로 안성맞춤이어서 이런 이름이 생긴 것이다. 우리는 흔히 주마가편이라 하여 달리는 말에 채찍을 하듯이 한창 잘 나갈 때 더욱 분발하라는 뜻으로 말채나무 채찍의 요긴함을 일깨워 주는 것 같다. 말채나무는 가지의 뚜렷한 층이 좀 덜하고, 잎이 마주나는 것이 층층나무와 분명히 구분된다.
많은 사람이 이 나무를 달여 먹고 보통 이상으로 체중이 빠지는 경험을 하였기에 신선목이라고 이름을 명명하였다. 신선목은 따뜻한 지방에서 매우 희귀하게 자생하는 나무이다. 신선목을 달여 먹으면 살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신선과 같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를 달여 먹으면 실제 체지방이 분해되어 살이 빠지고 매우 센 이뇨작용이 있어서 약초를 연구하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알려진 극히 보기 힘든 나무이다. 

신선목에 관해서 고의서에서는 말하기를 강력한 해독작용과 해열작용 그리고 이뇨 작용이 탁월하며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하여 변비가 있는 환자에게도 유용한 약나무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귀가 잘 들리며 산모에게는 젖이 잘 나오게 하고 폐경이 된 여인들은 월경이 다시 나오게 한다. 말채나무 목재는 질이 좋아 가구재나 무늬목, 합판재로 사용하며, 민간에서 잎을 지사제로 약용하며 뿌리, 잎, 줄기, 꽃봉오리, 꽃가루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장이 약한 사람은 센 이뇨 작용으로 말미암아 일시적으로 몸이 붓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양을 줄이거나 연하게 달여서 먹으면 되며 부종에 좋은 접골목과 함께 달여 먹으면 부종이 없어진다. 말채나무 꽃말은 "당신을 보호해 드리겠습니다"이다. 


수렴 지혈 흉막염 해수 사지관절통 신장염
▶ 수렴성 지혈작용, 소염작용, 수렴지혈, 흉막염, 거풍활락, 지해, 풍습마목, 사지관절동통, 해수, 신장염, 각혈, 열나기, 감기를 다스리는 흰말채나무

흰말채나무(Cornus alba)는 쌍떡잎식물 산형목 층층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이다.

홍서목(紅瑞木)이라고도 한다. 산지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붉은색이고 골속은 흰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꼴 타원 모양으로서 길이 5∼10cm, 나비 3∼4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겉면은 녹색이고 누운 털이 나며 뒷면은 흰색으로서 잔털이 난다. 곁맥은 6쌍이고 잎자루는 길이 1∼2.5cm이며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노랑빛을 띤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퍼진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지름 4∼5cm, 작은 꽃자루는 길이 5∼10mm이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뾰족하고 짧다. 꽃잎은 4장이고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약 3mm이다. 수술은 4개로서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고 암술은 수술보다 짧으며 씨방은 아랫부분에 있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핵과(核果)로서 흰색 또는 파랑빛을 띤 흰색이며 8∼9월에 익는다. 종자는 양쪽 끝이 좁고 납작하다. 종자와 꺾꽂이로 번식한다. 관상적 가치가 뛰어나 정원수로 심고, 나무껍질과 잎에 소염, 지혈 작용이 있어서 한약재로도 쓴다. 한국(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중국, 사할린섬,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흰말채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홍서목[紅瑞木: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붉은말채, 아라사말채나무, 흰말채나무 등으로 부른다.


흰말채나무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흰말채나무 Cornus alba L.(C. tatarica Mill.)

식물: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넓은 달걀 모양의 잎이 마주 붙는다. 여름철에 가지 끝에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북부의 산기슭, 산골짜기, 개울가에서 자란다.
성분: 잎이 붙은 가지에 탄닌질, 플라보노이드(히페로시드), β-페닐에틸아민(알칼로이드 유사물질)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껍질 달임약을 각혈에, 뿌리 우림약을 열나기, 감기에 쓴다.]


흰말채나무의 독성 유무에 대해 <한국식물대보감> 자원편(資源編), 상권(上券) 758~759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속명(俗名: 흰말채)

일본(日本): 시라타마미즈키=シラタマミヅキ
학명(學名): Cornus alba L.
자원구분(資源區分): 관상용(觀賞用), 공업용(工業用), 약용(藥用)
용도(用途): 기구재(器具材), 관상수(觀賞樹), 강장(强壯)
이용부위(利用部位): 전수(全樹: 나무전체), 수피(樹皮), 잎
경제성(經濟性): 유망(有望)
독성(毒性): 무(無: 없다)
성분(成分): Cornin, Corus-resinoid, Gallusaure, Aeptelsaure, C17, H34, O16, D-Glucose, Aldehyd
생육상(生育相) 전장(全長): 낙엽교목(落葉喬木), 10m
생식상(生殖相) 염색체(染色體): 양성화(兩性花), 도생난자(倒生卵子), 내배유종자(內胚乳種子)
개화(開花) 월(月): 7~9월
결실(結實) 과실(果實): 10월, 핵과(核果)
분포생육지(分布生育地) 지세(地勢): 북부(北部), 고산지(高山地)
지질(地質) 토양(土壤): 화강편마암계(花崗片麻岩系), 대동계(大同系), 섬록암계(閃綠岩系), 변성퇴적암계(變成堆積岩系)
내성(耐性): 내음성(耐陰性), 내한성(耐旱性), 내상성(耐霜性)
일조성(日照性): 양수(陽樹), 장일성(長日性) 
개발방안(開發方案): 종자재배법(種子栽培法), 삽목법(揷木法), 분주법(分株法), 생리육수법(生理育樹法).]


흰말채나무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아래와 같이 알려주고 있다.
홍서목(紅瑞木)

[기원] 층층나무과에 속한 낙엽성 떨기나무 흰말채나무 Corus alba L.의 나무껍질과 잎이다.
[효능주치] 껍질은 수렴지혈(收斂止血)하고, 잎은 흉막염(胸膜炎)과 신병(腎病)을 치료한다.
[임상응용] 껍질은 수렴성 지혈작용이 있어서 각혈에 활용하고, 잎은 흉막염과 신장염에 소염작용을 나타낸다.
[화학성분] Tannin, flavonoid, quercitrol, kaempferol, dihydroxyglutamic acid 등을 함유하고 있다.]


흰말채나무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홍서목(紅瑞木) 

기원: 산수유과(山茱萸科=층층나무과: Cornaceae)식물인 홍서목(紅瑞木=흰말채나무: Cornus alba L.)의 지(枝) 및 과실(果實)이다. 

형태: 낙엽 관목으로 높이는 3m이다. 가지는 홍색(紅色)이고 보통 백색(白色)의 가루로 덮여 있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卵形) 내지 타원형(橢圓形)으로 길이는 4-9cm 너비는 2.5-5.5cm이고 측맥이 5-6쌍이며, 잎자루의 길이는 1-2cm이다. 화서는 정생(頂生)하는 산방상(傘房狀) 취산화서(聚傘花序)이며, 꽃은 작고 황백색(黃白色)이며, 꽃받침은 술단지 모양이고, 꽃잎은 난상(卵狀) 설형(楔形)이며, 수술은 4개이고, 자방은 도란형(倒卵形)에 가깝다. 핵과(核果)는 이그러진 난형(卵形)이며 암술대가 숙존(宿存)하고 익으면 백색(白色) 또는 약간 남자색(藍紫色)을 띤다. 개화기는 5-6월이다. 

분포: 산비탈의 잡목 숲 또는 계곡 주변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 하북(河北), 내몽고(內蒙古), 섬서(陝西)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북 및 함경도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 봄, 여름철에 가지를 채취(採取)하고, 가을철에 과실(果實)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기미: 지(枝: 가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과실(果實): 맛은 시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차다. 
효능: 지(枝: 가지): 거풍활락(祛風活絡). 과실(果實): 지해(止咳). 
주치: 지(枝: 가지): 풍습마목(風濕麻木), 사지관절동통(四肢關節疼痛). 과실(果實): 해수(咳嗽). 
용량: 지(枝: 가지): 15~30g. 과실(果實): 9~15g.

참고문헌: 길림성중약자원명록(吉林省中藥資源名錄) 109면.
 

흰말채나무의 붉은가지가 올라오는 모습은 대단히 흥미롭고 푸른잎에 흰꽃이 피었다가 동그란 흰열매가 열리는 모습도 아름다워서 최근에는 공원이나 수목원 등에서 관상수로 많이 심고 있다. 

열매가 흰색으로 익는다고 하여 흰말채나무로 불리며, 흰말채나무는 줄기와 가지가 붉은 색을 띠고 흰색의 껍질눈이 발달한다. '노랑말채나무(C. alba 'aurea')'는 원예종으로, 열매가 흰색인 건 흰말채나무와 같지만 줄기와 가지가 노란빛을 띠는 특징이 있다. 흰말채나무와 노랑말채나무의 열매 모두 쓴맛이 매우 강하다. '아라사말채(var. sibirica)'는 줄기와 가지가 선홍색을 띤다. 잎에 무늬가 들어간 '무늬말채(C. alba 'Elegantissima')'라는 품종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