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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섬잣나무 Pinus parviflora

by 성공의문 2008. 12. 10.



섬잣나무

Pinus parviflora, Japanese White Pine 五鬚松, 五葉松, 姬小松


1.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에만 자라는 상록 침엽수 교목으로 수고 20-30m에 이르고, 수피는 갈색으 큰 비늘모양으로 붙어있어서 잣나무와 비슷하다.

2. 잎은 한 다발에 5개씩 속생하고 길이 4∼6㎝로 잣나무보다 짧으며, 잎 양면에 4줄의 흰빛 기공조선이 있어서 바람이 불 때는 하얗게 보인다.

3. 암수이주로 6월경에 수꽃은 황색으로 달리고, 암꽃은 가지 끝에 1-6개가 달린다.

4. 열매는 일년을 넘겨 다음 해 가을에 황갈색의 달걀모양으로 익으며, 솔방울의 실편은 25∼40개의 정도이며, 날개가 있는 종자가 2개씩 들어 있다.

5. 종자는 달걀 모양 원형이고 뒷면은 검은 갈색이며 얇은 막으로 덮이고, 날개는 종자의 길이보다 다소 짧다.

6. 생장속도는 느리지만 재질이 좋아 기계재, 건축재로 사용 된다.

7. 잎의 감촉이 좋고 색깔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흔히 재배한다.

8. 한국(울릉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