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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짜 보드카 구별하기

by 성공의문 2013. 1. 18.


러시아의 제품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제품 겉 표면의 고유코드를 가지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러시아의 음주생산업체들이 해외 수출을 통해 본 방식의 가능성을 확인 받게 됩니다. 러시아 보드카 표면에 부착되는 특별한 형태의 스티커가 곧 상품의 질을 보장하는 방식입니다.


러시아내 음주 생산업체들은 서방국가들을 포함한 세계의 전 소비자들을 위험한 가짜 술로부터 보호하는 정책을 펼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와 같은 일환으로 이미 내년부터 러시아내의 술 생산업체는 수출하는 보드카에 특별한 형태의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보드카를 구입 한 후 병에 붙여져 있는 스티커 표면을 긁어서 보이는 코드를 가지고 인터넷 사이트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보드카의 진위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소비자들은 본인이 구입하는 술에 대한 공급업체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러시아 내수시장에서는 이미 이와 같은 시스템이 4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일, 스티커 확인을 통해 술이 가짜임이 드러날 경우에는 환불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동시에 그런 술을 제공한 상점은 국가의 감찰을 받게 됩니다.


러시아내 음주회사들의 다년간의 판매 상황을 토대로 봤을 때 스티커를 위조하는 작업은 그리 간단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매우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이 방식을 점차 해외에도 도입 시키려 한다고 ‘아벤타인포’사의 진위분석 러시아 시스템 오퍼레이터 세르게이 무라쇼브는 언급합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인터넷을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문자서비스가 제공되는 나라의 경우에는 저희 시스템을 적용한 업체들과 제품들에 대한 법률지원 협력업체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을 위한 이처럼 간단하며, 추가로 돈도 안 들이고 술의 진위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음주판매량의 증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술 공급업체를 신뢰하게 됐다고 ‘알코올스테클로그룹’ 와인-보드카 회사의 로만 스미르노브 실장은 언급합니다:


“저희 회사에는 동기부여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구입한 술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작업 외에 어느 공장에서 술이 생산됐는지를 확인할 경우, 소비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해외음주시장인 중국, 인도, 미국으로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해외소비자들도 본인들이 구입하는 술이 어느 공장에서 생산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광고를 통해서도 저희가 생산하는 보드카는 스티커의 코드확인을 통해 술의 진품여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줄 것입니다.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은 스티커의 코드 유무를 확인하게 되며, 제품에 스티커가 부착돼 있지 않을 시에는 환불을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제품마다 유일한 코드번호를 제공하는 일은 생산자에게 있어서 사실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이 방법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전자제품, 의류, 신발 등에 부착하는 전파식별 태그보다 몇 배 이상 저렴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이 잘 관리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특수 장비가 필요합니다.


반면 그와 같은 장비가 구축된 상태에서는 진품판별은 세계 어디에서, 누구나 인터넷 사이트와 핸드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러시아의 개발법에 이미 프랑스와 독일의 화학회사들과 건설그룹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의 주 과제는 사업자와 소비자들을 위조품들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위조된 보드카나 와인뿐만 아니라, 약이나 자동차 부품 등은 인간의 생사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체코에서는 가짜 술로 인해 26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