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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OLED 고효율 진청색 유기발광재료 국내 개발 성공

by 성공의문 2008. 11. 25.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기대를 모으는 유기전기발광다이오드(organic light-emitting diode, OLED)에 사용되는 고효율의 진청색 유기발광재료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진성호 부산국립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국가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세계 최대의 액정디스플레이(LCD,liquid crystal display) 제조국으로 LCD보다 효율이 뛰어난 OLED 화면 개발에 전념해왔다.

OLED는 녹색, 적색, 청색 빛이 혼합되어 만들어지는데, 녹색과 적색은 이미 개발에 성공했으나 진청색 재료 개발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 교수는 이번 개발로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OLED 디스플레이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OLED는 LCD보다 더 넓은 시야와 우수한 색감 및 소비전력 절감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