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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예산편성안, 출구전략, 외채매입 외환시장 개입, 리보 상승 외환헤징 비용, 소비세 증세, 공시지가 상업용 부지 26년 만에 상승, 출구전략, 소비자물가 상승

by 성공의문 2018. 3. 30.

■일본

○ 아베 총리, 기초 재정수지 흑자 전환을 위한 예산편성안에 주력(로이터, 닛케이) 

- 성장과 재정건전성 양립화를 목표로, 사회보장비 증가를 연간 5천억엔으로 억제하는 등 예산 편성 시 기준을 마련하고, 6월 재정계획에서 재정지출 측면의 반영을 계획


○ 전 재무관, 일본은행은 연내 출구전략 메뉴 제공이 바람직(로이터, 닛케이) 

- 와타나베 전 재무관, 국내 경기상황 등 과제가 많은 2019년에 앞서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수단을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 피력.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는 일본의 요구를 관철하는 것을 주장

- 미국과 일본의 장기금리 차이가 350bp 이상인 경우 달러당 115엔까지 엔화약세가 진행될 수 있어, 미국의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 하지만 미국 금리상승이 완만하여 금리 차 확대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


○ 아베 총리, 일본은행의 외채매입은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로이터, 닛케이) 

- 참의원 재정 금융위원회에서 통화정책 완화 수단으로, 일본은행의 외채 매입은 외환시장 개입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


○ LIBOR 오름세, 유럽과 일본의 외환헤징 비용 상승에도 영향(블룸버그) 

- 달러화 기준 런던 은행 간 거래금리인 LIBOR 3개월물은 35영업일 연속 상승할 결과로, 다수 대출, 주택담보대출금리 기준치가 상승

- 이는 유럽과 일본의 투자자가 미국 국채를 매입한데 기인하고, 환율 리스크 헤징을 위한 거래비용이 LIBOR 상승에 따라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거래비용 상승이 LIBOR가 발단이 되는 사례는 이전과 차이

- 재정수지 적자 확대를 국채입찰 규모 확대로 보전하려는 미국 재무부에 입장에서는 LIBOR 상승으로 어려움 직면. BNP 파리바의 Timothy High, 미국 국채를 매입하려는 해외투자자의 외환헤징비용 상승은 LIBOR에 기인한다고 주장


○ 일본은행 전 부총재, 2019년 소비세 증세는 경기와 물가의 하방 리스크(로이터, 닛케이) 

- 이와타 전 부총재, 엔고와 주가하락 속에 디플레이션 탈피가 어렵다고 언급. 아울러 설비투자는 순환상 한계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


○ 2018년 공시지가, 지방의 상업용 부지는 26년 만에 상승(로이터, 닛케이) 

- 국토교통성이 발표한 1월 1일 시점의 공시지가에서 지방의 상업용 부지는 전년대비 0.5% 상승. 전국 기준으로는 0.3% 올라 10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


○ 2월 기업 서비스물가, 전년동월비 0.6% 상승(로이터, 닛케이) 

- 일본은행에 따르면, 같은 달 기업 서비스물가는 전월비로 0.2% 상승률을 기록. 이는 1월에 비해 전년동월비와 전월비 기준 둔화된 모습


○ 예금보험기구, 예금보험료율을 2년 연속 인하(로이터, 닛케이) 

- 이에 따라 2018년 예금보험료율은 0.034%로, 전년의 0.037%에서 하향 조정. 이는 금융기관 파산이 없고, 보험금 지급 등에 대비한 책임준비금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


○ 일본은행 마에다 이사, 출구전략에서 국채와 ETF 매입 등은 미검토(로이터, 블룸버그) 

- 물가상승세가 약한 상황에서 국채와 ETF 매입을 포함한 출구전략과 대응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


○ 1월 경기동행지수(잠정치), 전월비 4.8p 하락(로이터, 닛케이) 

- 내각부가 발표한 같은 달 경기동행지수는 114.9를 나타내, 속보치의 114.0보다 상향 조정.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비 1.2p 하락


○ 총무성, 2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로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