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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유럽 경제지표] 2월 둘째 주

by 성공의문 2018. 2. 6.

○ ECB 정기보고서, 유로존 경기확대는 향후에도 지속(로이터, 블룸버그) 

- 경기순환의 모멘텀은 안정적인 동시에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고 지적. 하방 위험은 외환시장의 전개 등 향후 대외적인 움직임이라고 전망


○ ECB 프라에트 이사, 독일 임금상승은 유럽중앙은행 기본 시나리오와 일치(로이터, 블룸버그) 

- 프라에트 이사는 독일 최대 노조가 4.3% 임금인상률을 합의했다는 내용을 두고 위와 같이 의견 표명.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만한 속도로 커지고 있지만, 이는 정책조정에 충분한 수준은 아니라고 언급


○ ECB 메르쉬 이사, 각국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수요에 대응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여기서 말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 아니라 현금의 디지털 버전을 의미한다고 언급. 은행이 발행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현금을 대표하는 것에 불과하며, 현금 대체는 아니라고 주장


○ 프랑스 재무장관, 독일 연정합의는 유로존 개혁에 긍정적(로이터, 블룸버그) 

- 르마레 장관은 유로존 은행동맹과 자본시장 통합을 우선 과제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법인세 산출의 공통 규정을 프랑스와 독일이 공동으로 합의해야 한다고 촉구


○ 독일, 2017년 무역수지 흑자는 8년 만에 축소(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해 무역수지는 2449억유로 흑자로, 2016년의 2489억유로에서 감소. 강한 내수를 배경으로 수입이 확대되고 수출의존도가 높은 독일경제의 재조정이 진행되고 있음이 시사


○ 영국 정부, EU 이탈 이후 FTA 체결에도 GDP 5% 감소(닛케이) 

- 특히 런던 이외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클 전망. FTA를 체결하지 않고 WTO 규정을 적용할 경우에는 8%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 EU 이탈 이후 업종별로는 소매가 7~20%, 자동차 생산은 5~13%, 금융업은 5~10% 비용이 증가한다고 예측

- 이에 따라 EU 이탈을 두고 강경파와 온건파 사이에 갈등의 골은 심화될 관측이나, 영국 정부의 방침은 여전히 모호한 상황


○ 잉글랜드 은행, 통화정책 기존 기조 유지(로이터, 블룸버그) 

-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인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 2018~19년 성장률 전망치를 높여 기존 예상보다 향후 금리인상의 속도와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


○ 영국, 1월 RICS(왕립 공인감정사협회) 주택가격지수는 소폭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같은 달 RICS 주택가격지수는 8을 나타내, 시장예상치인 5를 상회. 그러나 런던 중심부의 주택가격은 계속 하락


○ 영국, 1월 신규 고용자 임금은 2015년 6월 이후 큰 폭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구직고용협회(REC)는 이와 같은 이유로 유능한 인력 확보 경쟁 등에 기인한다고 지적. 아울러 파견사원 수요도 다소 줄고 있다고 언급


○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미국의 의도적 약달러 정책 제기(로이터, 블룸버그) 

- 노보트니 총재는 미국 재무부가 의도적으로 달러화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견해를 표명. 미국 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EU는 유대를 강화한다면서, 영국의 EU 이탈 등 많은 분야의 분단도 존재한다고 주장


○ 유럽위원회, 유로존 성장률은 단기적으로 예상 상회 가능성(로이터, 블룸버그) 

- 유럽위원회는 2018년과 2019년 실질 성장률 전망을 각각 0.2%p, 0.1%p 상향 조정. 그러나 영국과의 이탈 협상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고조,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이 하방 리스크라고 지적


○ ECB 라우텐슐레거 이사, 영국 은행권은 2/4분기 내 패스포트 신청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EU 이탈 이후 유로존 접근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영국 은행권은 해당 기간 내 면허를 신청해야 한다고 주장. 이행기 실현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강조


○ 영국 기업·에너지부 장관, 브렉시트 이후 EU와의 관계는 불확실(로이터, 블룸버그) 

- Greg Clark 장관, 영국이 추구하는 최종 상태의 정보와 정부 접근의 결정 기한은 미언급. 협상은 즉시 개시단계에 있으며, 양측이 합의할 때까지 달성하는 최종 목표를 보장할 수 없다고 전언


○ 영국 국립경제사회연구소(NIESR), 2018~19년 전망치를 1.9%로 상향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2017년 11월 기준 예상치인 1.7%보다 조정된 것으로, 세계경제의 양호한 흐름이 주요 배경. NIESR은 수출이 파운드화 가치 하락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 영국과 EU의 이탈 조건 합의 가능성도 성장을 뒷받침한다고 지적


○ 독일 상공회의소, 자국 경제성장률은 2018년에 2.7%로 확대(로이터, 블룸버그) 

- 상공회의소는 기존 2.2%에서 2.7%로 해당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 기업의 생산능력이 한계에 달하고, 기술 인력의 부족이 성장을 제한할 수 있는 가운데 설비투자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제시


○ 독일 광공업생산지수, 2017년 12월에는 전월비 0.6%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경제부에 의하면, 자본재와 소비재의 생산은 줄이는 반면 중간재는 증가. 같은 해 4/4분기는 전기에 비해 크게 부진했지만, 생산은 상승추세에 있는 가운데 12월 수주 호조로 향후 수개월간 산업활동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


○ 독일, 2017년 12월 광공업 수주는 전월비 3.8% 늘어나 시장예상치 대폭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 경제부가 발표한 같은 달 광공업 수주는 유로존으로부터 11.2% 늘어났는데, ECB의 통화정책이 소비를 부양하여 독일 제품과 서비스 수요를 견인. 2017년 4/4분기 광공업 수주는 자본재 수요가 뒷받침


○ ECB 드라기 총재, 환율이 유로존 물가안정의 저해 요인으로 부상(로이터, 블룸버그) 

- 외환시세 변동에 따른 중기 물가안정 전망을 긴밀하게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암호화폐로 인한 금융시스템 안정 위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은행권은 포트폴리오 내 관련 위험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 1월 독일 서비스업 PMI(확정치), 57.3으로 7년 만에 최고치(로이터, 블룸버그) 

- 마킷이 발표한 같은 달 독일의 서비스업 PMI는 전월의 55.8에서 상승. 이는 신규수주 호조가 지속된 가운데 기업의 채용증가 등이 기여. 종합 PMI는 59.0으로, 전월의 58.9에서 오르면서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


○ 프랑스의 1월 서비스업 PMI(확정치), 59.2로 전월보다 소폭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IHS 마킷에 의하면, 같은 달 프랑스의 서비스업 PMI는 전월에 비해 0.1p 상승. 종합 PMI는 59.6으로 전월과 동일


○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ECB 출구전략에서 자산매입 축소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로이터, 블룸버그) 

- 빌루아 드 갈로 총재, ECB는 자산의 재투자 외에 금리의 선제적 지침을 포함한 전반적인 정책 대응에 의존도가 높여야 한다고 지적. 환율 동향에 주시하여 정책을 예단할 수 있는 방식으로 통화정책 정상화가 필요함을 강조


○ ECB 꾀레 이사, 향후 통화정책당국의 위기 시 해결책은 미흡(로이터, 블룸버그) 

- 과거 위기 원인인 제도적 결함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 이후 경기하강 국면에서 상당한 경제 및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면서, 다음 위기에서는 ECB의 한계가 시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

- 위기의 성질에 따라 단기 금리의 마이너스 폭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 이전과 달리 위험자산의 매입이 확대될 수도 있다고 주장. 자본시장과 은행동맹이 결정되면,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제시


○ 영국 메이 총리, EU 이탈 이후 이행기간은 7주 이내로 합의 가능(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이행기간 관련 EU 측이 언급한 일정과 같다고 주장. 영국 정부는 메이 총리의 중국 방문기간 중 93억파운드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해당 계약은 상업거래와 시장접근 합의 등으로 향후 규모가 확대될 전망


○ EU와 영국, 국방 및 보안 협상의 신속한 체결에 주력(FT) 

- 구체적으로 이행기를 넘어 이탈 직후 새로운 관계로 즉시 진입할 수 있는 관련 협정의 중요성을 인식한 내용


○ 유로존 생산자물가 상승률, 2017년 12월에는 전월비 0.2%로 예상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 EU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달 유로존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비 2.2%로 전월의 2.8%에서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