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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유럽 경제지표] 1월 마지막 주 - 2월 첫 째주

by 성공의문 2018. 1. 31.

○ ECB의 통화정책의 방향성, 주요 관계자 간 이견(로이터, 블룸버그) 

- 프라에트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수렴하지 않고 있어 통화정책은 인내를 갖고 유지하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지적. 이에 상당한 정도의 통화정책 완화 유지가 필요함을 강조

- 반면 오스트리아 노보트니 총재는 9월 자산매입이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언급. 이에 따라 장기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


○ 유럽위원회 모스코비치 위원, 유로존의 강한 성장세는 2019년에도 지속(로이터, 블룸버그) 

- 모스코비치 위원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2017년 성장률이 2019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 강력한 성장을 배경으로 구조개혁에 대응할 방침은 G20 모두에서 일치하는 견해라고 강조


○ EU, 영국의 역내 이탈 이후 금융서비스 접근은 양보하기 곤란(블룸버그, FT) 

- 유럽위원회는 영국이 EU 이탈 이후 인력의 자유로운 이동 등에 양보하지 않을 경우, 영국 은행권이 EU 단일시장에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영국 측에 설명. EU 측은 캐나다와의 협정과 같은 제한된 접근이 대안임을 제시


○ ECB 꾀레 이사, 유로존 채권시장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진단(로이터, FT) 

- 장기 금리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전세계 시장참여자는 향후 인플레이션 하방 리스크를 제한적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 하지만 조정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으나, 유로존에는 해당 위험이 없다고 언급


○ 유럽은행감독청(EBA), 영국의 EU 이탈 시 은행권 건전성 심사 예정(FT) 

- 최악의 시나리오로 2020년 EU의 성장률이 ECB 전망치보다 8.3% 낮아질 가능성을 설정. 건전성 심사 시나리오는 은행이 최종 충격을 감내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활용


○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1.3%로 둔화(로이터, 블룸버그, FT) 

- EU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의 1.4%에서 저하. 다만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2%를 나타내, 2017년 12월의 1.1%에서 확대


○ 유로존, 2017년 12월 실업률은 8.7%로 전월과 같은 수준(블룸버그, FT) 

- EU 통계청에 의하면, 완만한 경기회복을 배경으로 유로존 고용사정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 다만 독일과 그리스 등 역내 국가 간 격차는 상존


○ 이탈리아 재무장관, 일부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발행 검토(로이터, 블룸버그) 

- 파도안 장관, 이는 버블 파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었다고 언급


○ 영국 정부, EU 이탈 합의 이후 의회에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제출(로이터, 블룸버그) 

-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협상이 결정되면, 찬반을 상의하기 전에 경기분석을 제출할 의사를 표명. 이탈 조건이 밝혀지기 전에 공식 분석을 공표하면, 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


○ 유로존, 2017년 성장률은 전년비 2.5%로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해 4/4분기 유로존 성장률(속보치)은 전기비 0.6%, 전년동기비 2.7%로, 2017년 연간 성장률은 2007년(3.0%) 이후 최고치. 다만 유럽위원회가 발표한 1월 경기신뢰지수는 114.7로, 전월의 115.1보다 저하


○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ECB 자산매입의 단계적 축소 설정은 용인 가능(로이터, 블룸버그) 

- 크놋 총재는 필요에 따라 단기 축소기간을 설정한 다음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9월 이후 종료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 이를 시행한 이후 금리인상 등 여타 정책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언급


○ 독일 중앙은행 총재, 미국 세이프가드 조치는 무역 분쟁 위험 내포(로이터, 블룸버그) 

- 바이트만 총재, 미국 정부가 취한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의 긴급 수입제한 발동을 두고 이와 같이 논평. 무역제한 조치는 세계화의 낙오자로 이어지며, 패자만 낳게 된다고 지적


○ 독일,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1.4%로 시장예상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속보치)은 EU 기준 전월비 1.0% 하락.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세 둔화 등에 기인하나 식료품 가격 상승률은 확대. LBBW의 Uwe Burkert, 수개월간 물가상승률의 불안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

- 코메르츠 은행의 Marco Wagner,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제조업의 임금협상이 타개되면서, 점차 오름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주장


○ 프랑스, 2017년 성장률은 1.9%로 6년 만에 최고치(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해 4/4분기 성장률(속보치)은 전기비 0.6%로 시장예상과 일치하면서, 3/4분기의 0.5%에서 확대. 개인소비 증가세가 둔화되었지만, 투자와 수출의 증가가 이를 보완


○ 잉글랜드 은행 총재, 인플레이션 대응을 강화(로이터, 블룸버그) 

- 카니 총재, 경기가 금융위기의 난국을 극복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을 적절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목표에 회귀하고 있다고 지적. 노동수요 증가로 임금상승률이 인플레이션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 영국, 2017년 12월 주택대출승인건수는 2015년 1월 이후 최저(로이터, 블룸버그) 

- 잉글랜드 은행이 발표한 같은 달 주택대출승인건수는 6만1039건으로, 11월의 6만4712건보다 감소. 2017년 12월 소비자대출은 금액기준 15억2천만파운드 증가. 2017년 1~12월 소비자대출은 연율 9.5% 늘어나 1~11월의 9.3% 증가보다 가속


○ ECB 프라에트 이사, 인플레이션 움직임에 확신을 지니면 자산매입 종료(로이터, 블룸버그) 

- 인플레이션이 경기부양책 없이 목표로 나아가는 경우나 통화정책회의에서 지속적인 조정 여건이 구축되었다면, 선제지침에 의거 자산매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


○ 영국 상원 헌법위원회, EU 이탈 법안에 근본적 결함(로이터, 블룸버그) 

- 그 중 헌법에서 용인할 수 있는 이상의 재량을 장관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 이에 현행법으로는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


○ 영국 상원 초당파 위원회, 브렉시트로 에너지 가격상승과 공급부족 위험(로이터, 블룸버그) 

- 영국은 송전망을 통해 프랑스, 네덜란드, 아일랜드에서 전력의 5~6% 정도를 수입. 가스공급은 40% 정도를 노르웨이와 유럽의 파이프 라인을 통해 공급받고 있는 상황


○ 영국 브렉시트 장관, EU 이탈 합의는 연말에 성사 가능성 시사(블룸버그) 

- EU측은 10월말까지 영국과 관련 합의를 매듭지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영국의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은 미래 통상관계에  대해 EU측 제안이 명확하게 드러날 때까지 동의하지 않겠다고 주장


○ ECB 꾀레 이사, 전세계는 통화전쟁이 필요한 시점이 아니라고 주장(로이터, 블룸버그) 

- 환율은 경쟁 목적이 될 수 없다고 지적. 환율의 당국 간 논의는 공식적인 장소에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 아울러 암호화폐의 위험을 국가에서 검토해야 하고, 3월 G20 회의에서 협의되어야 한다고 제시


○ 잉글랜드 은행 총재, 시장은 주요국 은행 금리 인상에 대응 가능(로이터, 블룸버그) 

- 카니 총재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자산가격 조정에 의한 충격은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금융시스템 개혁으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 ECB 조사, 2018~19년 유로존 인플레이션 전망치 상향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 시장전문가 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 2018년과 2019년 유로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각각 1.5%, 1.7%로, 2017년 10월 조사보다 모두 0.1%p 상향 조정. 성장률도 2018~19년 예측치가 이전보다 각각 0.4%p, 0.2%p 상승


○ 유로존 1월 기업대출 증가율, 전년동월비  2.9%로 둔화(로이터, 블룸버그) 

- ECB가 발표한 같은 달 기업대출 증가율은 전월의 3.1%보다 저하. 가계대출 증가율은 2.8%로 전월과 동일. 통화공급량 M3 증가율은 4.6%로 시장예상치인 4.9%를 하회


○ 프랑스, 1월 제조업 신뢰지수는 113으로 17년 만에 최고치(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해당 수치는 전월의 112에서 상승. 다만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105에서 104로 하락. 이는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서 가계의 신뢰도 저하에 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