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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유럽 경제지표] 9월 첫째 주

by 성공의문 2018. 9. 5.

○ 피치,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로이터, 블룸버그, FT) 

- 피치는 이탈리아 신정부의 확장 재정정책으로 부채가 확대되고, 이로 인한 충격에 노출될 가능성을 지적


○ EU와 영국, 10월 EU 정상회의 이전 브렉시트 협상 합의 가능 (로이터, 블룸버그) 

- 영국의 랍 브렉시트부 장관과 EU 바루니에 수석협상대표는 관련 논의가 매우 낙관적이라고 언급. 양측 모두 안전보장 측면에서 진전이 있었음을 강조


○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 8월에는 전년동월비 2.0%로 7월보다 둔화 (로이터, 블룸버그) 

- EU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항목별로 에너지 가격이 9.2% 올랐지만, 전월(9.5%)보다 둔화. 물가지수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인건비 등 서비스가격지수 상승률도 7월보다 0.1%p 둔화된 1.3%를 기록

- 또한 7월 유로존 실업률은 8.2%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 유지. 이는 2008년 11월의 8.0% 이후 최저치로 경기회복세를 배경으로 고용사정은 양호한 편. 국별로는 독일이 3.4%로 가장 최저인 반면 그리스는 19.5%로 가장 높은 수준


○ EU, 미국도 동일한 조치 취하면 자동차 관세 철폐 가능 (로이터, 블룸버그) 

- 말스트롬 통상담당 집행위원, 상호적으로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양측 모두 경제적으로 유익. 이번 발언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융커 EU 위원장이 비 자동차 관련 산업제품 관세 철폐를 논의한 것보다 더욱 포괄적인 제안


○ EU, 합의 없는 브렉시트 대비할 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바르니에 브렉시트 협상 대표, 브렉시트 관련 협상에서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국경선 결정이 가장 민감한 사안. 다만, 단일시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영국과의 관계는 인정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


○ 독일, 8월 실업률(5.2%)과 소비자물가상승률(2.0%) 모두 예상치 부합 (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청, 실업자수는 전월에 비해 8000명 감소.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실업률이 4개월째 지속. 통계청,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비 기준으로 0.1% 기록


○ 이탈리아, ECB에 새로운 국채매입 계획을 요청 (블룸버그) 

- 이탈리아 일간지 La Stampa, 금융시장에서 국채가격의 급격한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요청한 것으로 추정. 하지만, 디마이오 부총리는 ECB에 국채매입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를 부인


○ EU, 브렉시트 관련 영국과 긴밀한 관계 구축 준비 (로이터, 블룸버그) 

- 바르니에 브렉시트 협상 대표, 다른 어떤 국가에도 없던 파트너십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다만, 영국도 단일시장과 같은 EU의 핵심 제도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


○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 10월 타결 포기·11월 중순 합의 목표 (블룸버그) 

- 양측 고위 관계자, 10월 타결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 타결 시기 연기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징후

-institut-friedland.org


○ 독일,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5로 2개월 연속 하락 (로이터, 블룸버그) 

- 시장조사업체인 GfK가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10.6보다 저하. 이는 경제전망이 개선된 반면 소득과 구매력이 다소 하락했기 때문. 소득전망이 낮아진 이유는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이 원인


○ 프랑스 2/4분기 성장률(잠정치), 전기비 0.2%로 속보치와 동일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기간 성장률은 1/4분기와도 같은 수준. 구성항목 중 가계지출은 –0.1%를 나타낸 가운데 수출입은 각각 0.2%, 1% 증가


○ ECB 프라에트 이사, 통화정책 완화 관련 리스크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통화정책 완화의 부작용을 의식하는 발언으로 해석. 프라에트 이사는 통화정책 변경 단계에서는 관련 위험 요소와 경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 독일 정부, 터키에 긴급 금융지원 고려 (WSJ) 

- 아직 논의 초기 단계이나 유로존 재정위기 당시 제공되었던 구제금융과 유사한 형태의 지원 제공될 가능성. 일부 정부 당국자는 정부 차원의 터키에 대한 금융지원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


○ 이탈리아 부총리, 2019년 자국 재정수지 적자는 GDP 대비 3% 상회 가능성 (로이터, 블룸버그) 

- 디 마이오 부총리, 이는 지난 선거에서 공약한 지출 계획을 위한 내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제시


○ 영국 총리, 합의 없는 브렉시트가 커다란 문제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언급 (로이터, 블룸버그) 

- 메이 총리는 영국이 2019년 EU 이탈 전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세상의 종말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주장. 이는 합의 없는 브렉시트가 재정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한 해먼드 재무장관의 의견을 반박한 내용


○ 7월 유로존 기업대출 증가율, 전년동월비 4.1%로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 유지 (로이터, 블룸버그) 

- ECB가 발표한 같은 달 역내 비금융기업 대출 증가율은 전년동월비 기준 6월과 동일. 가계대출 증가율도 3.0%로 전월과 같은 수준. M3는 전년동월비 4.0% 늘어나 전월의 4.5%보다 둔화


○ 프랑스 총리, 합의 없는 브렉시트에 대비한 대응조치 지시 (로이터, 블룸버그) 

- 필리프 총리, 이는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영국인 체재 지원과 원활한 국경관리 보장 조치 등이 포함된다고 언급


○ EU, 중국산 태양광패널 수입제한 조치를 9월에 폐지 (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2013년 중국산 관련 제품의 반덤핑, 반보조금 조치를 적용하여 2017년 3월 18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한 내용을 중단한 것으로, EU는 역내 생산업체와 비용절감을 모색하는 수입업체의 경영난을 반영한 내용


○ 잉글랜드 은행 홀데인 이사, 독과점 강화는 통화정책 완화를 유발 (로이터, 블룸버그) 

- 시장지배력 상승은 수요를 제한하여 통화정책 완화 유인을 제공한다고 주장. 이로 인해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고, 균형을 촉진하기 위해 성장 촉진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


○ 독일, 2/4분기 성장률(잠정치)은 전기비 0.5%로 속보치와 동일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기간 성장률은 정부지출, 투자, 민간소비가 견인. 경기상승세 속에 실업률이 하락하면서 민간소비는 18개월 연속 플러스. 수출경기는 둔화되었지만, 내수가 성장을 주도하는 추세가 확인


○ ECB 통화정책 의사록, 보호무역주의와 무역전쟁은 역내 최대 리스크 (로이터, 블룸버그, FT) 

- 7월 의사록에서는 성장궤도가 예상대로 전개될 경우에 통화정책 미세조정이 불필요하다고 제시. 아울러 인플레이션 전망의 불확실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언급. 상반기 성장세 둔화가 일시적이라는 견해를 유지


○ 이탈리아 부총리, EU 회원국의 난민 수용 불가 시 EU 분담금 지출 중지 (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산업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디 마이오 부총리는 이탈리아가 구조한 난민을 EU 회원국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에 연간 200억유로의 EU 분담금을 지출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


○ 독일 중앙은행 총재,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은 곤란 (로이터, 블룸버그, FT) 

- 바이트만 총재, 자산매입 종료 결정이 통화정책 정상화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고 지적. 필요 이상 지체 없이 실제 착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 스위스 중앙은행, 수년간 자산축소는 기대난 (로이터, 블룸버그) 

- 모저 이사는 자산규모는 중앙은행의 목표가 아니지만, 정책의 결과로 파생되었다고 언급. 스위스 중앙은행 자산은 프랑화 가치 상승 억제를 위해 자국 경제의 120% 이상을 상회하여, ECB와 일본은행 수준을 웃돌고 있는 상황


○ EU 의장국 오스트리아, 하드 브렉시트 회피에 주력 (로이터, 블룸버그) 

- 쿠르츠 총리, 무질서한 영국의 EU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EU를 지원할 방침. 영국이 유럽에서 정치, 경제, 군사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면서, 하드 브렉시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


○ 유로존 8월 합 PMI(속보치), 54.4로 전월(54.3) 대비 소폭 상승 (로이터, 블룸버그, FT) 

- IHS 마킷이 발표한 같은 달 유로존 종합 PMI는 시장예상치인 54.5를 하회. IHS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핵심국가가 8월에 장기 휴업을 실시하기 때문에 같은 달 자료는 항상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


○ 프랑스, 8월 제조업 경기체감지수는 110으로 시장예상치 상회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해당 지수는 전월의 109보다 소폭 상승. 다만 종합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하여 2017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 독일 메르켈 총리, 이란 핵 합의 유지를 위한 결제시스템 구상 지지 (로이터, 블룸버그) 

- 마스 외무장관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탈을 표명한 이란과 주요국의 핵 합의에 대해 유럽이 유지 희망한다면, 유럽 고유의 결제 시스템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 이에 대해 메르켈 총리는 이란과의 거래에서 몇 가지 문제를 지니고 있지만, 테러리스트 자금 지원 등의 문제에 SWIFT(국제은행 간 통신협회) 결제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고 표명


○ 스코틀랜드 행정 수반, EU 이탈은 경제의 현실적 리스크 (로이터, 블룸버그) 

- 아울러 스타전 행정 수반은 브렉시트의 시비를 가리는 국민투표 재실시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언급


○ 그리스 총리, 금융지원 탈피로 새로운 시기 도래 (로이터, 블룸버그) 

- 3차 금융지원 공식 종료 이후 그리스 치프라스 총리는 경기침체, 긴축 재정정책, 사회의 사막화가 종언을 고했다고 언급. 아울러 그리스는 스스로 미래의 방향을 결정하는 권한을 다시 손에 넣었다고 강조


○ EU, 임금상승률은 5년 3개월 만에 2%대 진입 (닛케이) 

- EU 통계청이 발표한 노동비용은 1/4분기에 전년동기비 2%까지 올라 2012년 4/4분기 수준으로 회복. 독일의 노사협상에서 4.3%의 임금인상에 합의하고, 프랑스, 벨기에 등에서도 노동비용이 오름세


○ 영국의 EU 이탈 협상, 10월 공식합의기간 내 타결 가능성은 낮은 편 (로이터, 블룸버그) 

- EU 회원국 정상은 11월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영국의 EU 이탈 조건을 검토할 전망. 이는 공식합의기간 내 협상타결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EU 관계자가 전언


○ 영국 무역장관, EU 이념 추구 브렉시트는 세계경제의 리스크 유발 (로이터, 블룸버그) 

- 폭스 장관은 EU가 유럽인의 필요성보다 관료주의 이념만 추구할 경우에 역내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 또한 헌트 외무장관도 질서 없는 브렉시트는 유럽의 지리적 전략에서 오류가 될 것이라고 언급


○ 영국 정부, 수출의 GDP 비율 목표를 35%로 설정하는 새로운 전략 발표 (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EU 이탈 이후 전세계 각국과의 무역관계 강화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GDP 대비 수출비율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 영국 기업 40만개가 수출능력을 지니면서도 실제로 수출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


○ 유럽위원회 모스코비치 위원, 브렉시트 결정은 이론적으로 철회 가능 (로이터, 블룸버그) 

- 이론적으로 이탈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주체는 영국 국민이지만, 번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 아울러 EU와 영국이 이탈 조건을 반드시 합의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주장


○ 유럽안정기금(ESM), 그리스의 3차 금융지원 종료 발표 (로이터, 블룸버그) 

- 센테노 ESM 의장, 그리스에 대한 2010년 초반 이후 지원 프로그램을 완료한다면서, 이는 그리스 국민과 정부의 노력과 협조, 부채축소를 위한 유럽 각국의 지원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언급. ESM은 3년 간 그리스에 619억유로를 지원


○ 독일 재무부, 터키 통화위기는 자국경제에 새로운 리스크 (로이터, 블룸버그) 

- 월간 보고서에서 미국과 터키의 외교관계 악화와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통화정책 영향력을 우려한다고 표명. 그러나 관련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자국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제시

- 중앙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3/4분기 독일 경제가 산업활동 성장 기여도가 약화될 수 있음을 예상. 반면 민간소비는 양호한 노동시장에 의한 높은 임금상승률로 성장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

- 독일 메르켈 총리는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터키에 금융지원을 즉각적으로 제공할 필요성이 현 시점에서 명확하지 않다고 언급


○ 독일 Ifo 경제연구소, 2018년 자국 경상수지 흑자는 전세계 국가 중 최대 전망 (로이터, 블룸버그) 

- Ifo 경제연구소는 같은 해 경상수지 흑자가 2990억달러로, 3년 연속 세계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추산. 다음으로 일본이 2천억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

-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모두 0.2% 상승. 이는 시장예상치와 일치 


○ 영국 경영자협회(IoD), EU 이탈 협상 불확실성으로 체감경기는 최저 (로이터, 블룸버그) 

- 12개월 내 경기전망에서 비관적인 응답이 낙관을 상회. 체감경기지수는 7월 –16%로, 6월의 –11%보다 저하. IoD의 Tej Parikh, 기업은 최근 들어 EU 이탈 협상의 진전 부진을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


○ 유로존 6월 경상수지, 전월과 같은 240억유로 흑자 (로이터, 블룸버그) 

- ECB에 따르면, 이는 역내 총생산 대비로 3.6%를 나타내, 전년 같은 달의 3.2%보다 상승한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