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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미국 경제지표] 9월 첫째 주

by 성공의문 2018. 9. 4.

○ 트럼프 대통령, EU는 무역문제에서 중국과 차별화는 없다고 지적 (로이터, 블룸버그) 

- 위안화 외에 유로화도 세계 무역불균형의 장애요소라고 언급. 강달러로 인해 미국이 해외무역에서 불리하다고 제시. 무역 관련 분쟁에서 중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유럽에 대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


○ 트럼프 대통령, 다음 주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 부과 시사 ‧ WTO 탈퇴 위협 (로이터, 블룸버그, WSJ) 

- 다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의견수렴 기간 종료(9월 6일) 이후 사전에 예고했던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 발동될 가능성. 추가 관세 발동 시 건축자재, 기술제품, 자전거, 의류 등의 소비재에 영향을 미칠 전망

- 또한 WTO가 자국에 불리하게 되어있는 기존의 무역관련 규정을 수정하지 않는다면 탈퇴할 수도 있다고 언급. 다만, WTO를 통한 중국의 불공정 무역 제소는 계속해서 진행할 방침

-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쿼터 일부 면제에 서명. 미국 생산업체에서 제공하는 제품의 양과 질이 부족하면 해당 제품의 적용 제외 신청이 가능. 철강 수입 쿼터 면제 제외국은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이고 알루미늄 면제국은 아르헨티나


○ 7월 개인소비지출(PCE), 전월비 0.4% 늘어 예상치 부합 (로이터, 블룸버그,WSJ) 

- 상무부, 서비스 소비 및 처방 의약품 비용 증가가 이번 결과의 주요 원인. 같은 달 개인소득은 임금, 배당, 임대수익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전월비 0.3% 증가

-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 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1%, 전년동월비 2.3% 상승.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각각 0.2%, 2.0%. 이번 결과는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될 수 있음을 시사


○ 8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 21만 3000건으로 예상치 하회 (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 같은 기간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3000건 증가. 시장에서는 신청건수가 늘었지만 노동시장이 안정적임을 나타낸다고 평가. 변동성이 적고 노동시장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4주 이동평균은 전주비 1500건 감소


○ 트럼프 대통령, 8월 31일까지 캐나다와의 FTA 재협상 합의 기대 (로이터, 블룸버그, WSJ) 

- 캐나다는 NAFTA 참여를 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양국은 31일까지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궤도에 있다고 언급


-time.com


○ 2/4분기 성장률(잠정치), 전기비연율 4.2%로 속보치보다 0.1%p 상향조정 (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닛케이)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설비투자가 속보치보다 1.2%p 상향조정된 전기비연율 8.5%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전체 성장률 상승을 견인. 다만 개인소비와 주택투자는 속보치보다 하향 조정


○ 7월 잠정주택판매지수, 106.2로 전월비 0.7% 하락 (로이터, 블룸버그) 

-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2.3% 하락. NAR은 오랜 기간 주택시장의 공급부족에 따른 영향으로 예비 구매자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


○ 므누친 재무장관, 캐나다와 NAFTA 합의는 금주 내 가능 (로이터,블룸버그) 

- 정부는 캐나다가 주중 NAFTA 재협상에 신속하게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 만약 캐나다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미국은 멕시코와 다른 형태의 무역협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제시. 또한 장단기 금리 차 문제를 우려하지 않는다고 표명.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되는 가운데 장기국채를 발행하고 있지만, 이에 만족한다고 강조

- 중국 당국이 시장을 통해 통화가치 방어에 나서는 것은 환율조작이 아니지만, 그 이외의 방법으로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환율조작이라고 언급


○ 컨퍼런스보드 8월 소비자신뢰지수, 133.4로 18년 만에 최고치 (로이터, 블룸버그) 

- 이번 결과는 시장 예상치(126.5) 상회. 현황지수와 기대지수가 각각 172.2와 107.6으로 전월의 161.1과 102.4에서 상승. 컨퍼런스보드는 양호한 소비심리는 향후 소비증가 및 이에 따른 경제성장 지속의 기대를 유발


○ 6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동월비 6.2% 올라 전월(6.4%)에 비해 상승세 둔화 (로이터, 블룸버그) 

- S&P CoreLogic Case-Shiller, 20개 대도시 주택가격도 전년동월비 6.3% 상승하여 전월(6.5%)에서 하락. 시장에서는 모기지 금리의 상승 등이 주택가격 상승의 둔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


○ 7월 상품 무역수지, 722억달러 적자로 전월비 6.3% 증가 (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 농산물 수출 부진이 이번 결과의 주요 원인. 자본재와 소비재 수출도 감소한 반면 자동차 수출은 증가. 이를 고려할 때, 무역부문이 3/4분기 경제성장에서 걸림돌이 될 가능성


○ 정부, 자동차 문제 타결 등 멕시코와 NAFTA 재협상 합의 (로이터, 블룸버그) 

- 미국과 멕시코의 합의를 반영하여, 양국은 캐나다와 즉각적인 협상에 나서겠다고 언급. 다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포함한 3개국 간 합의가 없는 경우에 캐나다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강조


○ 샌프란시스코 연은, 장단기 금리차 축소는 경기하강 전조 시사 (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3개월물과 10년물 금리차를 분석한 결과지만, 수익률 곡선 평탄화로 경기하강이 임박하고 있다는 징후가 없다고 평가. 그 이유로, 장기 국채금리가 여전히 단기물 국채금리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


○ 잭슨 홀 경제 심포지엄 발표 논문, 저금리의 기업투자 효과는 제한적 (로이터, 블룸버그) 

- 노스웨스턴 대학의 Crouzet과 Eberly는 금융위기 직후 도입된 초저금리가 기업투자에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를 대기업의 무형자산 투자 확대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

- 이들 논문에서는 아마존 등 다양한 업종에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다국적 기업은 공장, 설비, 기계 등 유형자산보다는 소프트웨어, 노하우, 브랜드 등 무형자산 투자가 더 많아 금리효과가 영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분석


○ 댈러스 연은 총재, 연준은 정치적 고려 없이 정책을 결정할 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카플란 총재는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정책 개입 발언과 관련하여 위와 같이 언급. 아울러 연준이 향후 9개월과 1년에 걸쳐 3~4차례 금리인상 시행이 적절하다고 주장

- 그리고 수익률 곡선 동향은 단기 지표가 보여주는 것보다 중기 전망의 낙관적 견해가 축소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


○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향후 연내 2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적절 (로이터, 블룸버그) 

- 다만 에스더 조지 총재는 해당 계획이 경기 및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변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 아울러 2019년 중립금리에 도달하기 위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


○ 8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 3주 연속 감소 (로이터, 블룸버그) 

- 같은 기간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천건 감소. 미국과 주요 무역상대국의 분쟁으로 수입제한 조치가 도입되는 가운데 노동시장이 양호한 상황임을 시사. 변동성이 적고 노동시장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4주 이동평균은 전주비 1750건 감소

- 시장에서는 무역전쟁 속에 경기확장세가 노동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


○ 7월 신규주택판매, 세대수 기준 2017년 10월 이후 최저 (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에 의하면, 같은 달 신규주택판매호수는 62만7천채로 연율 환산 전월비 1.7% 감소. 신규주택은 주택시장 전체의 10% 정도를 차지. 2/4분기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한 주택가격은 전기비 1.1% 상승


○ FOMC(7월 31일~8월 1일) 의사록, 금리인상과 무역문제 영향 등을 논의 (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닛케이) 

- 경제지표가 전망치를 뒷받침하면, 통화정책 완화 해제를 한층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다수 참여자가 시사. 미국경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확대시키는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


○ 7월 기존 주택판매, 연율 환산 전월비 0.7% 감소 (로이터, 블룸버그) 

- 전미부동산협회(NAR)가 발표한 기존 주택판매는 534만채로, 연율 환산 전월비로는 4개월 연속 감소세. 용지부족으로 주택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일부 잠재 구입자의 구매력이 억제되었을 가능성 상존


○ 로스 상무장관, 자동차 관세 도입 결정은 지체될 전망 (로이터, 블룸버그, WSJ) 

- 8월 제출 예정이었던 자동차 관세 조사 보고서가 확실하지 않다고 표명. 이는 EU, 멕시코, 캐나다 등과 무역협상을 지속하기 때문이라면서, 국내외 자동차업체가 제출한 대규모 자료 검토가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부연


○ 댈러스 연은 카플란 총재, 연준의 중립수준까지 금리인상은 3~4회 (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의 양대 목표를 달성한 이후 중립금리 수준까지 기준금리 인상 횟수이며, 자신이 판단하는 중립금리는 2.5~2.75%라고 제시 - 또한 금리인상을 통해 불균형 문제 대응과 경기 확장의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


○ 정부, 러시아 추가 경제제재는 경제적인 어려움도 수반할 것이라고 경고 (로이터) 

- 재무부는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관련 개인 2명과 기업 1개사, 슬로바키아 기업 1개사에 추가 제재를 부과. 아울러 러시아가 향후 미국 제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 한층 더 경제적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표명


○ 애틀랜타 연은 총재, 세계경제 하방리스크로 연내 1차례 추가 금리인상 전망 (로이터, 블룸버그) 

- 보스틱 총재, 연준의 향후 금리인상 견해에 대해 무역 관련 분쟁 고조와 미국경제 전망의 하방 리스크 등으로 1차례 실시될 것이라고 제시. 아울러 무역정책 불안 등으로 기업의 투자가 축소될 가능성을 언급

- 또한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이 발생될 경우에는 추가 금리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


○ 에너지부, 이란산 원유 제재 등으로 전략비축유 110만배럴 공급 방침 (로이터, 블룸버그) 

- 11월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지할 예정인 가운데 전세계 원유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 아울러 에너지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으로 해석


○ 관세 관련 공청회 전 기업 의견, 對中 수입산 제품 관세는 자국에 손해 (로이터, 블룸버그) 

- 무역대표부(USTR)가 수입관세 청문회를 개최하기 전 미국 기업은 관세 도입으로 다양한 제품의 가격인상 압력이 커진다고 지적. 상공회의소는 소비자, 노동자, 기업 등 미국경제가 입을 손실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


○ 경제 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회의, 저물가의 근본 원인 등을 논의 예정 (로이터, 블룸버그) 

- 캔자스 시타 연은은 관련 의제를 제시한 가운데 생산성 증가 부진 등을 심도 있게 토의할 전망. 다수 산업의 시장 집중도가 확대된 상황에서 생산성과 임금 상승률의 저하가 어느 정도 진행할지를 논의할 것으로 관측


○ 트럼프 대통령, 기업실적 결산을 분기에서 반기로 변경 요청 (로이터, 블룸버그) 

- 트럼프 대통령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내용을 요청하기로 밝히면서, 이는 EU와 영국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으며,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