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2018년 미국 경제지표] 2월 셋째 주

by 성공의문 2018. 2. 13.

○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 트럼프의 이민개혁법안 지지 표명(로이터, 블룸버그) 

- 맥코넬 원내 총무, 국경의 벽 건설, 이민가족 비자 발급 억제 등을 축으로 한 이민개혁 법안을 지지한다고 언급


○ Fed 의장, 금융안정 위험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방침(로이터, 블룸버그, FT) 

- 연준 파월 의장은 세계경제 회복세가 양호한 가운데 기준금리와 대차대조표 양면에서 정상화 과정에 있다고 주장. 이에 따라 완만한 긴축 시나리오는 유지하겠다는 입장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규제개혁을 통해 금융시스템은 자본 확충 등으로 어느 시점보다 안전하다고 강조. 이와 함께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금융규제의 기본적인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제시.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주가급락은 경제전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로이터) 

- 메스터 총재, 주식매도와 변동성 증가가 경기상승 전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견해를 보여, 금융시장의 동요에 지나친 반응을 경고. 세제개혁 법안 등으로 성장과 물가가 연준의 대응이 필요한 수준을 웃돌 가능성을 지적


○ 1월 중소기업 낙관지수, 전월보다 2.0p 상승(로이터) 

-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발표한 같은 달 중소기업 낙관지수(1986=100)는 106.9를 나타내 1973년 통계작성 이후 6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 지수 구성항목 10개 중 6개 항목이 상승

- 웰스파고는 수익개선과 사업 확대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 설비투자계획의 상승은 강력한 고용과 자본지출을 시사한다고 분석


○ 트럼프 대통령, 철강과 알루미늄 등 수입 관련 관세와 수량제한 등을 검토(로이터, WSJ) 

- 상무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그 결과를 기초로 일련의 조치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대응을 검토


○ 금융규제 당국, VIX의 부정 혐의 조사에 착수(로이터, WSJ) 

-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는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 조작 혐의 조사에 착수. 이는 S&P 500 옵션거래를 이용하여 VIX 선물가격에 영향을 미친 여부에 초점


○ 예산교서, 2019회계연도에 4조4070억달러의 재정지출을 제시(로이터, 블룸버그) 

- 트럼프 행정부는 2019회계연도의 예산교서에서 국방예산 확대, 대규모 인프라 투자지출, 멕시코 국경의 벽 건설비 등을 포함하여 공표. 향후 10년 간 진행하는 1조5천억달러에서 국방 관련 예산은 7160억달러를 차지


○ 예산교서(Budget Message), 2019년 성장률을 3.2%로 예상(로이터, 블룸버그, WSJ) 

- 백악관에 의하면, 이후 성장률은 2021년 3%에서 2026년 2.8%로 둔화될 것이라고 제시. 또한 10년물 국채금리는 2018년 2.6%, 2019년 3.1%, 2020년 초반에는 3.7%로 오를 것이라고 발표


○ 크레디트 스위스, 세제개혁안에 기초하여 연내 4차례 금리인상 예상(로이터, 블룸버그) 

- 미국경제가 완전고용에 근접하거나 이미 달성했을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Fed가 금리인상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크레디트 스위스는 재정부양책으로 2018년 성장률을 3.1%로 전망


○ 뉴욕 연은, 1월 인플레이션 기대는 1년 및 3년 후 수치 모두 저하(로이터, 블룸버그) 

- 뉴욕 연은의 소비자조사에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71%로 전월의 2.82%에서 하락. 3년 후 관련 수치도 2.79%로 전월의 2.89%에서 저하. 특히 저소득층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이 현저했다고 언급

- 12일(현지시각) 오전 채권시장에서 5년물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TIPS) 수익률은 물가상승과 재정수지 적자 확대 등의 우려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 뉴욕 연은 연구진, 암호화폐는 현금의 강력한 대응수단으로 보기 어려운 (로이터) 

- 뉴욕 연은의 Michael Lee and Antoine Martin, 지급수단의 의심이 커지는 시점에서 암호화폐가 대체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 하지만 미국과 여타 선진국에서 이를 해결하는데 암호화폐가 해결책이 아니라고 평가


○ 무디스, 부채확대로 국가신용등급 최상위에서 하향 압력 증대(블룸버그) 

- 연방정부의 부채와 재정수지 적자의 확대 등이 주요 배경. 세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취하지 않는다면, 비용증가와 금리상승 등으로 미국의 재정상황은 향후 10년간 훼손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

- 최근 합의된 세제개혁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무디스는 언급하고, 부채부담을 상쇄시키는 것은 미국의 강력한 경제활동이라고 언급. 미국은 전세계 금융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


○ JP 모건, 예산법안으로 성장률 상향 조정 · 2018년 4차례 금리인상 예상(로이터) 

- 2018년 미국경제 성장률은 2018년 2.6%, 2019년 1.9%로, 이전(2018년 2.2%, 2019년 1.6%)보다 상향 조정. 아울러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도 2018년과 2019년 모두 4차례로 전망


○ 도매매출, 2017년 12월에는 전월비 1.2% 늘어나 7개월 연속 증가(로이터)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달 도매매출액은 5002억달러로 전년동월비로 9.1% 증가. 내역별로는 내구재와 비내구재가 전월비로 각각 1.0%, 1.5% 증가. 2017년 12월 도매재고는 전월보다 0.4% 늘어나 시장예상치(0.2%)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