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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주요 국가 · 원자재 관련 소식들 - 호주 주택가격 하락, 러시아 국가신용등급 상향,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강등, 멕시코 성장률 둔화, 인도 수입관세 인상

by 성공의문 2018. 3. 2.

■ 주요 신흥국·기타 선진국·원자재

○ 호주, 2017년 4/4분기 민간 설비투자는 전기비 0.2%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민간 신규 설비투자는 296억호주달러. 광업부문은 감소했지만, 여타 업종의 투자는 양호. 호주 중앙은행은 인프라 공공투자 호황으로, 향후 설비투자에 낙관적 견해를 전망


○ 호주, 2월 주요 주택가격은 전월비 0.3%로 5개월 연속 하락세(로이터, 블룸버그) 

-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코어로직에 의하면, 같은 달 주택가격의 하향세는 부동산 투자 대출 규제강화로 인해 시드니가 2012년 이후 떨어지면서 영향. 코어로직은 향후 주택경기는 향후 수개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


○ IEA 사무총장, 미국은 2019년까지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될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 비롤 사무총장, 미국의 원유생산 증가 요인으로 캐나다 오일샌드와 브라질의 해양프로젝트 등을 들면서, 2020년이 생산의 정점이 아니라 이후 4~5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 S&P, 러시아 국가신용등급을 12년 만에 상향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 투기등급에 머물렀던 국가신용등급은 투자적격인 BBB-로 조정. 이는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불가리아와 같은 등급. S&P는 러시아 경제정책이 원자재 가격 하락과 국제사회 제재에 적절하게 대응한 내용을 반영했다고 설명


○ 피치, 브라질의 연금개혁 문제 등으로 국가신용등급을 1단계 강등(로이터, 블룸버그) 

- 기존 신용등급인 BB-에서 BB로 조정. 이는 연금개혁안의 의회 통과가 어려운 가운데 재정문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 이를 두고 S&P도 1월에 하향 조정 가능성을 제기


○ 멕시코, 2017년 성장률(확정치)은 년비 2.0%로 둔화(로이터, 블룸버그) 

- 국립통계지리정보원(INEGI)에 의하면, 같은 해 성장률은 전년의 2.9%에 비해 저하. 이는 2차 산업의 부진 등이 원인. 중앙은행은 1월 2018년 성장률 전망치 조사 결과가 2.2%라고 제시


○ 인도의 수입관세 인상, 애플 등이 WTO에 제소 검토(로이터, 블룸버그) 

- 인도 정부는 2017년 12월 스마트폰과 TV 등의 전자기기 수입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 이에 따라 애플의 아이폰 가격 인상 압력이 커졌고, 미국과 독일 자동차 업계에도 타격이 미치고 있다는 해외업체는 불만을 표시


○ 금가격은 글로벌 무역전쟁 위기감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상승(0.43%)


○ 캐나다: `17.4분기 GDP 성장률 1.7%(연율). 견조한 기업투자와 부동산건설이 성장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