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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외채매입, 백화점 매출, 물가목표 통화정책 정상화, 무역수지, G20 자유무역, 가계 주식 보유 부동산 버블 이후 최고, 경기판단

by 성공의문 2018. 3. 23.

■일본

○ 일본은행 부총재, 외채매입은 제도적 제약 존재(로이터, 닛케이) 

- 일본은행의 와카타베 마사미즈 부총재는 필요하면 추가 완화를 시행해야 하며, 모든 정책사항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 일본은행의 외채 매입이 외환시세에 영향을 주는 목적이라면, 재무 부처가 관리하면 된다고 설명


○ 백화점 매출, 2월에는 전년동월비 0.9%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로이터, 닛케이) 

- 백화점협회가 발표한 점포 수 조정 후 기준 백화점 매출은 4290억엔을 나타냈고, 같은 달 체인스토어협회의 전국 슈퍼마켓 매출액은 9638억엔으로 전년동월비 1.3% 늘었고, 쇼핑센터 매출액도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 증가


○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 물가목표 달성 시 통화정책 정상화는 당연한 수순(로이터) 

- G20 회의에서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했지만, 통화정책 정상화가 세계경제의 부정적 영향으로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


○ 일본은행 신임 부총재, 금리조정은 시기상조(로이터, 닛케이) 

- 아마미야 마사요시(雨宮正佳) 부총재, 2%의 물가목표 실현을 위해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강조. 물가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 요소로, 수급 갭, 예상 물가상승률, 임금의 3가지를 제시


○ 2월 무역수지, 수출호조로 2개월 만에 흑자(로이터, 닛케이) 

- 재무성이 발표한 같은 달 무역통계속보(통관 기준)에 의하면, 무역수지는 34억엔 흑자. 미국과 유럽의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년동월 수준을 상회. 다만 중국 대상 수출은 춘절 연휴로 증가세가 둔화

- 2월 수출액은 전년동월비 1.8% 늘어난 6조4630억엔이었으며, 미국 대상 수출은 4.3% 증가. 對EU 수출은 11.5% 늘어났지만, 대중對中 수출은 9.7% 감소. 수입액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6.5% 늘어난 6조4596억엔


○ 통화정책회의 주된 의견, 통화정책 정상화 검토국면은 아니라고 공표(로이터, 닛케이) 

- 2%의 물가목표와 괴리가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언급했지만, 지속적으로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가 적절하다는 의견도 상존. 이를 주장한 위원은 정상화와 긴축은 전혀 다른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 일부 위원은 실질 장기금리 하락이 경제성장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적정 수준의 금리곡선 형성을 검증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제시


○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G20은 자유무역의 중요성 지향(로이터) 

- G20 의제인 암호화폐는 소비자보호와 자금세탁 등의 대응을 고려하면서, 새로운 기술발전을 훼손시켜서는 곤란하다고 의견을 피력


○ 후쿠이 전 일본은행 총재, 통화정책 완화의 부작용 고려 필요(블룸버그) 

- 현 정책으로 인한 낮은 금리의 고정이 경기순환을 저해하고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 구체적인 부작용으로 좀비기업이 보다 오랜 기간 동안 생존할 수 있어 새로운 기술혁신이 창출되기 어려운 점을 강조


○ 2017년 12월말 가계의 주식 보유, 부동산 버블기 이후 최고 수준(로이터, 닛케이) 

- 일본은행의 자금순환통계에 의하면, 가계의 보유한 주식은 같은 기간 기준 211조엔으로, 1년 내 31조엔 증가. 가계의 금융자산은 1880조엔으로 과거 최고치를 경신


○ 각부 월간 경제보고, 경기판단 유지·물가는 완만하게 상승으로 기조 변경(로이터, 닛케이) 

- 경기판단은 3개월 연속 유지하고, 향후 해외경제의 불확실성과 자본시장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 소비자물가 판단은 1년 7개월 만에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