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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유럽 경제지표] 2월 셋째 주

by 성공의문 2018. 2. 14.

○ ECB 드라기 총재, 비트코인 규제에 책임과 무관함을 강조(로이터) 

- 암호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은 매우 유망하다고 언급하면서, 결제의 이용 등 많은 혜택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 다만 이러한 과정에서 사용의 편의성 측면에서 충분한 안전성은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고 주장


○ 독일 산업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세 방침에 우려 표명(로이터) 

- 무역상대국에 상호세를 추진하겠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에 대해 독일 산업연맹(BDI)는 위험한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다고 비판. 산업연맹은 벌금과 새로운 무역장벽 대신 무역과 투자 관계를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


○ 영국,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3.0% 올라 시장예상치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FT)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장예상치인 2.9%를 웃돌았지만, 2012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2017년 11월(3.1%)를 다소 하회. 최근 파운드화 가치 약세가 둔화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저하될 것으로 관측


○ 잉글랜드 은행의 블리게 위원, 임금상승은 금리인상을 뒷받침(로이터, 블룸버그) 

- 세계경제 성장과 함께 임금 오름세가 가시화되면서, 추가 금리인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주장. 노동시장의 수요증가는 결국 임금상승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


○ 잉글랜드 은행 맥카퍼티 위원, 금리인상은 EU 이탈 협상이 관건(로이터, 블룸버그) 

- 중앙은행의 결정은 경제동향에 기초하며, 브렉시트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이를 주시하여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