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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유럽 경제지표] 5월 넷째 주

by 성공의문 2018. 5. 26.

○ ECB 4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유로존의 추가 성장둔화 우려(로이터, 블룸버그) 

- 2조5500억유로에 달하는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경기하강 외에 이탈리아 정치 리스크 등으로 정책당국은 완화를 축소하거나 장기간 지속할지 여부를 검토. 의사록에서는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최근 동향을 해석하는데 신중함이 정당화된다고 지적. 생산능력의 제약이 장기 성장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


○ 유럽위원회, 새로운 국채담보증권 제안(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은행 등이 보유한 유로존 채권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유로존 재정위기 시 표출된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 당시에는 은행의 자국 정부채권을 과도하게 노출한 것이 문제. EU 측은 이번 제안이 금융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


-institut-friedland.org


○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 ECB는 QE 결정 이전에 지정학 요인 분석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바실리아우스카스 총재, 시장은 이미 이탈리아 정부 교체에 반응하고 있다면서, ECB는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 ECB 프라에트 이사, 유로존 경기는 호조이나 정치에서 먹구름(로이터, 블룸버그) 

- 구체적으로 유로존의 정치상황에서 그림자는 이탈리아 신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재정정책 기조 완화와 연금개혁 철회, 국제무역을 둘러싼 긴장 등이라고 지적


○ 독일, 1/4분기 GDP 성장률(잠정치)은 전기비 0.3%로 속보치와 동일(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기간 건설과 기계 등의 투자가 성장을 견인. 전년동기비로는 1.6%를 나타낸 가운데 조업일수 등을 고려한 수치는 2.3%를 기록. 수출과 수입은 전기비 각각 1.0%, 1.1% 감소하여, 성장기여도는 0.1%p 하락


○ 독일,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7로 전월(10.8)보다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 조사업체인 GfK가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신뢰지수는 2개월 연속 떨어지면서, 2018년 들어 최저치. GfK에 의하면, 소비심리 위험요소는 지정학적 리스크이며, 미국의 제재 결과는 장기적인 문제라고 지적


○ 잉글랜드 은행 총재, 파운드화익일물평균금리(SONIA) 도입의 효과 기대(로이터, 블룸버그) 

- 카니 총재, 리보금리의 대안인 SONIA 도입으로 금융상품의 새로운 수익구조가 창출될 것이라고 언급. 민간부문은 시간이 지나면서 SONIA를 참조하여 광범위한 상품개발에 나설 것이며, 이미 선물에는 도입되었다고 지적. 아울러 무질서한 EU 이탈 시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


○ ECB 꾀레 이사, 연내 자산매입 종료 계획 변경은 없다고 주장(로이터, 블룸버그) 

- 유로존 경기둔화는 현재 큰 우려 요소는 아니며, 2017년 말부터 자산매입 프로그램 연장의 필요성을 상정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 다만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종료 방법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


○ 유로존 종합 PMI, 5월에는 54.1로 18개월 만에 최저(로이터, 블룸버그) 

- IHS 마킷에 의하면, 이는 인플레이션 저하와 함께 ECB가 정책운영에서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시사. 독일 종합 PMI는 53.1로 20개월 만에 최저 경신한 가운데,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 모두 하락. 프랑스 종합 PMI도 54.5로 2017년 1월 이후 최저


○ 프랑스, 1/4분기 실업률은 ILO 기준 9.2%로 전기보다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기간 실업률은 전기보다 0.2%p 상승. 프랑스 경제는 완만하게 개선되어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직자 수의 감소는 현저하지 않은 편


○ 영국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동월비 2.4%로 시장예상치(2.5%)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7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이에 잉글랜드 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시점에 의문이 확산될 가능성


○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 유로존 기조 인플레이션 상승은 시간이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리카넨 총재, 통화정책 효과의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물가상승률이 ECB 목표인 2%에 도달하는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필요함을 지적


○ 국채 전문 딜러, ECB는 이탈리아 국채 매입액 축소 기조 유지(로이터, 블룸버그) 

- 이탈리아 신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우려 등으로 ECB가 이탈리아 국채 매입을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이 우세하나 실제로는 기존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지적


○ EU 가입국, 호주·뉴질랜드와 무역협상 개시 합의(로이터, 블룸버그) 

- 미국과의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협력을 모색. EU 전망에 의하면, 호주와 뉴질랜드 간 무역협정 체결 시 양국에 대한 수출은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만, 농축산물 협상의 난항이 예상


○ 잉글랜드 은행 총재, 5월 금리동결로 시장 혼란에 부정적 견해(로이터, 블룸버그) 

- 카니 총재, 1/4분기 성장세 둔화는 일시적이며, 금리의 완만한 인상이 적합하다고 인식. 과거에도 금리인상기에 신호가 발신되었지만, 경기변동에 의해 실현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고 언급. 반면 블리게 정책위원은 향후 3년 간 브렉시트 역풍이 강하지 않다면,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


○ 영국, 4월 공공부문 재정수지 적자는 축소(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공공부문 재정수지(국영은행 제외)는 78억4천만파운드 적자로, 전년 같은 달의 89억5300만파운드에 비해 감소


○ 영국, 3~5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2016년 4월 이후 최저(로이터, 블룸버그) 

- 산업연맹(CBI)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제조업 생산지수는 3으로, 2~4월의 13에서 하락. 이는 영국이 EU 이탈을 결정한 2016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장기 평균 수준을 하회


○ EU, 이란 내 유럽사업 보호를 위해 미국 제재안 재점검(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이란 제재 대상이 되는 미국의 목록을 다시 검토하는 한편 미국 제재 부과를 법원이 인정하지 않는 내용


○ 유로존 무역수지, 3월에는 269억유로 흑자로 전월(189억유로)보다 확대(로이터, 블룸버그) 

- EU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달 유로존의 수출과 수입은 전년동월비 각각 2.9%, 2.5% 감소. ECB는 3월 유로존 경상수지가 320억유로 흑자로, 전월의 368억유로에서 축소되었다고 제시


○ 독일, 4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0.5%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1.4% 상승률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