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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유럽 경제지표] 10월 첫째 주

by 성공의문 2018. 10. 3.

○ EU, G20 회의에서 무역마찰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경고 방침 (로이터, 블룸버그) 

- 10월 11~12일 개최 예정인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인정하지 않는 한편 WTO를 통해 무역 분쟁을 해결하도록 촉구할 예정. 아울러 시장개방을 촉진하고, 공정한 무역을 강조할 것임을 명시


○ 독일과 프랑스, 기술유출 경계하여 해외자본 규제 강화 (닛케이) 

- 양국은 자국 기업 인수 및 주식취득 관련 외자규제를 강화할 방침. 이는 중국 기업에 의한 M&A를 염두에 두고 국가안보와 전략 등의 기술 유출 경계감을 반영. 영국도 인수 안건에 개입할 수 있는 규제 도입을 검토


○ 이탈리아의 재정수지 적자 확대 계획, 일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유로존 이탈 관측 부상 (로이터, 블룸버그) 

- 일부에서는 이탈리아가 제시한 GDP 대비 재정수지 적자 2.4%로 인해 부채 축소가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추산. 이탈리아가 EU의 규정을 무시하고, 강경자세를 유지할 경우에 EU 정상회의에서 관련 문제가 협의될 가능성


○ 스페인, 2/4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2.5%로 2014년 4/4분기 이후 최저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기간 성장률(확정치)은 수출둔화의 영향으로, 잠정치인 2.7%보다 하향 조정

-institut-friedland.org


○ 영국, 2/4분기 경상수지 적자 확대 속에 브렉시트 여파로 투자도 부진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기간 경상수지는 무역수지 적자 확대의 영향으로, 203억파운드 적자를 나타내 전기의 157억파운드를 상회. 2/4분기 투자 증가율은 전기비 –0.7%로, 2분기 연속 감소세


○ ECB 총재, 그림자금융의 규제수단 강화 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드라기 총재, 규모가 확대되는 투자펀드와 그림자금융을 규제하기 위한 수단이나 자료가 더욱 필요하다고 언급. 비은행 부문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정책수단도 동등하게 추가되어야 한다고 지적


○ ECB 프라에트 이사, 유로존 각국의 자산버블 발생 리스크 대비 필요성 지적 (로이터, 블룸버그) 

- 초저금리 정책에 의한 금융안정의 위협이 우려되기 때문에 각국은 대응책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 이에 따라 거시 건전성 조치를 취하는 것이 금융시장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부연


○ EU, 영국의 합의 없는 이탈 준비는 11월 이후 개시 (로이터, 블룸버그) 

- EU 고위관계자는 합의 없는 이탈에 대비한 27개국의 본격적인 작업은 영국과의 협상이 공식적으로 실패했다고 결정되는 시점까지 기다린다고 판단. EU 각국은 영국과의 합의 승인을 위해 11월 17~18일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


○ 이탈리아 연립정부, 2019년 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GDP 대비 2.4%에서 합의 (로이터, 블룸버그) 

- 이와 관련하여 오성운동 등은 2.4%에 근접하여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트리아 재무장관은 2% 이하로 결정할 것을 요구. 이에 양자 간 협의를 통해 2.4%로 합의


○ 9월 유로존 체감경기지수, 110.9로 9개월 연속 하락 (로이터, 블룸버그) 

- 유럽위원회에 의하면, 경기체감지수는 2017년 12월(115.2)을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8월에는 111.6을 기록. 이는 제조업 체감경기지수의 부진이 주요 원인


○ 9월 독일 소비자물가상승률(속보치), 전년동월비 2.2%로 ECB 목표 상회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달 EU 기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월의 1.9%보다 확대. 속보치에서는 근원 지수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물가상승 압력의 범위가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시장은 관측


○ 10월 독일 소비자신뢰지수, 10.6으로 전월보다 소폭 상승 (로이터, 블룸버그) 

- 독일 시장조사업체인 GfK에 따르면, 같은 달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득과 경제전망이 동시에 호전되고 있음을 반영


○ 8월 유로존 역내 가계 및 기업대출 증가율, 금융위기 이후 최대 (로이터, 블룸버그) 

- ECB가 발표한 같은 달 가계대출 증가율은 3.1%로 2009년 초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기업대출 증가율은 4.2%로, 전월의 4.0%에서 확대. 그러나 M3 증가율은 전년동월비 3.5%로, 전월의 4.0%에서 축소


○ ECB, 키프로스의 국가신용등급 상승 등을 반영하여 국채 매입 재개 (로이터, 블룸버그) 

- 키프로스 국채는 2년 6개월 간 ECB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에서 제외되었지만, 국채 신용등급이 투자적격으로 상향됨에 따라, ECB가 국채매입을 다시 전개


○ 잉글랜드 은행 이사, 무질서한 브렉시트 시 금리의 인상과 인하 가능성 모두 존재 (로이터, 블룸버그) 

- 홀데인 이사, 이는 파운드화 약세와 공급 감소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정책 구사가 가능함을 시사


○ 영국 식료품 소매업계, 합의 없는 EU 이탈 시 120억달러 손실 (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바클레이즈가 위탁 조사한 결과. 조사에서는 EU로부터 영국에 수출되는 식료품의 새로운 관세비율은 평균 27%이며, 이는 비식료품의 3~4%를 크게 상회. 가장 높은 관세율은 냉동 쇠고기로 300%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


○ ECB, 무역전쟁의 패자는 미국 (로이터, 블룸버그) 

- ECB는 미국이 모든 수입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고, 타국이 동일하게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경우에 모의실험에서 위와 같이 도출. 이에 의하면, 미국은 무역 감소와 소비 및 투자심리의 악화가 크게 나타날 전망


○ ECB 프라에트 이사, 유로존 성장 리스크의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물가상승세 저조로 ECB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서두르지 않아 기준금리가 향후 수년간 억제될 것이라고 표명. 금리인상 시기는 2019년 10월 전후이며, 이후 속도 역시 완만하다는 시장의 견해와 동일하다고 제시


○ 프랑스 재무장관, EU는 영국의 향후 진로보다 중요한 과제가 존재 (로이터, 블룸버그) 

- 르메르 장관, EU 이탈 이후에도 기존 혜택을 누리려는 영국의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 브렉시트보다는 은행의 파산처리기금 보강, 예산 공유를 중심으로 유로존 결속 강화 등을 통한 새로운 재정 및 경제위기 대응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


○ 이탈리아 부총리, 2019년 재정수지 적자는 GDP 대비 2% 상회 가능 (로이터, 블룸버그) 

- 디 마이오 부총리는 예산안의 가장 우선 사항은 국민이나 시장 반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지적. 반면 토리아 재무장관은 재정수지 적자를 GDP 대비 2% 하회하도록 억제하겠다면서, 2019년 예산에 빈곤층을 위한 최저소득보장 등을 포함할 방침


○ 독일 주요 경제연구소, 무역문제 심화에 따른 경기침체 경고 (로이터, 블룸버그) 

- 미국 정부가 EU로부터 수입하는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면, 고용이 줄어드는 한편 독일의 생산성과 발전이 저해된다고 지적. 아울러 영국의 무질서한 역내 이탈도 독일경제의 위협 요인이라고 부연


○ 잉글랜드 은행, 자국 은행권에 기후변동 리스크 대응을 요청 (로이터, 블룸버그) 

- 카니 총재 등은 기후변동 문제를 규제 조치의 중심 항목으로 설정. 다만 현 은행권이 기후변동이 초래하는 문제 수준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 아울러 이를 반영한 리스크를 은행 건전성 심사에 포함할 것을 검토


○ 영국 노동당 총재, 메이 총리의 EU 이탈방안에 반대 방침 (로이터, 블룸버그) 

- 코빈 총재, EU와 합의 없는 이탈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 의회가 보수당의 합의를 부결하거나 정부와의 합의에 도달하지 않았을 경우에 총선거를 추진할 방침을 표명


○ 프랑스 9월 소비자신뢰지수, 2016년 4월 이후 최저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소비자신뢰지수는 94로, 전월의 96보다 하락. 이는 가계의 재무상황 관련 낙관적 견해가 저하되었기 때문. 물가상승과 원유가격 오름세가 소비자신뢰도에 영향


○ 독일 중앙은행 바이트만 총재,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오랜 시간 소요 (로이터, 블룸버그) 

-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상승할 경우 내년에 금리인상 가능. 다만, 신흥국 불안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상승을 저해할수 있어 이에 대한 장기적 시각 필요


○ ECB 프라에트 이사, 첫 번째 금리인상 이후 시장과의 의사소통 강화할 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유로존 경제는 잠재수준을 웃도는 수준의 성장을 지속하고, 인플레이션 목표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


○ EU 정상회의, 10월 영국과의 브렉시트 협상에서 큰 진전 요구 (로이터, 블룸버그) 

- 투스크 의장, 영국 측 제안이 단일시장의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브렉시트 이후 양측의 관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 또한, 영국이 11월까지 아일랜드 국경 문제를 양보하지 않으면 노 딜(No Deal) 브렉시트도 가능하다고 경고


○ 이탈리아 디마이오 부총리, 국민의 삶 중요하다며 재정적자 확대 시사 (로이터, 블룸버그) 

- 시장 안정보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정부의 주요 목표라고 강조. 다만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EU 기준 3%를 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 노르웨이 중앙은행, 기준금리 0.75%로 25bp 인상 (로이터, 블룸버그) 

-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도 목표치 2%에 근접하고 있다고 평가. 최근 경제 여건 고려할 때, 향후 수 년 동안 점진적인 금리인상 가능하다고 설명


○ 영국 8월 소매판매, 전년동월비 3.3% 증가해 예상치(2.2%) 상회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 2개월 연속 증가세. 같은 달 전월비 기준으로도 예상치(-0.3%)보다 양호한 0.3% 증가를 기록


○ ECB 드라기 총재, 위기 대응 위한 대규모 공동 재정기금 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경제 안정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추가적인 재정 장치가 필요하며, 이는 일정 수준 이상의 규모를 지녀야 하고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지적


○ IW 연구소, 미.중 무역갈등 고려하여 독일의 금년과 내년 성장률 전망치 하향 (로이터, 블룸버그) 

- 무역갈등이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금년과 내년의 성장률 전망치를 1.8%와 1.4%로 제시하며 기존 전망치(2.0%)를 수정


○ 독일 정부, 중국의 공격적인 기업인수 방지 위한 대응 방안 검토 (로이터, 블룸버그) 

- 구체적으로 외국 기업의 국내기업 인수 규정 변경,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검토


○ 이탈리아 디마이오 총리, 재정적자 증가해도 지출확대 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재정정책의 목표는 시장의 안정을 이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 국민의 삶을 개선시키는 것이라고 강조


○ 영국 메이 총리, EU에 브렉시트 협상 관련 전향적 자세 촉구 (로이터, 블룸버그) 

- 협상 타결을 위해 EU 협상 관계자들이 좀 더 유연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언급. 무질서한 탈퇴를 방지하기 위해 양측 모두 선의를 보여야 하며, 이는 향후 미래 관계 구축에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


○ 유로존 7월 경상수지, 210억유로 흑자로 전월(240억유로)에 비해 감소 (로이터, 블룸버그) 

- ECB, 서비스수지 흑자가 전월비 늘었으나 상품수지가 악화되면서 흑자 규모 축소. 1~7월까지 12개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GDP 대비 3.5% 수준


○ 영국 8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7% 올라 예상치(2.4%) 상회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따르면, 전월 기준으로는 0.7% 상승하며 예상치(0.5%) 상회. 같은 달 근원 소비자물가도 예상치(1.8%)보다 높은 전년동월비 2.1% 상승


○ 유럽 8월 자동차판매, 전년동월비 19.8% 늘어난 117만대 (로이터, 블룸버그) 

- 유럽자동차공업회(ACEA), 9월부터 의무화되는 새로운 연비기준 도입으로 자동차 업체들이 일제히 가격할인에 나선 영향


○ ECB 드라기 총재, 은행권 강화 위해 예금의 공동 보험시스템 필요 (로이터, WSJ) 

- 유럽 국가들이 은행감독을 위한 단일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최근 수년간 실패. 은행 유동성과 의사 결정 시스템 관련하여 EU 내 규정 통일이 필요


○ EU 바르니에 브렉시트 협상 대표, 아일랜드 국경 관련 개선안 준비 (로이터, 블룸버그) 

- 유연성을 발휘하여 아일랜드 국경에서 통관 및 출입국관리 절차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


○ 독일 외무부, EU는 브렉시트 협상 11월 합의 기대 (로이터, 블룸버그) 

- 영국과 EU의 협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EU의 제안이 양측 타협에서 매우 좋은 토대로 작용


○ ECB 꾀레 이사, 적절한 시기에 금리인상 명시할 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다만 미국 연준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금리 예측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 ECB가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에도 이러한 원칙을 지켜 투자자들이 향후 전망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언급


○ 이탈리아 트리아 재무장관, 내년 재정적자는 GDP의 1.6% 수준 (로이터, 블룸버그) 

- 예산안의 핵심 요소인 구조적 적자를 줄일 수 있다면 부채는 많이 축소될 수 있다고 언급. 국가부채 규모가 하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


○ 독일중앙은행 총재, 금융위기 재발의 완전한 방지가 가능하다는 생각은 환상 (로이터, 블룸버그) 

- 바이트만 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은행권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금융기관들이 위험을 안고 있다고 평가


○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 대표, 단일시장 유지 시 영국과 합의 가능 (로이터, 블룸버그) 

- 영국과의 협상은 우호적인 협력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단일시장 유지의 전제 조건만 유지된다면 세부적인 이탈 조건에 합의할 수 있다고 언급


○ IMF, 노 딜(No Deal) 브렉시트는 영국 경제에 상당한 충격 (로이터, 블룸버그) 

- 영국의 원만한 EU 탈퇴 시 금년과 내년 각각 1.5%의 성장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노 딜 브렉시트가 이루어지면 훨씬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전망


○ 영국 메이 총리, 기존의 브렉시트 전략(체커스 계획:Chequers Deal) 고수 (로이터, 블룸버그) 

- 체커스 계획을 반대하는 의원들에게 정부안을 따르지 않으면 노 딜(No Deal) 브렉시트 밖에 남지 않는다고 주장


○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확정치), 전년동월비 2.0%로 속보치와 동일 (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 다만 7월(2.1%)에 비해 상승세는 둔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1.2% 상승. 에너지가격은 전년동월비 9.2%의 큰 폭 상승을 기록


○ ECB 일부 통화정책위원, 신중한 경기인식 강조 (로이터, 블룸버그) 

- 이들은 채권시장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경기상황에 비관적 견해를 제시. 터키 등 신흥국의 가격변동 외에 이탈리아의 차입비용이 상승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

- 드라기 총재는 ECB가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계획이 없음을 언급. 이는 원천기술 부족과 함께 유로존 내에서 현금 이용이 많기 때문. ECB 조사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유로존의 결제방식에서 현금은 79%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