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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미국 경제지표] 5월 넷째 주

by 성공의문 2018. 5. 26.

○ 상무부 장관, 자동차 관련 공정한 무역합의 도출은 곤란(로이터, 블룸버그) 

- 로스 장관, 여타국의 관세를 포함한 무역장벽과 기타 비관세장벽 등으로 시장이 왜곡되어 있다고 지적. 다만 자동차 무역불균형은 여타국만의 책임이 아니라는 입장


○ 뉴욕 연은 총재, 리보 대체금리로의 신속한 이행 촉구(로이터, 블룸버그) 

- 더들리 총재, 리보 금리는 2021년 폐지될 예정이지만, 이전에 은행과 규제당국의 선행과제가 다수라고 지적. 4월 공표한 SOFR에 의한 금융파생상품 유동성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


-time.com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금리인상 시점은 2019년 종료될 가능성(로이터, 블룸버그) 

- 하커 총재는 중립금리 수준을 2.75~3%라고 제시


○ 애틀랜타 연은 총재, 북미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으로 정책 불확실성 증대(로이터, 블룸버그) 

- 보스틱 총재, 북미 정상회담 결정은 하향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언급. 기업 입장에서는 정책의 행방을 가늠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향후 사업 전개에 많은 변수로 작용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


○ 기존 주택판매, 4월에는 연율 환산 전월비 2.5%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전미부동산협회(NAR)가 발표한 같은 달 기존 주택판매는 546만채. 판매 부진의 원인은 주택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공급 가능한 물건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


○ 5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 전주대비 1만1천건 증가(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중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23만4천건으로, 시장예상치인 22만건을 상회. 하지만 노동수요는 여전히 유효. 해당 지표는 노동시장의 호조를 보여주는 30만건을 168주 연속 하회


○ 5월 FOMC 의사록, 6월 기준금리 인상 시사(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 경기가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조만간 통화정책 완화를 제거하는 또 한 차례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적절. 연방기금금리는 당분간 장기 기대 수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문구를 삭제. 최근 물가상승은 일시적 현상일 수 있으며, 향후 물가상승률이 2%를 소폭 상회해도 이는 연준의 대칭적인 물가 목표에 부합한다고 평가. 시장에서는 이를 비둘기파적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 일부 위원은 선제적 지침의 문구를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 수익률곡선 평탄화에 대해, 일부 위원은 이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지만 2~3명의 위원은 신뢰성이 높지 않다고 지적


○ 클리블랜드 연은 메스터 총재,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지속(로이터, 블룸버그) 

- 금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는 3~4회가 타당. 물가상승률 혹은 재정정책의 효과 등을 반영하여 통화정책 대응에 나설 방침


○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의 무역협상 구조 수정할 가능성(로이터, 블룸버그) 

- 트위터를 통해 양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기존의 방법으로는 타결 성공이 어렵고 타결되더라도 결과 검증이 쉽지 않다고 언급 


○ 5월 종합 PMI, 55.7로 3개월 만에 최고 수준(로이터, 블룸버그) 

- IHS 마킷, 제조업 PMI는 56.6으로 전월(56.5)보다 소폭 올랐고 서비스 PMI도 55.7로 전월(54.4)에서 상승. 향후 경기낙관은 3년 만에 최고이며, 이번 PMI 결과는 GDP의 2.3~2.5% 성장을 시사


○ 4월 신규주택판매, 전월비 1.5% 줄어 3개월 만에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 같은 달 신규주택판매는 66만2000채. 수요가 많지만 건축자재 가격의 상승과 토지 및 노동력 부족으로 수요 충족이 여의치 않은 상황. 신규주택의 중간가격은 전년동월비 0.4% 하락한 31만2400달러


○ 트럼프 대통령, 중국 ZTE에 벌금 13억달러·경영진 쇄신 요구(로이터, 블룸버그)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정부와 ZTE를 둘러싼 합의는 없다고 언급. 양국은 ZTE의 제품판매를 7년 간 금지하는 조치를 해제하고, 미국산 농산품 관세철폐와 수입확대를 협의. 하지만 미국 의회는 ZTE 제재 완화조치를 반대. 므누친 재무장관은 ZTE 제재조치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아울러 양국 무역 합의에서 교환조건이 아님을 강조. ZTE 제재 목적은 파산이 아니라 미국 제재 프로그램 준수를 위한 것이라고 지적


○ 하원, 도드-프랭크법 개정법안 가결(로이터, 블룸버그) 

- 금융위기 이후 도입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효력을 발휘할 전망


○ 연준 브레이너드 이사, 저소득 지역의 대출 규정 개정 검토(로이터, 블룸버그) 

- 저소득 지역 대출을 의무화하는 지역재투자법(CRA)에 대한 은행 규제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언급. 이를 개정하는 경우에 개별 금융기관 부담이 경감되고, 이를 통해 대출이 효과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지적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금융규제의 대폭 수정 전에 효과 확인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메스터 총재,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규제로 대형 금융기관의 저항이 강화된 가운데 이를 대폭 완화하기 전에 향후 경기순환 전체에서 어떻게 작동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 금융위기 이후 도입한 조치는 금융시스템 위험을 억제하여 효과적이었다면서, 이를 되돌리는 것인 오류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