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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여러 종류의 마 - 마잎으로 구분하기

by 성공의문 2012. 3. 28.

단풍마잎


도꼬로마잎


식용마 _ 산약 잎


부채마잎


열대마잎

사진출처:약사모

참마 성분과 효능

[약효과 치료]

<덩이뿌리>

비(脾)을 튼튼히 하고 폐(肺)를 튼튼히 하며 신(腎)을 수렴하고 정(精)을 보익하는 효능이 있다. 비장이 허약하여 나는 설사, 오랜 이질, 노점으로 인한 해수, 소갈(消渴), 유정, 대하증, 소변 빈삭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중초가 상한 증상을 치료하고 허(虛)를 보양하며 한열사기(寒熱邪氣)를 제거하고 중초를 튼튼하게 하며 근육을 자라게 한다. 오래 복용하면 귀와 눈이 밝아진다."

2, <명의별록>: "두면유풍(頭面遊風), 풍두(풍두: 두풍:두충이라고도 한다), 현기증을 치료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게 하며 요통을 멎게 하고 허로이수(虛勞羸瘦)를 치료한다. 오장을 충실히 하고 번열(煩熱)을 제거하며 음정(陰精)을 돋운다."

3, <약성론>: "오로칠상(五勞七傷)을 보양하고 냉풍사(冷風邪)를 몰아내며 요통을 멎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심기(心氣) 부족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인첵 허이(虛羸)한 환자는 이것을 더 쓰도록 한다."

4, <식료본초>: "두통을 치료하고 음력(陰力)을 돕는다."

5, <일화자제가본초>: "오장(五臟)을 돕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주로 설정(泄精), 건망증을 치료한다."

6, <주진형(朱震亨)>: "신선한 것을 찧어서 종경독(腫硬毒)에 붙이면 소산(消散)할 수 있다."

7, <상한온요(傷寒蘊要)>: "부족함을 보양하고 허열(虛熱)을 가시게 한다."

8, <본초강목>: "신기(腎氣)를 북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하고 담연(痰涎)을 삭이고 피모(皮毛)를 촉촉하게 한다."

<덩굴줄기와 잎>

습진 및 단독(丹毒)을 치료한다. 

<마잎겨드랑이 사이에 달린 주아>

<본초습유>: "주로 허(虛)를 보(補)하고 요각(腰脚)을 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햇볕에 말린 것의 효능이 서여(薯蕷)보다 강하다."

[참마 복용 시 주의사항]

실사(實邪)가 있는 환자는 복용해서는 안 된다.

1, <신농본초경집주>: "자지(紫芝: 자주색 영지버섯)를 보조약으로 쓰며 감수(甘遂)는 꺼린다."

2, <탕액본초>: "이문동(二門冬)을 보조약으로 쓴다."

[참마 재배법]

1, 기후와 토양: 참마는 기후가 아주 추운 산간지대를 제외하고 고루 재배할 수 있다. 토양은 토층이 두껍고 비옥하며 부드럽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좋다. 습지, 점토, 알칼리성 토양은 모두 재배에 적합하다.

2: 정지: 겨울에 60센티미 정도의 깊이로 잘 갈아 엎고 그대로 월동시켜 잘 풍화되게 한다. 이듬해 파종 전에 1무당 외양간 두엄이나 퇴비를 5,000~7,500kg를 밑거름으로 지면에 고루 뿌리고 다시 약 1.3미터 높이 약 17센티미터 되는 두둑을 만들고 폭이 약 33센티미터 되게 골을 판다.  

3, 번식: 무성 번식법: 4월 5일~4월 20일 경에 이랑 사이 거리 약30센티미터 마다 깊이 7센티미터의 골을 파고 채취하여 움막에 저장해서 월동시킨 용두(덩이뿌리 상부의 싹) 또는 육아(참마의 주아인 영여자를 재배하여 생긴 작은 모)를 포기 사이 거리 25센티미터 마다 골 안에 수평으로 가지런히 놓고 사람과 가축의 똥오줌을 1무당 1,600kg을 주고 흙을 덮고 고른다.

4, 경작 관리: 덩굴이 지면에 뻗기 전에 제때에 사이갈이, 김매기를 2~3회 실시하고 덧거름도 함께 주어야 한다. 덧거름은 1회에 1무당 사람과 가축의 똥오줌 1,600kg이나 콩깻묵 비료 600kg 및 외양간 두엄 1,5000kg을 뿌리 곁에 뿌린다. 물은 "가물지 않으면 주지 않는다.", "얕은 데로부터 깊는 데로 들어가게 하는" 원칙대로 주어야 한다.

5, 병충해 대책: 백녹병에 대해서는 덕을 통풍이 잘되게 하고 보르도액(1:1:140)을 사용하면 방지할 수 있다. 마르고 시들기 시작하면 먼저 시든 덩굴을 베어 태워 버리고 그 후에 사람의 오줌을 한 차례 주어야 한다. 충해로는 풍뎅이 유충이 가장 심각한데 움직이지 않을 때에 잡거나 6퍼센트의 가습성 BHC 분재 0.5그램을 밀기울 25그램에 고루 섞고 다시 맑은 물 25그램을 넣어서 콩비지 모양으로 만든 독약을 뿌려서 독살한다.

흑육충(黑肉蟲)은 흔히 7~9월에 무리를 지어 잎의 밑면에 모여서 잎몸을 먹어 버리는데 그 피해는 매우 크다. 이 벌레는 6퍼센트의 가습성 BHC를 물 200배로 희석한 것을 분무하여 죽인다.

[채취]

11~12월에 캐내어 두부를 잘라 버리고 흙을 깨끗이 씻어 참대칼로 겉껍질을 깍아 버리고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에 쬐어 말린 것이 모산약(毛山藥)이다. 굵은 모산약을 선택하여 맑은 물에 담가 약간 가열한 다음 솜이불로 덮어서 습기를 속까지 고루 스며들 게 한다. 그것을 목판 위에 놓고 문질러 비벼서 원주상으로 만들어 양단을 고르게 자르고 햇볕에 말려 광택이 나게 한 것이 광산약(光山藥)이다.

[성분]

덩이줄기는 사포닌, 점액(phlegm), choline, 전분(16퍼센트), glucoprotein, 유리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d-Abscisin Ⅱ, polyphenoloxidase, 비타민 C(5mg 퍼센트), 3, 4-di-hydroxy phenethylamine을 함유하며 점액 중에는 mannan과 phytic acid가 들어 있다. 일본산약에는 dioscin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aglycone은 diosgenin으로 역시 산약 속의 식물의 덩이 줄기에 흔히 함유되는 성분이다. 삼각엽산약의 뿌리, 줄기는 deltonin, deltoside와 소량의 diosgenin-3-β-O-gluco-pyranoside 등을 함유하고 있다. [중약대사전]

"전분 이외에 점액질의 뮤신(mucin), 알란토인(allantoin), 용혈작용이 매우 적은 사포닌(saponin), 아르기닌(arginine) 등을 함유한다." [약용식물대사전 222면]"참마는 점액(粘液)이 있으며, 글루코사민, 티로신(tyrosine), 로이신, 글루타민산 등을 배출(排出)한다. 그 조성(組成) (%)은, 수분 77~79, 전분 16~17, 단백질 1.5~2.5, 세포물질(細胞物質) 1~1.5, 회분(灰分) 1~2, 및 비당, 지방을 합하여 대략 1%, 또한 무틴, 아란토인, 알기닌, 콜린 등을 함유하고, 일종의 디아스타제를 함유한다. 뿌리의 점액성분은 mannan의 일종이다. 응용은 약용 외에도 식용할 수 있다." [신주해 본초강목, 제 8권 100면]

줄기와 잎은 diosgein과 β-sitosterol, 스티그마스테롤, 콜레스테롤 등을 함유한다. [중약대사전]

"식용식물지(食用植物誌) 379면에 의하면 주아(珠芽)의 조성(組成)(%)은 수분 65.63, 단백질 2.48, 지방 0.03, 기타 무질소물(無窒素物) 28.24, 섬유질 2.29, 회분(灰分) 1.33. 참마의 주아(珠芽)를 휴면(休眠)시켜 두는 식물(植物) 호르몬으로서 abscisin-Ⅱ, batatasin-Ⅰ,Ⅱ, Ⅲ가 발견(發見)되어 있다." [신주해 본초강목, 제 8권 102면] 


단풍마(부채마, 국화마) 성분과 효능

만성기관지염 갑상선기능항진 천식 말라리아

▶ 진해작용, 거담작용, 천식억제작용, 혈압 강하 작용, 간장의 지방 침착에 대해 억제작용, 심혈관에 대한 작용,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경도의 죽상 경화증, 진해, 거담, 천식 억제, 심혈관질환, 만성기관지염, 급성 화농성 골관절염, 갑상선종 및 갑상선 기능 항진증, 혈액순환, 이뇨, 부스럼, 소화불량, 말라리아를 다스리는 천산룡

단풍마는 마과(Dioscoreaceae)의 마속(Dioscorea Linn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마과는 주로 열대 지역에서 나고 동아시아와 지중해, 피레네, 남북 아메리카에 약 10속 650종 이상이 나는 덩굴성 초본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1속 7종이 분포되어 있다. 덩이뿌리는 감자 모양, 원반 모양 또는 원통 모양으로 길며 줄기는 덩굴성이다. 마, 둥근마, 참마, 부채마, 단풍마, 국화마, 각시마, 도꼬로마가 자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단풍마, 부채마, 국화마를 성분이 비슷하여 모두 천산룡(穿山龍)이라고 하여 함께 약용한다.

[약효와 주치]

부채마는 피를 잘 순환하게 하고 근육을 느슨하게 하며 식체를 제거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담을 없애고 학질의 주기적 발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풍한습비, 만성 기관지염, 소화불량, 피로에 의한 손상과 염좌, 말라리아, 부스럼을 치료한다.

1, <동북약식지>: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을 잘 순환시키며 요퇴(腰腿:허리와 넓적다리)의 동통, 근골의 마비와 저리는 증상을 치료한다."

2, <산동중약>: "풍한 습비를 치료한다."

3, <섬서식약조사>: "학질을 다스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부리를 내린다."

4, <섬서중초약>: "해수, 풍습성 관절염, 대골절병(캐신벡병)에 의한 관절통, 소화 불량, 말라리아, 타박상, 옹종, 악성 종기를 치료한다."

[채취]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어 가는 뿌리를 제거하고 코르크껍질을 벗겨내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dioscin 등 많은 스테롤형 사포닌을 함유하고 총사포닌의 가수 분해로 diosgenin을 생성한다. 디오스게닌의 함유량은 약 1.5~2.6%이다. 뿌리줄기에서는 또 소량의 25D-spirosta-3.5-diene(즉 deoxystigogenin)이 분리된다. 또한 진해 작용을 가진 piscidic acid도 분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