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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_문화

아스파탐 aspartame - 서로 다른 두가지 관점

by 성공의문 2012. 1. 27.

아래에 두가지 관점을 보고 무엇이 진실인지는 스스로 판단해 보자. 
올바른 사고思考로 궁구한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수없이 널려있는 정보들에 현혹되지 않고 권위에 미혹되지 않고 바라본다면 자연의 이치에 합당한 것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다. 


우선 아스파탐 aspartame 에 대한 정의를 알아보자.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르트산(酸)을 합성해 만든 아미노산계(系) 인공감미료.


아스파르테임이라고도 한다. 화학명은 N-L-α-Aspartyl-L-phenylalanine Methyl Ester이다.

성상은 흰색의 결정성 분말이며, 냄새는 없다. 감미도는 설탕의 200배 정도이지만, 식품의 특성과 사용 농도에 따라 150~200배를 나타낸다. 고감미 감미료 가운데 설탕과 가장 비슷한 맛이 나고, 인공감미료와 달리 쓴맛이 없다. 체내에서는 일반 단백질처럼 분해·소화·흡수되고, 포도·오렌지·레몬 등의 과일향을 높여주며, 의약품이나 커피 등의 쓴맛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1g당 열량은 설탕과 같은 4㎉이지만, 설탕의 200분의 1만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저칼로리 감미료로 많이 쓰인다.
 

1965년 미국 화학자 J.M.슐레터에 의해 우연히 분비 호르몬인 가스트린(gastrin)의 연구 중에 발견되었으며, 100 개 이상의 과학적인 연구가 실시 검토 후에 1981년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승인하였고, 1983년 8월 일본 후생성(厚生省)의 식품첨가물 지정을 받아 일본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하여 현재 세계 120여 개국에서 식품·음료·제약 등 여러 분야의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다. 제조특허는 아지노모토가, 사용특허는 미국 회사가 가지고 있으며 아지노모토는 일본으로 제한된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1. 아스파탐 aspartame 유해성
당뇨병, 비만, 충치에서부터 심혈관 질환, 알러지, 불안감 등 정신질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질병의 발생과 진행에 설탕이 관여하지 않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설탕의 위해성이 밝혀져 있습니다.
왜 이렇게 설탕이 문제가 될까요? 설탕 자체는 사탕수수에서 뽑아내는 천연의 감미제입니다. 그 자체로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설탕이 인체에서 이용되는 과정에서 발생됩니다.
 
어떤 물질이 인체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소화, 흡수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소화란 식품을 몸이 흡수할 수 있도록 잘게 쪼개는 것을 말합니다. 잘게 쪼개는 칼과 같은 도구가 소화효소인 셈이지요. 소화는 주로 입과 위에서 일어납니다. 흡수는 이렇게 잘게 쪼개진 물질을 혈액 속으로 빨아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소장에서 진행됩니다.

자연식품 속의 당분은 섬유질과 같은 물질 속에 뒤엉켜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식품 속의 당분은 천천히 소화되고, 천천히 흡수될 것입니다. 피 속의 당분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슈린이라는 호르몬이 있어야만 합니다. 피 속으로 당분이 천천히 흡수되고 있으면, 인슈린의 필요량도 거기에 맞추어 천천히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인슈린이 부족해지는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뿐더러(당뇨병이 생기지 않음), 세포 속의 당분도 서서히 에너지로 바뀌어갈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식품에서 뽑아낸 정제당분(설탕)의 경우는 사뭇 다른 진행과정을 밟게 됩니다. 설탕의 소화에는 긴 시간이 필요 없습니다. 자연식품의 소화, 흡수에는 대략 1시간 반이 걸린다고 합니다. 식후 혈당을 재는 시간도 여기에 맞추어 정해지지요. 그러나 정제설탕의 경우에는 단 15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갑자기 높아진 피 속의 당분(혈당)을 세포로 끌어드리기 위해 인슈린이 한꺼번에 많이 필요해집니다. 너무 많은 인슈린을 갑자기 만들다보면 오히려 필요이상의 인슈린을 만들게 되고, 과잉 인슈린으로 인해 혈당이 오히려 낮아지는 저혈당증이 초래됩니다. 이것을 인슈린 트리거(insulin trigger)라 부릅니다.
 
저혈당증이 되면 당분이 더 먹고 싶어지고, 그래서 정제당분이 많이 든 식품을 더 먹으면 다시 지금까지의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렇게 해서 세포 속에는 엄청난 당분이 쌓이게 되고, 미처 에너지로 바뀌지 못한 당분은 지방질로 전환되어 비만, 동맥경화 등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청소년 비행의 원인이 저혈당증으로 인한 정신장애라는 보고는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탕의 문제가 속속 밝혀지면서 식품산업에서는 대체설탕으로서 다양한 감미제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아스파탐입니다.
 
아스파탐은 50%의 페닐알라닌, 40%의 아스파르트산, 10%의 메탄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의 감도를 자랑합니다. 또 흡수과정에서 인슈린의 도움을 받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생산되는 가공식품에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는 제품을 발견하기란 거의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이 몸속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메탄올 한 분자가 생성되어야 하며, 이 메탄올은 매우 유독한 포름알데히드를 생성하게 됩니다. 아스파탐의 유해성은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올과 포름알데히드 때문입니다.
아스파탐의 부작용으로는 두통, 현기, 정서장애, 구토, 구역, 복통, 시력저하, 설사, 발작, 경련, 기억상실, 피로, 허탈감, 발적, 수면장애, 두드러기, 심박동 변화, 생리주기 변화 등이 밝혀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세계환경회의(2001,7,2일)에서 마클이 발표한 유해성의 내용은 우리의 일반적 우려를 훨씬 능가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의 내용은 곽재욱 약학박사의 “트랜스지방”page158~161을 참조했습니다)
 
식품 속의 “독”은 열을 가한 기름, 수많은 첨가제와 더불어 설탕, 액상과당 등의 정제당분으로 압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병의 치유 중에 있는 사람은 특히 식품 속의 “독”을 독사 대하는 것보다 더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2. 아스파탐 aspartame 안정성
가공식품의 제조·가공시에 설탕의 대체감미료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아스파탐에 대하여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Q&A 형식의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식품첨가물 중 아스파탐은 사탕, 탁주, 발효음료, 절임식품 등의 제품에 설탕을 대신하여 단맛을 주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설탕의 약 200배 감미를 지닌 아스파탐은 가공식품 제조 시 설탕 양의 1/200 정도만 사용하여도 동일한 단맛을 내는 저칼로리  합성감미료입니다.

아스파탐이 함유된 식품을 인체허용 안전기준치인 일일섭취허용량(ADI; 40mg/kg·bw/day)에 도달하는 양으로 환산해 보면, 성인(60kg)의 경우 아스파탐이 함유된 65mL 짜리 발효음료 (아스파탐 5.6ppm 함유 시)은 하루에 428병을, 아스파탐이 함유된 750mL 짜리 탁주(아스파탐 97.2ppm 함유 시)는 하루에 33병을 섭취해야 ADI에 도달하게 됩니다.

아스파탐은 국제전문기구인 JECFA(FAO/WHO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의 안전성 평가결과,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인정되어
Codex, 미국, 유럽, 일본 등 200여개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덱스(codex)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AC: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에서 식품의 국제교역 촉진과 소비자의 건강보호를 목적으로 제정되는 국제식품규격이다.]


아래에서 아스파탐의 특징, 설탕대신 아스파탐이 사용되는 이유, 아스파탐의 안전성, 아스파탐의 표시기준 등에 대한 안전정보를 담고 있는 「알기쉬운 아스파탐에 관한 Q&A」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식품첨가물정보방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기 쉬운 아스파탐에 관한 Q&A

Q. 아스파탐이란 무엇인가요?
A. 아스파탐(Aspartame)은 설탕대신 가공식품 제조 시 단맛을 주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아미노산인 L-아스파라긴산과 L-페닐알라닌의 합성으로 만들어진 아미노산계 합성감미료입니다.

Q.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얼마나 더 단맛을 내나요?
A. 설탕의 단맛을 1이라고 가정 시아스파탐의 단맛은 약 200 정도에 해당합니다.

Q. 설탕대신에 아스파탐이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아스파탐의 열량(칼로리)은 설탕과 동일(4kcal/g) 하나, 단맛은 설탕의 200배 이어서 가공식품 제조 시 설탕 양의 1/200 정도만 사용하여도 동일한 단맛을 내므로 저칼로리 감미료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Q. 아스파탐은 언제부터 사용되었나요?
A. 아스파탐은 미국에서는 1974년, 일본에서는 1983년,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에 각각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었으며 그 밖에 유럽, CODEX 등 약 200여개국에서 현재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Q. 아스파탐, 정말 안전한가요?
A. 아스파탐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인JECFA에서 식품첨가물에 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식품을 통하여 인체안전 기준치인 일일섭취허용량(40mg/kg․bw/day) 내로 섭취 시에는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평가된 바 있습니다.
     ※ 최근(‘09년도) 아스파탐에 대한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의 안전성 재평가 결과, JECFA와 동일하게 평가한 바 있음

Q. 아스파탐 함유 식품,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일일섭취허용량이 될까요?
A. 아스파탐이 함유된 65mL 짜리발효음료(아스파탐 5.6ppm 함유 시)*의 경우, 성인(60kg)이 하루 428병을 먹어야 인체허용 안전기준치인 ADI에 도달하게 됩니다. 또한, 아스파탐이 함유된 750mL 짜리 탁주(아스파탐 97.2ppm 함유 시)*의 경우, 성인(60kg)이 하루 33병을 섭취해야 ADI에 도달하게 됩니다.

※ 자료출처 : 2008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청 용역연구사업의 결과임


Q. 아스파탐이 함유된 식품은 어떻게 확인 할 수 있나요?
A. 아스파탐 등 합성감미료가 사용된 포장지에는 현행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서 아스파탐 등 식품첨가물의 명칭과 용도인 「합성감미료」를 함께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스파탐 함유 제품은 아스파탐이 분해되어 생성된 페닐알라닌이 페닐케톤뇨증(PKU) 환자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아스파탐 함유제품에 「페닐알라닌 함유」란 표시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