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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얼리티 트랜서핑 - 바딤 젤란드 Vadim Zeland

by 성공의문 2012. 2. 1.

바딤 젤란드 지음
박인수 옮김, 출판사 정신세계사
2009.02.04, 판형 A5, 페이지 수 276

저는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리얼리티 트랜서핑이라는 책을 추천받아서 읽고 있습니다. 1권은 읽었고 2권을 거의 다 읽어가는 중입니다.

3권까지 나왔다는데 전에 제가 생각하던 것과 같은 이야기도 있고, 제가 모르는 이야기도 하고 있고, 아는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2권에 보면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옵니다.
[ 트랜서핑 모델을 따르자면 행복이란 무엇일까? 자기만의 목표를 이룬다면 행복이 오지 않을까? 

또 틀렸다. 행복은 당신의 문을 통해서 당신의 목표를 향해 가는 동안에 온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인생트랙 위에, 자신만의 길 위에 있을 때, 목표는 저만치 놓여 있더라도 그는 이미 행복하다. 이것이 삶이 소풍이, 잔치가 되는 때다. 
목표를 이루어가는 것 자체가 이미 하루하루를 잔치로 바꿔놓는다. 

타인의 목표를 향해 간다면 잔치는 어디까지나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것으로 남을 것이다. 
당신의 목표란 당신에게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그것은 일시적 만족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다는 기쁨을 가져다 주는 무엇이다. 
당신의 길에서 당신은 열망과 열의를 느껴야 한다. 

그 길에서는 모든 일이 쉽기만 하리라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 당신을 황폐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늘 신명 넘치게 한다는 것이다. 
당신의 문을 지나 목표를 향해 가면 장애물은 쉽게 극복되고 어떤 노력도 당신에게는 짐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늘 신경이 곤두서 있고 일에 신명이 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가는 일이 피곤하기만 하다면 그것은 당신이 다른 누군가의 목표를 좇고 있거나, 아니면 다른 누군가의 문을 통해 억지로 가려고 애쓰는 것이다. 

타인의 목표 - 그것은 언제나 당신을 압박하여 일을 하게 만든다. 그것은 의무다. 
당신의 목표에서 조금이라도 강요된 의무를 발견한다면 그것을 미련없이 던져 버려라. 
목표가 당신의 것이라면 자신을 설득할 필요가 없다. 그것을 이루어가는 과정은 기쁨을 가져다 준다. ]


일부만 인용하려 했는데 하다 보니 다 하게 되었습니다.
인용한 것은 리얼리티 트랜서핑 2권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이것은 로마 속담 중 하나인 운명은 앞서서 뜻있는 자를 인도하지, 멱살을 잡아서 끌지 않는다는 것과도 같은 뜻입니다.

또한 조셉 캠벨 선생이 말한, 천복을 좇으면 나는 태초로부터 나를 기다리고 있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천복을 좇는 사람은 생명수를 마시는 경험을 늘 하고 있는 것이지요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앞글에 이어서 쓴다.
리얼리티 트랜서핑, 아주 대단한 책이다. 정말로 현상계에서 사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허긴 어느 책인들 도움이 되지 않으련마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이 필자는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한다.
물론 부처님 가르침도 좋아하지만 말이다.

몇 줄 더 인용한다.
[ 목표를 생각할 때 그것이 얼마나 성취하기 힘들고 칭송받을 만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지 말라. 그것을 성취할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지 말라. 다만 영혼의 편안한 기분 상태에만 주의를 기울여라. 당신이 마침내 목표에 도달했다고 상상해보라. 기분이 좋은가, 나쁜가? 당신의 그 기쁨 속에 두려운 느낌이나 무거운 기분이 섞여 있다면 당신은 영혼의 불편한 기분을 감지하고 있는 것이다. 타인의 목표에 당신이 끼어들 필요가 있을까? 당신의 목표는 훨씬 더 매력저이고 그 어떤 불편한 기분도 없이 더 큰 즐거움을 줄 것이다.

당신이 현재 세상에서 차지하고 있는 자리가 불만스럽거나, 불운한 일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면 그것은 언제부턴가 당신이 파괴적 펜듈렴의 힘에 지배받아 다른 누군가의 문을 통해 다른 누군가의 목표를 향해 가기 시작했음을 뜻한다. 타인의 목표는 많은 에너지와 노력을 요한다. 반면에 당신의 목표는 마치 저절로 이루어지듯이 이루어진다. 타인의 목표와 문은 언제나 당신을 고난의 문으로 몰아간다. 당신의 목표와 문을 찾아라. 그러면 모든 문제가 사라진다. 

당신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뭘 원하는지를 모른다면 그것을 어떻게 찾지요? 그러면 이렇게 반문하겠다. 당신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 봤는가? 희한한 일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펜듈럼에게 충성을 바치느라 바빠서, 말 그대로 쳇바퀴를 돌리는 다람쥐처럼 바빠서 자신과 자신의 영혼을 위한 시간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삶에서 진정 무엇을 얻을 것인가 하는 의문은 삶을 짓누르는 그 모든 문제의 무게 밑에서,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건성건성 급하게 지나쳐가 버린다. 

그저 잠시라도 혼자 있을 장소를 찾아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새벽별의 속삼임에 귀를 기울이라. 그런데 만일 원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것은 당신의 잠재 에너지가 극도로 낮은 수준임을 말해준다. 무관심과 좌절 상태는 그저 존재를 간신히 유지할 정도의 에너지밖에 남아 있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다. 그렇다면 당신의 에너지 보유량을 늘여야만 한다.
영혼이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지 당신에게 영혼의 목소리를 들을 기운이 없는 것일 뿐이다. ]


여기에 무슨 토가 필요하랴. 각자 느끼시기 바란다. 

앞글에 이어서 쓴다.


[ 당신 자신 밖에는 그 누구도 당신의 목표를 정할 수는 없다. 당신의 목표를 찾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중요성을 버리고 펜듈럼을 등지고 당신의 영혼을 대면하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라. 그런 연후에만 당신은 목표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저지르는 또 다른 실수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당장 따져보고 수단과 방법을 앞질러 계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태도로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인생트랙에다 주파수를 결코 동조시킬 수 없다. 목표를 이룰 방법을 놓고 고민한다면 오히려 그는 실패의 트랙에 주파수를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그는 실패를 가져다 줄 모든 시나리오를 머릿속에 돌리고 있는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그 힘겨운 목표는 평범한 세계관의 틀 속에서는 이루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리고 사실 그것이 이치다. 왜냐하면 의심하는 사람의 매개변수는 그가 목표로 하는 인생트랙과는 무슨 수로도 들어맞지 않기 때문이다.

오로지 일상적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나와, 목표를 이룰 방법이 아니라 목표 그 자체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할 때만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이전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것들이 더 이상 그렇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마치 우연처럼, 목표를 이루어질 너무나 실질적인 방법들이 당신 앞에 불현듯 나타날 것이다. 일상적 세계관으로 보면 그것은 기적적인 우연처럼 보일 거이다. 그럴 때 마음은 그저 어리둥정할 것이다.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

트랜서핑의 관점에서 보면 기적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은 그저 당신이 목표로 하는 인생트랙의 주파수에 동조했다. 당신은 가지기로 결정했고 외부의도가 당신을 그 인생트랙으로 데려다준 것이다. 그리고 그 인생트랙 위에서는 이전의 인생트랙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새로운 기회가 나타나고 문들이 열어젖혀진다. ]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서 펜듈럼은 당신을 궤도에서 이탈시키기 위해 온갖 술수를 동원해서 애를 쓸 것이다.

모든 실패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라.
어떤 일도 백퍼센트 순조롭게 진행될 수가 없다.

실패 때문에 흥분한다면 현재의 계단이 무너지고, 당신은 계단을 굴러 떨어질 것이다.
그것은 당신을 화나게 하고 자신에게 불만을 느끼게 만들 것이다.
마음의 계획이 엉망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실망하면 당신은 행복과 성공이 기다리고 있는 인생트랙으로 결코 옮겨가지 못한다.

사실로 말하자면 성공하여 잘 살 때조차 당신은 자신이 어디 만족스럽기나 한가?
당신이 방사하는 에너지의 매개변수가 자신을 불만족스러워하는 상태에 동조되어 있다면 과연 어떻게 성공의 인생트랙으로 옮겨갈 수 있겠는가?

당신의 마음은 단지 자신의 시나리오의 일부가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능태 흐름 속의 예기치 않은 변화를 실패로 간주해 버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왜 이런 변화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 실패를 성공으로 바라볼 수가 없는가?
실패로 보이는 모든 것을 실망 대신 즐거운 놀라움으로써 맞이하라.
그것은 신비로운 방식으로 목표를 향해 당신을 데려간다.

다른 사람들이 성공을 향해 달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 뒤처지지 않겠다고 발버둥치지 말라.
군중심리에 빠져 들지 말라.

당신에게는 당신만의 운명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다져진 길을 따라간다.
오직 소수만이 진정한 성공을 이뤄낸다.
내가 하는 대로 따라 하라는 규칙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간 사람들만이. 
- 지평선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