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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개잎갈나무 Cedrus deodara

by 성공의문 2008. 12. 8.



개잎갈나무
Cedrus deodara, Hymalaya cedar

1.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개이깔나무, 히말라야시다, 히말라야삼나무, 설송(雪松)이라고 하며 수고 30∼40m, 지름 약 1m정도이고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고 작은가지에 털이 나며 밑으로 처지고 수피는 잿빛을 띤 갈색인데 얇은 조각으로 벗겨진다. 겨울눈은 길이 2mm정도이며 달걀 모양이다.

2. 잎은 짙은 녹색이고 끝이 뾰족하며 단면은 삼각형으로 짧은 가지에 돌려난 것처럼 보이며 길이는 3∼4cm이다.

3. 꽃은 암수한그루로 짧은 가지 끝에 연한 보랏빛으로 피고 수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이고 암꽃이삭은 노란빛을 띤 갈색이며 달걀 모양 10~11월에 핀다.

4. 열매는 구과로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다음해 가을에 익으며 빛깔은 초록빛을 띤 회갈색이고 길이 7∼10cm, 지름 6cm 정도로서 종자에는막질의 넓은 날개가 있다.

5. 원산지는 히말라야산맥 서부이고 아프가니스탄 동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1930년대경 수입되였고 동대구 가로수로 잘 식재되였다.

6. 관상용, 공원수, 가로수로 심으며 건축재·가구재로 쓴다.

7. 잎갈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상록성이므로 개잎갈나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