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

개쉬땅나무 Sorbaria sorbifolia

by 성공의문 2009. 1. 15.




개쉬땅나무
Sorbaria sorbifoliia var stellipila


1. 쌍떡잎식물 갈잎 떨기나무 낙엽관목으로 수고는 2m 정도이며 수피는 회갈색이고 둥근 껍질눈이 있으며 중북이북지방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2. 잎은 깃꼴겹잎이고 작은 잎은 13~25의 피침 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에는 겹 톱니가 있고 전면에는 털이 없고 잎 뒤에는 털이 있다.

3. 꽃은 6~7월에 줄기 끝에 커다란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백색 꽃이 촘촘히 달린다.

4. 열매는 9~10월에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고 길이 4~5mm 정도의 크기로 겨울에도 달여 있다.

5. 공원에 울타리용이나 관상수로 많이 식재 한다.


쉬땅나무, 개쉬땅나무, 청쉬땅나무 등으로 불리우나 처음 붙인 고유명사는 개쉬땅나무다.
이름이 별난데 아마도 어느 지방 방언으로 사용되던 이름이 그대로 고유명사로 등재된 듯 싶다. 

이 나무의 첫인상은 개죽나무를 축소해 놓은 모습이다.
잎도 꽃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중부 이북의 산골짜기와 냇가 등에서 자란다.
그러나 좀처럼 자생나무를 찾기란 힘들다.
공원같은데 식재하여 많이 기르는데 대개 수십 나무를 총생으로 심어 기른다.

낙엽 관목으로 높이 2m정도이며 많은 줄기가 한군데서 총생하고, 뿌리가  땅속줄기처럼 뻗는다.
잎은 13-23개의 소엽으로 된 우상 복엽이고, 소엽은 피침형, 난상 시침형이다.
꽃은 가지 끝에 길이 10-20cm의 복청상화서를 이루며 화서는 꽃자루와 더불어 털이 있고, 화관은 백색이고 꽃받침잎은 삼각상 난형으로 6-7월에 개화한다.

쉽게 만나려면 도봉산 입구 광륜사에서 쌍줄기약수터로 오르다 녹야원과 갈라지는 곳에서부터 쌍줄기약수 사이 오른편에 길게 심어 요즘 꽃의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