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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201

단호박 재배법 정리 단호박 재배기술 1. 호박의 종류와 유래 우리가 호박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에는 식물학적으로 5종이 포함되어 있다. 동양계호박(Cucurbita moschata), 서양계호박 (C.maxima), 페포계호박 (C.pepo), 믹스타호박(C.mixta) 및 흑종호박(C.ficifolia) 등이다. 호박은 중앙*남아메리카에 현재 30여종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크게 1년생과 다년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식용으로 이용하는 호박은 1년생의 3종이다. 이들은 같은 속이면서 서로 교배해도 씨앗이 잘 형성되지 않는다. 그러나 채소로서의 성질이라든지 재배법 및 이용법은 비슷한 점이 많으므로 오래 전부터 같은 종류인 것 같이 취급되어 왔다. 호박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인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열대 등 여러 가.. 2013. 1. 17.
보리농사 다수확의 비결은 '적기파종' 보리농사 감수 주범 알고 보니 늦은 파종 보리농사는 파종시기가 수확량을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영남농업시험장은 답리작 보리가 대부분인 영·호남지역의 만파포장은 적기 파종한 포장에 비해 21∼49%까지 수량감소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답리작 보리를 만파(늦게 파종)하게 되면 성숙기가 늦어져 벼 적기 이앙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보리 수확과 벼 이앙기의 노동력 경합까지 발생하게 된다. 영남농업시험장 서득룡 박사는 "올해의 보리농사도 만파된 포장이 많았으며, 겨울철이 춥고 가뭄이 오게 되면 보리의 수량 감소는 더욱 더 커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지역별로 고지된 보리 파종적기를 반드시 확인하여 보리 적기파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보리를 너무 일찍 파종하게 되면 춘파형(.. 2013. 1. 17.
지렁이 분변토의 활용과 경제적 가치 아래는 지렁이 분변토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기사다. 지렁이 분변토로 축산 분뇨를 처리한다는 대목은 한국에서도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 올해(2013년)부터 한국도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를 자원화(축산퇴비)한다며 대규모 시설을 지었는데, 거기서 생기는 문제도 골치가 아프다. 자원화 시설이 지어질 곳의 주민들이 악취와 지하수 오염 등을 들며 반대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러한 대규모 자원화 시설의 주변에 가보면 냄새가 나기는 나더라. 대규모 자원화 시설을 짓는 데에는 경제성이란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할 것이다. 그런데 그 크기를 조각조각 나누어 작은 규모의 지렁이 분변토 업체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이 기사를 보면서 들었다. 그렇게 분산된.. 2013. 1. 17.
김매기 - 논 10㎡당 11포기를 기준으로 관리 논밭에서 흔히 보는 잡초 ‘피’를 확대한 모습. 왼쪽부터 돌피, 강피, 물피. 농과원 “논 10㎡당 11포기 이내땐 안뽑아도 수량 큰 차이없어” 벼의 생육을 방해해 쌀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 잡초인 ‘피’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경제적 방제시점이 제시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2004~2007년까지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피의 발생밀도에 따라 쌀 수량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논 1㎡당 피가 1~4본 발생할 때 쌀 수확량은 그렇지 않은 정상 논에 비해 2~8% 적었다. 피가 16~24본 발생할 경우 수확량은 27~35%, 96본가량일 때는 69%가 감소했다. 이 수치를 기계이앙 논에 적용해 생산 및 증수에 드는 비용 등을 종합해 따져본 결과 논 10㎡당 피.. 2013. 1. 10.
2013년 - 농수산식품정책 2013. 1. 10.
가뭄과 허리케인에도 견디는 전통농업 가뭄과 허리케인에도 피해를 받지 않는 전통농법 온두라스의 전통농법 - 퀘숭얼Quesungual 1998년 허리케인 밋치Mitch는 중남미에 커다란 피해를 주었다. 마을과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몇 천 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온두라스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과 100만 곳 이상의 산사태로 농작물이 거의 괴멸되는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FAO의 이안 쉐리트Ian Sherrit 씨는 허리케인 밋치는 자연재해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이 관여된 재해입니다. 온두라스에서는 많은 숲이 계속하여 파괴되어 왔습니다. 국토의 80%가 언덕땅이기에, 토양이 나빠져 호우에 취약해졌습니다.” 온두라스의 수도 교외의 언덕땅에는 나무가 없는 산사태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저쪽에서는 농민.. 2013.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