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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201

쌀농사 수익률 - 3만평에 년 3천만원 쌀 농사를 지을 경우, 논 10a(아르)당 거둘 수 있는 순수익이 약 34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a는 100제곱미터이고, 약 30.2평에 해당한다. 통계청이 지난해 논벼(쌀) 생산비를 조사한 결과, 10a 당 논벼 생산비는 62만8천255원으로 지난 2010년보다 1만3천916원,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비는 씨앗과 농약, 비료, 농기구 등 직접 생산비와 토지용역비 등 간접 생산비로 나뉘는데, 지난해에는 쌀 값 상승으로 토지 용역비가 올라가 간접생산비가 많이 늘어났다. 쌀 농사를 지어서 얻을 수 있는 순수익은 지난해 기준으로 10a당 33만9천886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a의 논에서는 496kg의 쌀이 생산됐고, 이 쌀을 팔면 93만6천593원을 벌 수 있다. 여기에 볏짚을 팔아.. 2012. 4. 3.
식물의 뿌리 뿌리의 기능과 내병성 사람의 경우 유전적으로 물러 받은 요인이 일생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그렇기 때문에 특정 소질과 성격을 물려준 부모의 여러 면모를 판단하고 때로는 대비해 나가야 한다. 가령 치유가 어려운 암이나 각종 질병에 고생하다 생을 마친 부모를 둔 자식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본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명심하고 평상시 활동을 계획하고 예방적으로 건전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렇다면 식물의 경우는 어떨까? 식물 뿌리의 역할은 바로 우리 인간으로 볼 때 부모의 특성과 마찬가지이다. 즉 뿌리가 올바르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된다면 식물은 대부분의 병해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적절한 영양성분의 공급, 토양과 지상부의 .. 2012. 4. 3.
SRI 농법 - 벼의 질과 수확량을 높이는 재배법 16일 캄보디아농업개발연구센터(CEDAC)는 현재의 쌀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는 전략을 제안했다. CEDAC는 이 방법이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연 1,200만톤~1,300만톤 생산이 가능하며 국내 소비량을 제외한 7~800만톤 수출이 가능, 캄보디아가 세계 2대 또는 3대 쌀 수출국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금액은 연 40~50억달러에 이른다. CEDAC가 제안한 방법은 식량 혁명을 꿈꾸는 미국의 한 과학자의 재배법으로 현재 미 코넬대의 석좌교수인 노먼 업호프는 쌀 재배법을 바꿔 국제 식량위기를 해결하는 것에 앞장서고 있다. 업호프 교수는 농부들이 일찍 파종하고 벼가 자랄 충분한 공간과 햇볕이 확보되도록 파종 간격을 넓히고 논에 물을 채우지 않는 재배법을 쓰면 수확이 통상 배로 .. 2012. 3. 30.
새롭게 주목받는 대안작물 5가지 이 기사에서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다섯 가지 곡물을 소개하고 있다. 그 식물이 자라는 지역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활용하던 것들이 영약학적 가치 등으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한 가지 조심할 점은 그 작물이 새로이 고부가가치로 각광을 받으며 다른 토종 작물들을 밀어내고 대규모 단작으로 재배될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슈퍼푸드로 각광을 받는 퀴노아의 경우, 지역 농민들은 수출형 농업으로 대량으로 재배, 생산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먹어보지도 못하고 노동력만 제공한 채 그 먹거리는 선진국의 건강식품으로 모두 팔려나간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다. 아무튼 인간이 지구에서 먹을 수 있는 식물은 모두 3만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인간이 먹고 있는 식물은 기껏해야 15가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문.. 2012. 3. 30.
물을 절약하는 벼농사 방법 아시아 지역은 계절풍 기후로 말미암아 그에 잘 적응하여 자랄 수 있는 벼라는 작물을 선택하여 주곡으로 먹었다. 이 벼는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을 좋아하는 식물로서 아시아 지역에 아주 알맞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이 벼를 기르는 방법 가운데 물 사용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지나치게 많은 물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뭐 쓸데없이 물을 많이 사용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고 실제로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는 아시아의 독특한 기후조건에서 발달한 농법도 함께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AWD라는 기술도 사실 우리의 전통 벼농사를 보면 늘 해오던 물대기와 물떼기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 농사를 잘 짓는 농부는 논에 늘 물을 채워놓는.. 2012. 3. 29.
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와 퇴치방법 멧돼지와 고라니·까치 등 유해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만성화되고 있습니다. 가을 한철에 집중됐던 농작물 수확이 거의 연중 이뤄지면서 야생동물의 출몰이 잦은 지역에선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되고 있습니다.사실 야생동물의 피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기울타리와 방조망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농가 입장에선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아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다양한 민간요법을 사용합니다. 유해조수의 습격을 막기 위해 최근 고안된 방법들입니다. 송풍식 풍선인형 활용 조류 퇴치용으로 최근에 새롭게 개발된 방식입니다. 새로 개업한 상가 입구에서 행인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세워놓는 ‘바람 인형’을 농사에 활용한 방법입니다. 주로 콩밭에 피해를 주는 꿩·까치·까마귀 등을 쫓는 데 도움이 됩니다. .. 2012.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