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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유럽 경제지표] 5월 첫째 주 ○ ECB 메르시 이사,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은 매우 완만하게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유로존 경제성장은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를 향해 수렴하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매우 완만하게 진행되어, 통화정책은 기존 완화 기조를 유지하게 되는 여건이 되고 있다고 언급 ○ ECB의 시장조사,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의 2019~20년 예상치 하방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 ECB가 전문가 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분기 조사에 따르면,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이전 예상보다 둔화되지만, 성장세는 견조할 것으로 판단. 물가상승률은 2019년 1.6%, 2020년 1.7%로 예측하여, 이전에 비해 각각 0.1%p 하향 조정. 다만 성장률은 2018년과 2019년 각각 2.4%. 2.0%로 이전 조사에 비해 0.1%p.. 2018. 5. 5.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임금인상 확산, 10년물 국채금리 3% 상회, 물가상승 없는 고성장, 금융규제 완화, 중국에 무역협상단 파견, 연준 통화정책 ■ 미국○ 미국 기업의 임금인상 확산, 장기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닛케이) - 미국은 경기확장에 따른 노동수요 증가세로 최저임금을 올리는 지자체가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노동자가 많은 대기업의 시간당 임금 인상 발표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 트럼프 정부의 법인세 감세도 임금상승에 긍정적 영향. 다만 임금이 오를 경우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미국 장기금리의 상향 조정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편- 최저임금 인상은 1월에 서부의 시애틀 등 18개주 19개 도시가 인상하였고, 이외에 시카고를 비롯한 3개주와 18개 지역이 연내 현 수준보다 높일 예정.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15달러를 기록. 이는 노동시장의 양호한 여건이 배경. 3월 실업률은 4.1%로 17년 만에 최저 수준.. 2018. 5. 2.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유로존 구조개혁 시점, EU 예산액 상한 인상, 영국 상원 브렉시트 수정안 가결, 성장 둔화, 그리스 양호한 성장, 자본시장동맹CMU, 유로존 경제부진 구조적 문제 ■ 유럽○ 유로존 구조개혁 시점, 경기회복기인 현재가 최적(FT) - 2017년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 하지만, 최근 제조업 생산, 기업 신뢰도 등이 부진하여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 관련 신호의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ECB가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와 자산매입을 유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통화정책보다는 미흡한 구조개혁이 근본 문제. 이에 각국 정부는 유로존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ECB의 역할을 강조하기 보다는 자신들이 취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에 나서는 것이 중요- 특히 최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 의지를 주목할 필요. 마크롱 대통령이 주장하는 것처럼, 유로존은 재정통합과 은행동맹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절실- 유로존의 핵심.. 2018. 5. 1.
[2018년] 주요 국가·원자재 관련 소식들 - 신흥국 금융시장 변동성 증폭, 유가 상승세 지속, 터키 금리 인상, NAFTA 조기 타결 가능, 인도·러시아 물류회랑 2020년 개통, 일본 경제 ■ 주요 신흥국·기타 선진국·원자재○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 연준의 금리인상 등으로 증폭될 가능성 상당(WSJ) -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의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신흥국 주식, 채권가격, 통화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 이에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관련 영향 등에 관심이 고조. 주지하는 바와 같이, 미국의 금리상승이 신흥국 금융시장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은 1980년대 이후와 2013년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발언 등에 따른 긴축발작에서도 확인 가능- IIF는 2018년 미국의 단기 금리가 100bp 상승하면, 신흥국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430억달러의 자본유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이에 해외자본이 투자 등 성장동력에 중요한 신흥국 경제에 타격은 .. 2018. 4. 30.
[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미국의 중국기업 투자 제한, 그림자금융·은행 자본확충, 가계부채 증가·소비주도 성장 저해, 파생상품 확대, 수입차 관세 절반 인하, 지급준비율 인하 ■ 중국○ 미국의 중국기업 투자 제한, 중국도 이에 대응조치 준비(WSJ) - 중국 상무부에 의하면, 미국이 자국시장에 투자하려는 중국기업의 제한을 두고 있다고 지적. 이에 해당 기업들의 미국 시장 투자계획이 취소되는 등 관련 여파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언급. 중국 정부는 미국의 관련 조치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 중국기업의 미국 투자가 감소하면, 미국의 일자리와 성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 하지만 중국의 대응조치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상황- 중국 첨단기술 기업은 이미 무역전쟁과 연관되어 있으며, 중국의 통신 대기업 화웨이는 미국의 이란 제재 위반 가능성을 두고 미국 사법부로부터 조사가 진행. 지난주에는 미국 상무부가 중국 ZTE의 부품 판매를 금지- 중국 상무부는 미국.. 2018. 4. 29.
[2018년 미국 경제지표] 4월 넷째 주 ○ 무디스, 미국 무역정책은 성장에 하방 리스크(로이터, 블룸버그) - 중국과의 무역마찰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NAFTA보다 더 큰 위험요소라고 언급. 다만 미국과 중국은 과도한 무역 갈등을 회피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연내 2~3회 인상할 것으로 전망.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자금조달 압력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 무디스는 전일 경기호조가 재정건전성 저하를 보완한다면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상위인 AAA로 부여-time.com○ 4월 3주차 신규실업보험청구건수, 1969년 12월 이후 최저치(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건수는 전주보다 2만4천건 줄어든 20만9천건을 기록. 이는 3월 취업자 수 증가율 둔화가 일시적 현상임을.. 2018.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