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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레버리지 대출 급증, 공격적인 무역협상, 일자리 제공 보장, 기업 자본지출 소극적, 낮은 기간 프리미엄, 외국인 투자자 국채 입찰 감소, 고용비용 상승 ■ 미국○ 미국의 레버리지 대출 급증, 금리 상승으로 부실화 우려(FT) - 사모펀드나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할 때 피인수업체의 자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규모(레버리지 대출)가 최근 1조달러를 상회. S&P Global에 따르면, 2012년 중반 이후 관련 대출 규모는 2배 정도 증가. 이는 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대출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 비적격 등급의 기업도 높은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기보다 레버리지 대출을 통한 자금조달이 비용절감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 하지만 레버리지 대출을 신청하는 기업은 대부분 일정 수준 이상의 부채를 지니고 있어 자금 확보를 위해 더 높은 금리를 감내할 필요. 또한 대출을 받은 기업의 자금 여건 악화 시 채권자의 보호 장치가 매우 .. 2018. 5. 10.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브렉시트 분담금 증가 국가 대립, EU 중국 투자 억제, 미국 관세부과 프랑스 강경 대응, 유로화 강세 수출 타격, 영국 관세동맹 탈퇴, 스위스 암호화폐 활성화 ■ 유럽○ 브렉시트 이후 EU 예산안, 분담금 증가로 국가 간 대립 첨예화(WSJ) - EU는 브렉시트로 인한 예산 공백이 연간 150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정.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 보조금을 5% 삭감하고 각국의 분담금을 일정 수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하지만 EU의 2021~27년 중장기 예산을 현행 1조유로에서 1.27조유로로증액한다는 방침이 유력하게 제시되면서, 분담금 부담 비중이 높은 덴마크 등은 강하게 반발. 네덜란드의 뤼터 총리는 브렉시트로 EU가 축소된다면 예산도 줄어야 하는데, 현재까지 해당 배분이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추가 분담금 납입을 거부할 방침. 다만 독일은 이들 국가와 다른 입장으로, 슐츠 재무장관은 공정한 예산 분담이 보장될 경우에 연간 100유로를 추가로 납입할.. 2018. 5. 9.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 높은 국가로 호주·캐나다·스웨덴 주목, 달러화 강세·미국과 주요국 경제 성장률 격차 반영 ■ 세계경제 전반○ 향후 금융위기, 호주·캐나다·스웨덴에서 발생할 가능성에 주목(로이터, 블룸버그) - 10년 전 금융위기로 타격을 받은 각국은 은행권 회생에 주력. 이와 대조적으로 결함이 없는 국가에서는 대출이 활발하게 지속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상승으로 신용경색 시 가장 먼저 희생될 가능성이 큰 편. 특히 위험한 국가는 호주, 캐나다, 스웨덴. 이들 모두 사상 최저인 전세계 금리수준의 수혜를 누리면서, 미국과 유럽의 긴급조치로 연결된 경제위기와 은행 파산 등에 직격탄에서 벗어난 국가- 3개국 금융기관은 양호한 상태로 금융위기를 탈출했기 때문에 여타 선진국 은행권 경영진의 학습효과는 전무. 이는 주택시장의 소형 버블을 경계하고, 외화자금조달 문제에 주의해야 한다는 경험. 기존 사례를 주시하는 경제주체.. 2018. 5. 8.
[2018년] 주요 국가·원자재 관련 소식들 -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전망, ASEAN+3 2018년 성장률 5.4%, 터키 신용등급 하향, 호주 무역수지 흑자, 캐나다 무역수지 적자, 아르헨티나 기준금리 인상 ■ 주요 신흥국·기타 선진국·원자재○ ADB 총재, AIIB와 경쟁보다는 협력 관계 강조(로이터, 블룸버그) - 나카오 다케히코 총재는 AIIB의 대두가 ADB 미래전략 변경의 요인은 아니라고 지적. 향후 아시아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강조 ○ AMRO 전망, ASEAN+3의 2018년 성장률 5.4%로 제시(닛케이) - 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2019년 성장률 전망치를 5.2%로 예측. 이는 세계경제 성장률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 다만 전세계적인 통화정책 긴축 기조와 무역마찰 등 2가지 위험이 잠재되어 있다고 지적 ○ 호주 3월 무역수지 흑자, 15억호주달러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무역수지 흑자는 원자재 수출 호조가 .. 2018. 5. 7.
[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해외기업 차별 정책, 중소형 은행 자산건전성 취약, 자유무역 확대, 급속한 고령화·출산 정책, 미국·중국 통화정책 격차, 외국 자본 증권사 규제 완화 ■ 중국○ 인민은행, 위안화 적격 국내기관투자자(RQDII) 신청 재개(로이터, 블룸버그) - 2015년 하반기 이후 중지되었던 RQDII 신규 신청을 다시 시행할 예정이며, 이는 자본규제 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해석 ○ 중국의 해외기업 차별 정책, 미국 개입에도 IT 산업 중심으로 지속될 전망(WSJ) - 미국 므누친 재무장관은 중국을 방문하여 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축소, 지적재산권 보호, 중국 정부의 불공정한 자국 기업 특혜 등을 지적. 이러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산 화웨이·ZTE 스마트폰 등에 행정명령 발동- 중국이 ‘Made in China 2025’ 를 통해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확대한다고 계획하였기 때문에 미국의 자국 IT 기업 제재는 민감하게 .. 2018. 5. 6.
[2018년 미국 경제지표] 5월 첫째 주 ○ 정부, 중국과 캐나다 등을 지적재산권 보호 우선 감시국가로 지정(로이터, 블룸버그) -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캐나다, 러시아, 인도 등 12개국을 지적재산권 보호에 중대한 우려가 있는 우선 감시국으로, 지적재산권 보호가 불충분한 감시국가로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 터키 등 24개국을 지정 ○ 1/4분기 고용비용지수, 전기비 0.8% 올라 시장예상치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 전년동기비 기준으로는 2.7% 올라, 2017년 4/4분기의 2.6%의 상승률보다 확대. 고용비용의 70%를 차지하는 임금과 급여는 전기비 0.9% 올라 2007년 1/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 ○ 로스 상무장관, 중국과의 무역협상 결렬 시 관세 부과(로이터, 블룸버그) -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과 지식재산권.. 2018.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