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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미국과 TPP·농업분야 양보 없음 주장, 경기부양 필요성 제기, 저출산과 고령화로 장기 성장여력 축소 ■일본○ 아베 총리, 미국과의 TPP 협의에서 농업분야의 양보는 없다고 주장(로이터, 닛케이) - TPP에서 미국이 재협상하기 용이하도록 농업분야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서 일본은 환경기준이 나쁜 자동차를 수입하더라도 소비자가 구입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고 강조 ○ 1/4분기 기계수주, 전기비 3.3% 늘어나 3분기 연속 증가세(로이터, 닛케이) - 내각부의 기계수주통계에 의하면, 2/4분기 기계수주 증가율 전망치도 7.1%로 높은 수준. 노동력 부족과 IT화에 따라 기계수주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설비투자의 회복 기대감이 고조 ○ 경제재생장관,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으나 경기부양 필요성 제기(로이터, 닛케이) - 모테기 장관, 현 단계에서는 예산을 지속적.. 2018. 5. 21.
[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해외기술 이전을 통한 성장·지속가능 불확실, A 주식의 MSCI 신흥국지수 편입, 미·중 무역협상 난항 ■ 중국○ 중국의 해외기술 이전을 통한 성장, 지속 가능 여부는 불확실(WSJ) - 과거 미국이 영국으로부터의 기술이전을 통해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것과 같이 중국은 미국의 기술을 획득하여 산업발전을 모색. 하지만 미국은 이를 현실적 위협으로 인식하여 중국을 견제- 중국은 일본으로부터 고속철도, 미국의 Westinghouse로부터 원자력 기술을 각각 도입했으며,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수출 가능한 수준에 도달. 하지만 기술이전과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중국 기업은 여전히 적은 편- 중국 정부는 47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투자계획을 발표했지만, 미국 인텔은 2017년에 기술개발에만 130억달러를 지출. 이처럼 기존 주요 다국적기업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서 중국과 .. 2018. 5. 20.
[2018년 유럽 경제지표] 5월 셋째 주 ○ 유럽위원회 부위원장, 이탈리아 신정부는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돔브로프스키 부위원장, 이탈리아 신정부가 재정규율을 준수하는 동시에 공공부채 감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현 이탈리아 대중영합주의 정당은 재정지출 확대를 모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 미국의 이란제재에 의해 역내 은행권을 보호하는 EU의 권한은 금융의 글로벌화로 제한적이라고 언급 ○ ECB 부총재, 유동성 문제에 대응 필요성 제기(로이터, 블룸버그) - 콘스탄치오 부총재, 유로존은 미래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기금이 필요하다면서, 유동성 문제 시 국채시장에 개입하여 이를 조정해야 한다고 언급. 즉 유로존 공동채권 발행의 필요성을 강조 ○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ECB 통화정책 정상화 지체는 곤란(로이.. 2018. 5. 19.
[2018년 미국 경제지표] 5월 셋째 주 ○ 트럼프 대통령, 중국 등의 무역협상에 불만족 표시(로이터, 블룸버그) - 여타 국가들은 지금까지 미국의 요구에 이기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를 용인하기 어렵다고 언급.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벌어들인 자금을 자국의 성장에 투입했다고 비판하고, 향후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지 않는다고 강조 ○ 댈러스 연은 총재, 미국경제는 최대 고용을 초과 달성(로이터, 블룸버그) - 카플란 총재, 향후 기준금리는 2차례 추가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지지한다면서, 미국이 경기하강에 진입할 경우에 재정부양책을 시행할 수 있을지에 우려를 표명 ○ 미네아폴리스 연은 총재, 저실업 속에 완만한 임금상승은 퍼즐(로이터, 블룸버그) - 카시카리 총재, 이에 대해 노동시장이 현 수준보다 유휴자원이 존재하는지 또는 임금을.. 2018. 5. 19.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전세계 생산성 증가율 회복세·신기술이 주도, 뉴욕증권거래소 비트코인 온라인 거래 플랫폼 추진, 전세계 구조적 저성장 ■ 세계경제 전반○ 최근 전세계 생산성 증가율 회복세, 고령화 리스크 등에도 불구하고 신기술이 주도(FT) - IMF는 4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세계경제 성장에서‘생산성’을 재차 강조. 즉, 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생산성이 중요한 지표임을 시사- 2015년과 2016년의 전세계 생산성 증가율은 모두 1.4%로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와 2009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최저치. 다만 2017년 생산성 증가율은 2%로 다소 회복했으며, 2018년에는 2.3%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 맥킨지에 따르면,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출현이 생산성 제고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 기술의 확산 여부와 달리 상업화로의 전환은 완만하여 현재로는 생산성 증대에 큰 영향이 없었다고 진단. 아.. 2018. 5. 18.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디플레이션 심리, 은행권 자금조달난·외채순매도 최대, 성장률 마이너스, 물가목표달성 곤란 ■일본○ 일본은행 총재, 자국 내 디플레이션 심리가 예상보다 강한 편(로이터, 닛케이) - 구로다 총재, 물가 목표치 달성을 위해 성장세 확대와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이 중요하다고 인식. 물가상승률 2%를 위한 메커니즘은 수요격차 개선, 기업과 가계의 중장기 예상 인플레이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 하지만 향후 물가는 하방 위험이 더 크다면서, 디플레이션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선순환 지속이 필요하다고 지적 ○ 일본은행의 4월 통화정책회의 주된 의견, 물가목표 달성 조기 실현 의지 불변(로이터, 닛케이) - 통화정책회의에서는 물가목표 달성 시기 삭제 외에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물가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 진행을 언급. 이외에 물가 달성 위험이 표면화될 경우, 정부와 일본은행의 공동성명에 준하는 조치 검.. 2018.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