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657

[2018년 미국 경제지표] 6월 셋째 주 ○ 5월 소매매출 증가율, 전월비 0.8%로 2017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에 의하면, 이는 자동차와 가솔린 지출의 증가 등이 기여. 2/4분기 성장률 확대를 시사. 자동차, 가솔린, 건자재, 외식을 제외한 핵심 소매매출 증가율은 전월비 0.5% 증가 ○ 6월 2주차 신규실업보험급여 신청건수, 전주 대비 4천건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신규실업보험급여 신청건수는 21만8천건이었으며, 실업보험급여 수급자수는 44년 내 가장 적어 노동수요가 여전히 유효한 상황임을 시사. 4주 이동평균 신규실업보엄급여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250건 감소 -time.com ○ 5월 수입물가지수, 전월비 0.6%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에 의하면, 같은 .. 2018. 6. 17.
[2018년 유럽 경제지표] 6월 셋째 주 ○ ECB, 연내 양적완화 종료·기준금리는 2019년 여름까지 현 수준 유지 결정(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닛케이) - ECB는 자산매입액을 9월말까지 월간 300억유로로 유지하고, 이후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확인하여 12월말까지 월 150억유로로 축소한 이후 종료한다고 제시. 기준금리는 2019년 여름까지 현 수준을 유지할 방침- 시장에서는 ECB가 예금금리를 2019년 6월까지 10bp 인상할 것이라고 관측. 통화정책 정상화는 수년이 소요될 전망이나, 시장에서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기존 통화정책 완화 기조에서 탈피한다는 예상을 반영- 드라기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경제의 위험상황을 과소평가하지 않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 등 역내 구조개혁 추진 필요성을 강조. 인플레이션 전망의 불확실성은 줄어.. 2018. 6. 16.
[2018년] 주요 국가·원자재 관련 소식들 - 터키 리라화 가치 반등, 브라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인도 기준금리 인상, 국제유가 중국 수요로 하방 리스크, 호주 최저임금 3.5% 인상 ○ 터키 리라화 가치, 금리인상 이후 빠른 속도로 반등(FT, 닛케이) - 터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1주일물 환매조건부금리를 1.25%p 올려 17.75%로 결정. 이는 사전 시장예상치를 상회. 시장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강달러로 리라화 가치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았지만, 터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이후 리라화 가치는 빠른 속도로 상승. 중앙은행은 물가안정을 위해 가용한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천명 ○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무역문제의 불확실성 증대(로이터, 닛케이) - 폴로즈 총재, 이로 인해 통화정책 운영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 미국 수입관세 부과 영향은 향후 경제전망에 반영될 것이라고 제시 ○ 브라질 금융시장, 경제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 확대(WSJ) - 최근 브라질 주.. 2018. 6. 15.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Fed 금리인상 속도 유지, 중립금리 근접 시 추가 금리인상, 장기국채 금리 3% 재진입 가능성, 통화 및 재정정책·신흥국 불안 유발 ○ Fed의 금리인상 속도, 일부 신흥국 불안에도 기존 경로를 유지할 전망(블룸버그) - 최근 일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일각에서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이 부상. 하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계획은 예정대로 실행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 5월 Fed의 파월 의장은 취리히에서 열린 통화정책 컨퍼런스에서 선진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기우라고 평가하면서, 신흥국이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 BNP 파리바의 Bricklin Dwyer, 시장변동성 확대에 따른 막연한 두려움으로 통화정책을 변경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언급. 최근 일부 취약 신흥국 불안은 선진국 금리변동과 관련하여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강조- Fed는 양대 목표(물가안정과 완.. 2018. 6. 14.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실질 금리 하락·역내 성장 둔화 가능성, 이탈리아 대중영합주의·ECB와 마찰로 시장불안, 스페인 EU 탈퇴 가능성 낮아 ○ 유럽 주요국의 실질 금리 하락, 향후 역내 성장 둔화 가능성을 시사(WSJ) - 독일의 10년물 물가연동채권의 금리는 2017년 7월 이후 하향세 지속. 같은 기간 영국의 물가연동채권 금리도 비슷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경제성장에 대한 확신이 강하면, 투자자는 보다 높은 실질금리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려한다면, 이는 향후 경기하강을 시사. ECB의 통화정책도 실질금리 하락의 원인. 미국 연준과 달리 ECB는 기존의 자산매입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경제주체들은 이를 유로존 경제성장을 위해 여전히 ECB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1/4분기 성장률은 전기비연율 1.2%로, 2017년 4/4분기의 2.5%에서 하락. 반면 미국의 실질금리는 정부지출 확대와 세.. 2018. 6. 13.
[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미국과 무역협상 진전, 외환보유액 감소, ZTE 미국 벌금수용, 철강기업 해외 생산시설 확대로 미국 관세 대응, MMF 규제강화 ○ 상무부,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일정한 진전(로이터, 블룸버그) - 농업과 에너지 수입확대에서 세부적 논의가 있었으며, 중국 정부는 협상의 일환으로 미국으로부터 수입 확대에 적극적이라고 표명. 아울러 미국과의 무역마찰 격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 ○ 외환보유액, 5월말에는 2개월 연속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 인민은행이 발표한 같은 기간 외환보유액은 전월말보다 142억달러 줄어든 3조1106억달러. 이는 무역수지 흑자 축소 등이 원인 ○ 통신업체 ZTE, 미국의 벌금수용 등으로 조기에 제재 해제 전망(닛케이) - 복수의 중국 언론 등에 의하면, 미국과 중국 정부 간 세부 조율이 지속되고 있지만, 중국 측이 미국의 제재안(최대 17억달러 벌금, 경영진 퇴진 등)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 2018.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