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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미국 경제지표] 6월 넷째 주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감세에 따른 성장 촉진의 지속성 여부는 불투명(로이터, 블룸버그) - 카시카리 총재, 트럼프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세제개혁은 단기적으로 성장에 기여하나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할 지는 미지수라고 주장. 대부분의 기업이 세금 감면으로 인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투자 확대는 관망하고 있다고 언급. 특히 감세가 단기적인 효과가 종료된 시점에서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에 연결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부연 ○ 6월 필라델피아 연은 경기지수,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로이터, 블룸버그) - 필라델피아 연은이 발표한 경기지수는 19.9로, 전월의 34.4에서 하락. 구성항목 중 신규수주지수는 17.9로, 전월보다 23p 낮아진 가운데 종업원 수는 30.4로 소폭 상승 -time.com ○ 상무.. 2018. 6. 23.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아시아 지역 해외자본 유출과 유입, 금리인상·대형은행 주가 하락, 지정학적 리스크·세계경제 변수,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미국 금리인상과 달러화 강세 ○ 아시아 지역의 해외자본 유출입 향방, 정책방향과 경상수지 등이 좌우(WSJ) - 미국 달러화 강세로 신흥국 시장이 불안을 겪고 있지만 아시아 지역 전망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편. 이는 아시아 국가 중앙은행이 2013년 당시 미국에 의한 taper tantrum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현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있기 때문- 최근에는 강달러와 인플레이션 압력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 인도 중앙은행은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도 불구하고 물가 오름세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단행. 인도네시아 중앙은행도 자국통화 가치 하락에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 하지만 경상수지 개선 등 아시아 국가의 긍정적 전망에도 쌍둥이 적자를 겪는 국가는 해외자본 유출을 막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 특히 인도네시아와 같이 외국인 투자비중.. 2018. 6. 22.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독일 수출주도 성장·미국 보호무역주의로 위축 장기화, 유럽통화기금(EMF) 설립·주요 의제, ECB 통화정책 정상화·유가와 인플레이션 ○ 독일의 수출주도 성장,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영향 등으로 위축이 장기화될 우려(WSJ) -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불확실성의 증대는 수출 기반의 성장 동력을 지닌 독일 경기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 특히 해외수요에 의존하는 독일 수출의 중심인 자동차산업 및 제조업 성장이 둔화된 상황- 일각에서는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정책뿐 아니라 연초의 폭설과 독감 등으로 인해 성장여력이 악화되었다고 제기. 하지만 독일의 연평균 성장률 전망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이례적인 둔화가 4개월째 지속되면서 미국발 관세분쟁으로 인한 수출 부진이 주요 배경이라는 견해가 우세 -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독일은 1115억유로의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였으며 그 중 26%인 286억유로가 자동차 및 부품이라고 발표. Ifo .. 2018. 6. 21.
[2018년] 주요 국가·원자재 관련 소식들 - 사우디아라비아 산유량 증산, 호주 취업자 수·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아르헨티나 IMF 지원 합의, 일본·인도 태평양 지역 5.5조엔 투자 ○ 인도, 5월 도매물가는 전년동월비 4.4%로 전월보다 상승폭 확대(로이터, 블룸버그) - 정부가 발표한 같은 달 도매물가는 연료가격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2% 올라 오름세를 주도. 5월 식료품 가격도 전년동월비 1.1% 상승하여, 4월의 0.7%보다 확대 ○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산업광물자원장관, 산유국의 생산량은 합리적 합의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 알팔레 장관, OPEC과 비회원국 간 생산 관련 합의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언급. 이와 관련하여 증산에 반대하는 이란과 베네수엘라가 여타국과 대립하는 상황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 홍콩, 기준금리 0.25%p 인상(로이터, 블룸버그) - 통화관리청(HKMA)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즉각적으로 반응. 이는 홍콩 달러화가 미국.. 2018. 6. 20.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기준금리와 물가, 여타 선진국과 차별화 가속, 중국에 대한 보호무역주의 견지, 연준 금리인상·신흥국 금융 불안 ○ 미국의 기준금리와 물가, 여타 선진국과 차별화 가속(닛케이) - 미국 연준은 6월 FOMC에서 3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올렸으며, 기준금리는 1.75~2.00%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이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에 도달하는 가운데 유럽, 일본 등과 달리 통화정책 정상화에서도 확연한 차이- 향후 금리인상 가속화를 시사하고 있어, 달러화로 해외자본이 집중하여 다시 신흥국 금융시장의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도 상존. 하지만 연준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통화정책이 완화기조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 이러한 가운데 유럽, 일본 외에도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 주요 10개 중앙은행 가운데 미국이 유일하게 기준금리가 2%에 근접. 2%의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9월 이후 10년 만에 가.. 2018. 6. 19.
[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부동산투자 증가율, 지속적인 대출 증가, 투자와 소비 부진·금융규제 강화 영향, 정부 보조금 해외상표 출원 급증 ○ 인민은행, 역환매조건부채권금리를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양국 간 금리 차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자본유출 억제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과 다른 조치. 미즈호 은행의 Ken Cheung, 인민은행은 더 이상 환율안정 필요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 ○ 5월 부동산투자 증가율, 전년동월비 9.8%로 4월(10.2%)보다 둔화(로이터, 블룸버그) - 국가통계국 발표에 의하면, 1~5월 부동산투자는 전년동기비 10.2% 증가. 5월 부동산판매는 전년동월비 8% 늘어나 2017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 1~5월 부동산판매 증가율은 전년동기비 2.9%로, 1~4월(1.3%)보다 확대- 같은 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5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월비 6.8%를 나타낸 가운데..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