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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EU 수출지역 다각화, 영국·소프트 브렉시트, 유럽계 대형은행 M&A 필요성, 브렉시트의 국경 논쟁·아일랜드 경제 ○ EU의 수출지역 다각화, 미국발 무역전쟁 대응 차원에서 적극 추진 (NYT) - 유럽은 미국의 주요 품목 관세부과 등에 대응하여 아시아 시장 등의 무역비중을 점차 늘릴 방침. 이외에도 호주, 뉴질랜드, 중남미 시장 개척에도 총력 - 하지만 미국의 세계 무역량 비중이 압도적인 만큼 유럽의 무역손실은 불가피하다는 평가. 베렌버그 은행의 Holger Schmieding은 미국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으며 이에 유럽은 대미 흑자를 위한 노력보다는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언급 - 또한 유럽은 시장 자유화에 반하는 중국 정부의 시장 개입 등을 비판하며 미국에 동조. 이에 유럽은 중국 시장에 의존을 지양하며, 투자에도 신중한 입장 - 유럽은 일본과의 경제연대협정(EPA)를 체결하여, 미국의 보호무역주.. 2018. 7. 23.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연준 금리·무역 갈등, 달러화 강세·은행 성과, 무역정책·국가 안보, 2/4분기 양호한 성장세, 노동시장 신규 인력 진입, 장기 경기상승 ○ 미국 연준의 금리경로, 무역 갈등 여파 반영까지 장기간 소요 전망 (WSJ) -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경기하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연준의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에 주목. 다만 금리인상 경로 변경은 다음의 이유로 장기에 걸쳐 진행될 전망 - 첫째, 무역 분쟁 여파가 경제지표에 가시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 또한 기업은 무역 갈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색. 이는 일시적인 경기활성화 요인으로 작용 - 둘째, 관세 부과 영향을 실증분석 모형에 반영하기는 매우 어려운 편. 이를 고려할 때 연준은 적극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대신 신중하게 확인(wait and see)하는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 - 셋째, 연준이 경기상황에만 집중한다면 금리인상을 완만하게 조정해야 하나, 인플레이션 압력도 .. 2018. 7. 22.
[2018년] 주요 국가·원자재 관련 소식들 - 호주 경기상승 장기화, 터키 중앙은행 독립성, 필리핀 페소화 하락, 신흥국 통화가치, 트럼프 OPEC 증산 유가하락 유도, 유럽·일본 경제연대협정EPA ○ 호주 중앙은행 통화정책 의사록, 가계부채 리스크 등으로 금리동결 적절 (로이터, 블룸버그) - 부채가 높은 가계는 경제 충격에 취약하고, 그 결과로 미래소득의 불확실성으로 소비 축소 경향이 강하다고 지적. 이에 가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정당화되고 있다고 언급 ○ 호주의 경기상승국면 장기화 사례, 미국 정책당국에게는 귀감 (WSJ) - 호주는 경기순환기 중 부채와 재정관리를 효과적으로 달성. 또한 감세와 재정지출을 효과적으로 시행하여 기업의 극단적인 경기침체를 억제. 이에 따라 실업충격이 완화되어, 광범위한 소득 조정이 가능하도록 유도- 하지만 미국은 과도한 재정정책으로 경기하강 시 활용할 수 있는 자금여력이 불충분. 호주의 경우에는 중앙은행이 저금리를 지나치게 장기간 시행하지 않아 경기.. 2018. 7. 21.
[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인프라 투자 증가, 자동차·개인대출 변수, 투자유치·시장개방 확대, 내수부진·경기둔화, 반도체 투자확대·과잉생산, 미·중 무역전쟁 ○ 6월 주요 70개 도시 신규주택가격, 63개 도시가 전월비 상승 (로이터, 블룸버그) -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같은 달 주택가격 동향에 의하면, 전월보다 상승세를 보인 도시는 5월보다 2개 증가 ○ 국가통계국, 인프라 투자 사업 증가 예상 · 6월 부동산투자 증가세는 둔화 (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지방정부 부채 조사 완료 후 내린 결론으로, 2/4분기 성장률 통계 발표 이후 언급. 정부는 고정자산세 포함 부동산 부문에 장기 대응책을 설정할 방침이라고 제시- 마오성융(毛盛勇) 대변인, 미국과 무역마찰로 중국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관측. 하반기 소비지출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를 기초로 로이터가 산출한 6월 부동산투자 증가율은 전년동월비 8.4%로,.. 2018. 7. 20.
[2018년 유럽 경제지표] 7월 셋째 주 ○ 독일 재무부, G20에서 무역장벽 비판 가능성 제시 (로이터, 블룸버그) - 21~22일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무역분쟁과 금융시장의 불안 등이 세계경제 최대 리스크라고 인식하는 가운데 각국의 무역장벽 활용 문제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지적 ○ 핀란드 중앙은행 재, ECB 통화정책은 경기상황에 따라 전개될 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올리 렌 총재, 통계지표에 기초한 통화정책 결정이 중요하다면서, 선제 지침은 필요성이 없을 경우에 통화정책 유연성을 통제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 아울러 시장은 ECB의 선제지침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 ○ 영국 무역 수정법안, 근소한 차이로 의회에서 부결 (로이터, 블룸버그) - 해당 법안은 2019년 1월 21일까지 영국이 EU와 .. 2018. 7. 19.
[2018년 미국 경제지표] 7월 셋째 주 ○ 연준 의장, 수년간 양호한 고용사정과 2%대 내외 물가상승률 지속 예상 (로이터, 블룸버그) -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증언에서 적절한 통화정책 운영으로 위와 같은 상황이 나타나고 있으며, 단계적 금리인상이 최적이라고 언급.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이 이미 대기업 실적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 ○ 6월 산업생산지수, 전월비 0.6% 올라 시장예상치와 일치 (로이터, 블룸버그) - 연준이 발표한 같은 달 산업생산지수는 광업과 제조업의 호조 등에 힘입어 2/4분기 경기상황이 양호함을 시사. 2/4분기 산업생산지수는 연율 기준 6.0% 상승. 이는 1/4분기 2.4%에 비해 상승세가 가속 -time.com○ 7월 주택시장지수, 68로 전월과 동일 (로이터, 블룸버그) -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201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