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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주요국가·원자재 경제지표] 10월 첫째 주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 결정 (로이터, 블룸버그) - 이에 따라 기준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금리는 기존 5.5%에서 5.75%로 올랐으며, 이는 경상수지 적자 축소와 해외투자자의 자국 자산 투자 확대 등이 목적. 중앙은행은 5월 중순 이후 기준금리를 5차례에 걸쳐 인상 ○ 필리핀 중앙은행, 고물가 대응 차원에서 기준금리 인상 (로이터, 블룸버그) -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4.00%에서 4.50%로 올랐으며, 201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중앙은행은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 ○ 대만 중앙은행, 기준금리 9분기 연속 동결 (로이터, 블룸버그) - 기존 기준금리 수준인 1.375.. 2018. 10. 5.
[2018년 중국 경제지표] 10월 첫째 주 ○ 9월 국가통계국의 제조업 PMI, 2016년 9월 이후 최저 (로이터, 블룸버그) - 같은 달 제조업 PMI는 50.8로, 전월보다 0.5p 하락. 경기 호·불황의 분기점인 50을 26개월 연속 상회했지만, 춘절 휴가의 영향으로 정확한 실태가 반영되지 않는 1~3월을 제외할 경우에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이는 미국과의 무역전쟁 영향으로 수출입 관련 지표가 악화되었기 때문. 수출 관련 신규수주는 전월비 1.4p 하락한 48.0으로 크게 저하. 수출감소가 신규수주 부진으로 연결되고, 이는 다시 생산 부진으로 연결 ○ 재정부, 11월부터 기계와 철강재 등 1585개 품목 관세 인하 (로이터, 블룸버그) - 관세인하 품목은 건자재, 철강재, 금속가공, 농업기계류 등 공산품을 중심으로 구성. 수출기업이 .. 2018. 10. 4.
[2018년 유럽 경제지표] 10월 첫째 주 ○ EU, G20 회의에서 무역마찰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경고 방침 (로이터, 블룸버그) - 10월 11~12일 개최 예정인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인정하지 않는 한편 WTO를 통해 무역 분쟁을 해결하도록 촉구할 예정. 아울러 시장개방을 촉진하고, 공정한 무역을 강조할 것임을 명시 ○ 독일과 프랑스, 기술유출 경계하여 해외자본 규제 강화 (닛케이) - 양국은 자국 기업 인수 및 주식취득 관련 외자규제를 강화할 방침. 이는 중국 기업에 의한 M&A를 염두에 두고 국가안보와 전략 등의 기술 유출 경계감을 반영. 영국도 인수 안건에 개입할 수 있는 규제 도입을 검토 ○ 이탈리아의 재정수지 적자 확대 계획, 일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유로존 이탈 관측 부상 (로이터,.. 2018. 10. 3.
[2018년 미국 경제지표] 10월 첫째 주 ○ 뉴욕 연은 총재, 금리인상 진행 시 중립금리에 맞춘 통화정책과 괴리 (로이터, 블룸버그) - 윌리엄스 총재,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중립금리 예상이 어려워지고, 통화정책과 관련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 중립금리 추정 방식은 연준이 경기회복에 맞춰 어느 수준까지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도할 것인지와 관련 ○ JP 모건, 對中 무역관세는 미국 성장률을 최대 0.2%p 낮출 것으로 추산 (로이터, 블룸버그) -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제품에 관세조치를 모두 발동할 경우, 소비자가 수입제품에 지불하는 금액이 400억달러 늘어나며, 이는 GDP의 0.2%p에 해당한다고 지적. 또한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2~0.3%p 상승한다고 추정 ○ 9월 시카고 PMI, 2개월 연속 하락 (로이터, 블룸버그) -.. 2018. 10. 2.
[2018년] 세계 경제 소식 - 보호무역주의 경제적 위험 경고, 자동차 등 무역장벽 확대, 주요국 정책공조 난항·세계경제 불확실성 확산 ○ BIS 총재, 보호무역주의의 경제적 위험을 경고 (로이터, 블룸버그) - 카르스텐스 총재, 세계화를 통해 물가상승과 실업률을 낮출 수 있다고 지적. 높은 관세율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동시에 연준의 금리인상을 유발하고, 강달러로 이어져 미국 수출업체와 신흥국에 부담이 된다고 강조- BIS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하는 NAFTA 폐지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각각 40억달러, 370억달러, 22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발표 ○ 자동차 등의 주요국 무역장벽 확대, 소비자 편익과 성장을 위협하는 요인 (FT) - 최근 미국, 중국, EU 간 무역 분쟁으로 자동차 수입 관세 부과 등 전세계적으로 무역장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이에 볼보자동차의 Hakan Samuelsson은 주요국 보.. 2018. 9. 15.
[2018년] 주요국가·원자재 경제 소식 - 신흥국 채무불이행 우려, 아르헨티나 불안감 확산, 터키 외환위기 전망, 인도 중앙은행 부실채권 처리, 터키 리라화 가치 폭락, 금·은·백금 가격 하락세 ○ 터키의 높은 해외자본 의존도, 향후 채무불이행 위험도를 높일 우려 (블룸버그) - 터키는 최근 리라화 가치 급락이 미국 등 외부 요인에 의한 결과라고 지적. 이에 세제 인상과 외화유동성 관리대책 등을 제시했으나 통화 가치 방어에 실패- 다양한 금융지표 악화가 정책 실패를 시사.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월에 이어 15%를 상회하고 있으며, 터키의 1년 내 채무불이행 위험도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 은행의 자금조달비용 및 기업의 채무부담도 증대- 터키 중앙은행의 외환거래규제로 인해 투자자들의 리라화 헤지 비용이 증가. 이는 리라화 자산 공매도 억제에 효과적이나, 해외 투자자들이 환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 이상 터키 자산매입을 축소시킬 위험이 존재- 외화부채 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통화가치 하락은 경제에 큰.. 2018.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