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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새싹이 곧 밀고 나올 듯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표고버섯을 한다고 참나무를 많이 베어내는 통에 멧돼지들의 주식인 도토리가 없어서 농지로 내려오거나 민가에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없이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가막살나무. 나무순이 뭔가 로봇처럼 각져 있고 겹쳐져 있어 변신로봇처럼 변할 것 같은 느낌이다. ^^ 어떻게 새싹이 밀고 나올지 궁금하다.

가막살나무는 이곳에 와서 처음 알게된 나무로 작년에 열매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새콤달콤하지만 새콤한 맛이 강해서 지금도 생각만하면 입에 침이 촉촉하게 고인다. 올해도 열매가 많이 열리기를 기대해본다.

일본에선 이미 건강음료로 우리나라에 오미자마을 처럼 가막살나무 마을이 있어서 그곳에서 집단으로 재배하여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유행을 뒤늦게 타는 경향이 있으니 이 나무도 훗날 유행하게 될까? ^^

 
보리수나무. 흔히 알고 있는 왕보리수 열매를 기대하고 작년 한해 고대했다가 급실망한 토종보리수나무다. ^^
항간엔 천식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열매를 그냥 먹거나 농축액, 또는 효소로 판매를 많이 하고 있다.

나무에 가지가 가시로 변해서 조심하지 않으면 찔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고무장화를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시에 장화가 뚫려 혼쭐이 났던 경험이 있다.

꽃이 필 때 향이 아주 좋다. 천리향에 버금가는 좋은 향이 난다.

 
작년 한해 열심히 찾았지만 결국 어떤 나무인지 밝혀내지 못한 녀석이다. ㅜ.ㅜ 
올해는 알 수 있을까?
올해는 부디 너의 이름을 알려주렴~ ^^

작년 4월에 이곳에 왔으니 무성한 잎이 달려있던 모습과 잎이 다 떨어진 겨울의 모습만 보다, 이렇듯 뽀송한 꽃같은 순을 달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현재 나무의 모습은 꽃이 핀 것 같이 뽀송한 하얀 솜털의 나무순이 가지마다 달려있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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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감자를 심기에 이르다는 말을 들었지만, 오일장에서 구입한 씨감자가 할머니께서 직접 기르시고 파는 것이라 이미 싹이 많이 난 상태였다. 그래도 씨눈 2~3개가 되도록 자르고 말리기를 3일 정도 했더니 넘 쭈글쭈글해지고 자른 단면이 꺼뭇꺼뭇해지는 것이 상태가 안좋아 보여 빨리 땅심을 보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심각한 감자를 우선 선별하여 심었다.

이번 꽃샘추위가 가시면 나머지 감자도 심을 계획이다. 

감자를 심을 땐 자른 단면이 아래로 향하도록 즉, 땅에 접촉하도록 심어야 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그리고 감자는 땅에 심겨지면 한달 정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양분으로 성장을 하고, 그 뒤 뿌리를 내린다는 것도 알았다. 

씨감자가 넘 쭈글쭈글해지면 그만큼 자신이 지니고 있는 영양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니, 상태를 보아가며 씨감자를 만드는 작업을 해야한다. 

하지감자는 좀 더 잘 심어봐야지. ^^


감자의 생태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1. 성분
수분 75% 
녹말 13~20% 
단백질 1.5~2.6% 
무기질 0.6~1% 
환원당 0.03mg 
비타민C 10~30mg, 비타민 B1, B2, B3(나이아신), 찬토텐산, 칼륨, 사포닌

필수 아미노산의 함유율이 높음

날감자 100g의 열량은 약 80cal정도

덩이줄기의 싹이 돋는 부분은 알칼로이드의 1종인 솔라인(solanine:C45H733O15N)이 들어있는데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

2. 효능
약리작용이 있으면서 부작용은 적어서 고혈압, 동맥경화,심장병, 간장병등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여옴

<비타민 C>
*철분흡수촉진
*바이러스성 감염억제, 감기 저항성 증가
*인슐린 역할
*불임개선, 외상/골절치료효과
*콜레스테롤 감소 - 혈액을 맑게하고 모세혈관까지 잘 순환시켜 모든 병을 근절
*노인치매예방
 
*스트레스감소 - 일상생활에서 무수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잘 견뎌가는 것은 부신이라는 장기가 부신피질 호르몬을 분비하여 몸을 보호해주기 때문인데, 이의 생성에는 반드시 비타민 C가 필요한데 감자에는 사과의 2배나 들어 있어 감자를 적당량 섭취해주면 스트레스를 견뎌내는데 도움이 된다.

*위장병 완화 -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그 반응이 가장 빨리나타나는 장기가 위장인데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의 소화불량, 속이거북하고 쓰릴 때 감자를 갈아 생즙을 내서 공복에 꾸준히 마시면 속이 편해지고 계속해서 복용하면 치료도 가능하다.

*피부미용 - 콜라겐 조직을 강화하여 피부의 노화를 막아 멜라닌 색소의 형성과 침적을 막아 피부의 흑변과 검버섯 주근때 등의 발생을 억제하여 맑고 깨끗한 젊은 피부를 유지하게 해줌

*항암효과 - 니트로소아민의 형성을 억제하여 암발생을 제한하고 이미 발생한 암의확산도 저지하는 효과가 있음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는데다 공기에 노출되면 효능이 약화되는데 감자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도 파괴가 되지 않음.(전자렌지 가열 96%, 찌는 가열 67%, 오븐가열 62%, 삶는 가열에 28%가 파괴되지 않고 잔류함)

감자에 열을 가하면 감자의 전분이 보호막을 만들어 요리 후에도 비타민 C가 소실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남.

<칼륨> 
칼륨함량이 밥의 16배, 칼륨의 양이 많아 알칼리 제품군에 분류
소금독 해소(나트륨 체외배출) - 소금에 의한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
현기증 치료
이뇨작용을 하여 부기를 가라앉혀줌

<사포닌>
호르몬의 분비 촉진
콜레스테롤을 녹여 피를 맑게함
기침감기치료

<펙틴:수용성 비타민>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고 항암효과

<아트로핀>
소화성궤양일 경우 감자의 아트로핀 성분이 경련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고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신선한 감자생즙을 공복에 복용하면 효과적이고 변비에도 좋다.

<퀴놀류:감자생즙에 포함>
발암 물질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암 물질을 쉽게 용해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시켜 체외의 배설을 촉진

<탄수화물>
감자의 탄수화물은 밥이나 고구마보다 낮고 소화는 서서히 이루어져 쌀밥처럼 혈당치의 급상승이 일어나지 않고, 또한 비타민 C가 부족할 때 인슐린 생산이 감소하므로 감자는 당뇨병 환자의 주식으로 가장 이상적이다.

100cal를 기분으로 할 때 밤 70g(밥 1/3공기), 식빵은 한쪽, 국수는 1/2공기, 감자로 하면 150g(큰것1개)
같은 칼로리의 밥의 2배 정도를 먹을 수 있고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공복감을 피하는데 적합

<기타효능>
*만성변비치료 - 감자의 불소화물은 대장속의 미생물이 발육하는 데 좋은 영양원이 된다. 
*정장작용, 해독, 구충작용
*가벼운 화상이나 타박상, 통풍으로 부운데엔 감자의 눈을 도려내고 껍질째 갈아서 헝겊에 발라 습포를 하면 잘 치유된다.

감자에는 열을 내리게 하는 작용과 피막을 보호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 - 중간 크기의 감자 1개를 갈아서 식초 5스푼을 넣어 충분히 짠다음 그 즙을 환부에 직접 바르거나 헝겊에 적셔 습포

*눈에 염증과 통증이 있을 때 감자를 얇게 썰어서 눈꺼풀 위에 3조각을 1일 2~3회 정도씩 붙여주면 염증이 저하되고 통증이 사라짐

*신경통-구운감자를 붙이고 냉온찜질을 하면 통증해소
*햇빛에 의한 열상에 감자를 갈아 붙이면 증상 완화
*회충제거, 구충작용
*치질치료-생감자를 갈아서 환부에 붙임

3. 용량
비타민C가 100g당 23mg함유되어 있어 성인 1일 요구량 50mg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채소의 보충없이 감자 2개 정도면 충분.

4. 감자생즙 만들기 및 복용법
-보통크기의 생감자 3개 정도를 깨끗이 씻는다,
-싹이 돋은 부위와 푸른 껍질(솔라닌)을 깨끗이 제거한다
-껍질째로 강판을 이용해 갈아내린다
-베보자기로 짜서 분량을 1컵(200ml)정도로 한다

매일 아침과 저녁식사 30분전 공복에 1컵씩 마신다. 사과등의 과일을 혼합하여 갈거나 효소과즙 30ml저도를 섞어서 마신다.

5.감자와 같이 먹으면 좋은식품
치즈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각각 20~30%가량 들어있어 고열량 식품이면서 소화가 잘되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술 안주로 치즈를 먹으면 위를 보호해서 숙취와 악취를 예방하는 효과도 크다. 치즈가 발효 숙성되는 동안에 단백질이 분해되어 맛은 좋아지고 소화성도 향상된 것이다. 비타민 A, B, B2, 아니아신 등이 있고 칼슘, 인 등이 풍부해 감자와 어울리면 상호 보완의 작용이 있어 영양의 상승효과가 높아진다.


비만증 당뇨병 간장병 위궤양 노화방지 암예방 
▶ 비타민 C의 보고, 비만증, 당뇨병, 간장병, 위궤양, 노화방지, 암을 예방하는 장수식품

감자는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학명은(Solanum tuberosum L.)이다.  주로 페루와 칠레 등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의 고도 3,210미터 고원에 있는 페루가 원산지인 감자는 모두 잉카와 아즈텍 농부들의 주요 수입원이었으며 잉카 경제의 토대를 이루고 있었던 식물이다.  ‘안데스’ 고원에 사는 ‘인디안’들은 독특한 요리 도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여러 세기를 통하여 내려오는 “파차만카”라고 하는 것이다. 

“파차만카”란 말은 ‘잉카’족의 ‘케추아’어로 “땅”이란 의미의 “파차”와 “솥” 혹은 “남비”를 의미하는 “만카”란 두 단어의 합성어이다.  이 말은 대단히 적합한데, 왜냐하면 땅을 파서 그 안에서 요리를 하기 때문이다.  길이가 50‘센티미터’ 되게 땅을 파서 그 안에 둥글고 매끈한 화강석을 일렬로 차곡 차곡 포개며 위는 흙으로 덮는다.  돌의 모양은 벌집 비슷하다. 

구멍은 한 곳만 뚫어 놓는데 이곳으로 불을 땐다.  이 구멍으로 장작을 집어 넣고, 화강석 돌이 뜨거워질 때까지 서너 시간 불을 지핀다.  이러한 방법으로 감자를 구워먹거나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는다고 한다.    

감자는 높이가 약 60~100센티미터 자라며 잎은 처음에 끝이 뭉툭한 홑잎이지만, 나중에 깃꼴겹잎이 된다.  5~6월에 잎 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백색부터 자줏빛의 별모양의 꽃이 아름답게 핀다.  열매는 짙은 녹색으로 익으며 황록색이 된다.  땅 속의 덩이줄기인 감자를 먹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품종은 페루에만 112개 이상의 종류가 자란다고 알려준다.  

우리나라에 감자가 들어온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1824년과 1825년 사이에 관북에서 처음 들어왔다고 되어 있다.  김창환의 <원저보>에서는 북방으로부터 감자가 들어온지 7~8년 되는 1832년 영국의 상선이 전라북도 해안에서 약 1개월간 머물고 있을 때, 배에 타고 있던 선교사가 씨감자를 나누어 주고 재배법을 가르쳐주었으며, 감창한은 그의 아버지가 재배법을 배워 보급시킨 내력과 재배법을 편집하여 <원저보>를 만들었다고 한다.  감자는 고구마와 달리 수십년 사이에 각처에 보급되었으며 양주, 원주, 철원 등지에서는 흉년에 이것으로 굶주림을 면할 수 있었다고 한다.  

1920년경에 강원도 난곡농장에서 난곡1, 2, 3호라는 독일산 신품종 감자를 도입하였고, 1930년 초엽에는 일본 북해도에서 남작이라는 새 품종이 도입되었으며, 현재 남작, 대지감자, 수미감자, 도원감자, 러셋트버뱅크 등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특히 감자는 서늘한 기후에 알맞은 식물로 덩이줄기로 번식한다.  3월 하순부터 4월 하순에 걸쳐 파종하는데, 씨감자는 퇴화가 심하므로 고랭지에서 채종한 좋은 씨감자를 써야 한다.  씨감자는 눈을 남기면서 2등분내지 4등분으로 고랑을 파고 퇴비를 넣고 쪼개어 심는데 6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걸쳐서 수확을 한다.  여름에 심어 늦가을에 수확하는 가을재배도 할 수 있다.  겨울에 움 같은 곳에 저장을 하는데, 온도는 섭씨 3~4도, 습도는 90~93퍼센트가 적당하다.  

당분은 적으나 단백질이 고구마보다 많으며, 흔히 쪄서 먹는데 산간지방에서는 주식으로 이용하나 평지에서는 보조 식량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 지방은 감자밥, 감자수제비, 감자범벅, 감자조림, 감자부침개 등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는다.  이밖에 통조림, 녹말, 엿, 주정, 당면 등 각종 가공식품을 만들어 이용하고 있다.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린 맛이 있다.  이 성분은 덩이줄기보다 줄기, 잎에 많지만, 덩이줄기에도 껍질과 눈에는 함량이 높다.  덩이줄기를 햇볕에 쬐면 함량이 높아져, 이를 먹으면 독성이 있어 위장장해를 일으키고 식중독을 일으키게 되므로 싹이 튼 감자는 싹 부분을 도려내고 먹거나 푸르게 변한 감자는 먹지 않도록 한다.  

감자를 생약명으로 양우(洋芋: 큰 바다양, 토란우)라고 부른다.  한자로 북저(北藷: 북녘북, 사탕수수저), 토감저(土甘藷), 양저(洋藷), 지저(地藷)라고 하며, 방언으로는 마령서(馬鈴薯), 북감저, 하지감자, 디과라고도 한다.  마령서(馬鈴薯)라는 이름의 유래는 감자의 모양이 말에 다는 방울 모양의 장신구와 닮아서 마령서라는 별병이 생겼다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보기, 건비, 소염의 효능이 있어 위장의 소화력을 높이고 기운을 증강시키며, 볼거리염, 화상에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성분은 전분, 당, 섬유, 지방, 회분, 비타민류 등이 함유되어 있고, 솔라닌(solanine)이 확인되었다.  약리작용에서 백혈구 증가 작용, 해독작용이 있으며, 간기능 활성화 반응이 나타났다.

가벼운 화상, 전염성 농가진, 습진, 풀독 등에는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갈아서 물기를 살짝 짠 후 환부에 얹으면 좋다.  떨어지지 않도록 거즈 등으로 묶고, 마르면 바꿔 붙인다.  타박상이나 염좌 등에는 감자를 갈아서 감자 반 정도의 밀까루와 식초를 넣고 반죽하여 헝겊에 넓게 펴서 환부에 붙이고, 1일 2~3회 갈아준다.  식사할 때 감자를 먹으면 요산을 늘려는 동물성 단백질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통풍에 좋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감자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마령서(馬鈴薯: 말마, 방울령, 참마서)  감자 [약용식품] 

가지과에 속하는 감자(Solanum tuberosum L.)의 덩이뿌리이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기(氣)를 보하고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감자에는 독성이 센 솔라닌이 들어 있는데 소량에서는 강심작용, 소염작용, 조혈기능강화작용을 나타낸다.  탄산(呑酸: 삼킬탄, 식초산), 위염, 위 및 십이지장궤양, 화상, 이하선염 등에 쓴다.  짓찧어 생즙을 내어 한번에 50밀리리터씩 하루 2번 아침, 저녁 식전에 먹는다.  삶아 먹기도 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생즙을 바르거나 생즙에 식초를 섞어서 바른다.  감자꽃과 감자싹에서는 글리코알칼로이드를 갈라내어 백혈구감소증을 예방 치료하는 데와 알레르기성질병, 류마티스성관절염에 쓴다.  즉 한번에 0.01~0.02그램씩 하루 한번 먹거나 한번에 0.03그램씩 하루 걸러 한번 먹는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감자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양우(洋芋) [호남약물지]

[이명] 양우(洋芋), 산약단(山藥蛋) [식물명실도고], 양번서(洋番薯) [중국채소재배학], 토두(土豆) [사해], 산양우(山洋芋) [호남약물지]
[기원] 가지과 식물 마령서의 덩이줄기이다.
[원식물] 마령서(Solanum tuberosum L.)

일년생 초본 식물이다.  지하의 덩이 줄기는 타원형이고 길이는 4~8센티미터이다.  가로 지름은 3~6센티미터이고 겉껍질은 황백색으로 속은 희고 길이는 다르며 땅속줄기는 포복경에 착생하며 밀집되어 있다.  지상경은 유약하고 높이는 50~90센티미터이며 분지가 많고 표면에 털이 없거나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깃꼴 겹잎이고 어긋난다.  작은 잎은 3~4쌍이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 달걀형이며 길이는 2~7센티미터이고 너비는 1.5~4센티미터이며 큰 것과 작은 것이 엇갈려 나고 끝은 둥글면서 뾰족하며 기부는 뒤틀린 심장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맥이 밑면에서 돌기했고 양면은 성긴 털로 덮여 있으며 총잎자루의 길이는 3~5센티미터이다.  여름에는 가지 끝에 꽃이 피고 취산 화서가 원추형을 이루며 총꿏자루의 길이는 6~14센티미터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5개로 갈라져 있으며 열편은 실 모양의 피침형이다.  꽃부리는 방사상이고 백색 또는 연보라색이며 끝은 5개로 옅게 갈라져 있고 열편은 거의 삼각형이다.  수술은 5개이고 꽃실은 짧으며 꽃밥은 긴 타원형이다.  수술은 1개이다.  씨방은 위에 있고 2실이다.  암술대는 수술보다 약간 길고 열매는 매우 작다.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배된다.

[성분] 덩이줄기에는 수분 75 퍼센트, 전분 18.5 퍼센트, 당분 0.8 퍼센트, 섬유 1 퍼센트, 질소화합물 2 퍼센트, 지방 0.2 퍼센트, 회분 0.9 퍼센트 등이 들어 있다.  그리고 솔라닌도 들어 있는데 1킬로그램당 함량이 20밀리그램에서 수백 밀리그램까지 다양하다.  솔라닌은 싹속에 비교적 많고 덩이줄기 속에는 주로 껍질 부위에 있다.  홍피자의 솔라닌 함량은 황피자보다 많고 덜 여문 것의 솔라닌 함량은 여문 것보다 많다.  빛을 쪼여 껍질의 푸른색을 증가시키면 솔라닌도 증가한다.

[약리] 발아한 감자의 청색을 띤 덩이줄기의 살 속에는 미량의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는데 인체에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서는(저장하면 함량이 증가되지 않음) 솔라닌의 함량이 정상보다 4~5배 증가되어 0.4/kg를 초과하는 것도 있다.  또 0.2그램의 유리 솔라닌은 전형적인 사포토신(sapotoxin)의 작용을 일으킨다.  증상은 매우 심하지만 죽을 정도는 아니다.  어떤 보고에서는 아리가 녹색이 된 감자를 먹고 심한 위장염에 걸려 죽었다고 한다.  rat의 실험에서 솔라닌을 주사하면 혈당이 상승하지만 α-, β-adrenaline 차단제는 이 작용을 억제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성미]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다.
1, <식물명실도고>: 맛은 달고 담담하다.
2, <호남약물지>: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약효과 주치] 기를 보하고 비장을 튼튼히 하며 소염하는 효능이 있다.  이하선염, 끓는물에데인 상처를 치료한다.

<호남약물지>: 중초를 튼튼하게 하고 비위를 건강하게 하고 소염한다.

[용법과 용량] 외용: 환부에 잘 문질어 바른다.  내복: 끓여 먹거나 달여서 복용한다.

[처방예] 
1, 이하선염의 치료: 감자 1개를 식초로 갈아서 즙을 환부에 붙인다.  마르면 계속 반복해서 붙인다. [호남약물지]
2, 탕상의 치료: 감자를 갈아 즙을 탕상 즉 끓는 물에 데인 화상의 환부에 바른다. [호남약물지]"

감자에 대해서  뉴우펀드들랜드의 <A 1971년 3/8 19-21>면에서는 유익한 기사가 실려 있다.

식사를 위한 땅파기 
그것을 “감자”라고 부르든지, “대지의 사과”(불어에서 문자 그대로 번역한 말)라고 부르든지, 아니면 무엇이라고 부르든지 간에, 감자는 참으로 인기있는 식품이다. 당신은 그 사실을 의심하는가? 사실상 지난 10년간 약 28억 ‘톤’의 감자가 이 대지에서 산출되었다.지금까지 이 커다란 농산물의 대부분은 현대식 기계화 영농 방법에 의하여 경작되어 수확되었으나, 상당량은 일반 소시민들에 의하여 자기들의 작은 채소밭에서 재배되었다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자기들 스스로 감자를 재배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가족들은 저렴한 값에 건전한 음식물을 풍부히 공급받는 보상을 받게 되는 한편, 또한 노소를 막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동 작업으로부터의 만족을 즐기게 되는 것이다.

당신은 정원의 부드러운 흙을 파헤치고 아직 덩굴에 매달려 있는 이 깨끗하고 둥근 괴경(塊莖)을 캐는 즐거움을 가져 보았는가? 당신이 어렸을 때 어머니로부터 식사를 위해 쓸 감자를 한 ‘바가지’ 가서 캐 오라는 부탁을 받아 본 일이 있는가? 그것은 유쾌한 일이었을 것이다. 당신이 임시로 만들어 놓은 간이 출입문을 통하여 밭으로 나가면 흙은 당신의 맨발에 차게 느껴졌을 것이다. 아마 쇠스랑은 당신이 지난번에 놓아둔 곳에 그대로 박혀 있었을 것이다. 이제 덩굴의 뿌리 부분으로 부터 적당히 간격을 두고 조심스럽게 그러나 깊게, 부풀어 오른 흙 속에 쇠스랑을 박았다가 들어 올린다. 그러면 “대지의 사과”가 솟아 나온다. 이렇게 몇 번만 더 하면, 당신은 곧 그날 식사에 족히 쓸 만큼 충분한 량을 얻게 되었을 것이다.

식탁 위에서
당신이 감자와 두번째로 만나는 ‘랑데부’는 당신이 저녁 식탁에 앉게 될 때―아마 한 접시 가득히 담긴 뜨거운 김이 무럭무럭 솟아 오르는 구은 감자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때일 것이다. 종이장처럼 얇은 껍질을 벗겨, 김을 날려 보내고 향기를 흠씬 들여 마신다. 이제 감자 속에 ‘버터’ 한 쪽을 집어 넣으면, 당신의 입속엔 침이 가득히 고였을 것이다.

이러한 평범한 감자 음식이 매일 식단에 오른다고 해도 가족이 결코 싫증을 느낄 필요는 없다. 웬만한 요리책이라면, ‘샐러드’로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삶음”, “구이”, “졸임”, “프라이”이라는 제목하에 여러 가지 요리법이 나온다. 요리사에게 도전이 되며, 동시에 식사에 즐거움을 더해 주는 다른 요리 방법들 중에는 “감자 ‘크로켓’” 및 기타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감자를 삼는 것이다. 감자를 물로 잘 비벼 씻고, 흠이나 껍질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껍질은 남겨 둔다. 우묵한 남비에 넣은 후 감자가 다 잠기도록 물을 붓고 소금을 친 다음 20분 내지 30분가량 연해질 때까지 삶는다. 날카로운 ‘포크’로 찔러서 얼마나 익혀졌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그 다음, 물을 따라 버리고 뚜껑을 연 채, 불위에 올려 놓고 남비를 살살 흔들어서 물기를 증발시킨다. 이러한 방법으로 준비하면 심지어 감자 껍질까지도 아주 먹음직스럽게 된다.

감자를 구어도 맛이 있다. 먼저 감자를 자르되 길이로 쪼개지 말고, 옆으로 중간쯤 자른다. 자른 면에 솔로 기름칠을 하고 구이판에 자른 면을 밑으로 하여 놓고 30분 내지 35분간 굳는다. 이렇게 구은 감자를 상에 놓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그 한가지는 ‘버터’와 썰은 ‘파아슬리’와 함께 내어 놓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버터’와 ‘레몬 주스’와 함께 내어 놓는 것이다.

통체로 구운 감자의 진미를 증진시키는 또 다른 방법은 위를 쪼개고 약간 ‘프라이’했거나 혹은 구은 ‘소세지’ 또는 약간의 ‘버터’를 친 양파를 넣어서 먹는 것이다.

영양 가치
영양면에서 본 감자의 서열은 어디쯤 되는가? 개중에는 전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이유로 감자를 배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감자는 ‘칼로리’가 낮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예로서 이것을 비교해 보라. 상당히 큰 감자는 약 100‘칼로리’를 가지고 있는데, ‘도나스’ 한개에는 약 200‘칼로리’가 들어 있다.

감자는 훌륭한 ‘비타민 C’ 원(源)이다. 중간 크기의 구은 감자 한 개에는 약 15‘밀리그램’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A’와 ‘비타민 B’도 함유되어 있다. 철, ‘칼슘’, ‘마그네슘’, 인(燐) 그리고 ‘칼륨’ 등도 감자에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류이다. ‘제이. 아이. 로데일’ 저, 「식품 및 영양전서」(The Complete Book of Food and Nutrition)에 의하면, 감자는 “여러 가지의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서, 다른 음식을 전혀 섭취하지 못한다 할찌라도 얼마의 기간 동안 생명을 지속시킬 수 있다”고 한다.

가능한 한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상기 전문서적은 껍질을 벗기지 말고 감자를 삶도록 제안하고 있다. “압력 남비에 넣고 삶거나 굽는 것은 이러한 식품의 요소를 약간만 파괴시킬 뿐”이라고 동 서적은 부언하고 있다. 그러나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삶는 것은 ‘비타민 C’ 47‘퍼센트’의 손실을 초래한다. 그 다음 그러한 감자를 짓이기는 것은 또 10‘퍼센트’를 파괴시킨다.”

이러한 몇가지 사실들을 고려해 보면, 우리는 감자가 전 국가의 생존, 특히 동구(東歐)의 여러 나라의 생존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이유를 인식하게 된다. 실제적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경작되고 있기는 하지만, 최대의 생산국은 소련과 ‘폴랜드’로서 이 두 나라의 생산량을 합치면, 전세계의 산출량의 48‘퍼센트’를 차지한다. 미국에서는 연간 1,500만 ‘톤’ 이상이 생산되고 있다.

물론 우리가 그러한 막대한 생산 숫자에 이르게 되면, 우리는 더는 함석 ‘바께스’를 들고 뒷밭으로 향하고 있는 어린 소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상, 감자 생산은 현재 심고, 파고, 캐고 하는 데 사용되는 공교한 기계를 이용하거나 거대한 산업으로 비대화하였으며, 신중히 조절되는 온도와 환기 시설을 갖춘 저장소를 필요로 한다. 생물학자들은 수확을 높이는 한편 좋은 향기, 좋은 생김새, 및 병해에 대한 저항력을 골고루 가춘 감자를 만들어 내기 위한 품종 개량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에도 매 ‘에이커’당 감자의 생산량은 어떤 다른 곡물보다도 높다.

당신 자신의 작업
감자는 낮의 길이가 길고, 지나치게 무덥지 않으며 습기가 풍부하고 흙이 축축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만일 당신이 살고 있는 곳의 풍토와 여건이 이와 비슷하다면, 그리고 당신이 약간의 땅을 가지고 있다면, 왜 감자밭을 만들어 보지 않겠는가? 거대한 기업농에 차용되는 기계류는 생각할 필요도 없다. 단지 땅을 갈고 고랑을 만들어, “종자”를 심고 흙으로 덮는다. 만일 당신이 과거에 “감자”를 재배해 본 일이 없다면, 그냥 감자를 쪼개되 각 쪽에 적어도 한개의 “눈” 즉 싹이 나올 곳이 있도록 하면 종자가 된다.

토양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축사에서 쳐낸 거름이나, 퇴비, 해초 또는 몇 가지 적절한 화학비료를 사용할 수 있다. ‘뉴우펀들랜드’에서는 해초와 “캐플린”이라는 작은 물고기를 사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후자는 감자 덩굴의 싹이 땅위에 솟아 나올 때쯤, 해변가로 기어올라온다. 그것을 감자밭에 흩어 뿌리고 흙으로 얇게 덮는다.

감자가 먹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커지면, 즉 씨를 심은 지 삼개월이 지나면, 감자는 ‘버터’와 함께 뜨겁게 혹은 찬 ‘샐러드’ 속에 섞어 내 놓을 수 있는 진미거리가 된다. 당신은 필요에 따라 싱싱한 감자를 땅속에서 캐어올 수 있거나, 더 좋은 것으로 당신의 어린 자녀의 손에 ‘바께쓰’를 들려서 캐어 오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그것을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충분한 시간을 주라. 어린이들은 이 괴경의 모양과 크기의 경이적인 다양함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상상을 불태우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문제들
감자 덩굴이 자랄 때쯤 되면, 거의 언제나 감자 벌래가 나타나는데, 만일 그렇다면, 온 가족이 노력을 총동원하여 이 해충을 종이 봉지에 잡아 넣어 불태워버려야 한다. 이 침입자가 나타난 기미가 보이자마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덩굴이 죽어 버리고 감자가 영글지 못하게 될 것이다. 거대한 기업농의 경우엔 이러한 병충해를 없애기 위하여 감자 덩굴 위에 정기적으로 약을 뿌린다.

겨울에 사용하기 위하여 이 곡물을 수확하고 저장할 때가 이르면, 온 가족이 공동으로 일하는 기쁨을 즐길 수 있다. 보통 이 일은 온대 지방에 첫 서리가 내리고 덩굴과 잎이 말라버린 후이다. 질이 좋고, 단단하고, 알이 굵은 감자는 저장하고 다른 것은 일찍 사용할 목적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감자를 겨우내 잘 저장하기 위해서는 저장소의 온도가 섭씨 5도 정도로 서늘해야 한다. 만일 더 서늘하다면, 지나치게 단맛이 나게 되며, 훨씬 더 훈훈하면, 감자에 싹이 나고 시들게 되는 결과가 초래된다. 어두움, 약간의 습기 및 공기의 유통도 저장소가 가추어야 할 요건들이다. 지나친 습기가 제거되며, 생감자에서 나온 열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당신의 씨 감자 한 주머니에 대하여, 당신은 다섯, 여섯, 일곱, 혹은 계절의 길이와 토양과 해충 및 잡초를 방지하는 일에 있어서의 가족 성원의 협조 여하에 따라서는 그보다 더 많은 수의 주머니로 늘어나서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식으로 식품비를 절감하는 것은 그러한 공동 작업으로부터 거두게 되는 유익의 일각에 불과하다. 또한, 노소를 막론하고 함께 참된 즐거움과 협동적인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당신의 식사를 위하여 땅파기를 하는 것은 감자 한 관을 사기 위하여 시장으로 가는 것보다 얼마나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인가?"

하찮은 감자의 가치
“유럽의 정복자들은 아메리카에 도착했을 당시, 부(富)는 금은 보석에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감자의 경제적 진가가 ‘발견되기’까지는 3세기라는 세월이 흘러야만 했다.” 이 말은 아르헨티나에 소재한 바릴로체 지방 대학 센터의 에두아르도 H. 라포포르트가 브라질의「시엔시아 호제」지에서 한 말이다. 감자는 가장 중요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의 하나로서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감자는 해마다 수십억 달러의 값어치로 평가되고 있다. 라포포르트는 이렇게 덧붙인다. “한 해 전세계 감자 수확의 가치는 스페인이 아메리카에서 빼내간 모든 금과 은보다도 훨씬 월등하다.”

스페인 사람들이 페루에 도착하였을 때, 감자는 잉카 경제의 토대를 이루고 있었다. 감자는 또한 북반구에 흘러들어 갔으며, 두 세기 만에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필수 식품이 되었다. 일부 역사가들은 유럽의 산업 혁명과 더불어 인구가 급속히 증가한 원인으로 모양은 볼품없지만 영양가 높은 이 덩이줄기를 꼽기도 한다.

감자의 뛰어난 효능
감자는 땅속 사과로 불리울만큼 비타민 C, 비타민 B와 철, 인, 칼륨 등 광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특히 날감자즙은 생명 에너지를 늘이는 작용을 하므로 그것을 먹으면 체력이 항진되고 암에 대한 면력력이 높아 진다.

한 연구집단이 몇 명의 암환자들에게 날감자즙을 매일 1~2컵씩 먹게 하였더니 암의 진행이 멎었다고 한다.

만성간염환자들이 날감자즙을 계속 먹고 간기능검사를 한 결과 정상으로 되었으며 인슐린 주사로서는 혈당값을 130~150밀리그램 아래로 떨구지 못하던 당뇨병환자는 날감자즙을 먹고 그 혈당값을 100밀리그램으로 떨구고 인슐린 주사도 끊을 수 있었다.

위 및 십이지장궤양 환자가 날감자즙을 먹었더니 2주일만에 심한 아픔과, 트림, 불쾌감이 멎고 식욕이 좋아 졌다고 한다. 감자국도 건강에 매우 좋다.

생감자즙요법
생감자즙은 암, 간장병, 당뇨병, 위궤양 등 각종 생활습관병을 개선하는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건강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생감자즙은 아침과 저녁 식사 30~60분전에 빈속에 먹으면 좋다. 위가 약한 사람은 100밀리리터, 건강이 좋은 사람은 200밀리리터 정도를 매일 마시도록 한다. 생즙 냄새 때문에 마시는데 어려움을 느낄 때는 사과즙과 꿀 등을 적당한 양으로 첨가해도 된다. 생감자즙을 만드는 방법은 중간 크기의 감자 3~4개를 잘 씻은 다음 씨눈을 잘라 내고 껍질을 벗긴다. 이를 강판에 간 다음 약천수건으로 짜면 훌륭한 생감자즙이 된다.

감자국요법
감자는 예로부터 영양물질이 풍부하고 해독과 진정 등의 작용을 하는 식품으로 알려 져 있다. 영양학적인 면에서도 질 높은 농마와 비타민, 광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므로 병의 회복을 촉진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좋다. 감자는 피로회복작용을 하고 단맛을 내는 양파와 조합을 이루면 더욱 맛이 좋아 지며 힘을 내고 장기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커진다고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감자국이 좋다.
먹으면 기침이 멎게 될 뿐 아니라 목의 아픈 증상도 억제하며 몸의 저항력을 높인다.  

감자국을 만들는 방법은 중간 크기의 감자 3개와 물 3컵 그리고 양파 작은 것 한 개를 준비한다. 감자를 잘 씻어서 2~3밀리 두께로 썰고 양파도 얇게 썬다. 남비에 재료를 넣고 푹 인힌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먹는다.

언감자송편을 만드는 방법
언감자송편을 만들려면 먼저 언감자 3킬로그램, 땅콩 300그램, 소금 30그램, 기름 30그램을 준비한다.  다음에 언감자을 씻어서 납작하게 썰어 말린 다음 하루동안 물에 담가 우린다.  그것을 다시 건져서 말려서 가루를 낸다.  

땅콩을 삶아서 소금을 넣고 짓찧어 소를 만든다. 그 다음 감자가루를 끓는 소금물로 익반죽하여 반대기를 만들어 가마에 넣고 찐다. 절반쯤 익었을 때 꺼내어 다시 익반죽한다. 익반죽한 것이 식기전에 소를 넣고 송편을 빚어서 가마에 넣고 찐다. 다 익으면 가마에서 송편을 꺼내어 식기전에 기름을 바른다.

감자껍질의 독성과 관련해서 <생활과 건강장수> 제 5권 142면에서는 이렇게 주의를 주고 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
감자 껍질에는 독성이 있는 알칼로이드 배당체가 들어 있다. 만일 감자를 삶거나 구운 다음 껍질을 벗기게 되면 껍질속의 10퍼센트에 달하는 알칼로이드 배당체가 감자속에 스며 들게 된다. 이런 감자를 사람이 먹으면 몸에 해롭거나 심지어 알칼로이드 배당체에 중독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감자는 껍질을 벗긴 다음 삶아 먹어야 한다."

감자를 오래먹으면 노화를 방지하고 암도 예방되며 고혈압을 방지하는 작용이 크다. 또한 비만증과 당뇨병을 예방한다. 감자의 열량은 흰쌀밥의 약 절반에 해당된다.  또한 감자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대장암과 동맥경화도 예방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쓸모 없는 찌꺼기로 여겨 오던 섬유질이 콜레스테롤이나 발암성 물질의 배설을 촉진시킨다는 것이 알려 져 그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 지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촌을 조사해본 결과 모두가 감자를 늘 먹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감자는 사과에 3배나 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감자 100그램에 비타민 C 가 무려 6~12밀리그램이 들어 있다.  

감자는 인류역사 6000년과 함께한 이상적인 건강 장수 식품이다. 남미에서 건너온 감자가 전세계에 골고루 공급되어 기근의 때에 구황식품으로 목숨을 건지게 하며 생명을 살리는 인류의 먹거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누구나 집안에 텃밭이 있다면 씨감자를 구해서 직접 심고 보고 잎이 나오는 모습이나 꽃이 피는 모습 그리고 동그란 열매가 열리는 광경을 보고 마음이 흐믓해 할 수 있다. 뿌리를 캐어 매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노라면 생활습관병에 젖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무병장수의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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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헤지펀드 투자전략가였던 John Thomas 의 인터뷰를 소개해 드립니다.
다수의 헤지펀드와 中國 재무부, 中國 인민은행의 조언자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헤지펀드 투자자로서 이분은 2011년에 40% 의 수익율을 거둔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당연한 말인지만 "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를 미리 알고 있는 한... 시장(market)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는 개념치 않는 것 " 이것이 John Thomas 의 기본 사상입니다. 아래에 제가 듣고 번역한 내용인 이 분의 말이 맞는지... 2012년의 말미에 한번 우리 같이 검증해 보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2012년의 우리의 사회와 경제의 움직임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입니다. 
 
2012년 2월 10일에 있었던 인터뷰를 듣고 번역해 드렸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차트나 표는 없습니다. 편하게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2012년의 커다란 움직임은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되는가요?
 

* 사진출처 : http://oilprice.com/contributors/Mad-Hedge-Fund-Trader/articles
 
우리에게는 2012년 한해 동안 " V " 자 모습을 띠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경제 상황이 펼쳐질 것입니다. 채권구매를 통해서 자산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기다리던 가치투자자들에 의해 큰 규모의 자본 흐름이 유입되고, 2012년 여름에는 첫 시장(market)의 붕괴가 일어나면서, 약 -30% 정도의 전반적인 시장(market)의 하락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2년 연말에는 그 누가 대선(election)에서 승리하건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2) 위와 같은 흐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는 디플레이션 환경으로 향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같은 디플레이션 환경은 우리에게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영향을 끼치게 되나요?
 
여러분의 월급(paycheck) 말고는 기대할 것은 없습니다. 현재 디플레이션 (통화량의 감소로 부동산, 주식, 상품(commodities), 금(gold), 은(silver) 등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 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美國 의 경우, 삶의 전반적인 수준은 이같은 이유로 계속 하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가 현재 계속 경험하고 있는 이것은 바로... 디플레이션(deflation)을 의미합니다. 이같은 디플레이션은 2011년 말(late 2011) 을 기준으로 앞으로 6~7년여 동안 지속될 것입니다.
 
디플레이션에 대한 의미를 여러분들에게 설명드리기 위해서... 먼저, 새로운 종류의 인플레이션(inflation) 이 최근까지 있었음을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상품(commodities), 금(gold), 원유(oil) 와 같이 여러분들이 사고 싶어했던 것들은 최근까지 그 가격이 상승해 왔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기거하고 계시는 주택(house), 여러분들의 비지니스가 제공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들... 이같은 것들의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같은 주택 (house) 과 같은 것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 이것을 반대로 디플레이션(deflation) 이라고 우리는 부릅니다. 
 
우리는 1980년대 ~ 2008 년까지 아주 꽤 오랜 시간동안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환경에만 익숙해져 있을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어떠한 사업을 개시해도 큰 문제만 일으키지 않으면 수요가 뒤따라서 사업을 최소한으로라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은행으로부터 돈을 대출받아서 (빚을 얻어서) 주택 (아파트, 부동산, 오피스텔 등) 을 쉽게 구매할 수 있었고, 또한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주택의 가격은 상승만 해왔습니다. 우리는 이같은 사회적 분위기와 경제 환경에만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우리 앞에 놓여져 있는 경제환경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완전한 디플레이션입니다. 이같은 디플레이션은 우리 모두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 또한 삶의 방식에는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인지... 또한 투자활동에는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주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현재 이같은 주택과 기업들에 의해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들의 전반적인 가격들이 하락하고 있는지 조차 깨닫지 못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디플레이션은 이같은 주택, 서비스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직장인들, 사업가들.... 이 모두가 디플레이션이라는 경제환경이 우리에게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요소로는 좀처럼 상승하지 않거나, 하락하고 있는 임금(wages)을 먼저 꼽을 수 있겠습니다. 美國 의 경우 실질 임금(wages) 은 약 30년 동안 하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같은 실질 임금(wages) 의 하락으로 美國 의 삶의 수준 또한 약 30년 동안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점차, 그리고 지속적으로 사람들은 소비하는 활동을 줄여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비자들의 소비활동에 의존했던 소매, 유통, 가전, 의류 등과 같은 사업群 들은 점차 구매활동이 점차적으로 줄어드는 고객들의 행동패턴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같은 소비자들에 의한 소비활동이야말로 우리의 경제가 돌아가도록 만든 원동력이었습니다.
 
현재, 정부에 의해 많은 돈이 풀렸으니 우리에게는 가격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올 수 밖에는 없다고 말하는 많은 매스컴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인플레이션은 극히 일부분에서만 일어나고 있음을 우리는 분명히 보았습니다. 금(gold), 은(silver), 석탄(coal), 원유(oil) 와 같은 원자재에서만 말이죠... 물론 원유(oil) 는 그 가격이 상승해 왔던 아주 중요한 원자재 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이같은 원자재로 유입된 자본의 규모는 실제 생산활동을 만들어 내는데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실질 임금(wages) 측면에 비하면 아주 적은 규모의 금액입니다.
 
美國 의 경우 실제로... 이같은 원자재들의 가격이 +10%, +20% 정도 매해 (year) 상승할 때... 실질 임금(wages) 은 매해 -1%, -2%, -3% 을 기록해 왔었습니다. 이같은 실질 임금(wages) 이야말로 전체 경제활동을 구성하는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요소인데도 말입니다. 따라서, 이같은 이유로 인해서 여러분들이 기거하고 있는 주택 (house)을 포함한 많은 것들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3) 이같은 디플레이션의 사회 분위기와 경제환경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나가야 합니까?
 
이같은 디플레이션 하에서는 경제성장률 또한 점차 하락하게 됩니다. 전반적인 자산(assets) 들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에게 제가 계속해서 말씀드리는 점은 여러분들이 가능하다면... 여러분들의 주택(house) 을 매도하라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말이죠... 왜냐하면, 앞으로 적어도 약 10년 동안 주택과 부동산의 가격은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과거 1930년 ~ 1955년까지 25년 동안 주택가격 상승률이 0% 였던 시기를 우리가 앞으로 또다시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같은 25년 이라는 시간의 겨우 5년만을 우리가 경험했지만 말입니다. 이같은 주택가격의 하락은 단순한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라, 인구통계학적인 이유 때문에 하락할 것입니다.
 
은퇴하는 베이비부머들은 더이상 주택을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택에 대한 수요가 더이상은 증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이같은 주택을 구매할 때 함께 필요한 전열 제품들, 에어컨, 가구(furniture), 각종 전자 제품들도 또한 소비가 늘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 산업群에 속하는 영역들은 앞으로도 오랜 시간동안 타격을 받을 산업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같은 사회적 분위기와 경제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입니다. 분명... 앞서 말씀드렸던 산업群에 속하는 영역의 자산들을 팔고, 이같은 경제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또다른 산업群 에 속하는 자산들을 매수하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이같이 우리 헤지펀드들의 일들은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산업群에 속할 것으로 예측되는 자산들을 발굴해서 매수하고, 반대로... 앞으로 성장세가 꺽일 수 밖에는 없는 산업群에 속하게 되는 자산들을 매도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흐름은 美國 뿐만이 아닙니다. 전세계적인 흐름이 될 것입니다.
 
 
(4) 사람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소비를 줄일 것으로 예측되자만, 여전히 이 부분에 대한 논쟁은 계속되고 있는 중입니다. 분명히 베이비부머들의 은퇴는 현재 진행 중이지만, 또한 확실한 점은 여전히 소비를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들 베이버부며들은 화폐유통속도 (velocity of money) 를 증가시키는 과거와 같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빚을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택시장이 우리의 사회 분위기와 경제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해 줄 수 있습니까?
 
이같은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한 나라에 전체적으로 끼치는 영향은 실로 거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던 인구층이 있었고, 이민자들도 또한 있어왔습니다. 이들 모두가 주택을 필요로 했으며, 이같은 경제활동은 결국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따라서, 거대한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의 경우 이들 주택 가격이 해당 지역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민감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꽤 오랜 시간 동안 이같은 주택가격의 하락은 커다란 문제를 노출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자녀가 성장하고, 분가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은퇴와 남은 여생을 위해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주택의 크기를 줄여야만 할 것입니다. 이러는 와중에 베이비 부머... 여러분들에게는 애석하게도 베이비부머인 여러분들 보다도 훨씬 적은 수의 상대적으로 젊은 인구층인 잠재적인 주택수요자들에게 집을 팔아야만 하는 상황이 현재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실은 베이비부머들 주택 구매력의 25% 밖에는 안되는 다음 세대들의 주택구매력이라는 점입니다. 이같은 상황이 주는 더욱 더 중요한 점은 주택 구매력이 하락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상품에도 해당된다는 점입니다... 자동차, 소비재 들이 여기에 해당되죠... 실제로 요즘... 여러분들이 자동차 판매량을 한번 보시게 되면 확인하실 수 있는 사항입니다. 아주 커다란 문제들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다음 세대들에게서도 지속될 것입니다. 
 
 
(5) John, 투자자 입장에서 당신은 이같은 디플레이션을 학수고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같은 디플레이션을 또다른 기회로 보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어떻게 기회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사람들은 여기서 어떻게 생존해 나갈 수 있는지 말해주실 수 있습니까?
 
사람들은 美 다우존스산업 평균지수가 또다시 -50% 정도 하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 -50% 하락하게 되면 2배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년여 동안 약 2배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일어나게 될 사건은 다시 한번 -50% 하락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여러분들은 시장에 참여해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헤지펀드야말로 큰 위험을 감수하기 때문에 커다란 수익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위험을 제한하고, 위험을 조절하면서 수익을 만들어냅니다.
 
 
(6) 앞으로 강력한 경제성장을 만들어내는 기폭제는 과연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기술 분야 (technology) 에서 언제나 똑같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과거 200년 이라는 시간동안에 경제성장이 있었던 시기(periods)를 확인해 보게 되면, 앞으로 우리가 다음으로 강력한 경제성장의 시간은 2020년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기술혁신이 일어나게 되면서 GDP 가 성장하게 되고, 결국 주식시장의 강세장(bull market) 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물론 주택시장도 이 시기에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실질 임금(wages) 도 상승하면서 우리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7) 금(gold) 가격을 띄우는 사람들은 흔히 美國 지방 정부가 재정적자로 인해서 파산할 것이다... 라고들 말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이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십니까?
 
천만에요... 이같은 지방정부의 디폴트 위험 수준은 아주 과장되게 알려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같은 지방정부의 디폴트 위험 수준을 높게 예측하는 애널리스트들에게 매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이같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은 오히려 지방정부의 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세금을 올리기 때문이죠... 세금을 올리게 되면, 저평가된 지방정부 채권의 가치가 상승할 것입니다. 이같은 분석결과는 우리에게 지방정부 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속한 사회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더라도 분명한 사실은 각종 서비스들 및 자산 보유자들에 대한 세금이 상승할 것이다라는 점입니다. 이같은 점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에게는 이같은 것들이 세금이라는 항목으로 명시적으로 부과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세입증가 항목 또는 사용료 항목과 같은 명목으로 부과될 것입니다.
 
 
(8) 요즘 텔레비젼에 많은 사람들이 고위험 투자 방식과 저위험 투자 방식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요... 어떤 것이 고위험 투자 (risk-on trade) 에 속하고, 어떤 것들이 저위험 투자 (risk-off trade) 에 속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현재 많은 헤지펀드와 단타 거래자들, 상품(commodity)거래 감독관들에 의해서 전세계적인 시장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리스크를 늘려가고 있는가, 또는 그들의 리스크를 줄여가고 있는가라는 점으로 이 투자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만약, 리스크를 늘려가고 있다라고 한다면, (risk-on trade) 그들은 주식, 상품, 부동산, 금(gold), 은(silver) 와 농산물(agriculture) 에 투자하려고 할 것입니다.
 
만약, 리스크를 줄여가고 있다라고 한다면, (risk-off trade) 그들은 오직 2가지만 사들일 것입니다. 바로... 美 US 달러와 美 US 재무부 채권입니다.
 
투자의 세상은 기본적으로 바로 이 2가지 영역인 고위험 투자와 저위험 투자 영역을 넘나드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의 예측이 맞다면, 그 해(year)의 수익율은 아마도 +90% 가 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의 예측이 틀리면, 여러분들은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투자는 제외하고 말이죠. 
 
 
(9) 만약, 우리가 저위험 투자의 한 가운데 시기에 있거나, 이제 막 저위험 투자를 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하신다면, 이같은 저위험 투자는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우리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위험 투자는 앞으로 2년 정도 우리의 사회와 경제를 지배할 것입니다.
 
 
(10) 우리가 갖고 있는 엄청난 빚과 부채의 감소 (디레버리징 - deleveraging) 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지난 30년 동안, 美國 경제성장의 50% 가량은 우리의 미래로부터 빌린 것입니다. 정부와 개인들에 의해 생겨난 엄청난 레버리지와 빚(부채-debt) 때문에 경제가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빚(부채)이 줄어드는 디레버리징과 같은 문제들이 금융 시스템에 의해 소화되기 위해서 필요한 시간은 우리의 예측보다 훨씬 더 많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정부의 지출이 점점 더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기업들의 투자 또한 줄어들게 됨을 의미합니다.

결국, 이것은 고용과 취업율이 줄어들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점은 이같은 시기를 극복하게 되고 다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25년이라는 경제의 하락 뒤에 20년 ~ 25년의 경제성장의 시간 구간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많은 베이비부머들은 분명히 이같은 경제성장 시간구간 중의 일부로 덕을 보았습니다.
 
 
(11) 2012년의 금(gold)과 은(silver) 가격의 동향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불행히도 금(gold) 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딱딱한 물체뿐이었습니다. 거대한 규모로 금(gold) 시장에 진입한 헤지펀드에 의해 종이 자산으로 바뀐 상태입니다. 오래 전... 인플레이션이 올 것으로 예측되거나, 정치적인 불안정을 느끼게 되면 우리는 금(gold)을 사들이곤 했었습니다.
 
현재로서의 핵심은 바로, 헤지펀드들이 금(gold)을 사들이고 있느냐... 아니면 팔고 있느냐 입니다. 여러분들이 2011년 말에 있었던 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대 헤지펀드가 금(gold)을 팔아버려 금(gold) 값이 폭락했던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1 oz. 당... -400$ 씩이나 폭락했습니다. 이같은 흐름이 201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2월29일 실제로 100불이상 폭락)
 
만약, 좋은 소식이 있다면, 그것은 헤지펀드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중앙 은행이 장기적으로 금(gold) 을 사들이는 모습이 바로 그것입니다. 따라서, 이같은 중앙 은행에 의한 매입은 장기적(long-term) 으로 금(gold) 값을 위로 상승시키는 모습을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단기적(short-term)적으로 보면, 2012년 어느 시점엔가, 금(gold) 가격은 $1,100 달러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분들은 아마도 충분히 떨어진 금(gold) 가격을 보고 매수하려고 할 것이며, 아마도 $2,300 까지 그 값이 상승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더이상 금(gold)이 생산되지 않는 것 때문일 수도 있으며, 이머징 국가들의 중앙은행에 의한 뒤늦은 금(gold) 매수행동 때문일 것입니다.
 
 
(12) 미국이 기축통화 지위를 잃어버릴 것으로 보고 계시는지요?
 
전세계 어떤 국가의 통화도 美 US 달러 만큼의 깊이와 범위를 따라오지 못합니다. 과거에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제시된 대체통화를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약 20년 전... 사람들은 일본의 엔화(yen) 가 기축통화로 쓰일 수 있기를 원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유로가 또다시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결국, 이 2가지 대안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유로는 2012년 말 기준으로 전혀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다른 대안이 있는지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美 US 달러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wsnw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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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형 블로그인 티스토리를 운영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지만 배워가는 즐거움도 있다. 
정말 전문적인 블로그들을 보면 입이 쩌~억 벌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블로그에 색상을 넣고 싶어도 아래와 같은 색상코드표를 알아야 되니 ^^ 
머 하나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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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그 자체로 두뇌와 의식을 갖고있다. 
 
안녕하세요? 심장이 좋으신가요? 왜, 갑자기 심장이냐고요? 네, 의학의 획기적인 이야기기도 하고요. 정신과학의 지평을 확 열어제끼는 발전이기도 해서 함께 나누려합니다. 이야기를 보니 제가 항상 주장하는 인체의 전기와 전자파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인체 DNA의 운영원리를 규명하는 신비한 과학이 엮어지니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시작점이 심장이고요, 클라이맥스의 월계관도 심장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심장은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만일 그 사람이 괴롭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심장맥박이 불규칙해지고 뛰다 안뛰거나, 또 높았다 낮아졌다하는 부정맥이나 빈맥을 보이고, 심하면 심통도 생깁니다. 이러면 사람의 온 몸에 맥이 빠져서 생활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이 정도의 이야기는 의학상식이 있는 분은 거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심장이 자체의 뇌를 갖고 있다면 뭐라 하시겠습니까? 즉각 예상되는 소리는 “별, 미친소릴 다하는군.”, “쩝, 그럼 그 사람은 머리가 필요없겠어, 심장이 다한다니 말이야”, “심장이 무슨 생각을 하며 의식도 있다고 그래?”, “그게 마음이 심장에서 나간다고 했지, 그러면 그런 생각과 일맥상통하겠군.” 등등 여러가지 반응이 있을 것입니다. 좋습니다. 아래 이야기는 일류의 의학, 과학진들의 최근의 심장의 신비한 영역을 열기 위한 실험의 결과이기도 하고요, 인간의 의식이 심장을 통해 온몸을 조화로 이끌며 타인과 환경, 또 인류사회와 상호 교호하는 관문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심령과학 같은 믿거나 말거나 하는 소식이 아니고요, 고급의 과학 에세이 뉴스이니 만치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1) 심장신경학의 최근 연구는 심장이 감각수용체이기도 하고 정보를 수신해서 일처리를 하는 정교한 정보센터임을 입증한다. 심장 안에는 소위 심장뇌라 부르는 신경체제가 있는데 이는 심장이 배우고 기억하며 기능적 결정을 할 정도까지 능력을 발휘한다. 이런 심장의 능력은 대뇌의 상피조직과 무관하게 발휘된다는 사실이다.
 
2) 심장은 두뇌를 향해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고 두뇌의 고등 기능을 작동시켜 감각하고 인지하고 감정을 발산하는 일에 두뇌가 함께 작용하라고 명령하여 이끌어 가고 있다. 
 
3) 심장은 두뇌와 몸에 신경망을 형성하고 심장이 내보내는 전자파 파장에너지 교환을 통해서 두뇌와 몸이 교신하도록 강력한 리듬을 가진 파동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이 파장의 진동에너지는 뇌파의 60배나 될 정도로 큰 것이어서 몸의 모든 세포 하나하나에 영향을 두루 미친다. 
 
4) 심장 파동의 자기장 에너지는 뇌파 자기장 에너지의 5천배나 강력해서 몸 바깥에 수 피트의 거리에서도 자기장 미터기를 통해 측정이 된다.
 
5) 심장은 끊임없이 전자기 펄스를 생성해서 그 맥박의 간격 사이에 다양한 리듬의 파장 음조를 실어서 온몸의 세포에 강력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뇌파 리듬이 심장파에 동조하도록 요구하는 것인데, 가령 사랑의 감정이나 감사의 정서 같은 경우에 혈압과 호흡, 리듬이나 세포 장기의 맥이 심장의 리듬에 완전히 동조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6) 그런 의미에서 심장파는 온 몸이 내고 있는 신호들을 총체적으로 실어날으는 반송파(carrier)로 간주할 수있다. 심장파는 몸의 장기와 세포에 도달해서 상호 교호하며 심장파 안에 실려있는 에너지와 신호의 패턴은 온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러면 몸의 세포 하나하나는 마치 하나의 조직처럼 동조하고 반응하는 것이다.
 
7) 사람의 감정 상태를 실은 정보는 심장 전자파를 통해 몸으로 전달된다. 이때 가령 두려움과 분노 같은 부정적 감정은 심장파의 불규칙한 형태로 실려나간다. 또 제대로 심장파가 나가지 않거나 산만하게 변질된 파장으로 나가곤 한다. 그러나 사랑이나 감사의 감정 같은 긍정의 상태는 부드럽고 규칙적이며 상호상관성이 있는 형태도 심장파가 나간다. 이런 심장파의 유형은 스펙트럼 분석장치를 통해 측정이 가능하다.
 
8) 긍정의 감정 상태에서 심장파가 나갈 때는 정신 생리적 상관성이 높고 뚜렷해지는데 이는 사인파 sine wave-like pattern 유형을 띈다. 이런 심장 파형은 인체 내부 활동과 상호작용에 효율이 높아지고 조화를 보여준다. 또 정신의학적으로는 내부 정신감응의 대화가 현저히 줄어들고 스트레스는 매우 적으며 감정의 균형이나 명료성, 통찰과 분별력이 높은 특성을 보인다.
 
9) 보통 사람의 교신은 언어나 표정, 몸동작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심장파를 연구한 결과 개인간이나 사회관계에 있어서 심장파가 감정교환과 의사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사람 사이에 5피트의 거리에서 심장파가 느껴지며 상관성이 높은 심장파가 나갈 때 상대방의 두뇌가 심장파에 동조 현상을 보였다. 이는 나아가 어떤 집단에서 이런 심장파 동조 현상이 급하게 전염되는 현상도 검증하게 된다.
-피터김의 체험나누기

- 이하 원문


The Heart Has Its Own “Brain” and Consciousness 

Heart Fields
Many believe that conscious awareness originates in the brain alone. Recent scientific research suggests that consciousness actually emerges from the brain and body acting together. A growing body of evidence suggests that the heart plays a particularly significant role in this process.
Far more than a simple pump, as was once believed, the heart is now recognized by scientists as a highly complex system with its own functional “brain.”
Research in the new discipline of neurocardiology shows that the heart is a sensory organ and a sophisticated center for receiving and processing information. The nervous system within the heart (or “heart brain”) enables it to learn, remember, and make functional decisions independent of the brain’s cerebral cortex. Moreover, numerous experiments have demonstrated that the signals the heart continuously sends to the brain influence the function of higher brain centers involved in perception, cognition, and emotional processing.
In addition to the extensive neural communication network linking the heart with the brain and body, the heart also communicates information to the brain and throughout the body via electromagnetic field interactions. The heart generates the body’s most powerful and most extensive rhythmic electromagnetic field. Compared to the electromagnetic field produced by the brain, the electrical component of the heart’s field is about 60 times greater in amplitude, and permeates every cell in the body. The magnetic component is approximately 5000 times stronger than the brain’s magnetic field and can be detected several feet away from the body with sensitive magnetometers.
The heart generates a continuous series of electromagnetic pulses in which the time interval between each beat varies in a dynamic and complex manner. The heart’s ever-present rhythmic field has a powerful influence on processes throughout the body. We have demonstrated, for example, that brain rhythms naturally synchronize to the heart’s rhythmic activity, and also that during sustained feelings of love or appreciation, the blood pressure and respiratory rhythms, among other oscillatory systems, entrain to the heart’s rhythm.

We propose that the heart’s field acts as a carrier wave for information that provides a global synchronizing signal for the entire body. Specifically, we suggest that as pulsing waves of energy radiate out from the heart, they interact with organs and other structures. The waves encode or record the features and dynamic activity of these structures in patterns of energy waveforms that are distributed throughout the body. In this way, the encoded information acts to in-form (literally, give shape to) the activity of all bodily functions—to coordinate and synchronize processes in the body as a whole. This perspective requires an energetic concept of information, in which patterns of organization are enfolded into waves of energy of system activity distributed throughout the system as a whole.
Basic research at the Institute of HeartMath shows that information pertaining to a person’s emotional state is also communicated throughout the body via the heart’s electromagnetic field. The rhythmic beating patterns of the heart change significantly as we experience different emotions. Negative emotions, such as anger or frustration, are associated with an erratic, disordered, incoherent pattern in the heart’s rhythms. In contrast, positive emotions, such as love or appreciation, are associated with a smooth, ordered, coherent pattern in the heart’s rhythmic activity. In turn, these changes in the heart’s beating patterns create corresponding changes in the structure of the electromagnetic field radiated by the heart, measurable by a technique called spectral analysis.
More specifically, we have demonstrated that sustained positive emotions appear to give rise to a distinct mode of functioning, which we call psychophysiological coherence. During this mode, heart rhythms exhibit a sine wave-like pattern and the heart’s electromagnetic field becomes correspondingly more organized.
At the physiological level, this mode is characterized by increased efficiency and harmony in the activity and interactions of the body’s systems. 
Psychologically, this mode is linked with a notable reduction in internal mental dialogue, reduced perceptions of stress, increased emotional balance, and enhanced mental clarity, intuitive discernment, and cognitive performance.
In sum, our research suggests that psychophysiological coherence is important in enhancing consciousness—both for the body’s sensory awareness of the information required to execute and coordinate physiological function, and also to optimize emotional stability, mental function, and intentional action. Furthermore, as we see next, there is experimental evidence that psychophysiological coherence may increase our awareness of and sensitivity to others around us. The Institute of HeartMath has created practical technologies and tools that all people can use to increase coherence.
Heart Field Interactions Between Individuals
Most people think of social communication solely in terms of overt signals expressed through language, voice qualities, gestures, facial expressions, and body movements. However, there is now evidence that a subtle yet influential electromagnetic or “energetic” communication system operates just below our conscious awareness. Energetic interactions likely contribute to the “magnetic” attractions or repulsions that occur between individuals, and also affect social exchanges and relationships. Moreover, it appears that the heart’s field plays an important role in communicating physiolog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information between individuals.
Experiments conducted at the Institute of HeartMath have found remarkable evidence that the heart’s electromagnetic field can transmit information between people. We have been able to measure an exchange of heart energy between individuals up to 5 feet apart. We have also found that one person’s brain waves can actually synchronize to another person’s heart. Furthermore, when an individual is generating a coherent heart rhythm, synchronization between that person’s brain waves and another person’s heartbeat is more likely to occur. These findings have intriguing implications, suggesting that individuals in a psychophysiologically coherent state become more aware of the information encoded in the heart fields of those around them.
The results of these experiments have led us to infer that the nervous system acts as an “antenna,” which is tuned to and responds to the electromagnetic fields produced by the hearts of other individuals. We believe this capacity for exchange of energetic information is an innate ability that heightens awareness and mediates important aspects of true empathy and sensitivity to others Furthermore, we have observed that this energetic communication ability can be intentionally enhanced, producing a much deeper level of nonverbal communication, understanding, and connection between people. There is also intriguing evidence that heart field interactions can occur between people and animals.
In short, energetic communication via the heart field facilitates development of an expanded consciousness in relation to our social world.
The Heart’s Field and Intuition
There are also new data suggesting that the heart’s field is directly involved in intuitive perception, through its coupling to an energetic information field outside the bounds of space and time. Using a rigorous experimental design, we found compelling evidence that both the heart and brain receive and respond to information about a future event before the event actually happens. Even more surprising was our finding that the heart appears to receive this “intuitive” information before the brain. This suggests that the heart’s field may be linked to a more subtle energetic field that contains information on objects and events remote in space or ahead in time. Called by Karl Pribram and others the “spectral domain,” this is a fundamental order of potential energy that enfolds space and time, and is thought to be the basis for our consciousness of “the whole.” (See heartmath.org for further detail.)
Social Fields
In the same way that the heart generates energy in the body, we propose that the social collective is the activator and regulator of the energy in social systems.
A body of groundbreaking work shows how the field of socioemotional interaction between a mother and her infant is essential to brain development, the emergence of consciousness, and the formation of a healthy self-concept. These interactions are organized along two relational dimensions—stimulation of the baby’s emotions, and regulation of shared emotional energy. Together they form a socioemotional field through which enormous quantities of psychobiological and psychosocial information are exchanged. Coherent organization of the mother-child relations that make up this field is critical. This occurs when interactions are charged, most importantly, with positive emotions (love, joy, happiness, excitement, appreciation, etc.), and are patterned as highly synchronized, reciprocal exchanges between these two individuals. These patterns are imprinted in the child’s brain and thus influence psychosocial function throughout life. (See Allan Schore, Affect Regulation and the Origin of the Self.)
Moreover in a longitudinal study of 46 social groups, one of us (RTB) documented how information about the global organization of a group—the group’s collective consciousness—appears to be transmitted to all members by an energetic field of socio-emotional connection. Data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each pair of members was found to provide an accurate image of the social structure of the group as a whole. Coherent organization of the group’s social structure is associated with a network of positively charged emotions (love, excitement, and optimism) connecting all members. This network of positive emotions appears to constitute a field of energetic connection into which information about the group’s social structure is encoded and distributed throughout the group. Remarkably, an accurate picture of the group’s overall social structure was obtained from information only about relationships between pairs of individuals. We believe the only way this is possible is if information about the organization of the whole group is distributed to all members of the group via an energetic field. Such correspondence in information between parts and the whole is consistent with the principle of holographic organization.
Synthesis and Implications
Some organizing features of the heart field, identified in numerous studies at HeartMath, may also be shared by those of our hypothesized social field. Each is a field of energy in which the waveforms of energy encode the features of objects and events as energy moves throughout the system. This creates a nonlocal order of energetic information in which each location in the field contains an enfolded image of the organization of the whole system at that moment. The organization and processing of information in these energy fields can best be understood in terms of quantum holographic principles.
Another commonality is the role of positive emotions, such as love and appreciation, in generating coherence both in the heart field and in social fields. When the movement of energy is intentionally regulated to form a coherent, harmonious order, information integrity and flow are optimized. This, in turn, produces stable, effective system function, which enhances health, psychosocial well-being, and intentional action in the individual or social group.
Heart coherence and social coherence may also act to mutually reinforce each other. As individuals within a group increase psychophysiological coherence, psychosocial attunement may be increased, thereby increasing the coherence of social relations. Similarly, the creation of a coherent social field by a group may help support the generation and maintenance of psychophysiological coherence in its individual members. An expanded, deepened awareness and consciousness results—of the body’s internal physiological, emotional, and mental processes, and also of the deeper, latent orders enfolded into the energy fields that surround us. This is the basis of self-awareness, social sensitivity, creativity, intuition, spiritual insight, and understanding of ourselves and all that we are connected to. It is through the intentional generation of coherence in both heart and social fields that a critical shift to the next level of planetary consciousness can occur—one that brings us into harmony with the movement of the whole.
http://www.mindfulmuscleblog.com/heart-has-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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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보개정판 | 원제 What Your Doctor May Not Tell You About Children's Vaccinations
예방접종 어떻게 믿습니까
스테파니 케이브 (지은이) | 차혜경 (옮긴이) | 바람 | 2007-08-08


백신만능에 대한 진실 - 예방접종이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한다.
아토피, 자폐증, 뇌와 간 손상을 일으키는 백신의 부작용을 고발한다.
맹목적인 백신 신화에 의문을 제기한 책, 예방접종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2005년 11월 맹목적인 백신 신화에 파문을 던지는 다소 긴 제목의 책 한 권이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스테파니 케이브 박사의 [화학첨가물, 유전자 조작, 자폐증까지 - 예방접종 어떻게 믿습니까?]가 그것. 
 
이 책을 번역한 사람 중 한 명인 차혜경 씨는 간호학과를 졸업한 이후 지난 10여년 간 병원과 보건소 등 보수적인 의료 현장 일선에서 일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어찌보면, 이색적이고 도발적인 책을 번역하게 된 이유는 뭘까? 옮긴이의 글에서 그는 참담한 심정으로, 자신이 겪은 섬뜩했던 경험을 되새긴다.
 
"시간을 되돌리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가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이 책을 알았어야 했습니다. 최소한 예방접종 부작용을 부작용으로 알아차리기라도 했어야 했습니다. 
우리 솔희는 첫 번째 DTaP 주사를 맞고 아토피가 생겼고, 두 번째 DTaP 예방접종 후에 경련을 시작했습니다. 잦은 자연요법 끝에 경련과 아토피를 고친 다음, 첫 번째 MMR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한참을 옹알이하고 막 열 발자국을 걸을 때였습니다. 예방접종 후 갑자기 솔희는 옹알이를 멈췄고 걷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못난 엄마는 이제야 그것이 예방접종 부작용인 것을 알았습니다. 아토피도, 경련도, 발달장애라는 멍애까지도. 책을 한 줄 한 줄 옮기면서 수많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간호학 공부에 십수년을 바친 세월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백신에게는 어떤 물질이 들어있을까?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차혜경 씨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감 잡았을 것 같다. 다른 엄마, 아빠들이 하루 빨리 백신의 위험성을 자각하여 소중한 아이를 보호하길 바라는 마음을. 
 
책 저자인 스테파니 박사는 "20세기 중반까지만해도 예방접종을 의심한 사람은 없었다"면서 "예방접종의 종류와 횟수가 늘어날 수록 학습장애, 주의력결핍장애, 류머니즘성 관절염, 유아돌연사 증후군, 소아 천식과 같은 질병이 갑작스럽게 증가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폐증이 유행처럼 번졌다고 지적한다. "처음에는 육체적, 정서적, 정신적인 면에서 모두 정상적으로 발달했던" 아이들이 "몇 가지 백신을 맞고나서 몇 주일 내에 나빠졌다."고 관찰 결과를 밝힌다.
 
그렇다면, 백신에는 과연 어떤 물질이 있길래 이 같이 끔찍한 사건이 발생할까?
 
알루미늄 (경련, 알츠하이머, 뇌손상,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온 맹독성 물질)
포름알데히드 (시체 방부처리하는 과정에 사용되는 물질. 발암물질)
페놀 (맹독성 물질)
치메로살 (수은)
에틸렌글리콜 (부동액)
염화벤제토륨 (방부제이며, 인간에게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물질이 아니다.)
젤라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물질)
글루타민산염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 물질)
네오마이신 (항생 물질,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 물질)
스트렙토마이신 (항생 물질,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물질)
 
증가하는 백신 사망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자. 이와 같은 화학 첨가물들이 백신이라는 이름으로 면역계가 성숙하지 않은 아이의 혈관에 주사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최종 결론은 사망이다. 2005년 3월에 발표된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 부작용'에 관한 기사를 읽어보자.

[문화일보 2005-03-03 ] 예방접종 부작용 지난해 12명 사망 
 
질병관리본부는 3일 2004년 1년 동안 국내에서 예방접종후 질병, 장애, 사망 등 이상반응 을 보인 것으로 신고된 건수는 모두 45 건이며 사망자는 총 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 방접종뒤 이상반응 신고를 의무화한 2001년부터 사망자수가 2001년 5명, 2002년 5명, 2003년 1명 신고된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질병, 장애, 사망을 포함한 총 신고건수는 2001년 141건, 2002년 22건, 2003년 25건, 2004년 45건이다.
지난해 이상반응을 보인 백신을 종류별로 보면 BCG(결핵) 예방접 종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독감 백신이 6건, DPT(디 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와 폴리오(소아마비) 백신이 각각 5건 ,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과 일본뇌염 백신이 각 각 4건, 뇌수막염 백신 3건 등으로 집계됐다. 주요한 이상반응 증세는 알레르기 반응, 발열·발진, 경련, 국소 부작용, 마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부작용 신고가 실제 건수에 비해 10%에 불과하다는 통계에 비춰보면 실제 사망은 120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역시 "이상 반응 건수는 2,000건 정도로 추정되나 실제 신고 건수는 훨씬 적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예방접종 후 사망 사건은 3월 발표 뒤에도 계속된다.
 
노컷뉴스 2005-11-27 백신 접종한 영아 잇따라 숨지거나 의식 불명 
 
보건소에서 같은 예방접종을 한 영아가 잇따라 숨지거나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자 보건 당국이 백신의 부작용 여부에 대해 정밀 조사에 나섰다. 
서울 상도동에 사는 생후 4개월 된 강모군이 인근 보건소에서 폴리오와 TaP 혼합백신을 접종한 것은 지난 24일. 강군은 만 하루가 지난 이튿날 오후 코에서 피를 쏟으며 호흡도 멎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전남 광양의 한 보건소에서 같은 예방접종을 한 생후 4개월의 고모양 역시 강군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뇌사상태에 놓인 뒤 26일 새벽 숨을 거뒀다. 강군의 가족들은 같은 예방접종을 한 두 영아가 잇따라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며 접종된 혼합백신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의학의 대원칙을 어기는 백신
 
이제 우리는 백신의 정체를 정확히 알 필요가 생겼다. <예방접종>이란 책을 쓴 케서린 디오다티는 의료현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제약회사와 의료계는 수십 년 동안 믿을 수 없는 위험한 물질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사람을 해칠지도 모르는 화학약품을 쓰는 것은 의학의 대원칙을 어기는 것이다.”  
 
의학의 대원칙이란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나는 누가 요청하더라도 극약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의미한다. 그러나 극약은 혈관 속으로 직접 주입되고 있다. 
 
이를 테면, 출생과 함께 강제적(!)으로 혈관 주입되는 B형 간염백신은 면역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수은(치메로살)을 함유하고 있다. 그 양은 미국 환경보호국 기준보다 무려 35배가 많다. 엄마의 뱃 속에서 태어나자 마자 영아는 수은 쇼크를 받으며, 수은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여 뇌와 간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손상을 입힌다. 
 
스테파니 박사는 영아에게 흔한 발열, 발진, 황달(심지어 죽을 수도 있는 황달)은 수은이 간에 입힌 손상에 기인한다고 말한다. 한국에서는 흔히 모유 황달이라고 부르는 그것. 
 
상황이 이 정도라면, 다음 기사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수아는 여느 영아처럼 출생과 동시에 B형 간염 백신을 맞았을 것이다. 그런데 영아가 심각한 간경화 증상까지 나타났다. 전형적인 말기 B형 간염 증상인 그것. 
 
영아의 어머니는 혈액형이 다를 뿐 B형 간염 보균자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역시 마찬가지. 그렇다면, 7개월된 수아가 간경화에 이르게 된 과정은 추정 가능해지며, 이 추정의 책임은 국가에게 있다.
 
 동아일보 2005-12-14  생후 7개월 수아, 생명이 꺼져가요 

“생후 7개월 된 우리 수아 좀 살려 주세요.”
 
노란 얼굴과 불룩 나온 배, 건드리면 부러질 듯 가느다란 손목.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에 누워 있는 수아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없다. 올해 5월에 태어난 조수아 양은 심각한 간경화를 앓고 있다. 담당의사는 간 이식을 받지 못할 경우 두 달을 채 넘기기 힘들다는 진단을 내렸다. 
6월 얼굴이 갑자기 검게 변한 딸을 안고 병원을 찾은 어머니 옥모(33) 씨는 모유황달이란 진단을 받고 안심했지만 딸의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수아는 7월 담관이 막혀 간에 손상이 가는 담도폐쇄증 진단을 받고 1차 수술을 했지만 간경화로 악화됐다. 
현재 수아는 간이 부풀어 돌처럼 딱딱한 배가 불룩 나와 있으며 감기까지 걸려 숨쉬기도 힘든 상태다. 며칠 전부터는 기력을 잃어 주사를 맞을 때 울 힘도 없다. 수아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간 이식을 받는 것. 
간은 혈액형이 맞고 크기만 맞으면 대부분 이식이 가능해 가족이 기증하는 게 관례다. 그러나 옥(AB형) 씨는 수아(A형)와 혈액형이 다르고 아버지(31)는 지방간을 앓고 있어 가족의 기증은 불가능하다.

안전성 실험은 엉터리, 승인 과정은 완전히 타락
 
백신의 위험성은 끔찍하게 위험한 화학첨가물에만 있지 않다. 백신은 안전성 실험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스테파니 박사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머크의 1993년 제품 기록을 밝힌다.
 
"리콤비박스HB 1,636개를 10세 이하 653명의 건강한 유아와 아이들에게 접종했다. 이후 5일 동안 관찰한 결과를 근거로 백신이 승인됐다."라고 쓰여 있다. 만약, 부작용 위험이 5,000명 중 1명이라면, 653명의 어린이들만으로 그것을 발견할 수 있을까? 
 
게다가 부작용은 5일이 아니라 몇 주 뒤에 발생할 수도 있다. 또 다발성 경화증, 자폐증, 학습장애와 같은 장애는 몇 개월이 지나도 확실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곧이은 정부의 백신 승인 과정은 완전히 타락했다. 승인되지 얼마되지 않아 1명 이상이 사망하고, 영구적 장애를 입히는 장증첩중을 일으킨 로타 바이러스 백신을 승인한 미국 질병관리본부 위원들을 조사한 하원의원 버튼은 분노를 금치 못한다.
 
"백신 승인 과정은 완전히 타락했다. 만약, 로타 바이러스 백신 사건에서 보여진 이런 추악한 이해관계가 다른 백신 승인과정에도 존재했다면 국민은 누구를 믿어야 한단 말인가!"
 
자폐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백신의 부작용 중 주목할만한 상관 관계는 치멜로살(수은)이 포함된 백신의 보급화와 자폐아의 폭발적인 증가에 있다. 이러한 관계성은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서도 나타났다. 
 
더 이상 사실을 숨길 수 없었던 미국 정부와 제약회사는 "치멜로살이 함유되지 않는 백신을 개발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캘리포니아 주는 치멜로살 백신의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개발되고 생산되는 백신에는 치메로살이 함유되어 있으며, 2005년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각 보건소에 공문을 보내 치메로살이 함유된 백신을 사용할 것을 독려했다. 수은과 자폐증의 관계에 대한 아래 기사를 읽어보자.
 
서울경제 2005/01/21  수은 노출, 자폐증 유발할 수도 .. 
  
방부제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전문가들조차 유아(어린이)에게 만큼은 치메로살(유기수은제제)이 함유된 독감백신을 접종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이유는 백신접종 자체가 수은의 주된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유아들의 경우 이미 2세가 되기 전 안전지침을 초과하는 양의 치메로살을 투여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폐증이 수은의 노출때문이라는 의혹도 여전하다. 이런 불씨가 사라지지 않는 것은 자폐성 질환과 수은중독의 인과관계를 보여주는 사례가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예방접종직후 증상이 발현된다는 점과, 자폐성증후군의 발생이 예방접종률 증가와 일치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이는 우연으로 간과할 수 없다. 발병한 집단이 비슷한 성(性) 비율을 보이는 것도 그렇다. 
그러나 무엇보다 강한 의문의 배경에는 자폐아에서 보고되는 높은 수은의 농도이다. 자폐성 질환과 수은중독 사이 증상의 유사성도 생각해 볼 일이다. 자폐성질환의 상당수가 언어지능이 수행지능보다 낮고, 수은에 노출됐을 경우 심각한 언어장애를 보인다. 
거의 모든 자폐성질환과 수은중독이 신체적인 운동질환을 갖고 있고, 자폐증에서처럼 지각장애는 거의 모든 수은중독사례에서 보고된다. 
치메로살 백신의 수은중독에 대한 역학관계도 관심거리다. 자폐성 질환의 발병율 증가는 백신에 치메로살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1930년대)와 일치한다. 1970년 이전 연구에서 자폐증의 발병율보다 1970~1990년 연구에서 발병율이 배 이상 높은 것은 선진국에서 치메로살이 함유된 DPT 접종률이 증가한 시기이다. 
이 같은 상황을 종합했을 때 백신에 함유된 치메로살이 자폐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은 충분한 의미가 있다. 자폐증과 수은중독 간의 인과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많은 증거들은 치메로살은 모든 소아백신에서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영원한 미스테리라던 자폐증의 원인이 백신이라는 증거는 산처럼 쌓여 있다. 지난  11월 국민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 미담 기사인 발달장애인의 미 변호사 시험 합격 기사는 되려 백신의 위험을 경고한다.
 
한국일보 2005-11-22  "자폐증 우리 아들이 美 변호사 됐습니다" 
 
아들이 붙었다. 자폐증을 앓아 제대로 대학공부나 끝마칠 수 있을까 생각했던, 도대체 법대 공부라는 게 가당키나 한가라고 생각했던 아들 영식(27)씨가 처음 시도한 미국 변호사 시험에 덜컥 합격해 버린 것이다 ... 
지난 20년간 조씨 부부에게 늘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은 심정이었다. 돌을 갓 지난 영식씨는 결핵 예방백신(B.C.G) 접종의 부작용으로 왼쪽 겨드랑이 살이 곪아 들어가 이를 도려내는 큰 수술을 받았고, 다섯 살 때까지 어른들도 견디기 어려운 결핵을 앓으면서 육체와 정신이 피폐해졌다. 
자폐증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영식씨는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불가능했고 학교 성적을 말하는 것은 오히려 사치였다. 
 
제약회사는 책임지지 않는다
 
백신의 부작용이 신고되어도, 부작용이 늘어만가도 시장에서 회수되는 백신은 거의 드물다. 한국 질병관리본부 백신 담당자는 "백신에 부작용이 없을 수 없다. 하지만 부작용을 증명할 수는 없다."면서 "부작용으로 신고되어 국가에서 보상금을 준 사례는 입증하기는 불가능하지만 상호 관계가 있다고 보고 위로금을 준 것이다."고 밝혔다. 
 
심지어 어떤 관계자는 "백신은 전염병을 막기 위해 놓는 것이기에 의무적이다."고 말해 백신 국가 필수예방접종사업에 대한 무지함을 드러냈다. 필수예방접종사업이란 백신 접종 보급을 위해 국가가 예산을 지원한다는 뜻일 뿐 국민이 의무적으로 접종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또한 각 보건소에 백신의 부작용과 함께 치메로살이 함유된 백신, 없는 백신이 무엇인가를 안내하는 책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관계자는 "그런 안내 책자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보건소 담당자에게 안정성에 관한 지침을 내려 보내고 있다."고 대답했다. 
 
달리 말하자면, 국민은 의료 행위를 선택할 권리가 없다는 뜻. 평소 아이에게 농약이 안 든 유기농 음식을 먹이는 등 건강에 신경썼지만, 보건소에 가서 수은이 든 백신을 맞게 된다면, 부모의 애타는 마음은 어디서 보상받을 수 있을까. 공무원 김모 씨의 다짐을 들어보자.
  
주간 동아 2002 년 9 월 5일 - 백신 부작용 국가가 책임져라” 
백신 후유증 피해 손해배상 소송 늘어… 미국은 국가가 모든 책임 져 
  
공무원 김모씨(35·사무관)는 요즘 자신의 고용주이기도 한 ‘국가’와 힘겨운 싸움을 1년 6개월째 벌이고 있다. 피고를 ‘대한민국’으로 하는 손해배상 소송인지라 공무원으로서 부담이 큰 것이 사실. 하지만 이 기회를 통해 올바른 제도가 어떤 것인지를 반드시 보여주고야 말겠다는 게 김씨의 다짐이다. 
김씨 가족의 불행은 지난 99년 11월30일 김씨의 생후 6개월 된 아들이 서울시의 한 보건소에서 DPT(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와 소아마비 3차 예방접종을 받은 다음날 시작된다. 
보채고 구토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던 아들은 이틀 후부터 아예 몸이 경직되고 의식을 잃어버렸다. 종합병원을 거쳐 대학병원에 도착했으나 아들은 벌써 중증 뇌 손상으로 인한 경련과 신경학적 손상으로 두 눈의 시력과 청각을 잃은 상태. 
의학적 지식에 전혀 문외한이었던 김씨지만 아들의 증세가 백신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특히 당시는 98년 백신 파동에 이어 DPT 등 각종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백신의 안전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던 시점. 심지어 대통령까지 나서서 백신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싸워야 한다
 
지난 11월 25일 아기를 출산한 박지주(34) 씨는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병원측에서 부모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B형 간염 유전자 생백신을 접종했기 때문. 
 
아기는 심한 발열, 발진 증상과 함께 중증 황달 증상까지 나타났다. 병원측은 "아기들은 다 이렇다.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이후 B형 간염 백신의 부작용임을 파악한 박 씨는 막막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B형 간염에 걸린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기를 제외하면 신생아의 B형 간염에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미국의 경우 1%라고 발표되어 있습니다. 
본인은 B형 간염에 걸리지 않았으며, 모유로 아기를 키우고 있는 바 출생과 함께 B형 간염 백신을 맞아야 할 정도로 아기가 B형 간염에 노출될 상황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의도하지 않고, 선택하지 않은 알루미늄과 수은으로 제조된 유전자재조합 백신을 강제 주사하여 태어나자마자 아기가 면역계에 손상을 입고, 나아가 이후 드러날지도 모를 더 심각한 부작용까지 애태워 걱정해야 하기에 부모로서의 불안함과 정신적 충격은 크기만 합니다.
/박지주의 아기, 박늘찬에 대한 B형 간염백신 투여 설명의무 위반 진정서 중에서 발췌"
 
한국에는 백신에 대한 정보가 거의 완벽하게 은폐되어 있다. 정부에서 백신 부작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 이 때문에 드문 드문 백신 위험성을 경고하는 기사가 날 뿐 백신에 대한 국민 인식 역시 드러난 엄청난 부작용에 비하면 굉장히 낮다.  
 
이 와중에
[예방접종 어떻게 믿습니까]를 번역한 차혜경 씨와 그녀의 남편은 사이트를[http://www.selfcare.or.kr]개설했다. 
 
이들은 매일 모임에 백신에 대한 최신 과학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예방접종을 한 뒤 부작용에 시달리는 아이의 부모에게 경험자로서의 조언을 해주고 있다. 자식의 건강을 위해 부모가 싸워야 하는 것. 이게 한국에서 살아가는 부모의 운명이다.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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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Water Natural History
물의 자연사 
앨리스 아웃워터 (지은이) | 이충호 (옮긴이) | 예지(Wisdom) | 2010-02-28

몇 년전에 용인 에버랜드에서 프레리도그라는 동물을 봤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했던 동물로 기니픽 보다 큰 크기로 복슬복슬한 털로 뒤덮인 예쁘게 생긴 모습이었다. 전시장 안내문에는 ‘고향은 아메리카의 초원지대이고 땅속에 미로처럼 생긴 도시를 만들어 무리가 함께 산다. 풀, 씨앗, 열매, 곤충 등을 먹고 살며 개와 비슷하게 짖는다고 해서 '초원의 개'라고도 불린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것이 프레리도그에 대해 접한 모든 것이었다. 
 

프레리도그

프레리도그의 생태계에서의 역할 

『물의 자연사』라는 책에서 프레리도그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에는 광대한 영역에 걸쳐 수십 억의 프레리도그가 살고 있었다. 이 프레리도그는 지름 약 12.5cm, 길이 6m에서 24m가 넘는 굴을 파서 지하에 미로 같은 터널을 만든다. 이것을 프레리도그 타운이라고 한다.

프레리도그는 타운을 만드는 과정에서 심토를 수 톤이나 땅 위로 옮겨 표토와 유기물을 잘 섞어 놓아 주변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 또 지하 깊은 곳까지 연결된 땅굴은 빗물이 지하수면으로 빠르게 들어갈 수 있는 터널이 된다. 
 
그런데 프레리도그 타운 위로 말이나 소가 달리다가 다리가 부러지는 일이 있었다. 또 프레리도그가 풀을 먹음으로써 양이나 소가 먹을 풀이 줄어든다고 미국 농무부는 해로운 동물로 분류하여 대대적으로 독을 묻힌 낟알을 뿌려 제거하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프레리도그는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타운 입구 주변의 큰 키의 풀을 제거함으로써 초원에 짧고 부드러운 풀이 자라도록 하여 소와 양에게 양질의 풀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프레리도그 타운의 토양은 수분과 유기물 함량이 더 높아 풀이 잘 자랐다. 프레리도그가 사라지자 프레리도그를 먹이로 하던 독수리. 매, 코요테, 여우, 오소리, 검은발족제비, 뱀 등도 개체수가 급감했다. 그리고 프레리도그가 사라진 후 지하로 통하는 입구와 터널들을 소가 밟아서 메우고 땅을 다져 놓음으로 인해 지하수로 유입되는 빗물은 줄어들고 강물로 바로 유입되었다. 대지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고 바로 강에 유입되는 빗물은 홍수의 원인이 되었다. 

『물의 자연사』의 저자인 앨리스 아웃워터는 MIT 환경공학자로 보스턴 항구 오염제거 공사라는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에서 슬러지의 질을 평가하고 슬러지에 포함된 물질들이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조사하는 일을 맡았다. 이 프로젝트의 진행하면서 저자는 인간의 눈에는 쓸모없거나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습지나 강가 모래톱, 구불거리는 곡류가 물을 깨끗이 하고 지하수를 풍부하게 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밝혀낸다. 

『물의 자연사』에는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좀 이상해 보이기도 하지만 물을 이야기 하는 책의 처음은 모피와 비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숲이 나오고 풀이 나오고 프레리가 나오고 댐이 나오고 연어가 나온다. 또 홍합이야기가 나오고 악어나 나오고 공병대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변기와 슬러지가 나온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이런 것들이 사실은 아메리카라는 땅에서 물의 흐름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또 물이 주변의 생태를 좌우하기 때문에 『물의 자연사』는 미국 환경의 자연사와 맥락을 같이 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원래의 아메리카의 생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버팔로가 초원을 뒤덮고 있었고 하늘에는 새떼가 뒤덮고 있었다. 숲에는 나이가 2000살이 넘고 키는 100m나 되는 삼나무가 흔했다. 또 강물에는 손만 넣으면 고기가 닿았고 한 사람이 하룻밤에 창으로 천 마리의 뱀장어도 잡을 수 있었다. 또 연어의 산란철에는 길이 1.5m, 무게 최대 45kg의 연어들이 줄을 지어 강물을 거슬러 올라왔다. 그것이 아주 아주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다. 1800년대의 이야기다. 하지만 유럽인이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하고 겨우 200여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그런 모습을 어디에서도 볼 수도 없고 상상할 수 조차 없게 되었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우리는『물의 자연사』를 통해서 자연의 건강했던 모습을 만날 수 있고 그 건강한 자연 속에서 비버와 프레리도그와 버팔로와 홍합이 서로 어떤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를 볼 수가 있다. 

홀로 이루어진 생명은 없다. 또 하나의 생명이 빈자리는 생태계 전체의 아픔이 된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운하와 관련된 이야기를 짧게 옮긴다. 2010년 대한민국과 깊이 관련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운하로 죽인 키시미 강을 되살리려는 미국 

키시미 강은 원래 남쪽으로 약 220km나 빙 돌아서 흐르다가 오키초비 호로 흘러들었다. 1928년 플로리다주 남부에 홍수가 발생해 2750명이 익사하자, 공병대(미국의 큰 규모의 공사는 공병대에서 했다)는 구불구불한 키시미 강을 곧게 펴서 길이 90km, 폭 52m, 깊이 9m의 운하로 만들었다. 오키초비 호 주위에는 흙으로 거대한 제방을 쌓았고, 전체 에버글레이즈 대소택지 면적의 절반 이상을 농경지로 바꾸기 위해 길이 2040km에 이르는 운하와 제방, 방수로, 배수장이 건설되었다. 부동산 투기꾼, 목장주, 사탕수수 재배업자, 그 밖의 농업 경영자들은 큰돈을 벌었지만, 1960년대에 들어 강과 호수는 오염되었다. 1970년대에 이르자, 이전에 엄청난 떼를 이루어 살던 물새들의 수가 크게 줄어들었고, 농경지에서 흘러나온 물은 식물에게는 영양을 지나치게 공급하고 동물을 중독 시켰다. 에버글레이즈는 말라붙기 시작했다. 
 
오늘날 공병대는 키시미 강을 제방과 갑문에서 해방시키고, 한때 강물을 깨끗하게 해주던 습지를 회복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3억 72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35km길이의 운하를 69km의 구불구불한 키시미 강으로 복원하려는 계획은 연방과 주가 함께 120억 달러를 투입하여 전체 강을 복원하는 계획으로 확대되었다. 에버글레이즈는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다. 미국 전역에서 공병대는 환경단체들과 협력하여 야생 생물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물을 관리하려고 애쓰고 있다.  
- 해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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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 원제 Gaia: a New Look at Life on Earth (1979년)
가이아 
제임스 러브록 (지은이) | 홍욱희 (옮긴이) | 갈라파고스 | 2004-03-20



생명은 모두가 서로 서로 살린다. 그렇게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런 수 많은 생명으로 지구는 뒤덮여 있다. 그래서 지구는 그 자체로 생명이 순환하는 커다란 살아있는 별이다. 이런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하면 더러 가이아 이야기 하는거냐고 반문을 한다. 내 생각에는 불교의 윤회를 말하는 것이냐는 이야기를 들을 것 같은데 가이아 이야기냐고 한다.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으며 가이아라는 이론도 있구나 하고 또 하나를 배우게 된다. 

‘가이아Gaia'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지의 여신으로 지구의 생물들을 어머니처럼 보살펴 주는 자비로운 신이다. 가이아의 저자 러브룩은 1960년대 중엽 미국항공우주국에서 화성을 비롯한 다른 행성의 생물체의 존재를 연구하였다. 그는 생물들이 서식하면 대기를 포함한 행성 전체의 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이것은 역으로 대기의 성분을 조사하는 것만으로 그 행성에 생명이 존재하는 것을 밝혀 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 생각을 바탕으로 화성의 대기를 조사한 결과 러브룩은 화성에는 생명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NASA가 화성의 생명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우주선 계획은 사실 생명체 탐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다른 의도가 있었기 때문에 계획대로 실행되었고 70년대에 화성에 착륙하여 화성에는 생명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러브룩은 이 연구를 시작으로 생명체와 행성간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를 계속하였다. 그러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지구라는 행성에 생명이 살기 시작하면서 행성 외적인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환경은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것은 태양광이 세지거나 자외선량이 많아지는 등의 변화가 있더라도 행성과 생명체가 서로 공조하여 일정한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기존에는 생명체는 어느 행성이 생명이 생존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되었을 때 발생하여 생육하고 생존이 힘든 상황이 되면 사라져 버린다는 환원주의(reductionism)에 반하는 것으로 행성과 생명체가 어떤 상태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기 위해 협동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러브룩은 많은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몇 십억년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과정을 어떻게 밝힐 것이며 전 지구적으로 벌어지는 작용을 어떻게 증명하겠는가? 따라서 러브룩의 연구과정은 어려울 수밖에 없었고 논의는 부분적으로 밝혀진 사실로부터 추정하는 형태가 되었다. 

태양은 지구가 형성되고 난 이후 현재까지 3.5에온(1에온=10억년)의 기간 동안 외부로 방출하는 에너지의 양을 약 30%나 증가되었다. 다시 말해 과거 35억 년 전의 태양은 그 빛의 강도가 오늘날보다 약 30%나 약했다. 그런데 태양열의 30% 감소는 곧 지구에서의 기온이 빙점 이하로 떨어짐을 의미한다. 만약 지구의 기후가 오로지 태양열에 의해서만 결정된다면 지구는 생물의 최초 탄생 때부터 약1.5에온의 기간까지 완전히 얼어붙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생물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왔다는 것은 그처럼 혹심한 기후 조건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지구의 온도가 단지 외부의 환경에 따라서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부 환경에 따라 지구의 적응 반응이 있었다는 것이다. 

현재 지상에 사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산소로 호흡을 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산소에 대한 느낌은 매우 친근함을 갖고 있다. 그래서 광고에도 ‘산소 같은 여자’라는 표현까지도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산소는 안정적인 기체가 아니다. 지구가 형성된 후 원시생물이 생겨났을 때 대기상에 산소는 없었다. 그 이후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광합성을 하는 생물이 생기면서 대기 중에 산소가 존재하게 되는데 이렇게 대기 중에 산소가 존재하는 것은 기존 생명에게 치명적인 사건이었다. 그로 인해 많은 생명은 산화되어 죽고 더러는 땅속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그 후로 산소에 적응하는 생명들이 대지 위에 등장하게 된다. 오랜 세월 동안 대기의 산소 농도는 21%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산소 농도가 높아져서 26%를 넘어가면 지구는 모든 것이 다 타버릴 때까지 불바다가 된다. 또 18% 이하가 되면 생명들은 질식사를 하게 된다. 그런데 지구의 대기는 25억년 동안 생명이 생존하기에 적정한 일정 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매년 강물을 통하여 육지의 염분을 포함한 황, 요오드, 인 등 많은 성분들이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매년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염분의 양은 5억 4000만 톤 정도다. 바다로 흘러들어간 강물은 태양열에 의해 증발되어 빗물이 되어 순환하지만 염분은 바다에 계속 누적되어진다. 그렇게 누적되어졌다면 지구에 45억년 전에 바다가 생긴 이후 얼마나 많은 염분이 누적되었을까? 바다의 염분이 6%를 넘어가면 생명이 생존할 수 없다. 다행히 바다의 평균 염분 농도는 오랜 동안 3.4%를 유지하고 있다. 또 육지의 동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오드나 황, 인 등도 강물에 씻겨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이렇듯 모든 물질들이 45억년의 시간 동안 바다로 흘러들어 가기만 했다면 육지의 생명체는 생존에 위협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 전체적으로 각 성분은 일정 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어떻게 지구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을까? 저자는 이 부분에서 사이버네틱 시스템(cybernetic system)을 이야기 한다. 사이버네틱 시스템은 자기 조절 장치이다. 가령 보일러로 집안 온도를 맞추어 놓으면 센서에 의해 집안 온도가 떨어지면 자동으로 피드백 되어 보일러가 켜지고, 또 집안 온도가 너무 올라가면 보일러가 꺼져서 집안 온도를 유지시킨다. 이렇게 자기 조절이 되는 사이버네틱 시스템은 생명체의 특징이기도 하다. 

요오드는 육지 동물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그런데 이 요오드가 강물에 떠내려가 모두 바닷물 속에 잠겨버린다면 육지의 동물은 생존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강물로 떠내려 온 요오드는 다시마 류에 의해서 요오드화메틸이 된다. 바닷물에서 탈출한 요오드화메틸은 태양 아래에서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완전히 분해되어 모든 생물체의 필수 원소인 요오드를 방출한다. 요오드는 휘발성이 높아서 공기에 실려 육지로 운반된다. 이와 같이 많은 부분들이 지구와 생물에 의해서 자기 향상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구와 지구 상의 생명체는 하나의 거대한 사이버네틱 시스템이라고 러브룩은 주장한다. 

지구는 생명이 나타난 이후 35억년의 오랜 기간 동안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항상성은 지구라는 혹성 자체만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 과정에는 연어가 바다의 영양분을 몸에 담고 육지로 올라가 산란을 하고 죽어서 바다의 영양분을 육지로 이동시키거나 새떼들이 계절마다 대륙을 횡단하며 배설물을 통해 미네랄을 이동시키는 것처럼 인간의 눈에 가시적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항상성이 유지되고 있는지 미처 인지조차 하지 못하는 많은 부분들이 있다. 다만 알 수 있는 것은 지구라는 혹성과 수많은 생명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환경의 변화에 반응하고 환경을 원상태로 복구시키며, 또 환경을 자신의 생존에 적당하도록 조절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항상성이 유지되어야만 지구 상의 생명체들은 지금과 같은 여건에서 생존이 가능하다. 

이러한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들이다. 그런데 인간은 당장의 이익을 위하여 수많은 생명들을 남획하고 멸종시키고 있다. 그러면서 지구상의 생명체를 자신의 소모품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수많은 생명들을 멸종시킬 때 지구의 항상성을 유지하던 그물망들은 끊겨나가게 된다. 그 생명의 그물망이 끊겨 지구가 현 상태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될 때 인류는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는 자신을 위해서라도 다른 생명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그 생명들과의 공존의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해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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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Infection: The Uninvited Universe
감염 
제럴드 N. 캘러헌 (지은이) | 강병철 (옮긴이) | 세종서적 | 2010-07-09



 
2003년 전 세계는 사스(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공포에 휘청거렸다. 홍콩에서 시작된 사스는 16주 만에 사그러 들었지만 그 사이 전 세계적으로 8,737명을 감염시켰고 그 중 813명이 사망했다. 사스가 극성을 부리던 시기에 국내 상황도 국가 비상사태를 방불케했다. 또 2009년 신종플루가 퍼지면서 모든 모임들은 취소가 되었고 해외여행도 취소사태가 벌어졌다. 

사스와 신종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 전염병이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이 전염병들을 예방하기 위하여 예방접종을 맞았다. 또 신종플루의 특효약이라는 타미플루를 구입하기 위하여 열을 올렸다. TV에서는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런 저런 손세정제들 광고가 나왔고 히트를 쳤다. 손세정제는 전철역이나 학교 등 공공장소 곳곳에도 설치되었다. 사람들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 시시때때로 손을 씻었다. 사람들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은 커져만 갔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반감은 전문가들도 별다르지 않다. 대학교에서 수의학을 배울 때 미생물학을 배운다. 세균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바이러스에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그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들이 어떤 질병을 일으키는지 배운다. 그리고 내과학이나 공중보건학, 전염병학, 면역학에서 그런 세균이나 바이러스들이 일으키는 여러 질병들과 그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 약리학에서 다양한 항생제의 기전과 효능을 배운다. 적을 알고 적들과 싸우기 위한 무기까지 배우는 것이다. 그렇게 세균과 바이러스는 무찔러 버려야 할 적일 뿐이라고 배운다. 

인류의 역사에는 많은 전염병들이 있었다. 흑사병, 홍역, 볼거리, 백일해, 파상풍, 광견병 등 여러 전염병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하지만 의학이 발달하기 이전에 사람들은 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가는지 몰랐다. 그래서 때로는 마녀의 소행이라며 마녀사냥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파스퇴르가 미생물을 발견하면서 전염병의 원인이 눈에 보이지 않은 아주 작은 미생물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파스퇴르는 백신 접종법을 개발했고 영국의 세균학자 플레밍이 곰팡이에서 페니실린을 발견했다. 이로써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작은 미생물들을 백신과 항생제로 정복할 수 있는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까? 

린 마굴리스의 『마이크로 코스모스』를 보면 지구의 생명체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나온다. 지구가 생성되고 화산연기가 자욱하던 때에 처음 나타난 생명은 세균이다. 이 세균은 20억년에 걸쳐서 지구를 생명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변화한 환경에 맞춰서 세균은 진화하며 다양한 생명체로 진화한다. 그렇게 진화하는 과정 속에서 세균은 각 생명들과 공진화할 수 있는 방식을 모색한다. 세균의 세대에서 다른 생명체가 태어났다고 해서 세균의 세대가 끝난 것이 아니라 세균을 기반으로 해서 또 다른 생명체가 탄생을 한 것이다. 

가령 모든 진핵세포에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세포소기관이 있다. 이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에서 발전소와 같은 것으로 먹이로 섭취한 유기물질에 축적된 에너지를 ATP 형태로 만들어 세포들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미토콘드리아는 진핵세포와 다른 DNA를 가진다. 이것은 미토콘드리아가 진행세포와는 별개의 존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미토콘드리아는 고대에 원핵생물로 매우 활동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원핵생물은 진핵생물을 뚫고 들어가 진핵생물을 먹이로 하여 번식했겠지만 진핵생물을 파괴시킴과 함께 자신도 파괴되었다. 반면 숙주세포를 파괴시키지 않고 공존하는 방식을 취한 미토콘드리아는 숙주세포와 함께 살아남아 오늘날과 같이 모든 세포들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이렇게 공생한 미토콘드리아가 살아남아 숙주세포와 함께 번성하게 되었다. 

그러한 결과로써 오늘날 지구상에 많은 생명체들이 있는 것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또 보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지구상에는 눈에 보이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있다. 하지만 지구에는 눈에 보이는 생명체보다 더 많은 10²⁹(10의 29승)개의 세균이 있다. 이 세균들이 식물이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할 수 있도록 해주고 동물들이 섭취한 먹이를 소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나무를 썩게 해서 흙으로 돌아가게 하고 동물의 분비물을 분해시키며 오물을 정화시킨다. 그렇게 하여 자연의 생명체들이 끝없이 순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면역학, 병리학자인 제럴드 N. 캘러헌은 『감염』에서 기존 사람들의 세균에 대한 인식은 너무나 잘못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그는 세균의 감염은 질병의 방식만이 아니며 삶의 방식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감염』에서 그는 세균이 생명에 주는 이로운 점들과 해로운 점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 사스와 말라리아, 탄저병, 페스트, 광우병, 에이즈, 독감 등 갈수록 문제성이 심각해지는 전염성 질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은 무척 깨끗하거나 순수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몸 속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있는지 알게 된다면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사람의 소화관 내에 있는 장내 세균만 하더라도 우리 인체를 이루는 세포의 수보다 많은 대략 100조~120조에 달하며, 그 종류는 300~400 종류에 달한다. 인간 게놈의 서열 분석을 마쳤을 때, 과학자들은 인간 염색체 속에서 고작 2만~5만 종의 유전자만을 발견했다. 평균적인 인간의 몸속에서 오직 10퍼센트의 세포만이 '인간 세포'라고 할 수 있다. 절대 다수인 나머지 90퍼센트의 세포는 세균이다. 또 우리가 인간 세포라고 부르는 10퍼센트 중 단 한 개의 세포도 완전히 인간 세포라고 할 수 없다. 이 세포들 속에도 세균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생명체에 세균이 감염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결과가 발생할까? 과학자들은 무균마우스를 이용하여 다양한 연구를 했다. 연구결과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동물들은 감염된 동물들에 비해 음식과 물이 더 많이 필요했다. 무균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여러 실험에서 무균 상태의 설치류는 정상 설치류보다 3분의 1의 물을 더 마셔야 했다. 물은 대장에서 대부분 재흡수된다. 그러나 무균 상태의 대장은 정상세균총이 자리 잡은 대장에 비해 물을 재흡수하는 능력이 훨씬 더 떨어진다. 세균은 복합당 등 고열량 식품의 소화를 도와준다. 그래서 미생물의 도움이 없다면 에너지가 풍부한 복합당은 그냥 몸을 빠져나간다. 이런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무균 상태의 동물은 단순당과 지방을 휠씬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또 무균 마우스는 정상 마우스라면 체내에서 합성할 비타민과 기타 영양소를 공급받아야만 한다. 우리 위장관에 서식하는 세균이 생명체에게 필수적인 것을 제공하는 셈이다. 

건강한 생명체는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상태가 아니다. 건강한 생명체는 세균이 감염된 상태에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균에 반복적으로 감염되면서 면역력을 갖는 과정과 면역세포가 병원균과 싸워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상세균총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세균에 대하여 배울 때 몸에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대해서만 지나치게 경각심을 갖도록 배우지만 생명체와 공생하고 있는 대다수의 세균들의 역할에 대해서는 등한시한다.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생명체와 공생하고 있는 세균집단을 정상세균총이라고 한다. 이들 정상세균총은 소화 흡수, 3000종 이상의 효소 생산, 위장관발달, 면역계발달, 감염예방, 화학물질 분해, 위장관 혈관 형성, 수분 흡수 등 숙주의 기능을 향상 시킨다. 또 어떤 세균은 숙주 세포와 상호 반응하여 항생물질을 생산하여 생명체가 심각한 감염증에 걸리지 않게 해준다. 

건강한 생명체는 병원균에 감염되더라도 면역작용으로 병원균이 병적상태를 만들지 못하도록 스스로 조절한다. 이렇게 스스로 조절할 줄 아는 상태는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상시에 수없이 세균들과의 전쟁을 치루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군인이 훈련을 통해서 실전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위생 가설(Hygiene hypothesis)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소아 천식과 알레르기의 원인에 관심을 갖고 있던 소아과 의사인 에리카 폰 무티우스가 통일 독일에서 동독과 서독의 아이들을 비교하면서 세워졌다. 무티우스 박사는 자란 환경이 지저분했던 동독의 어린이들이 천식과 알레르기가 더 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연구 결과는 정반대였다. 중국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연구를 계속 진행한 무티우스 박사는 어린 시절에 세균에 노출된 정도와 천식 발생률 사이에는 반비례 관계가 있음을 알아냈다. 조금 지저분한 곳에 자란 아이들이 면역력이 높았다. 

사람들은 페니실린이 발견되면서 세균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있지 않아서 페니실린에 저항하는 세균이 생겨났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연구를 거듭하여 페니실린에 저항하는 세균을 죽일 수 있는 항생제를 개발했다. 하지만 이 항생제에 대해서도 내성을 가진 세균들이 생겨났다. 세균들은 항생제에 의해서 죽는다. 하지만 간혹 살아난 세균이 있는 경우 그 세균은 자기가 그 항생제를 어떻게 이겨냈는지 그 정보를 플라스미드를 비롯한 여러 가지 방식으로 다른 세균들과 공유한다. 그래서 어떤 항생제에 대해서 내성균이 생기는 경우 내성균은 급속히 늘어난다. 인간과 세균의 공방전에서 여전히 세균이 유연하게 방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간은 1867년 파스퇴르에 의해 세균의 존재를 밝혀내고 이후 항생제를 개발하는 등 세균과의 전쟁에 돌입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세균과 생명이라는 존재를 인간중심적인 시각에서 단편적으로 파악한 오류에서 기인한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22억년에 걸쳐 세균에서 진화했으며 세균을 기반으로 생존하고 있다. 생명체는 세균의 협조를 바탕으로 생존한다. 세균이 없다면 어떠한 생명체도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이 세균보다 월등하고 우월하게 진화한 존재가 아니라 생명이 존재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다. 그런 전체 관계망 속에서 인간을 파악하고 세균을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만 인간 또한 세균들 속에서 지속가능할 수 있는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단지 ‘나’가 아니다. 나는 미생물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소우주다. 
-해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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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The Earth Moved : On the Remarkable Achievements of Earthworms (2004년)
지렁이, 소리 없이 땅을 일구는 일꾼 
에이미 스튜어트 (지은이) | 이한중 (옮긴이) | 달팽이 | 2005-04-30


 
생명을 무엇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생명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은 무수히 많을 것이다. 그 중에 하나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지구상의 생명은 순환이다. 끊임없이 순환하기 때문에 생명은 지속가능한 것이다. 순환이 되지 않으면 생명은 함께 공멸한다. 그러기에 지구상의 생명들을 따로 구분하여 생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특히 특정 종을 만물의 영장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차별적 표현을 하는 것은 전혀 무의미한 말이다. 생명은 모두 나름의 존재 의의를 가지고 지구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생명은 끊임없이 종의 경계를 넘어서 순환하여야만 지속가능할 수 있다. 순환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이루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시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만 다시 그것을 바탕으로 순환의 고리가 이어진다. 가령 초원에는 기린도 있고 코끼리도 있고 사자도 있다. 그 각각의 생명들이 온전히 제 삶을 영위하는 것은 중요한 일다. 그리고 그 종들이 시간의 흐름을 초월하여 생존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 새끼들이 그가 머물던 그 곳에 번성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때가 되면 죽고 그 개체는 순환의 고리 속으로 스며들어가야 한다. 지금 살고 있는 기린이나 코끼리 또 사자가 순환의 흐름 속으로 녹아들어가지 못하고 온전히 남아 있게 된다면 지구는 사체가 쌓여 있는 행성이 되고 말 것이다. 

죽은 커다란 사체는 작은 육식동물들을 살리고 그리고 그 나머지는 곤충을 비롯한 수많은 생명들에 의해서 분해되어 다시 순환의 고리 속으로 스며든다. 이렇게 생명의 순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눈에 두드러져 보이는 커다란 동물들이 아니다. 생명의 순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생명체들이다. 이러한 작은 생명체들이 있기 때문에 생명은 끝없이 순환할 수 있는 것이고 인간을 비롯한 다른 생명체들 또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울창한 숲이 있다. 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이 시간이 흘러 늙어서 죽은 후에 썩지 않고 그곳에 그대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 숲은 죽은 고목만 가득한 숲이 되고 다른 나무들은 자리를 잡을 수 없게 된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흰개미를 비롯한 많은 곤충과 곰팡이들이 이 나무를 갉아 먹고 썩게 만들어서 흙으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다음 세대의 나무들이 그것을 자양분으로 하여 성장을 할 수 있게 된다. 진드기나, 개미, 거미, 노래기, 전갈, 딱정벌레, 쥐며느리, 톡토기, 바퀴벌레와 같이 숲 속의 벌레들은 낙엽이나 나무껍질 부스러기 등의 유기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듯 생명의 순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눈에 띄는 거대한 덩치의 생명들이 아니라 소위 우리가 미물이라고 표현하는 그 작은 생명체들이다. 그 생명체들 중에 하나로 지렁이가 있다. 지렁이의 역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에이미 스튜어트는 수천 마리의 지렁이를 키우고 관찰하여 『지렁이, 소리 없이 땅을 일구는 일꾼』라는 책으로 엮었다. 

도시의 아파트에서 살다보면 지렁이를 접할 일이 흔하지 않다. 그런데도 비가 많이 온 다음날 아침에 길을 나서면 도로 곳곳에 많은 지렁이들이 나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어디에 있다가 나왔을까 싶은 그 큼직한 지렁이들은 햇살이 따가와지면서 흙 속으로 들어가는 것들도 있지만 간혹 햇살을 피할 곳을 찾지 못해 말라 죽기도 한다. 왜 비온 다음 날 지렁이들은 땅 위로 나와서 죽음을 당하는 것일까? 이런 간단한 의문이 이 책을 읽으면서 풀렸다. 지렁이는 땅 속에 굴을 파고 다니면서 산다. 땅 속의 좁은 굴에서 살다보니 공기가 희박하다. 그런 환경에서는 사람과 같이 폐로 호흡을 하는 방식은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지렁이는 온 몸으로 피부 호흡을 한다. 그런데 땅이 물에 잠기면 피부 호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물을 피해서 땅 위로 나오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익사하고 만다. 땅 속에 사는 지렁이가 물에 빠져 익사를 한다니? 당연히 지렁이도 호흡을 하는 생명이기에 물에 빠지면 익사를 한다. 그런데 지렁이가 익사를 한다는 것도 새삼스러워 보인다. 그만큼 지렁이를 비롯한 많은 작은 생명들에 대하여 우리는 모르고 살고 있다. 

지렁이는 줄지렁이와 붉은큰지렁이, 희색지렁이가 있는데 비오는 날 땅위에서 눈에 많이 띄는 지렁이는 붉은큰지렁이다. 지렁이는 밭 흙 4천 평방미터에 100만 마리 이상이 살 수 있으며 일년에 18톤의 거름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들이 주로 하는 일은 낙엽 등 식물의 잔해를 먹어서 분해시키고, 흙의 거친 입자를 부드럽고 작게 만들며, 창자분비물로 흙을 적시는 것이다. 지렁이는 땅의 성분을 바꾸고, 물을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양분과 미생물을 늘어나게 해준다. 이것은 앨리스 아웃워터이 쓴『물의 자연사』에서 프레리도그가 아메라카 대륙에서 했던 역할과 같은 것이다. 이 동물들은 땅에 무수한 구멍과 굴들을 만들어서 빗물이 강으로 바로 흘러 내리지 않고 땅 속으로 스며드는 역할을 한다. 이런 식으로 지렁이는 흙을 농사짓기 알맞게 해준다. 나일 강에 사는 지렁이는 4천 평방미터당 1천 톤에 달하는 똥을 내놓을 수 있다. 지렁이 한 마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작아 보인다. 하지만 수 만마리의 지렁이가 하는 역할은 결코 작지 않다. 지렁이의 힘이란 개체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집단적인 역량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는 이집트 농경지의 비옥함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렁이는 한 해에 어느 정도를 이동할까? 비가 많이 온 날 보도로 나온 지렁이는 의외로 많은 거리를 이동하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런데 땅 속에 사는 지렁이는 일년 동안 몇 미터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정확히 얼마만큼의 거리를 이동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지렁이를 연구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 속에 있는 물고기나 하늘의 새들은 학자들이 다가가서 관찰을 할 수 있지만 그들은 흙 속에 있기 때문이다. 지렁이를 실험실의 유리관에 넣어 관찰을 하는 경우 바뀐 환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서 연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아직도 지렁이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지렁이는 토양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19세기 유럽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한 정착민들은 목초지에다 들지렁이들을 1평방미터 당 25마리 꼴로 섞어 넣자 땅속에 새로 들어온 지렁이의 패턴을 따라 땅위의 푸른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라게 되었다. 지렁이를 도입한 지 처음 몇해 안에 농지와 목초지의 생산성은 70퍼센트나 늘어났다. 줄지렁이는 탄산칼슘을 분비하는 샘을 가지고 있어서 먹이 속의 칼슘 성분을 처리하여 그 여분을 똥으로 배설한다. 칼슘은 식물의 생장에 필수적인 것으로 식물이 질소를 받아들이게 해준다. 질소는 잎의 생장을 촉진해주며, 단백질 합성과 식물의 기타 필수적인 기능을 도와준다. 붉은큰지렁이는 굴 속에 살다가 밤이면 지면으로 올라와 낙엽을 땅으로 끌어들어가 먹는다. 그리고 식물의 성장에 유익한 많은 분변토를 만들어 놓는다. 지렁이 굴의 내벽에는 박테리아와 균류가 풍부하다. 이는 지렁이가 배설하는 특별한 점액질, 그리고 지렁이가 흙속을 돌아다닐 때 남기는 자취가 섞인 결과다. 

하지만 지렁이가 모든 토양에 유익한 것은 아니다. 미네소타 연구팀이 알아낸 바로는 지렁이는 단 한 철에 숲에 떨어진 낙엽을 몽땅 먹어치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먹어치우기도 한다. 작은 식물들과 어린 나물들은 촉촉하고 향기로운 냄새가 나며 서서히 썩어가는 숲의 바닥층에서 잘 자란다. 이 썩은 나뭇잎 층은 여러 해에 걸쳐 만들어진다. 이 속에는 여러 분해 단계의 온갖 낙엽과 다른 유기물들이 들어 있다. 토착식물들 중 상당수는 환경의 영향을 받아 발아를 하는 씨앗을 생산해 낸다. 씨앗 하나가 발아하는 데 2~3년이 걸릴 수 있으며, 이 폭신폭신한 썩은 나뭇잎 층에 의존하는 복잡한 순환을 거치게 된다. 숲에서 그런 역할을 해주던 바닥층이 지렁이에 의해 사라지게 되면서 대부분의 작은 식물들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지렁이는 퇴비더미에 있으면 아주 좋다. 농사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한다. 흙을 섞어주기도 하고, 영양분을 보태주기도 한다. 그러나 지렁이가 없이 진화해온 숲에는 지렁이가 토착식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지렁이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렁이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고 실제로 실용적으로 이용하는 곳들도 있다. 그 중에 한 곳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일이나 유제품 공장이나 축산 농장에서 나오는 동물 배설물을 처리하는 일이다. 미국의 메리 아펠로프씨는 지렁이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을 정리하여 『지렁이가 우리집 음식물쓰레기를 먹네』라는 책자를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난지하수처리사업소에서는 지렁이를 이용해 오니를 처리하고 있다. 

『종의 기원』을 쓴 다윈은 만년에 지렁이를 관찰하고 연구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러한 연구로 1881년 『지렁이의 활동에 의한 부식토 형성』을 출간하였다. 그 책에서 다윈은 지렁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그들이 주로 하는 일은 흙의 거친 입자를 더 부드럽게 체질하듯 걸러내고, 식물의 부스러기를 흙 전체와 섞고, 창자 분비물로 흙을 흠뻑 적셔버리는 것이다. … 이런 사실들을 고려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 앞으로 나처럼 자연에서 지렁이가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다는 점을 믿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생명은 순환이다. 지구상의 생명들은 살아가는 과정도 그러하지만 마지막 죽는 순간도 다른 생명을 살리는 과정이 된다.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하다는 우리 인간은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명들의 지속가능한 순환을 위하여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해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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