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

복수초 Adonis amurensis

by 성공의문 2008. 11. 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복수초

 Adonis amurensis 福壽草
 

1. 쌍떡잎식물 이판화군(갈래꽃) 미나리아재비 과의 다년생으로 높이10∼30cm이다. 설련화 ·얼음새 꽃이라하며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2.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검은갈색의 잔뿌리가 많고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진다. 밑 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3. 잎은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작은 털이 있으며, 잎 몸이 없고 밑 부분 뿐이 위로 올라가며 어긋나고 깃꼴로 두 번 잘게 갈라진다. 잎자루 밑에 달린 턱 잎은 갈라졌다.

4. 꽃은 2~4월 초순에 노란색으로 피고  3∼4cm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짙은 녹색이고 이고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퍼지며 수술은 많고 꽃밥 은 길이 1∼2mm이다.

5. 열매는 수과로 길이 1cm 정도의 꽃 턱에 모여 달리며, 공 모양으로 가는 털이 있다.

6.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 창종, 강심제(强心劑), 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꽃말은 ‘슬픈 추억’이다.

7.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서식장소 : 산지 숲 속
꽃말 : 영원한 행복 


꽃의 생태
높이 10~30cm로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거나 밑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은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에 작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는 잎몸이 없고 밑부분 뿐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어긋나고 깃꼴로 두번 잘게 갈라진다. 최종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고 잎자루 밑에 달린 턱잎은 갈라졌다.

꽃은 3월 초순에 피고 노란색이며 지름 3~4cm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짙은 녹색으로 여러개이고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많고 꽃밥은 길이 1~2mm로 열매는 수과로 길이 1cm정도의 꽃턱에 모여 달리며, 공 모양으로 가는털이 있다. 한국 · 일본 ·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의 전설
아직 추운 2월말, 봄이 되어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이른봄 산에서 제일 먼저 핀다고 원일초,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핀다고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봄꽃으로 생명력이 강해서 복수초라 불리운다. 북쪽 지방에서는 눈 사이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으므로 눈색이꽃이라고도 부르며, 중국에서는 눈 속에 피어 있는 연꽃이라 하여 설연이라 부르기도 하며, 정월 초하룻날에 선물하여 건강한 1년을 기원한다고 하여 '빙량화' 또는 '측금잔화'라고 한다. 얼음이 채 녹기도 전에 눈밭에서 꽃을 피우는 강인한 꽃이며 봄소식의 기쁨으로 '행복'을 주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수명'을 기원한다는 의미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복수초란 이름을 처음 들으면 무시무시한 복수의 전설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코스모스와 비숫하게 생긴 노란 꽃잎 때문에 '황금의 꽃'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한자로 복 복자에 목숨 수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작고 어여쁜 복수초는 추위에 강하지만 더위에는 매우 약한 특성이 있으며 한겨울 두터운 얼음과 많이 쌓인 눈 속에서도 끊임없이 생장은 계속되어 고산의 녹지 않은 눈 이불을 헤집고 나와 봄을 깨운다.

복수초는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햇빛 좋은 날에만 피는 꽃으로 저녁이면 오므렸다가 아침 햇살 받고 다시 펴지는데 흐린 날엔 꽃봉우리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꽃을 볼수가 없다. 가끔 눈속에 핀 복수초 사진들을 볼 수가 있는데 주변의 눈을 식물 자체에서 나오는 열기로 녹여 버릴 만큼 식물 뿌리에서 하얀 김이 무럭무럭 나는 것을 확인할 만큼 스스로 열을 내며 실제 실험한 결과에는 꽃에서 내는 온도와 실외 온도차이가 무려 5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렇게도 작고 어여쁜 복수초에 조금의 독이 있다는 것은 한랭화 생육환경에서 감응된 성질의 편성일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겨우내 굶주린 숲속의 동물의 공격에 대한 자기 보호의 방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복수초의 전설학명인 아도니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하는데 미소년 아도니스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저승의 여신 페르세포네 두 여인으로부터 동시에 사랑을 받았다. 제우스 신은 1년 중 3분의 1은 지상의 아프로디테와, 3분의 1은 지하의 페르세포네와 지내도록 심판하였다. 그러나 사랑보다 사냥을 좋아한 아도니스는 미움을 받아 멧돼지에게 받혀 죽었다. 이때 흘린 피가 떨어진 곳에서 피어난 꽃이 복수초이며, 그래서 아도니스란 이름을 얻게 되었고 가을~겨울은 땅속에서, 봄~여름은 땅위에서 지내게 되었다. 따라서 복수초를 자세히 관찰해 보면 햇볕 아래서는 활짝 피어 아름답지만 이른 아침이나 흐린 날에는 꽃을 오므려 볼수가 없으며 이른 봄 노오란 꽃을 예쁘게 피웠던 복수초가 꽃이 지고나면 녹색의 줄기로 봄을 보내고 여름 어느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가 이듬해 이른봄에 다시 예쁜 꽃으로 봄을 알린다.


복수초 福壽草

학명 -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
생물학적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외형 - 키 25㎝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우리 나라 각 처의 낙엽활엽수림 아래서 자라나는 식물로 땅속줄기는 굵으며 밑둥에서 많은 굵은 수염뿌리가 난다.

키는 25㎝ 가량 되고 잎이 어긋나며 깃꼴로 잘게 갈라진다. 꽃은 줄기 끝에 1개씩 붙고 광택 있는 노란색이며 화피는 다수이고 수술과 암술도 그 수가 많다.

이른 봄에 눈이 아직 남아 있는 산지에 꽃이 피기에 눈색의 풀이라고도 한다. 뿌리에는 배당체인 아도닌(adonin)이 들어 있어 강심제로 쓰여 왔다. 야생의 봄꽃으로 관상용으로 개발할 만한 꽃이다.
 

학명 -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생물학적 분류 - 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과
특징적 분류 - 약용식물
분포지역 - 한국
크기와 너비 - 크기 10~15cm
꽃특징 - 야생화
용도 - 관상용
 

민간 설화 
오랜 옛날 일본에 안개의 성에 아름다운 여신 구노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는 구노를 토룡의 신에게 시집보내려고 했다. 토룡의 신을 좋아하지 않았던 구노는 결혼식 날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아버지와 토룡의 신은 사방으로 찾아 헤매다가 며칠 만에 구노를 발견하였다. 화가난 아버지는 구노를 한 포기 풀로 만들어 버렸다. 이듬해 이 풀에서는 구노와 같이 아름답고 가녀린 노란 꽃이 피어났다. 이 꽃이 바로 복수초였다고 한다.


티베트의 산악지방에는‘노드바’라고 하는 희귀한 약초가 있다. 이 약초는 히말라야 산속 만년설 밑의 바위틈에서 돋아나 꽃을 피우는데 꽃이 필 무렵이면 식물 자체에서 뜨거운 열이 뿜어져 나와 3∼4미터나 쌓인 주변의 눈을 몽땅 녹여 버린다고 한다. ‘식물의 난로’라고나 할 이 풀은 신장병, 방광 질환 또는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는 병에 특효약으로, 티베트의 라마승들이 매우 귀하게 여겼는데 이‘노드바’와 닮은 식물이 우리나라에도 있다. ‘복수초’는 노드바처럼 이른 봄철 눈이 녹기 전에 눈 속에서 꽃을 피워 주변의 눈을 식물 자체에서 나오는 열기로 녹여버린다. (민담 중에서)
 

특징
복수초는 우리나라 각처의 숲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10~15㎝이고, 잎은 3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둔하고 털이 없다.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면 꽃 뒤쪽으로 잎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꽃은 4~6㎝이고 줄기 끝에 한 송이가 달리고 노란색이다. 열매는 6~7월경에 별사탕처럼 울퉁불퉁하게 달린다. 우리나라에는 최근 3종류가 보고되고 있는데 제주도에서 자라는“세복수초”와 “개복수초” 및 “복수초”가 보고되었다. 여름이 되면 하고현상(고온이 되면 고사하는 현상)이 일어나 지상부에서 없어지는 품종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복수초근)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심는 방법
번식법 : 6~7월에 결실되는 종자를 화분에 바로 뿌리거나 가을에 포기를 나눈다.

관리법 : 화분이나 화단에 심는다. 양지 바른 곳과 물 빠짐이 좋게 해야 한다. 화분에 심은 꽃은 그해에는 꽃이 탐스럽게 피지만 다음 해부터는 꽃이 작게 핀다. 이는 생육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로 퇴비를 줘야 한다. 물은 자주 주지 않아도 좋은 식물이다. 하지만 유기질이 많은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서식장소/자생지 - 산지 숲 속
크기 - 높이 10∼30cm

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거나 밑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은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에 작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는 잎몸이 없고 밑부분뿐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어긋나고 깃꼴로 두 번 잘게 갈라진다. 최종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고 잎자루 밑에 달린 턱잎은 갈라졌다.

꽃은 4월 초순에 피고 노란색이며 지름 3∼4cm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짙은 녹색으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많고 꽃밥은 길이 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1cm 정도의 꽃턱에 모여 달리며, 공 모양으로 가는털이 있다.

일본에는 많은 관상용 품종이 있고,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창종·강심제(强心劑)·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심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 촉진하는 복수초

▶ 강심작용, 흡수 축적성작용, 중추에 대한 작용, 혈액순환촉진, 이뇨작용, 진정작용, 심장기능부전, 가슴두근거림, 만성고산병, 심장신경증, 심박동수 저하, 수종, 전간, 폐수종, 충혈성 심장 대상 기능 부전, 심방섬유전동, 만성 극산병 울혈성 심부전, 심부전증, 심계, 부종, 복수를 다스리는 복수초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에 속하는 깊은 산의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복수초속은 전세계에 수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에 복수초(복풀), 갈기복수초, 세복수초, 은빛복수초, 개복수초가 자라고 있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는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다. 줄기는 10~25cm 높이로 털이 없으나 간혹 윗부분에 털이 조금 나기도 한다. 밑 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줄기를 둘러싼다. 이른 봄에 줄기 끝에 한 송이의 노란색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데 한낮에만 꽃잎이 벌어지고 추운 밤에는 꽃잎이 오므라든다.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고 수술이 많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2회 깃꼴겹잎이다. 긴 잎자루 밑에는 잘 게 갈라진 녹색 턱잎이 있다. 열매는 꽃턱에 둥글 게 모여 달린다. 개화기는 3~4월이고 결실기는 5월이다. 

복수초의 다른 이름은 복수초[福壽草: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헌세국[獻歲菊: 대만부지(臺灣府誌)], 설연[雪蓮: 서성견문록(西城見聞錄)], 장춘국[長春菊: 사물감주(事物紺珠)], 세국[歲菊: 장주부지(漳州府誌)], 빙리화[氷裏花: 정빙화:頂氷花: 동북식물약도지(東北植物藥圖誌)], 빙양화[氷凉花, 설연화:雪蓮花: 약재학(藥材學)], 빙낭화[氷郎花: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측금잔화[側金盞花: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가지복수초, 눈색이꽃, 애기복수초, 땅복수초, 복풀 등으로 부른다.


[채취]

4월에 뿌리채로 전초를 파서 잘라 햇볕에 말린다.

[성미]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조금 독이 있다."

[약효와 주치]
강심하고 이뇨한다. 심계(心悸), 수종, 전간을 치료한다.

1,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강심 이뇨제로 쓴다."

2, <흑룡강중약(黑龍江中藥)>: "전간(癲癎)을 치료한다."

3, <요녕상용중초약수책(遼寧常用中草藥手冊)>: "심계(心悸)를 치료한다."

4,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심부전을 치료한다."

5, <동북상용중초약수책(東北常用中草藥手冊)>: "심한 심계 항진, 충혈성 심장 대상 기능 부전, 심방섬유전동(心房纖維顫動), 심부전, 심장 기능 부전에 의한 수종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1~2푼을 술이나 물에 담가 복용한다. 

복용량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과용하지 말아야 한다.  


복수초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복수초(福壽草) 복풀 [본초]

바구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복풀(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 산골짜기와 산기슭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봄에 꽃이 피고 열매맺을 때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시마린, 시마롤, 코르코로지드 A. 콘발라톡신, K-스트로판틴-β, 소말린 등의 강심배당체가 들어 있다. 복수초 추출액은 강심작용을 나타낸다. 즉 심장 수축을 세게 하며 확장기를 늘리고 심장박출량을 많게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소변량도 늘린다. 축적작용은 디기탈리스보다 약하다. 중추신경계통에 대한 진정작용도 나타낸다. 심장기능부전, 심장신경증, 심계(心悸), 부종(浮腫), 복수(腹水) 등에 쓴다. 6g으로 200ml의 물을 이용한 성분추출액을 만들어 한번에 10~15ml씩 하루 2~3번 먹는다.


복수초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복수초(福壽草)

[기원]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복수초(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의 뿌리와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쓰고, 약성은 평업하다. 조금의 독이 있다.

[효능주치] 강심(强心), 이뇨(利尿)한다.

[임상응용]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장의 수축력이 쇠약할 때, 충혈성심장대상기능부전, 심방섬유진동, 충혈성심력쇠약, 심장기능부전으로 인해 몸이 부을 때등에 쓰이고, 가벼운 이뇨작용을 보인다.

[임상연구] 약침제제는 심장의 박동력을 낮추었고, 만성고산병, 충혈성심장쇠약에 약침제제가 유효하였다.

[약리] 강심작용이 나타났고, 유효화학성분의 흡수축적력이 있었으며, 중추신경을 안정시켜 진통효과를 나타내므로 신경통에 유효하고, 제제둘은 이뇨작용을 보였다.

[화학성분] 강심배당체, 비강심배당체가 함유되어 있는데, 강심배당체는 cymarin, cymarol, corchoroside, convallatoxin 등을 함유하고 있다.


복수초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아래와 같이 알려주고 있다.

측금잔화(側金盞花) 

기원: 모간과(毛茛科=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식물인 측금잔화(側金盞花=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의 뿌리 달린 전초(全草)이다. 

형태: 다년생(多年生) 초본(草本)으로 높이는 30cm에 달한다. 근상경(根狀莖)은 짧고 굵으며 수염뿌리가 다발모양을 이루고 암갈색(暗褐色)이다. 줄기는 단일하거나 기부(基部)로부터 분지하며 기부(基部)에는 담갈색(淡褐色)의 막질(膜質) 인편(鱗片)이 있다. 잎은 삼각형(三角形)이고 3회우상(回羽狀)으로 전열(全裂)하는데 열편(裂片)은 피침형(披針形) 또는 선상(線狀) 피침형(披針形)이다. 꽃은 줄기 꼭대기에서 단생(單生)하고 직경은 2∼4cm이며, 꽃받침잎은 약 9장이고 황색(黃色)이며 장원형(長圓形)이거나 도란상(倒卵狀) 장원형(長圓形)이며, 꽃잎은 약 13장이고 황금색(金黃色)이며 장원형(長圓形)으로 선단(先端)은 무디고 둥글며, 수술과 자방(子房)은 여러개인데 자방(子房)에는 미세한 유모(柔毛)가 있다. 열매는 도란형(倒卵形)의 수과(瘦果)로 취합(聚合)하여 구형(球形)에 가깝고, 털이 있으며 열매의 부리는 갈고리 모양으로 굽어있다. 

분포: 성긴 숲 속 또는 숲 주변의 습지(濕地)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 화북(華北)에 분포(分佈)한다. 

채취 및 제법: 이른 봄에 캐어 토막을 낸 후 햇볕에 말린다. 

성분: cardiac glycoside, 비강심(非强心) 대(甙: 글리코시드=glycoside)와 향두정(香豆精: coumarin)류(類) 물질을 함유한다.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있다. 

효능: 강심(强心), 이뇨(利尿). 

주치: 충혈성(充血性) 심력쇠갈(心力衰竭), 심장성(心臟性) 수종(水腫), 심방섬유성(心房纖維性) 전동(顫動), 폐수종(肺水腫). 

용량: 1∼2g. 주침(酒浸)해서 많이 사용하며 3 차례 나누어 복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5264면, 장백산식물약지(長白山植物藥誌), 367면.] 

주의사항으로 복수초에 중독되면 오심, 구토, 잠이 오거나 및 심실이위성 박동연율(心室異位性 拍動聯律)을 일으킨다.  

임상보고에서 심박동수 저하, 만성 고산병 울혈성 심부전에 효험이 있었다.

약리작용에서 강심작용, 흡수 축적성 작용, 중추에 대한 작용이 밝혀졌다.

꽃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가꾸기도 한다. 복수초는 심기도 한다. 흔히 눈속에서 살포시 노란꽃을 내밀고 피는 복수초 꽃의 모습은 참으로 신비를 자아내게 한다.